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비의 일기 (15/01/21)
우수요원이슬비 2015-01-21 1
"어째서야?"
분홍색 단발머리의 소녀인 슬비가 허공에 대고 불평을 내고 있다.
"어째서냐고! 분명 처음 우리가 모였을 때에(CBT)는 내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 됫는데.."
"슬비...야 걱정마 다음에는 분명 정식 요원이 될수 있을거야"
"게임하면서 말해봐야 위로도 안되 게임에 푹빠진 너 조차도 정식요원이 됫는 데 이세하! 뒷공작 부린건 아니지?"
세하는 조심스레 정지 버튼을 눌렀고 슬비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무..무슨의미야? 서..설마 고..고벡이라 던가?"
"사내연애금지잖아 그리고 내이름을 부를 때는 이세하 정식요원님이라고 불러줘 이슬비 수습요원"
"히익!"
부들부들 떨던 슬비는 결국 작전 지역에서 도망처 나왔다. 그곳에는 부상당한 제이가 치료를 받고 있었다.
"뭐야 슬비, 오빠 걱정해서 달려 온거야?"
슬비는 눈물을 훔치며...
"그런거 아니거든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해서..."
"뭐야 겨우 그정도로 그런거야?"
"그정도가 아니라고여! 유리도 지금 정식요원이 되서 돈더받는다고 좋아하는 돈독이 올랐는 데 난 그런 욕심조차 없이 열심히 노력했는데...."
제이는 비타300을 슬비에게 건네주며...
"슬비야 오빠는 말이야 원래 너희와 같이 나올려 했어 하지만 약 한달 후에야 나왔지 조금만 참으면 조만간 너도 빛을 보게 될거야"
"그럴까요?? 다음번에는 저 정식요원이 될수 있겠죠?"
"물론이지 이 오빠가 보증 할게"
"고마워요 제이아저씨 저 좀더 힘낼께요!"
"제이 아저씨 저왔어요!"
은발머리의 조그만한 남자 아이가 들어왔다.
"아저씨 아저씨 저 이번에 아저씨랑 같이 작전 지역에서 싸울수 있게 됫어요!"
그순간 슬비가 있던자리에는 비타300만이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