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내 청춘 클로저 활동 코미디는 잘못됬다] 프롤로그
To일상 2015-12-30 0
"흐아암~"
아침부터 학교가 떠들썩하다. 언제나 그랬듯이.
그런데 오늘은 남학생이 뭔가 더 들뜬 느낌이다.흐음... 기분 탓인가.....
그리고 저 멀리서 유리가 뛰어온다. 오늘도 해맑단말이지....
"세하야아~ 오늘 소식 들었어어~????"
소식? 뭔소식 말입니까? 아무말도 못들었는데......
"소식은 무슨 소식...? "
"오늘 말이야... 전학생이 우리반에 온대!!!!"
"......"
"저....저기 세하야....?"
시끄러. 난 지금 바빠. 지금 보스가 나왔다고.
이번 보스만 잡으면 정미와 플래그가 서는 스토리를 볼수 있다고.
"야!!! 이!세!하!"
"우와아악!!!! 무...무슨일인데 그래...?"
제발 보스보다 가치있는 일이길 바래. 안그러면
네가 나한테 죽을지도 모른다고.....
"오늘말야..... 전학생이 온다니까!!!!"
"아아.... 거참 잘됬네요.... 그럼난 다시.... 겜을......"
"아이 참~ 세하야 끝까ㅣ 들어~ 글쎄 전학생이... 무~ 지무지 귀엽다잖아.... 분홍머리에... 눈동자는 파랑...."
드르륵.....
유리가 말하는 사이 문이 열렸다. 나는 선생님인줄 알고 문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야... 서유리...."
"??? 왜그래 세하야?"
전학생... 온것 같은데...?"
들어온 사람은 선생님이 아닌, 벛꽃색 머리를 한 한 귀여운 여자아이였다.
그런데 전학생은 한번 주위를 둘러보더니, 우리를 보고 우리쪽으로 다가왔다.
전학생의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
"저...저기.... 이세하씨... 맞으시죠...?"
"...? 네... 맞는데....."
"뵙고싶었어요!!!! 알파퀸의 아들!!!!"
"......."
전학생의 그 말에. 나는 알다가도 모를 감정에 휩싸였다.
'알파퀸의 아들' 이라는 호칭으로 클로져에게 불렸다는 분노....
그리고....
또다시 다른사람을 실망시켜야 한다는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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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처음 쓰는 소설이네요.......
글을 폰으로 쓰는데.... 힘드네요......
그럼! 병맛글 잘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