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민우의 휴가(채민우X송은이) 1
마요미짱 2015-01-22 1
재미없음을 주의 하시오.
신서울의 아릇한 하루.
내 이름은 채민우. 신서울 특경대 경감을 맡고 있는 대원이다.
망할 상사밑에서 생고생을 날리며 하루하루를 피곤하게 보낸다.
하지만 오늘 만큼은 다르다!
G 타워 사건이 마무리 된 후 특경대쪽에서 휴가가 내려져 온것이다!
이 꿈만 같은 날을 옥상에서 돈뿌리 듯 즐겁게 생활해 오는것이로다.
그 놈이 오기 전에는...
휴가를 받고 집에서 쉬는 나는 못보던 텔레비 프로그램을 보며 휴식을 취한다.
아침에 보는 티비라 그런지, 더 산듯하고 즐거워다..
는 **이고 갑자기 문을 쾅쾅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귀찮아서 무시했지만, 자꾸 쾅쾅두드리는 소리 때문에 짜증나서 문을 확 열었다.
채민우:대체 어떠 놈이 장난치는 거야!
그 순간 내 눈앞에 보이는건 정말 근무 중에 제일 짜증났고 귀찮은 상사. 송은이경정이었다.
....
순간 1분의 정적이 흐르고 송은이는 날 뚜러지게 처다본다.
채민우:아.. 송은이 경정이로군요.
송은이 경정은 사악하게 웃고있었다. 나는 아래 쪽을 보고 나서야 상황을 알아챘다.
나는 지금 팬티바람으로 있었다는 사실을...
부끄러운 나머지 문을 닫아버림.
송은이:어이! 채민우 열어줘!
송은이는 보채기 시작한다. 채민우는 얼른 옷을 입고 다시 문을 열었다.
채민우:경정 아니십니까?.. 여긴 어쩐일로...
송은이:너 휴가라며? 나 오늘 심심한데~ 니네집에서 좀 놀려고
채민우:안돼요.
송은이:엑?!
송은이: 왜왜왜왜, 지금 상관한테 대드는 거여~?
채민우:들어오면은 귀찮게 굴잖아요.
송은이:그치만 심심한 걸....
채민우:왜 꼭 접니까? 그만 하시고 돌아가십시오.
송은이:아 그러셔~?
그때 송은이는 차마 나에게 보이면 안될 것을 보여주었다.
송은이: 이 자료를 경찰본부에 전부 퍼트려도 상관없지~?
채민우:그게 뭡니까?
송은이:니 가 경 찰 서 장 욕 한 거
그 순간 채민우는 경악했다. 왜냐하면 근무 중에 경찰사장의 험담과 잔소리 때문에
짜증나서 한글파일에 욕을 써놓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분풀이 쓴거라서 그냥 휴지통에 버렸는데, 그걸 송은이가 복구해서 유에스비에 담아 둔 것이다.
채민우는 얼른 가로첼려고 했으나, 실패.
송은이:하하하 이걸 돌려받고 싶다면, 날 들여보내줘
채민우는 분운을 참으며 들어보내주었다.
이것이 내 인생의 첫 협박이라는 것인가....
다음 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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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 지어 봤어요!
재미있을 란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