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27화
하가네 2016-01-21 9
세하가 과자를 맛있게 먹고 있고 정도연과 김유정은 이야기 하느라 바쁘고 슬비는 숙취의 위력으로 인해 제차 뻣어버리고 제이는 여전히 풀이 죽어있고 미스틸은 샤오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가장 긴장하면서 분주이 움직이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서유리였다.
"......."
"뀨아~ 구구구구구구~!!"
과자를 맛나가 갉아 먹는 세하의 등뒤로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다가간다. 목표는 세하의 등에 매어진 자신의 카타나와 권총이다. 이제곳 다시 늑대개팀과 출동해야하는 상황인데 정작 무기를 돌려받지 못해 해매고 있는 유리였다.
조금만..더..... 조금만... 조금만 더~!!
세하와의 거리가 대략 5걸음 정도 남았다. 과자를 먹느라고 정신이 팔린 이때야말로 세하를 잡아 등에 매고 있는 자신의 무기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유리는 긴장한체 그리고 그 어느때 보다도 진지한 표정으로 세하에게 다가간다. 생각해보면 슬비가 나서면 쉽게 돌려받을수 있지만 지금 슬비는 쓰러진체 꼼짝도 하지못하는 송장이 되어있었다. 안색은 안색대로 나빴고 속은 속대로 버린듯 신음하면서 식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머.... 정작 그 술이란것을 마신 당사자는 맛나게 과자를 먹고 있었지만...
스윽
유리가 조심스럽게 손을 뻣어간다.
"뀨!?"
"익!"
유리가 한걸음 내딧는 순간 과자를 먹던 세하가 갑자기 뒤돌아본다. 인기척을 느낀것이였다. 그리고 그 덕분에 유리 역시 굳어버린다. 마치 정지화면을 보는듯 둘은 그대로 굳은체 서로의 눈치를 살피듯 조용히 바라보고 있었다. 일단 유리는 뛸준비자세는 되어있었다. 다만 세하역시 한쪽손이 지면에 올려져있었기에 긴장의 끈을 풀수가 없었다. 이유를 들자면 세하는 저 작은 체구에 비해 강력한 몸통박치기와 유연성, 민첩성을 가지고 있다. 자칫 이대로 놓처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으......"
유리의 목선을 타고 식은땀이 살며시 흘러내렸다. 간질간질한 그느낌에 서유리의 얼굴은 점점 붉게 달아올라간다. 일단 들켰으니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상황에서 잘만하면 세하를 잡을수 있기에 신경이 곤두선것이다. 문제는 곤두선 신경이 사소한 감각까지 케치를 해주니 참느라 애를 쓰는 유리였다.
"우물 우물 꿀꺽..... 뀨야아아!!!!!"
"에엑!!??"
도도도도도도
"헛!!! 거..거기서!!!!"
갑자기 소리를 친덕에 유리가 놀라고 그짧은 틈을 타 세하가 뛰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뒤를 바짝 뒤쫏는 유리지만 이리저리 잘도 튀어 오르는 세하를 잡을 도리가 없었다. 심지어 공항 기둥을 맨손을 올라 천장으로 도망처버리니 무슨 고양이도 아니고 두손두발 다들게 생긴 판국이다.
"ㅅ...세하야~!! 부탁이니까... 그.. 칼이랑 총은 돌려줘~!!"
"뀨웅....."
잠시 고민하는듯 꿍한 표정으로 유리를 바라보는 세하였다. 간절하다는듯 살짝 울상이 되어있는 유리를 본 세하는 조심스럽게 그리고 천천히 천장에서 내려와 유리의 주변을 맴돌았다. 그리곤 냄새를 맞는듯 몇번 코를 킁킁 거리더니 등에 매고 있던 카타나와 권총을 내려놓고 물러선다.
"아~! 도..돌려주는거야?~!"
유리는 밝게 웃으며 조심스럽게 다가가 카타나와 권총을 줍는다. 그러는 과정에 몸을 숙이고 함깨 머리도 숙여졌다. 동시에...
핑~!
"뀨아~!"
도도도도도도 폴짝
"우왓!!!"
세하가 유리의 머리위에 안착한다. 물론 유리는 당황했고 세하를 때어내려고 손을 뻣어 들어올리지만 꿈쩍도 하지않았다. 느낌상 머리에 달라붙은 느낌으로 찰싹 달라 붙어있었다. 혹시나해서 머리를 앞뒤로 흔들어도 보았지만 정작 결과는 강렬한 목디스크 증세였다.
"크억... 모...목이.. 목뻐가 아팟;;;;;"
좌절 모드가 된체 목을 붙들고 바들바들 떠는 유리였고 세하는 그런 유리의 머리를 툭툭 치며 다독여준다. 그리고 머라고 하는대 느낌상 포기해 포기하면 편해라고 하는 느낌이들었다.
"후우웅,,,,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뀨아~!"
"후으.... 포..포기하라는거지? 알았어.... 알았다구... 에휴...."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일어서는 유리였다. 머일단 세하의 무게감은 적게 느껴지기때문에 싸울때에도 그다지 부담되거나 거슬리는점은 없었으니 마음이 바뀔때까진 이대로 두는게 나을성상싶다. 그리고 어짜피 슬비가 일어나면 다시 슬비의 머리로 갈아탈태니 너무 걱정하진 않기로 하는 유리였다. 단 진실은 그저 단순히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 유리....야...."
서유리를 찾던 김유정이 다가오다 멈춰선다. 먼가 당황한 듯한 눈초리였다.
"이번엔.. 세하가 네머리위에 올라갔구나?;;;"
"...우....네... 그렇게 됬어요;;;;"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길 처다보는 세하와 추욱 처진 어께의 유리를 보니 먼가 마음한구석으로 안타까움이 느껴지는 김유정이였다.
머 그래도 세하가 함께라면.... 정말 걱정된다;;;;;;
알수없는 어둠이 짓게 깔리는 느낌이였다. 세하를 믿고 못믿고를 떠나 세하와 같이 있는것 자체로 조금 위험성이 느껴진다. 적어도 좋은 방향은 아니라는걸 잘아는 김유정이였다. 사실 세하가 술에 취해 작전지역을 지나가 작전이 망했다. 그리고 난대없이 슬비가 폭주해선 팀원들과 늑대개팀에게 깽판을 부리며 달려들었고 어떻게든 진정시키는것까지 모두 모니터링하고 있던 김유정과 트레이너는 일단 아무말없이 작전을 다시 세우자는 의견을 내려놓고 있는 상태였다.
"저..저기 언니... 그런대 절찾으신건가요?"
"응? 아.... 그렇지 참.. 흠! 지금부터 칼바크 턱스 체포작전을 다시 시작할거야... 문제는... 지금 우리전력은 너랑 미스틸 뿐이지만;;;"
"네?.. 제이 아저씨는요?"
".......저기....."
제이는 한쪽에 쓰러져 있었다. 먼가 근처에 굴러다니는 약병이 보이는대 그중한병은 다른 병과는 조금 달라보였다. 그리고 다른 병에 부디치며 그 의문의 약병이 굴러왔다. 그리고 그병에 적혀있던 글자는 다름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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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뀨아?"
김유정과 서유리는 그 약병을 보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이런 이 약병이 여기에 있었군요"
정도연이 다가왔다. 그리고 둘의 앞에 굴러온 약병을 집어든다.
"저..저기... 도연이 언니.... 그..그 약은..."
"아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 약을 만든건 제가 아니라 닥터 케롤리엘이니까요"
".......아.."
납득한 김유정과 서유리였다. 약물에 관한건 일단 케롤리엘이 잘알고 있고 덤으로 이 약품은 시중에 판매된적이 없는 약품이였다. 즉 유니온의 보급품으로 나오는 약으로 효과는 케롤리엘이 만득 약임으로 확실할거라고 짐작되었다.
김유정은 일단 유리와 미스틸에게 출동명령을 지시한후 특경대의 병력을 동원해 제이를 들어 공항구석에 기대어 놓고는 가버린다. 그늘만 드리워진 제이의 모습은 안타깝기 그저 없었다고한다. (에휴... 제이가 고생이 많군;;;;)
"아저씨도 참;;; 약을 잘못먹고 잠들어버리다니..."
"우웅... 그거 저희가 두고 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많이 서운해하신 모양이에요...."
"그런가?;;; 음.. 그때는 어째서인지 생각이 잘나지 않더라고 슬비를 안고 있어서 그랬던걸까? 히히히"
"슬비누나를 안은게 기분좋으셨던 모양이네요 유리누나?"
"그럼~ 아담하고 품에 쏙들어오는게 엄청 귀엽다구? 거기다 따뜻하기까지하고~ 히히히"
"......뀨아..."
"익!;;;;;"
세하가 눈꺼풀을 꿈뻑꿈뻑거리기 시작했다. 달달한 과자도 먹었고 해서인지 잠이 오는 모양이였다. 덤으로 유리랑 약간의 술래잡기도 했겠다. 작은 체구에 적지않게 피로가 싸인 모양이였다.
"....조금만 있으면 잠들것 같아요 누나"
"그..그래? 차..차라리 그래준다면 조금 나을지도;;;;"
세하가 머리에 올라타고 있다는걸 잊고 있었던 유리였다. 어쩐지 미스틸이 유리에게서 2발자국 정도 떨어져 있었던게 이유가 있었던것 같았다. 일단 유리와 미스틸은 공항의 페쇄구역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머지않아 늑대개팀이 도착했다. 그런대 이번엔 본적없은 인물이 한명 늘어있었다.
"어머~ 귀여운 아이랑 왠지 모르게 부러운 몸매를 지닌 소녀로군요~ 반가워요~"
"ㄴ..네 반갑습니다.. 그런대 누구...시죠?"
해맑게 인사하는 눈앞의 여성을 보고 조금 당황한 유리였다.
"아... 이분은 하피님이세요 저희 늑대개팀의 대원분이시구요"
"후후 고마워요 레비아~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아..아니에요... 제...제가 쓸대없는짓을 한것...같네요..."
"어머~ 아니에요~ 칭찬한거니 신경쓰지마세요~"
"어이 도둑년!! 어서 가자고!!! 야! 너 고깃덩어리!!! 아까처럼 또 날 치기만해봐!! 가만안둬!!!!"
"아..알았어~ 조..조심하께;;;;... 그런대.. 왜그리 멀찍이에 있는거야?....."
"ㄷ..닥처!!! 난 먼저간다!!! 알아서 와!!!"
"알았어~"
"누나 저희도 어서가요;;;"
"아! 그렇지~! 알았어 테인아!! 이번엔 잘해낼거야!!"
"............"
각오한듯 말하는 서유리를 반쯤뜬 눈으로 살며시 바라보는 세하였다.
"응?"
".....꾸으..."
유리를 바라보는중 살며시 레비아와 눈이 마주치더니 이네 눈을 감고 잠든듯 조용히 있는 세하였다. 왠지 묘한 세하의 행동에 레비아는 의문점이 들었다. 하지만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일단 질문하는것을 멈춘체 나타의 뒤를 쫏아간다.
"음~ 그런대 그 건장한 소년정신체 제이씨는 어디있나요? 또 만나고 싶었는데~"
"에?! 제이 아저씨랑 만나신 적이 있으세요?"
"음~ 정확히는 신강고등학교에서 살짝 춤을춘 정도일까요?"
"에;;;;; 추..춤을 췄다구요?"
유리는 제이와 하피라는 여성이 춤을 추었다는 상상을해보며 못믿겠다는듯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덤으로 옆에 있던 미스틸은 그저 조용히 이야기를 듣고 있을 뿐이였다.
"네~ 정말 스릴있는 춤이였어요~ 후후 당신도 한번 저와 춤처보시겠어요?"
"예?;; 아.. 전... 춤같은건.. 잘못추는데요;;;;;"
"아.. 저..저기 서유리님.... 그게.. 하피님께서 말씀하시는 춤은... 전투를 의미하시는거니.... 너무 당황하시지 않으셔도 되요....그리고 하피님... 검은양팀 분들과 싸우시면.... 곤란해질탠대요;;;;"
당황한 유리에게 친절히 설명해주고 하피에게 주의해**다는 설명을 해부는 레비아였다. 그리고 그런 레비아의 모습이 귀엽다는듯 웃어보이는 하피였다.
"후후후 농담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레비아~ 그리고 너무 울상을 짓고 있으면 예쁜얼굴이 신경쓰여지잖아요? 그러니 웃으세요~ 당신은 웃는 모습이 예쁘니까요~"
"ㄴ..네.... 노..노력해볼게요;;;;"
묘하게 얼굴이 붉어지는 레비아였다.
"얌마!! 니들은 안싸우냐!!!!"
"어머~ 나타~ 언제는 혼자서 다 쓸어버리겠다고 하신것같은데~ 역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ㅁ..머야!! 도움따윈 필요없아!!!! 나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캬하하하!!!!!"
묘하게 나타를 길들인 하피의 모습에 감탄하는 유리와 미스틸이였다. 그리고 신나게 날뛰는 나타의 뒤를 이상하게도 여유있게 따라가는 4명의 검은양과 늑대개 팀이였다.
"저희..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하피를 바라보며 조금 미안하단 표정을 지어보이는 유리였다. 그리고 하피는 괜찮다는듯 손을 휘휘 저으며 느긋하게 걸었다. 그래고 몇분후 나타가 혼자 태러리스트들과 안드로이드들을 일망타진하고는 칼바크 턱스의 앞으로 도착하는대 이른다.
"허억... 허억... 허억... 캬하하!! 어떠냐!! 이 나타님의 실력이!! 캬하하하 후우..."
"풋!"
꽈직!!
"앙!! 누구야!! 방금 비웃은듯 웃은 녀석은!!!!"
나타가 뒤돌아 으르렁대자 하피와 미스틸, 레비아는 동시에 유리쪽으로 손가락 뻣었다. 그리고 유리는 살며시 손가락을 자신의 위로 향한다.
"........."
그러자 나타는 침묵한체 짜증난다는 표정으로 유리의 머리쪽을 노려보았다. 범인은 다름 아닌 세하였다.
"이 망할 꼬ㅁ...!!!"
"정숙할지어다 불경한 아이들아"
"머야 저건 또 어디서 튀어나온거야?"
"뀨아!!!"
퍼억!!
"커억!!!"
덜썩
"나..나타님~!!!!!"
"큥!!!"
갑작스러운 세하의 뒤통수 드롭킥이 정확히 나타의 뒤통수를 과격해 버린다. 그리고 일단 화가난듯 살며시 눈을감고 인상을 써보이는 세하였다.
"크....으윽.. 이.. 이런망할.....으...."
"나..나타님!! 괜찮으세요? 으아....;;;;"
당황한 레비아가 다급히 나타에게 다가와 상태를 살핀다.
"흐음.. 아직 함께 싸우는 법을 터득하진 못한 모양이지? 그렇다면 날 쓰러트릴순 없을것이다."
"...뀨우??"
세하는 살며시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뒤돌아 유리에게 뛰어간다.
"엣?! 자...잠깐... 세..세하야....... 우으...."
제차 유리의 머리위를 차지하며 칼바크 턱스를 지그시 바라보는 세하였다.
"흐음... 이번엔 그 어린 양을 선택한건가? 하지만 아직 그 어린양의 마음은 망서림으로 가득차있다. 그런 어린양에게 무턱대고 힘을 빌려주었다간 제앙을 불러들일 것이다 그래도 하겠다는건가?"
"뀨양!!"
"크으..... 잰장.. 아직도 어지럽군.."
"뀨앙? 풋!"
"앙?! 너 임마!! 또 비웃었지!!!! 머라고 짓거린거야!!!!"
"겨우그정도로? 라며 비웃는군"
"앙? 머얏!! 이 망할..... 꼬맹이가!!!!!!"
"컁~!!!"
"우왓~!!! 세..세하야!! 그렇게 날뛰면 안돼~!!!!"
"어머~ 전혀 싸울 분위기가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나..나타님! 진정하세요;;;;"
"시끄러!!!!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
"후후 그럼 저쪽은 저대로 두고.... 게인적으로 당신에게 앙금이 조금있는데~ 후후 우선 저와 한곡추시죠~"
"크하하하하 땅에 떨어진새의 발톱이라 과연 어떨지 두고보도록하지 크하하하하"
"우웅.... 칼바크아저씨!! 저도 상대할거니까!! 항복하세요!! 부탁드릴께요"
"어린 모습대로 순수한 마음을 가졌구나 창의 아이야 하지만 그럴수는없다 다가올 제앙을 막기위해서 말이지... 그러니... 어디한번 나의 복음을 막아보아라!!!"
하피와 미스틸이 칼바크와 교전을 시작하였다.
"칫!! 저녀석들 벌써 시작했잖아!!!! **!!!"
"나..나타님!! 같이가요!!!!"
"이..일단 나도..."
"어이!! 고깃덩어리!!!"
"에?;;"
"이번엔 잘하라고!!! 죽일 생각으로 싸워!!!"
제차경고를 하며 칼바크에게 달려드는 나타였다. 전세는 5 : 1 로 검은양팀과 늑대개팀이 압도적으로 유리했다. 하지만 칼바크역시 호락호락 당하지만은 않았다. 묘한 기술로 검은양과 늑대개를 묶는가하면 검은 그림자같은 허상으로 그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도했다.
"칫!! 발악하긴!!!"
스윽
"으...."
"유리누나 괜찮으세요?"
"..응.. 괜찮아...."
권총으로 칼바크를 겨냥해 쏘려고하지만 나타와 하피가 이리저리 오가며 칼바크를 공격하기에 서풀리 발포할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다가가기에는 둘의 공격이 너무나도 맹렬해 자칫 전의 실수를 되풀이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리의 마음은 계속해서 망서려저간다.
"누나 일단 나타형을 도으로 갈게요 그리고...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평소대로 하면 분명 잘할수 있을거에요 누나~"
"테인아...."
"그럼 부탁할게요 누나!!"
미스틸이 다시 전선에 가담하고 유리는 잠깐동안 나타와 하피 그리고 레비아와 미스틸이 싸우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망서림는 움직임과 공격을 바라본다.
쾅!!!! 챠앙~!!
"칫!!! 저망할 고리 더럽게 거슬리내!!!! 얌마!! 잘좀 쏴보라고!!!"
"죄..죄송해요 나타님;;;;"
"어머나~ 나타 그렇게 험상굳게 말하면 나중에 인기없다니까요? 후후후~"
"그딴거 필요없다니까!!!!!"
마구잡이로 움직이며 거칠지만 날카롭고 빠르게 움직이는 나타,
..나도.. 저렇게 망서림없이... 싸울수 있는걸까?...... 사람과 싸우는게.... 가능해..질까?....
"..... 에이 모르겠다!! 생각하는건 내 타입이 아니지~!! 몸으로 떄운다!!"
휘리릭 스윽 척
유리가 권총을 케이스에 집어넣고 발도 자세를 취한다.
".......상대를.. 베어버릴... 죽일 각오....."
죽인다..... 벤다.....
"......뀽....."
유리가 차츰 숨을 고르며 위상력을 두른다. 그리고 온정신을 칼바크에게 향하며 그의 움직임을 바라보았다. 동시에 세하의 몸에서 조금 검붉은 위상력이 살며시 피어오르며 유리의 몸에 스며들어간다. 두개의 위상력이 공명하며 매섭게 들끌었다.
"........ 죽인다!"
타앙~!!! 샤앙~!!!!
"앙?"
"우?"
"어머?"
"으..응?"
스으~!! 탁! 휘리릭 스으윽
"....유리.... 일섬...."
칭~!
촤아아악!!
"크흑!!!! 크아악..!!!"
칼바크의 어께에서 선붉은 피가 뿜어져나왔다.
2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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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 음.. 해탈하시게
슬비 : 이봐요... 작가.... 난 머야?
작가 : ....... 숙취로 고생이 많소이다 들어가 쉬시게~
슬비 : 머...머라구!!!!! 우읍;;;;;;
작가 : 엇허!! 그만두시게 그러다 넘어지겠구만...... 숙취로 고생하는 그림 그려볼까?
슬비 : 에..에엑!!! 하..하지마!! 하면 우으... 하.. 하지마;;;; 했다간... 위성으로.... ;;;;;;;;;;;;
후다다닥
작가 : ........정말 고생이 많군...
슈우웅~ 쾅!!!!
어라?!
........... 레압....... ㅠㅠ 겨우 6피스 마찾당 ㅠㅠ 마이 머니 ㅠㅠ 돈이없당 ㅠㅠ 슬비한태 모든걸 몰아주었다 ㅠㅠ 아..... 돈벌어야지.. 이제 돈벌어야지.... 그리고... 머리사고 남은 악세 3개도 사고...... 3억 정도 벌려면 순수 플게만 돌아서 몇달이 걸릴려나...... 압타 가격도 기다려주지 않을태니 5억은 벌어야겠지?....... 에휴......
현제 암흑 광휘 레압셋 현황 이슬비 : 상의, 하의, 장갑, 신발, 무기, 눈알
남은 현황 : 모자, 등, 아이라인, 헤어.........
헤어.... 8천 넘던것도 같던데...... 아이라인...... 1억 근처까지 봤는대.......... 등...... 것도 8천근처넘던대......... 모자.... 이건...... 7~8천이던가?.... 더 할태지 이젠..... 머.... 모아보자.... 돈그까이꺼..... (강화도 해야하는대? 슬비 탬도 다 맞차줘야하는대? 돈 벌수있음?) ......... 포기하자~ ^^ 언젠가는 모이겠지 ^^ 이번년도 안에 해어 하나는 얻어가 봐야지~
어쩄든!!!! 이재것 그렸던 작은 세하 그림 폭격!!!!!!!! (개인적으로 2번째거 마음에들더랑;;;;; *ㅇv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