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20화
하가네 2015-12-11 11
두근
"응?...... 앗!!"
사아아아아아
"!!!!!"
"!!!!!!!"
세하의 몸이 푸른 빛으로 빛나고 그빛이 슬비의 몸을 가볍게 스며들어간다. 그와 동시에 슬비의 위상력이 전보대 대폭적으로 상승하는것이 느껴진다.
"이....이건 대체...."
슬비는 당황하며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전신에서 뿜어져나오는 위상력이 정말 자신의 위상력인지 의심이 들정도의 짙은 농도와 강력함을 자랑하듯 흩날리고 있었다.
"뀨아!"
스윽스윽
"아.. 자..잠깐..으읍....."
세하는 슬비의 어깨쪽으로 기어올라가고는 기여이 슬비의 머리위에 안착한체 편안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음... 전에 봤을때와 비슷한 정도의 힘이로군.. 머 성격이랑 것모습은 변하지않은것 같지만"
"네?... 그..그게 무슨 말씀이시죠?"
"역시 기억하지 못하는건가..... 머 상관없지 좋은 기억은 아니니까 일단 돌아가서 김유정관리부국장에게 협상의 의사를 물어봐주었으면하네"
"....아.. 알겠습니다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일단 돌아가서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왓!!"
그 순간 슬비는 자신도 모르게 공중으로 살며시 떠오른다. 위상력이 증강되며 자신의 컨트롤 범위를 벗어난듯 재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있었다.
"...... 음.. 아직 제어는 못하는 모양이로군"
"우..우왓!!"
"....괜찮을까요?"
"저정도 위상력이면 어디 부디치든 크게 다치진 않을태니 걱정은 하지마라 레비아..... 그것보다 더큰일이 벌어진것같군...."
"네? 그게.. 무슨 말씀이 시죠?"
"저정도의 위상력이면... 일단 칼바크 턱스는 물론이고 나역시 상응하는 정도의 힘이다 자칫 협상이 결렬 날지도모르지"
"그..그런...."
"하지만 아직 제어하지 못하는것을 봐선 불행중 다행이다. 큰힘이 있으면 큰 위험 또한 따르는법 저힘을 아직 제어하지 못한다면 그건 우리로선 불행중 다행이다."
"네? 그게 무슨 뜻인가요?...."
레비아는 이해가 안됀다는듯 고개를 갸우뚱 거리고 있었다.
"어이 왠지 나 어이가 없을 정도로 무시당하는것 같다?"
나타가 투덜대며 뻐꾸기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황소고집을 시전하며 여전히 나타를 무시하고 있었다.
"저힘은 강하다 하지만 제어하지못하지 그렇다면 실전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자칫 아군에게도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
"아! 그렇군요!!"
"야!!! 꼰대!!! 무시하지 말라고!!!!"
"무시하지 않았다 나타 그저 레비아의 질문에 대답해주었을 뿐이지"
"그 와중에 처다도 안보고 있잖아!! 그게 무시잖아 이 망하 꼰대야!!"
"흥! 그렇다면 묻겠다 나타 방금전의 그 이슬비양을 이길수 있겠나?"
"머? 흥! 그딴 년 머가 무섭다고 썰어버리면 그만이야!"
"흐음.... 그러다가 짓눌리겠지만 머 기세는 좋군"
"머야!!!"
"지..진정하세요 나타님...."
나타는 흥분하며 이리저리 날뛰고 레비아는 그런 나타를 애써 진정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덤으로 여전히 무시하는 트레이너였다.
"야이 망할 꼰대!!! 이쪽을 보고 말해!!!"
"그건 됬다 나타 일단 협상을 위해선 테러리스트들을 최대한 처리해서 퇴로를 만들어**다. 김유정 관리부 국장이 렘스키퍼에서 나올수있을 만큼 말이지 레비아와 함께 공항 외각을 정리하고 오도록"
"아..알겠습니다 트레이너님..."
"보고말하라고!!!"
"나타님 진정하세요.."
"진정하게 생겼냐!!!!"
나타가 흥분해 기리기리 날뛰는 동안 슬비는 어찌저찌해서 렘스키퍼쪽으로 도착한다. 날아오다가 속도 조절이 안돼어 가야할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날아가질안나 좌측으로 가야하는대 빙빙 돌질않나 힘이 강해진건 좋지만 제어가 안되어 거의 생고생을 하여 겨우 도착한다.
"하아.... 지...지친다..."
"뀨웃!"
반면 재미있었다는 표정의 세하였다. 아무래도 슬비랑 같이 있으면 좋은 모양이였다.
"슬비야!!"
"아.. 유정이 언니... 늣어서 죄송해요...."
"아니야 이렇게 돌아와서 다행이야... 그보다.. 왠지... 공중에 떠있구나? 그리고... 서..설마 아까 레이더에 잡힌 위상능력자가.. 너였니?"
"네?"
"아니...그게.. 강한 위상력이 레이더에 잡히더니... 공항이곳 저곳을 **듯이 돌아다니는게 포착됬거든... 그리고 눈으로도 보이은 섬광이 이곳저곳으로 날아다니는것도 보였고....."
"아...."
슬비는 할말이 없는듯 고개를 숙인다.
"그게... 갑자기 위상력이 높아저서.. 제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고생을 했죠....."
"그...그렇구나.. 그런대.. 어떻게 그렇게 위상력이 높아진거니?"
"그게... 아무래도.. 세하 때문인것 같아요.."
"세하? 지금.. 네 머리위에 있는 세하말이니?..."
김유정의 시선이 세하에게로 향한다. 묘하게 푸른색으로 반짝이는 세하가 눈에 들어왔다.
"그..그렇구나.. 일단 렘스키퍼안으로 들어오렴 몸상태를 확인 해봐야할것 같구나..."
"네 언니.... 그런대... 다른 팀원들은요?"
"지금 주변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을 처리하고 칼바크 턱스의 뒤를 추적중이야..."
"그럼 저도.."
"일단 몸상태를 진단하고 그후에 출동해도 늣진 않을거야 그리고 아까전에 정도현씨로 부터 늑대개팀이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왔어..."
"그 이야기는 저도 그들에게 집적들었습니다"
"머? 직접 들었다니... 그게 무슨말이니?"
"세하가 그 늑대개팀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로비로 제가 직접 찾아가 세하를 돌려받은거구요 그리고 유정이 언니에게... 협상을 요구한다고 하기도 했구요"
"그럼..... 일단 그들이 거짓을 말하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구나..."
"그렇것 같아요 언니... 어떻게.. 하실거에요?"
".... 솔직히 믿음이 안가... 늑대개팀은 현제 유니온에서 수배령이 내려온 상황이니까"
"네?"
"그래 아직 너희들에게는 말하지않았지만 현제 늑대개팀은 신서울 사건때 차원종과 결탁했다는 정보가 있어 그때문에 현제 유니온에서 수배령이 내려온 상태야"
"차원종과... 결탁을......"
슬비의 표정이 굳어진다.
"뀨아 우아아아"
"응?"
그 순간 세하가 먼가 말할려는듯 아우성이였다. 그리고 슬비의 느낌상으론 그들이 나쁜자들이 아니라는듯 말하고 싶은 모양이였다.
"하지만.. 그들이 차원종과 결탁했다면...."
"뀨아우 아아"
"응?..."
이번엔 슬비도 이해하지 못한듯 머뭇거린다. 자신의 말을 못알아듣자 꿍한 표정이 되어버리는 세하였다.
"미..미안해..."
"뀨아우..."
아니라는듯 고개를 가로 졌는 세하였다. 그걸 본 김유정은 세하가 말을 제대로 알아듣고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인한다.
".... 그런대.. 전에 봤을때보다... 조금 작아진것 같은대... 내... 착각이니?"
"꾸으......"
표정이 급 어두워지는 세하였다.
슈으으으으으으
"응?"
그순간 슬비의 몸에서 뿜어져나오던 방대한량의 위상력이 자자들고 슬비의 평소의 위상력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세하는 슬비의 머리위에서 내려와 구석으로 가선 벽보고 톨아져버린다.
"미...미안!! 내가 말 실수를 한모양이구나;;;;"
"작아졌다는 말이 싫은것 같아요"
"그..그렇니? 이제 부터라도 조심해야겠구나...."
"뀽!"
"아......"
슬비가 조심스럽게 티슈를 꺼내들고는 세하에게 다가간다. 그리곤 살며시 감싸 안고는 티슈한장을 꺼내들고는 세하의 얼굴을 살며시 닦아준다.
"괜찮아 세하야 울지마~"
"으윽....."
운다는 말에 점점더 미안해지는 김유정이였다.
"자 흥!"
"뀨웅!!"
"올치 잘했어"
완전 엄마가 다됀 슬비의 모습이였다. 그리고 왠지 그 모습이 자신의 어느한 구석을 찌르는듯한 기분을 느끼는 김유정이였다.
"............."
"큥! 꾸아우아"
"응?.."
세하가 옷자락에서 무언가 꺼내든다. 그것은 다름아닌 빼빼로 과자 상자였다.
"다..달라고?"
"뀨아!"
스윽
조심스럽게 김유정을 바라보는 슬비였다. 그리고 시선을 받은 김유정은 잠시 망서리다 자포자기 한듯 한숨을 내쉬었다.
".......알았어 알았어!! 사오면 되잖니.... 에휴.... 음.. 송은이 경정님이 가지고 계실것도 같으니까...."
어쩔수 없이 과자를 구하러 나서는 김유정 관리 부국장이였다.
20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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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슬비 : 짐이 나올때가 언제이가!!"
작가 : 모릅니다
여왕 슬비 : 머라?
작가 : 몰라요.... 언젠간 나옵니다
여왕 슬비 : 음.... 아무래도 너에게는 조교가 필요할것 같구나 숫퇘지야
작가 : 에해!! 에해!! 발내리자세요!!!
여왕 슬비 : 짐이 타인의 말을 들을것이라고 생각하나? 그것도 돼지들의 말따위를?
작가 : 아... (망했내 이거....)
툭
콰직!!!! (짓눌리는 소리)
여담으로
여왕 슬비 : 내발앞에 무릅을 꿇어라 돼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