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 이야기 1화 ( 망가저버릴태다......)
하가네 2015-12-17 4
"크윽...... 하아아앗!!!!!"
[ 발포 ]
파아앙!!!! 팡!!!!!
"크아아아아!!!!"
말랙이 괴성을 지르며 괴로워한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몸을 구속하던 구속구를 짓이겨 부서버리고선 광포화한 상태로 날뛰기 시작한다.
"지금이야!!! 유리야!! 미스틸!!!"
"알았어~!"
"네!!"
[ 음속 베기 ]
[ 콜 렌스 ]
샤샹!!! 슈웅 파악!!!
광포화해 날뛰려는 말랙의 팔과 가슴에 날카로운 검과 창이 파고든다. 하지만 단단한 그 육체를 참아 꾀뚤진 못하고 작은 상처를 입히는대에 그처버린다.
"치잇!! 얕았나?"
"우응.... 생각보다 단단해요!!"
"하지만 피해는 입혔어!! 둘다 잘했어!! 대장!! 타이밍은 알아서 할태니 마음껏 퍼부으라고!!!"
"알겠습니다!! 조심하세요!!"
"물론!!!"
제이는 인는 힘껏 파고 들어 말랙의 복부 앞에 멈춰선다.
"자~ 어디한번 버터봐라!!"
[ 결전기 건강의 아침 체조 ]
"하앗~ 와다다다다다다!!!!!"
퍼버버버버버벅 버버버버벅 퍼버버버버벅!!!!
"크아!! 아으... 아아악!!!"
거침없는 빠른 주먹이 말랙의 복부를 매섭게 강타하고 말랙의 시선이 아래의 제이에게로 향하자 슬비는 곳바로 공중으로 뛰어오른다.
"피하세요!!!!"
[ 결전기 버스 폭격 ]
"받아라!!!!"
슈우웅~!!!
"좋앗어!!"
타악!! 스르르륵!!
"크르?!"
갑자게 제이가 자신의 아래로 슬라이딩해 도망가자 당황한 말랙은 황급히 몸을 돌린다. 하지만 체 뒤돌지못하고 하늘에서 떨어진 버스의 앞면부가 머리를 강타하며 그대로 짓눌러버린다.
콰가가가강!!!!!!
붉은 화염이 버스를 뒤덥으며 폭발하고 뜨거운 화염은 말랙의 몸에 불을 붙인다.
"카아아아아악!!!!!"
후웅!! 쾅!!!
"!!!!!!!!!!"
"이...이럴수가!!"
"치잇.... 아직도 저런 힘이..."
말랙은 커다란 팔로 버스를 짓이기고 빠저나와 몸을 흔들어 불을 꺼트린다. 하지만 지친듯 숨을 거칠게 쉬더니 조금 경계하며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이런!! 또 도망갈 생각이야!!!"
"치잇!!"
"그렇게는 안돼!!!! 하아앗!!!"
세하가 건블레이드를 치켜들고 말랙에게 달려들지만 말랙은 몸을 회전하며 팔과 꼬리로 가벼운 위상력 돌풍을 만들어내 달려들던 세하를 날려버린다. 동시에 주변에 있던 검은양팀의 발목을 살며시 붙잡는대 성공하자 건물위에 차원문이 생성되었다.
"이....이런..."
"캬아아아아아!!!!"
말랙은 괴성을 지르고는 주저없이 건물 위로 뛰어올라 차원문으로 향한다.
"이대로... 놓치는건가?...."
"크윽...."
말랙이 차원문을 넘어가는것을 넉놓고 지켜보는 검은양팀은 아쉬움과 한숨이 절로 나왔다.
"머야? 이 쓰래기는"
"에?"
퍼억!!!!
"캬아아아악!!"
슈웅 쾅!!!!
"!!!!!!!!!"
갑자기 말랙이 건물위에서 날려저 지면으로 곤두박질 친다. 강력한 한방이 말랙의 가슴을 강타한듯 선명한 자국이 남아있었다. 그 자국은 다름 아닌 사람이 신는 신발 바닥면과 확실히 닮았다.
"캬아.....아아악....."
말랙은 괴로워하며 움찔움찔 경련을 일으켰다.
"머...머야.... 머가 어떻게..."
툭 툭 툭 스르르르르르
"??"
건물위에서 누군가의 발소리와 쇠붙이가 지면을 긁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검은양팀의 시선은 건물위로 향한다. 그리고 이윽고 그 소리의 정체가 들어났다.
"응?..... 아.... 이때인가? 그립네...... 그리워....."
"사..사람?..."
건물위 난간에 나타난것은 다름아닌 백발의 소년이였다. 아니 소녀인가? 조금 애매하게 느껴지는 미스틸과 같이 여자아이인지 남자아이인지 조금 해깔리는 외모와 머리길이 결을 가진 젊은 아이였다.
뽀얀 피부와 백색의 비단결같은 머릿결에 대략 목근처까지 내려오고 조금 삐죽 삐죽 헝크러진듯한 머리스타일이였다. 그리고 묘하게 반짝이는 보랏빛 눈동자를 왠지 공허함이 느껴지는 어두운 느낌이 였다.
스윽
"앗!!"
정체 불명의 존제는 살며시 건물에서 뛰어내리지만 천천히 그리고 안전적으로 지면에 내려선다. 그모습을본 슬비는 당황스러우면서도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위상능력자임이 틀림없으며 그 위상력의 컨트롤은 일단 자신보다도 월등하다고 느껴졌다.
"만나서 반가워 검은양"
"우릴 아는건가?"
"네 알고 있습니다 제이씨라고 불러드릴까요? 아니면.... 아저씨라고 불러드릴까요?"
"음.. 나보다 어린것 같은데 그냥 형이라고 불러"
"후후 생각해보도록하죠"
"캬르...르르륵!...."
"시끄럽네....."
스으윽
"!!"
백색의 존제는 자신의 오른 손에 들린 긴 검을 말랙에게 겨냥한다. 그리곤 검날에 짙은 보랏빛의 위상력이 모여들어 도신의 중앙과 끝에서 이글거리기 시작한다.
[ 공파탄 ]
파아아아아!!!
"!!!!!!!!!!!!!"
보랏빛화염이 말랙을 뒤덥고 지나가자 말랙의 몸체는 일순간 불타 재가 되어간다. 일절의 괴성도 비명도 없이 한순간에 제가되어 죽어버렸다.
".............."
".............."
일순간 신논현역은 침묵으로 넘처 흘렸다. 검은양팀은 5명 전원이 덤벼 겨우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하지만 눈앞의 존제는 비록 지처있다고는 하나 A급 차원종인 말랙을 걷어차는것만으로 날려버리고 위상력으로 만들어낸 화염으로 그 거대한 육체를 재로 만들어버렸다. 압도적인 힘의 차이가 있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흐음..... 괜한짓을 한걸까나...."
"읏....."
백색의 존제는 살며시 슬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얗게 질린 그녀의 표정을 본 그 존제는 조용히 눈을 감으며 미소지었다.
"역시.. 괜한짓이였군..... 그런 표정을 짓고있으면..... 왠지 죽이기 힘들잖아....."
"!!!!!!!!!!!"
그 말에 검은양팀은 다급히 전투 태세를 같춘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떨리는 몸과 흔들리는 눈동자는 도저히 멈출기미가 없었다. 그저 느껴지는 위압감과 존제감이 지금 눈앞에 있는것이 인간인지 아니면 인간의 모습을한 다른 존제인지 구분이 가지않았다. 그저 마음속에선 이미 그 존제를 잊고싶다는 생각이 이 자리를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들이 스처지나간다.
"후후후 그럼 다른 두녀석은...... 어디에 있으려나....... 머 됬어 나중에 찾지머..... 오늘은..... 너무 죽인것도 같으니........."
스윽 척
백색의 존제는 긴 검을 어깨에 걸치고 검은양팀을 무시한체 느긋하게 그리고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신논현역 주변의 실드와 바리케이트를 넘어간다.
"기....기다려!!!"
"죽고 싶지않다면....... 그냥 얌전히 있어 주었으면 좋겠어.....어짜피.... 싸울생각도 없어보이니까..... 부탁이니까......."
이미 기가죽어있는 검은양팀은 아무말도 못한체 신음할 뿐이였다.
"으........"
살며시 고개를 돌려 실눈으로 미소짓는 그 얼굴은 아름다우면서도 섬득함이 물신 담겨있어 반박조차 못한체 굳어버니다. 이런 공포감을 처음 느껴본 세하, 슬비, 유리, 미스틸은 그대로 고개를 숙여버리고 제이는 그저 아무말없이 침묵한다.
"흐음.... 미안.. 지금은.... 기분이 별로 안좋아서 그래.......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그때....... 하고 싶은말을 해줄래?.... 부탁.....할께....."
굳어 있는 검은양팀을 본 백색의 존제는 잠시 마음을 가라 안치고 맑게 웃으며 부탁한뒤 저 넘어로 조용히 사라진다. 그리고 그 하얀 존제가 사라질때까지 검은양팀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체 질려 있었다.
".....우.....우리가 본게.... 대체... 머였지?......."
하얀 공포가 검은양의 심장을 죄여온다.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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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후후
( 발동을 걸어보자~ )
ㅇㄸㅅㅇㄹ ㅈ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