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 빌었던 것이 이거라고?!! - 1 -

라쉘라 2015-01-22 1

프롤로그

" 라니 그런거 없다. "

안녕, 이라고 하면 예의가 어긋나니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신강고 고1 신입생, 한서아입니다.

참고로... 저는 남자입니다.

" 야, 서아. 놀러가자. "

" 아, 나 약속이 있어서... "

딱히 약속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을 믿을 수 없습니다.

' 부모님이 날 버렸으니까. "

저는 고아원에서 살다가 정부의 지원을 받고 원룸과 고등학교는 다니지만...

' 지원이 잘 되야지 원... '

뭐 그 외에는 보이스 피싱같은 하찮은 것들이지만...

저는 주로 ' 세상을 바꿀 힘이 있으면... '이라고 곧 잘 예기합니다.

위상력을 쓴 클로저 요원들은 대부분 높은 지위를 갖죠...

저는 위상력이 없고 또한 요즘 ' 용 '을 잡았기 때문에... 차원종들이 오히려 대들어서 지원도 빵빵합니다.

나도 클로저가 됬으면... 아니면 유니온에 갈까?

" 어이. "

" 아, 씨... 누구야. "

한창 예기중에...

뒤를 돌아봤을 때는 파랑색 머리와 사파이어 눈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 난 신이다! "

" ... "

나는 허망한 눈으로 바라봤다.

둘 중 하나다.

렌즈와 가발을 쓴 중2병, 위상력이 개방된 중2병...

" 뭐야, 그 반응은... 난 정말 신이라고?!! "

" 그만해라. 무슨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교복입고 ' 신이다! '라고 하면 바보 취급한다. 초딩아. "

그말에 발끈한 여초딩은 발악한다.

" 난 신이라고!! "

" 예, 다음 초딩. "

그때...

「 콰아앙!! 」

" ... "

내 앞에 과학으로 설명하기 힘든, 아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공간이 갈라지면서 폭발...

" 너... "

" 그래, 이몸이 신이란 것이다! "

" 엎드려!! "

나는 초딩을 밀쳤다.

「 콰드득... 」

뼈와 뼈가 으스러지는 소리...

" 커헉... "

나의 눈앞에 있는 소녀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표정은... 말을 이어가지도 못하게 냉담했다.

" 않 지켜줘도 되는 것을... "

「 콰지지직... 」

뒤를 돌아보았을 때 B급은 되어보이는 차원종이 으스러져있다.

" ... 설마... "

차원종이 으스러져서 나가 떨어질 때, 나는 찔린 곳에 손을 대보았다.

" 상처가... 없어? "

진짜... 신?

" 뭐라했냐, 신이라 하지 않았느냐. "

" ... 그럼 소원 빌면 이뤄줄거냐? "

어처피 관심도 없을 뿐더러 소원만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물었다.

어처피 신... 이제 무엇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지...

" 그래, 들어주도록 하지... "

" 날 클로저로 만들어줘!! "

그래, 인생은 돈과 명예!

신은 간단하게 끄덕이더니 사라졌다.

그리고 어느 애니메이션에 나오듯, 빛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눈을 떳을 때는 학교였다.

나는 내 자리에서 자고 있었던 모양이다.

" 그럼... 개 꿈이지. "

나는 한숨을 쉬고 연필을 잡았을 때, 내 손이 아니라는 것을 보았다.

" 하... 하아?! "

시간대를 보니 밤 8시?!!

... 진짜로... 현실이었던 거야?!

" 보다 몸이 무거워... "

몸이 앞으로 숙여질 때, 검 한자루가 보였다.

" ... 나 검도 젬병인데... "

그리고 연속적인 충격으로 거울을 봤다.

" ... 여... 자? "

아니 나밖에 없다고... 내가 보라색 머리칼과 보라색 눈...

" 잠깐 이 지점에 세이브 "

「 시스템: 세이브가 완료되었습니다. 」

... 이럴리가 없잖아.

위상력이 개방된다고 성별이 바뀐다고?

나는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검을 잡고 걸었다.

검은양처럼... 가는 곳마다 차원종이 득실 거리겠지?

「 쾅!! 」

" 어머? 설마 클로저가 있을 줄이야? "

" ... 거짓... 말이지? "

에쉬와 더스트... 그 남매중에 더스트?!!!

" 흐응... 꾀나 지루했는데... "

더스트가 머리카락을 쓸면서 중얼거렸다.

달에 비춰서 그런지 그녀의 백발이 달빛을 머금어 환히 빛났다.

" 뭐, 용도 사라졌는데... 할게 없단 말이지? "

그래서 나랑 싸우겠다?

내가 앞을 눈을 깜빡하자 더스트가 바로 뒤에 있었다.

" 죽이진 않을테니 즐겁게... "

「 쾅!!! 」

" 나의 하수에 건들지 마라... 더스트. "

어떤 꼬마 여자애가 더스트를 충격파로 밀은...

검은색 머리칼이 공중에서 춤을 추고, 붉은 눈빛은 야수와 같았다.

" 뭐야... 왜 너한테서 용의 힘이 느껴지는 거지? "

잠만... 이거 이거... 점점 더 어지러워 지는...

" 내가 본체니까. 설마 그딴 분신체 죽이고 좋아하는 거야? "

헐레미... 잠시만요.

그럼 지금 제 앞에...

" 걱정마, 난 인간편이니까. "

" 뭐라는 거야... "

더스트는 우리가 말할 때, 가버린 모양이다만...

" 이게 무슨소리야... "

그리고 용은 나를 데리고 학교에서 나왔다.

그리고 학교는... 말렉과 스컬 퀸... 그리고 여러 A급... 차원종들이 쏫아졌다.

" 쳇, 아직도 따라 오는구나. "

" 따라온다니? "

" 말 그대로, 나는 ' 용 '이야 그러니까... "

아... 아마도 지금 행위는 배신자니까...

" 근데 학교 무너지겠다? "

" 어. 무너져. "

「 쿠르르릉... 」

... 피해손해 보상... 50억...

빚... 49억 9998만원...

" 으아아아아아!!! "

신에게 소원을 비는것이 이거라니!!!!

나 다시 돌아갈거야!!!
2024-10-24 22:22: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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