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빠진 호랑이 ep.1
사즈 2015-01-19 0
' . . . . . . . . . . . . . . . . '
"어 ... 도 ..... 이 ... 여 ....험 .... ..... .종 ..... 도 ........"
"... 뭐지 .... .... ..!! "
나의 머리속에 차갑고 소름끼치는 존제가 머리를 스치기 시작했다.
차 원 전 쟁
천천히 아주 천천히
"어서 도와줘 !! 제이 !! 여기에 고 위험 차원종이 ...크윽... 도... 도망쳐!!! " 옆에있던 동료가 소리쳤다.
그순간
"위험해!!!"
그 소리가 들리는 찰나에 난 왼쪽 구석으로 밀렸다.
그리고 날 밀었던 동료는 그자리에서 차원종의 공격에 쓰러졌다.
" 으윽 ....으아아 ... 으아아아아아아악!!! "
나 떄문에 나의 동료가 죽었다 ... 아니 내가 죽였다 ...
. . . . . .
나는 그놈에게 주먹을 날리고 계속 날리고 또 계속 날렸다.
그놈이 사라지기 전까지..
그러곤 곧바로 동료에게 달려갔다.
그는 그에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그는 자신이 살린 자의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서
사진을 꺼내들었다
"아이에게 꼭 차원전쟁에서 살아서 돌아간다고 약속했는데 아마도 .."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지 못했었어 직업때문에 말이야."
" 아니야 ... 넌 ... 날 구하려다가 ...날 구하려다가 .... "
"아니야 .. 널 구한게 난 더 좋은걸 ... 동료를 ...살리..고 ..말이야 ..나 대신...말이야..."
순간 난 가슴속에 울컥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
그것은 바로 슬픔 이었다 ...
나하나를 위해 희생양이 된 한아이의 아니 한부모의 아버지를 ...
순간 가슴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전 쟁 때 문 에.... 전 쟁 때문에
하지만 일단 진정하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그의 옆에 앉아서 그의 바램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는 피를 많이 흘렸고 그는 마지막으로 내게 한장의 사진과 피가 묻은 인형 을주곤
" 아이에게는 말이야 ... 아 ... 내 피때문에 조금 지저분해졌네 ... 미안하게되겠는걸.."
"인형을 아이에게 ....아이에게 ... 전해줘 ....이사진도 ..나의 ..나의 ... "
"미안해 ... 마지막까지 부탁하고 간다 .... 친구야 .. "
" 눈떠 ... 눈 뜨라고 ... 이대로 가지마 이 자식아 !! "
하지만 나의 소중했던 친구는 눈을 뜨지 않았다.
바로 다음날 나는 최전선에 나가게 되었다 .
" 제이씨 괜찮겠어요 ? 최전선은 위험해요 ... "
" 아니 난 아직 갚아야할 빚이 있어서 말이야 ... 아 그리고 부탁이있어. "
" 네 ...? 부탁이요 ? ... 네 무엇이든 들어드리겠습니다 ."
" 이거 말이야 ... 그 ... 친구가 부탁한거라서 말이야 ..빚을 진 친구."
" ..? 인형이랑 ..사진이군요 ...사진을통해 신원을 파악해서 전송하겠습니다."
" 고마워요 김유정 씨 "
나는 곧바로 편의점에 들려서 맥주와 안주를 사고 숙소로 들어갔다.
'치이이이익'
'딸깍' (맥주캔 따는 소리)
" 캬아 - 마지막으로 마시는 맥주도 맛이있구만 하하하하하하하!"
" . . . . . . 걱정마 이사람아 ... 내가 누구인데 ... 적어도 이전쟁엔 "
" 너의 딸내미가 잘살수있는 세상정도는 만들어놓고 갈태니까.. "
그러곤 곧 침대에 눕고 나는 잠이 들기 시작했다.
다음날 나는 물건을 챙기고 곧바로 최전선위험 지역으로 향했다.
위험지역으로 더욱더 갈수록 그곳엔 더욱히 많은 차원종이 튀어나왔고
제 2사단 의 요원들과 나는 사투를 벌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린 지쳐갔고.... 하나 .. 둘 .. 쓰러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위험지역의 고위험 측정불가능한 차원종이 있는 지역에 도달하였다.
지금 우리쪽의 수는 겨우 5명 ... 몇십명의 요원중 겨우 5명이 살아남은상태였다.
나는 그대로 저 차원종을 쓰러뜨리면 이전쟁을 멈출수있기에
싸우자 하였다.
그러자 4명의 요원이 날 보며 공포에 떤얼굴로 도망치자 하였다.
" 무슨 소리야 !! 우리가 정식요원이면 정식요원답게 싸워야하지않아!? 싸워야하지않냐고 !! 근데 ... 도망쳐??"
" 마 ..마음대로해 !! 너혼자 싸우던지 !!! 우선 목숨을 부지해야지!! !! "
이와 동시에 내 생각의 두갈레 길이 생기기 시작했다.
투 비 컨 티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