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Black out- 튜드 첸-
아품이여 2016-01-23 0
튜드 첸.
차원종으로 엉망이 된 주를 유니온이 구입한 유니온주(미국)근처 황야에서 마약과 캔음식으로 대부분을 해결하던 그는, 자신이 혼자 여행할 몬스터 트럭과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지프에서 캠핑카로 개조한 모델 중 무엇을 탈까 고민 중 이었다.
“역시 죽을 곳을 찾는 좀비어택으로는 몬스터 트럭인데 말이지? 뭐, 차원종 중에 좀비가 없을려나.”
그렇게 말하고 있는 첸 뒤에, 문 대용으로 달아놓은 커튼이 열리는 소리가 나자, 그는 그의 낡은 브라운 외투에서 권총 한 자루를 꺼내 상대의 이마에 조준하고는.
“지겨운 유니온들, 아직까지 약의 행방은 모른다고!!”라며 소리를 쳤다.
하지만 상대는 두 개의 칼을 등에 짊어지고, 유니온 정비사 복장을 한 파란 단발의 사내였다.
첸은 그를 보고 놀라워 하면서.
“기태!! 죽었다더니 어떻게 된 거야?”
하고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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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야말로, 위상력을 상실했다더니. 뭐, 느끼니까 남아있는 것 같던데?”
김기태와의 간단한 대화와 설명 후, 김기태가 하는 말에 흠칫 놀란 첸.
그는 자신의 엉망이 된 금발을 만지다가.
“별 건 아냐. 유니온이 쓰다 버린 것을 독자적으로 연구했을 뿐이야. 단지 내가 만지니끼 성공했고, 그걸 유니온이 몇 달에 한 번씩 올 뿐이지. 뭐.”
라면서 피식거렸다.
그 말에 김기태는 궁금하다는 듯이.
“몇 달? 유니온 주는 여기서 차로 2, 3시간이면 가지 않나?”
라면서 몬스터 트럭과 그 외 개조차량을 보고는 그렇게 말하자.
“아니야. 근처에 있던 도시는 너가 한국에 있을 때, 비밀실험을 하다가 이미 도륙났다는데?
아무도 들어가 ** 않고,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을 정도로. 거기다 유니온은 자신들의 비밀이어서 요원들을 보내지만, 나온 녀석들은 없다고 해.”라면서 말하고는.
“그 날, 형씨들이 본 비밀의 일부가 저기에 있을 것 같아서. 죽으러 갈 준비였어.”
라면서 몬스터 트럭에 며칠 분량에 식량과 물통밖에 없는 것을 보여주었다.
“튜드 첸. 너가 죽으러 갈 거면 상관없어. 하지만 내가 아는 클로저 출신은 이제 너밖에 없잖아. 그러니, A급, C급 요원 김기태. 그 과거에 약속 지키도록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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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서로 각기 다른 팀원이었던 김기태와 튜드 첸, 그리고 ‘아반갈’이 근처에서 무언가를 엿보던 때였다. 단지, 영웅적인 클로저를 보기 위한 것을. 그 놀라운 모습을 엿보던 그들은 누구도 모르게 모든 위상력을 다해 도망쳐 나온 뒤, 세 명은 약속을 하였다.
남은 삶은 XXX을 없애버리겠다고.
그 이후, 튜드는 미국에서 위상력이 사라진 후, 유니온을 공격하다 도망쳤고.
김기태는 데이비드의 계획에 대해 손상을 주려다 실패해서 죽음이 다가왔고.
아반갈은 독일에서 창과 관력된 계획도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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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게 차원력을 10분 유지시킨다는 물약인가? 원형 알이 본체인가?”
라면서 작은 병을 흔들어보는 김기태.
위 부품과 아래 부품이 철로 된 물약을 생산하는 소형기계.
[Fake]를 본 김기태는 질린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미 텅 빈 길에는 개조된 캠핑카 앞에, 지프 부분의 앞 좌석에 김기태와 첸이 타고 있다.
김기태는 이리저리 약을 관찰하고.
튜드 첸은 운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지프 뒤에는 2층 주택을 압축해 컨테이너 박스 1개 크기의 주거 공간이 강철사슬에 이끌려 바퀴를 단 채 끌려오고 있다.
단지, 표면에 무언가의 붉은 빛을 풍기는 금속이 있다는 것이지.
“뭐, 그래. 그럼 속도를 내 볼까?”
신나게 속도를 내는 드라이브에 놀란 김기태와, 웃는 튜드 첸.
그들은 유니온이 숨긴 주를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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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