[역시 내 청춘 클로저 활동 코미디는 잘못됬다] 제 3화

To일상 2016-01-27 0

흐아암.....  새벽애만 글을 올리네요 저....  흐아암....
늦어서 죄송~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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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그래서 보고 싶은 장소...  있냐....?"

그러니깐 내가 이렇게 된건 5분전,

'아하하~  세하야~  고마워어~"

그 믿었던 배신자놈 덕분에.......

"ㄴ..ㅔ...  아  아니 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다.....

아니,  무슨 이런 앤트(개미)  친 여자를 봤나.

갑자기 처음 보는 여자랑 교내 탕사라니.  머리가 어떻게 된건....

"그...  그럼...   네가...   추천해주는 곳으로 갈깨..."

아니.  수정한다. 

아니.  그 윾리놈은 뇌가 다른 차원으로 증발한거다.  그런게 틀림없다.

후우...  어쩌라는거야 대채.....

"그래...  그럼...  본관부터 둘러보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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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  되게 넓어요~"

"아하하 우리학교가 다른 학교보다 넓다고들 하긴 하지..."

나는 이것보다 큰집에 살아서 잘 모르겠다만.  (타마레 금수저.)

'그나저나....  되게 들떳네......'

분명해..   이건 들뜬거야....

"..  그렇게 신기하냐....?"

"에...?  알..  아 너는 이런거 자주 봤어...?"

"?  어 일단은 그렇다만"

말이 끝나자 마자 이슬비는 나를 무지 신기하다는( 이해불명하다는)  시선으로 나를 보기 시작했다.

"?  왜 그렇게 이해 안되는 눈으로 쳐다봐?  너도 학교 많이 다녀 봤을꺼 아냐?"

"세하님은 아카데미에서 자라신게 아니셨나요?"

아카데미?  그게 뭐냐?  (나 게임기 이하론 생물로 추급 안하 <퍽!)(죄송합니다 농담입니다)

"  너야말로 학교 안다녀봤어?"

"아~  저는 의무 교육을 전부 유니온 아카데미에서 수료했거든요~"

"에...?  그게...  뭔데...?"

"아~  아카데미란~  (어쩌구 저쩌구)(윽 머리가)  그런 거에요~"

"그러니까 네말은 아카데미란 곳에서 자랐고,  그곳에서 교육 받았다는거지?"

"네!"

"그래 그래 잘 알겠어....  그보다...."

"네?"

"또...  존댓말..."

그거 아까부터 쭉 거슬린다고...

"아...  그...  죄...  죄송...!!!"

"으아아...  됬어.....  나머지 시설이나 설명해 줄게..."

"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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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설명이 대충 끝나고  나는 게임기를 집어들었다.  그런데...

'.....  거슬려...  너...'

옆에 이 분홍 핀치.  되게 거슬려.....

"...  왜그래.. . 또.."

"아...  아니..  신기해보여서.. 헤헤..."

이제는 게임이 신기해보인단다.  허헣 난 분명 전생에 차원을 팔아먹었을꺼야....

"이거 게임이라는 건데.  모르겠어?"

"우웅~?  게임~?  저는 그런거 몰라여~★"  

.....  썩을.  빡쳐서 SAN치가 하늘에서 내리고있어....

설마했던 까르보나라 패턴....

".....  게임이라는 건데 내가  자주하는거야"

"흐음.....  그런 비 생산적인 일보다 차원종 사냥을 하는게 낫지 않나?"

이제 게임을 까는 단계에 이르렀어.  **.

그보다.....

"난...."

"뭐...?"  

"클로저 따원 안한다고 말했잖아?"

"그...  그게"

"후우...  내가 왜 클로저가 되어야 하는데?"

나의 질문에 이슬비는 잠시 멈칫 하지만, 이내 다시 고개를 치켜세우고 말했다

"그야...  당신은 위상능력자니까....!!!"

하아...  정말로...

"질문을 바꾸지.  내가왜 차원종을 없애고 클로저가 되는게 가정 사실화된건데?"

"그..  그건 유니온 협약에 따라.."

"뭐냐 그 강제성에 반박불가 법칙은.  우리는 NPC가 아니라고."

"그...  그런....."

"말하는데.  난 클로저따위 안해. 나는 밑에서 굴려지고 윗***들은 나를 맘대로 평가하는 클로저따위...."

"세...세하님...."

"절대로..  죽,어도....  안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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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를 맘대로 평가하는건데?

왜 나를 이세하로써 생각해주지 않는건데?

왜 나를 알파퀸의 아들로 만드는 건데?

왜 내가 너희 맘대로 해야하는 건데?

...예전부터 나는 늘 궁금해했다.

궁금해 하고,  질문하고,  의아해 하고 분노했다.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나는 단지 이세하일 뿐인데......

나는 알파퀸의 아들같은 시시한게....  아닌데....

나는 지난 시간동안 외쳐왔다.

나는 도구가 아니라고.

나는 이세하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아니다.

나는단지...  알파퀸의 아들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

"왜 너희들 마음대로...  생각하는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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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너희들 마음대로.... 생각하는거냐고......"

놀랐다.

알파퀸의 아들이

아니...  그전의 한명의 사람이

이세하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고통을 짊어지고 있었다는것에

그리고....

이세하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았다고 있었다는 것에.....

"흑....흑...  내가..  왜.."

"....."

"클로저따위가....  되어야 하냐고...." 
 
.....모르겠다.

왜 이세하는 울고 있는가.
왜 이세하는 내게 화내고 있는가.
왜 이세하는 내게....
왜 이세하는.....
왜 이세.....


수많은 질문이 날 덥쳐 온다.....

이 소년이 나에게 왜 이런말을 하는 것인가.

아니 그보다 제일 궁금한건.....

어째서 클로저이길 거부하는가...

어느새 잠들어버린 이 소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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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왔다~~~~
25일만에 소설썼네~~  저 아직 살아있어요~~~
흑....  여러 일이 밀리다 보니....  죄송합니다...  면목이 없어요....
다음에는 빨리 올리겠습니다~
2024-10-24 22:43:4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