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49-

빈약패닉 2016-01-07 0

전철이 출발하고나서부터 알파팀은 목적지에 도착하면 바로 싸울기위해 장비를 꺼내 하나 하나 상태를 체크하거나 예비 탄창을 만들었다. 새탄창이 늘어가면 늘어갈수록 탄창에 탄약을 하나 하나 넣을수록 느껴지고 있었다 자신들은 전쟁터로 향하고 있었다 평소처럼 위상능력자들의 뒤를 봐주는게 아닌 앞으로 나서서 목숨을 걸어야된는 전쟁속에 들어가야된다는 느낌이 온몸을 떨리게 하고있었다.


"...살고싶어"


대원중 누군가 자신도 모르게 꺼낸말 평소라면 그딴 소리하지말라 말했을 동료들은 그런 대원의 말에 동의라도 하듯이 아무말없이 그저 조용히 기계처럼 탄창에 탄약을 넣었다.


알파팀이 장비를 점검할쯤 한칸뒤쪽에서는 신시랑.슬기.서지수가 둘러싸듯이 앉아 신애를 바라봤다. 신애는 세사람이 아무말없이 자신을 쳐다보자 철봉을 잡고 괴물본듯이 몸을 떨었다.


다른 사람이 봤다면 신애의 행동이 과하다 할지도 모르지만 눈앞에 있는 세사람은 그동안 자신의 폭주가 무서워 다가오지 않고 멀리서 욕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앞의 세명중 알파퀸 서지수는 모르겠지만 신시랑과 슬기 이 두사람은 자신이 폭주했을때도 거뜬히 막아선 사람들이였다.


"아..저..저기...왜...이러시는.."


신애는 용기를 내 자신을 왜 쳐다보는지 물어보다 신시랑이 몸을 움직이자


"히익?!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바닥에 엎드려 사과하기 시작했다 신애의 사과에 서지수는 죄인보듯이 신시랑을 봤고 슬기는 아하하 하고 쓴웃음 지었다. 신시랑은 두사람은 무시하며 엎으려 사과하는 신애에게 다가가 말했다.


"능력 사용해봐"


"네?"


"능력 사용해보라고"


"네...네!!"


신애는 위상능력을 사용하기위해 위상력을 끌어올리자마자 불안해 하던 눈빛이 변하면서 겁먹은 모습이 거짓말인것처럼 당당히 신시랑의 눈을 보며 말했다.


"이걸로 됬나요? 갑자기 왜 위상능력을 사용하라고 하시는거죠?"


"..."


갑자기 바껴버린 태도 그모습에 슬기와 서지수는 놀란 표정을 지었는대 신시랑은 그저 아무말없이 신애를 바라봤다.  신애는 신시랑이 아무말없이 자신을 바라보자 뭔가 말하라 하니 신시랑은 신애의 눈높이를 맞추며 말했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신애불러"


"네?"


"신애 부르라고"


"무슨말이세요 제가 신애잖아ㅇ.."


"위상력을 사용하면 톤이 올라간다라...멋진 변명이야 하지만 나한태는 안통해 지금 너는 평소 겁먹었을때와는 위상력이 달라"


"위상력은 기분이 올라가서.."


"다시한번 말하지 누군지 모르겠지만 신애불러"


"제가 신애에요 아까부터 무슨말ㅇ....히익?!"


신시랑에게 큰소리로 말하던 신애는 갑자기 신시랑 한태서 뿜져나오는 위상력에 기겁하며 뒤로 한발 물러나자 신시랑은 신애가 뒤로 물러나든 겁을먹든 차원종을 상대할때와 똑같이 눈에 살기를 내뿜으면서


"...어디 한곳 부러져야 말을 들으려나?"


천천히 눈에보일정도로 천천히 신애를 향해 손을 뻣었다. 조금만 몸을 틀어도 피할정도로 느린 손 그런대 손이 향하고 있는 신애는 온몸이 얼어버렸다 피하고 싶은대 비명이라도 지르며 도망치고 싶었는대 몸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천천히 움직인 신시랑의 손을 신애의 손목을 잡고 힘이 줘서...


"거기까지!"


"오빠 너무 흥분하셨어요 진정하세요!"


힘을 주려는 순간 서지수가 신시랑을 쳐냈고 쳐낸손은 슬기가 양손으로 붙잡으며 말했다. 신시랑은 두사람을 보며 손을 놓으라 말하니 두사람은 진정하라는 말을 했는대 신시랑은 무슨소리냐며


"지금 난 그 어느때보다 진지해 사람몸을 망가트리는건 감정을 죽이고 진지하게 해야하는거야 그러니 비켜"


비키라는 말에 서지수는 모 이런 녀석이 있냐는 표정으로 놔두면 안되겠다 생각하는대 신시랑의 손을 잡은 슬기는 생각도 하지않고 신애 앞을 막아서며 말했다.


"오빠말을 거부해서 좀 그렇지만 지금 그 모습은 아니에요 그렇게 무작정 밀고가면 오히려 나오지않고 좀더 들어갈거에요"


"내 모습이 어떻다고? 평소랑 똑같잖아?"


"아뇨...지금 오빠는 평소 멍한 눈이 아닌 차원종과 싸울때처럼 눈에 살기가 있어요"


"뭐?"


슬기의 말에 신시랑은 말도안된다며 위상력 감지 시점을 바꿔 지금 자신의 상태를 보고는 "무?!" 놀라며 다급히 심호흡 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신시랑의 행동 슬기는 왜그러냐며 묻자


"아니 아무것도...그나저나 내 눈이 이상한건가? 왜 전철의 속도가 줄어들고있는걸로 보이지?"


신시랑의 말에 두사람은 밖을보자 전철의 속도가 확실히 천천히 줄어들고있었다 전철의 속도가 줄어들자 서지수는 알아보겠다며 앞칸으로 이동했다


서지수가 사라지자 신시랑은 자리에서 일어나


"난 잠깐 혼자있는다 방해하지마"


다음칸으로 넘어갔다. 신시랑이 다음칸으로 넘어가자 신애는 다리에 힘일 풀렸는지 털석 주져앉았고 슬기는 스런 신애옆을 지켜주며 다음칸으로 넘어간 신시랑을 바라봤다.


다음칸으로 넘어간 신시랑은 다음칸 또 다음칸으로 넘어가 슬기와 신애가 보이지 않을쯤 다시한번 위상력 감지로 자신을 보았다.


위상력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몸에서는 푸른색 위상력이 조금씩 흘러나와 몸을 보호하고있었다. 그런대 그런 푸른색에 조금씩이지만 붉은색 위상력이 섞여있었다.


"들어가라!"


몇이나 노력하며 몸에서 흘러나오지 않게 하려했는대 붉은색 위상력은 신시랑의 말을 듣지 않았다 몇번이나 했을까 겨우 신시랑의 말을 들어 붉은색 위상력이 사라지자 눈에서 살기고 사라졌다.


붉은색 위상력이 사라지자 신시랑은 숨으 한번 내쉬며


"이건 언제쯤이야 내말을 들어주려나 에구 힘들다"


자신의 몸에 말하고 밖을 보자 전철은 천천히 움직이다 못해 이내 처음보는 역에 멈춰섰다 전철이 멈춰스자 신시랑은 왜 멈춰섰는지 이유를 알기위해 앞칸으로 이동하니 앞칸은 알파팀과 서지수가 거적대기를 입은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있고 슬기랑 신애는 신시랑이 들어온 문옆에 붙어있었다.


신시랑은 두사람을 보며


"어이 도대체 무슨이.."


이라며 물어보자마자 알파팀과 서지수를 포위한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옷을 붙잡으며 외쳤다.


"살려주세요! 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제발! 저희들을 살려주세요!"


목숨구걸 사람들의 목숨구걸에 알파팀과 서지수는 어쩔줄 몰랐고 슬기와 신애는 어떻게 해야되야되는 표정으로 신시랑을 쳐다봤고 신시랑은..


"하아...짜증나"


이마에 손을 올리고 흔들리는 목소리로 말하며 앞으로 한발 내딛다 생각났다는듯이 슬기랑 자신을 보며 떨고있는 신애에게 말했다.


"만일 내가 조금 심하다 싶으면 말려줘 안그럼...조금 귀찮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알았지?"


"음...무리일거 같은대요.."


슬기가 말하자 슬기위에 숨은 신애도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둘의 반응에 신시랑은 머리를 긁적이다 뭔가 생각났는지 오른손을 주먹쥐고 왼손 손바닥에 대고 천천히 움직이자 신시랑 왼손 손바닥에서 슬기만한 붉은색 칼이 튀어나왔다.


신시랑은 붉은색 칼을 슬기에게 주려다 이 붉은색 칼은 차원종에 반응한다는걸 생각해 내고는 차원종 위상력을 사용하는 신애한태 던져주면서


"그거 잃어버리지말고 내가 흥분하면 그걸 뽑아서 막아 알았어?"


"...알겠어요"


"ㄴ....네.."


두사람의 대답을 들은 신시랑은 오른손으로는 등에 메고있던 대검 클레이모어 손잡이를 잡고


"하아...귀찮아"


왼손으로는 차원문을 열어 거기다 손을 넣고 빼내자 산탄총이 들려있었다 신시랑은 한숨을 한번 크게 내쉬고 사람들을 향해 한발 한발 걸어갔다.


살려달라던 사람들은 다가오는 신시랑의 모습을 봤지만 계속 살려달라 말했고 서지수와 알파팀은 다가오는 신시랑에게 무슨일이냐고 말하려는 순간


"일단 하나"


신시랑이 클레이모어로 사람 한명 가슴을 찔러 넣었다


"어?"


가슴일 찔린 사람은 지금 무슨상황인지 이해가 안되 신시랑을 쳐다보자 신시랑은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을 들어올린후 밖으로 나가더니 


"빵"


왼손에든 산탄총으로 가슴을 찔러넣은 사람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머리가 날아가자 핏물이 사방에 튀었는대 신시랑은 자신의 몸에 묻기전에 던져버리고 아직 전철 안에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아 다음은 누구로 할까나"


걸음을 옴겼다


-하얀늑대-


여기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신시랑


하얀늑대는


정의로은 사람이 아닙니다


자신이 좋을대로 움직이는 녀석이지


생존자따위 알게모야!



그렇다고요..

2024-10-24 22:43:0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