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속에 내가?(9화) 복귀했습니다다다다다다

약물로버틴다 2015-11-29 1

칼바크가 전화한지 일주일.이제는 전화는커녕 문자도 안온다

한시름 놓긴했지만 방심은 금물.유정몰래 차원종 출몰지역으로 가서 차원종들을 사냥한다

그 결과 의도치않게 차원종들의 수가 기하학적으로 줄어들었다

세하)"흐음...뭔가 차원종수가 현저히 줄었네?"

유정도 이상함을 눈치채고 조사를해본다.그러던중 출동기록이 남은걸 보곤

유정)"으음...뭐야?!누가 허락없이 출동한거야?!"

뜨끔...어쩌지..라는생각과 함께 심한 갈등에 휩싸인다.

결국 자수하기로 마음을먹고 혹시모를사태에 대비해 슬쩍 황금크림을 하나 주머니에 넣어놓는다.

"저..전데요...유정누나.."

예상은 적중했다 불같히 화내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등짝 스파이크를 연속으로 먹인다

유정)"누가 허락없이 출동하래?!그러다 다치면 어쩌려고!!"

"으악!!누나!스톱스톱!!!"

황급히 제이뒤로 숨어버린다

제이)"이봐 유정씨.그러다 애잡겠어.그쯤해둬."

유정)"제이씨!비키세요!"

제이)"후우..곤란한데..유정씨 내얼굴을 봐서한번만 봐줘 어디가서 뜨끈한 녹즙한자..커헉..!"

유정은 제이가 비키지않자 나대신 제이의 등짝에 사랑의매(?)를시전한다.

유정)"제이씨!비키세요!"

제이)"커헉..유..유정씨 잠시만..!!동생 미안해!!"

"엣..으악!!" 황급히 제이가 날끌고 앞에 세운다.

유정)"호호..희원아..?어른이 말하는데 어딜가니?"

"저..죄송한데 누난 말이아니라 폭려...아닙니다..."

그후로 두시간이나 잔소리를 들었다. 왜 혼자 가느니 그러다 다치면 어쩌냐느니

엄청난 잔소리로인하여 멘탈에 서서히 금이가기 시작한다

유정)"앞으론 그러지마.알겠어?"

"으으..네...(벤치에 털썩눕는다.)으으...역시 잔소리보단 맞는게 나은데...맞은건 시간이지나면 고통은 없어지는데 잔소리는 여파가 너무커..."

그렇게 머리를 식히고있을때 테인이가 옆에서얼음물을 가져다 준다.

테인)"오ㅃ..아니..형 괜찮아요?아까 엄청 혼나던데.."

"오..떙큐..으으 말도마..얼마나 힘든지...나중에 제이형은 유정누나데리고 어찌살라고..(중얼)"

테인)"네?제이 아저씨가 어쩃는데요?"

"아아..아무것도아냐..그보다 다른 사람들은?"

테인)"세하형은 석봉이형이랑 게임하고있고,유리누나는 저~기옆에서 과자먹고있고 슬비누난 MP4로 드라마 보고있던데요?"

"그래..?아이고...어쨋든 테인아 너도 쉬어."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만 바로본다.그런데 갑자기 웬 얼굴이쑥나타난다.

란)"보이...뭐해...?"

"아..란누나네...아니..그냥요..좀 심심하달까..?"

란)"그럼..핵사부사에..탈래?"

움찔..등에선 식은땀이흐른다.얼마전 겁도없이 그냥 평범한오토바이인줄 알고 그냥 지나쳤다가 란이 달리는걸보았다.

개조된거라 그런지 최소 300km정돈 되보이더만..

"아..아뇨..전 벌써 이승에 굿바이를 외치고싶지 않은데요..."

란)"훗..그래?그럼..나중에라도 타봐..."

다시 핵사부사에간다.타이어에 압력을 맞추고 시간날때마다 저 괴물오토바이를 닦아주는란.

뭐 할꺼없나..싶어서 다시 일어나 역을 거닐고다닌다.

시환)"호ㄱ..아니 고객님?왜그리 궁상을 떨고계신가요?"

"...만나자마자 독설입니까?!"

시환)"아니..그냥 심심해 보이시길래말이죠.혹시 할일없으십니까?"

"하아..네 뭐 심심하긴 하네요.저쪽에 란누나가 핵사부사에 타라는 소릴 들었지만..전 이승하직하기 싫어서말이죠..하하.."

순간 시환의 눈빛이 달라진다.

"시환)"란..이라고요?"

"어..?형이 그 누나 알아요?"

시환)"흐음...뭐 그냥 예전에..."

말을 흐지부지로 끝내는 시환.으으....이러니 답답해진다

호기심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아주 정확하고 간단하게 당사자들끼리 붙혀놓는게 상책.

란에게 시환의 존재에 대해물어본다.

란)"시환..이형..."

"역시...누나도 저기 벌처스 시환형을 아나보네요..무슨사이에요?"

란)"그는...원래 위상능력자야..몇년전..말도없이 행방불명..."

"...저 악덕상인이 위상능력자..?"

정확한 사건을 알아보기위해 란을 억지로 이끌고 시환앞에 간다.

그러자 란의 목소리가 원래보다 한층높아지며 시환을 쏘아붙힌다.

란)"형..형은 대체왜 말도없이..우리앞에서 사라진거야...벌처스는 왜간거야..?!"

시환)"란아..오랜만이네..?"

란)"지금..그게 할말이야..?!"

시환)"후우....고객님..고객님은 저를 당황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계시네요.."

"..됬고 자초지종이나 들어봅시다.대체 둘은 무슨사인데요?!"

시환)"저와 란은..한때 클로저였습니다...전 위상능력자로써 란의 파트너였고요..."

"그럼..였고요..?!그럼 지금은..."

시환)"네..위상능력상실...이라할까요.. 어느날부터 갑자기 약해지더니 이내 평범한 사람이 되더군요...그런데 이 망할 유니온들은 약해지는걸 눈치채고 슬슬 일거리를 없에기 시작하더니 저를 내쫒더군요...개처럼 부려먹고..버릴땐 헌신짝처럼 버린다.."

이제야 시환이 우리에게 적대를 하는이유가 이해가된다.그럼 그 눈빛은 진심이였다는 소리..

란)"형..아무리그래도 말없이 사라지는건..."

시환)"내가 말하고 사라졌으면..너도 따라왔겠지..하지만 난 그런일을 너에게 겪고싶게하지 않아.."

시환과 란이 공방을 벌인다.시환이 쩔쩔매며 사과를 연달아하지만 란은 요지부동

몇번의 사과끝에 란의 얼굴은 경미하게 풀린다

란)"형..앞으로 그러지마..알겠지...?"

시환)"하아..이런..알겠어.."

"으음..잘해결 된거맞죠?시환이형..근데 전 형한테 사과받을꼐 있거든요?"

시환)"네..?그게무슨..?"

"제가 눈치못챌줄알았나요.가끔 시환이형이 우릴보면 항상 경멸의 눈초리를 남모래 보내곤 했잖아요."

시환)"..그걸 눈치채다니...배테랑 요원들도 눈치못챈것을..."

"아무튼.저한테도 사과하세요.맨날 그 눈초릴볼때면 살짝 화나거든요"

시환)"쿡쿡...하아..오늘 여러가지의미로 좋은날이네요.네.고객님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인간관계가 성립되고 그사이의 벽이 사라졌다.






다음날.특경대가 작전을 임하던도중 강력한 차원종들로부터 공격을받아 몇명이 심하게 다친다

특경대들의 말로는 꼭대기층에서 무언가 나오더니 그 옆엔 사람과 비슷하게 생긴 생명체가 있다고한다.

유정)"즉시 출동해서 무엇인지 파악하고 오세요!"

왠지모르게 어제보다 차원종의숫자가 늘어나있는상황

슬비)"뭐..뭐야 뭐가이리많지..?"

유리)"헉..저기봐!또 있어!"

제이)"후우..확실히..이상하군...동생 뭐 짐작가는거 없어?"

"..이건 제 생각인데요...없었던 차원종들이 갑자기 불어난건..특경대원들을 다치게한 놈들이 불러낸건 아닐까요?"

세하)"..칼바크..그녀석이라면 그 이상한 가방으로 불러낼수있잖아?"

테인)"하지만...아무리그래도 너무많은데..."

"...설마!!모두!여기서 차원종들을 부탁해!확인할께있어!"

제이)"뭐?동생!!!...아아..가버렸네.."

세하)"뭐지...저녀석?"

슬비)"일단 뭔가 생각이있는거같으니까 우선 우린 이녀석들 부터 처리하자!"

유리)"뭐..뭔진 모르지만 이녀석들을 맡으면 되는거지?"

테인)"그럼..사냥..시작!"

서둘러 벽을박차며 꼭대기까지 올라간다.주위를 둘러**만 아무것도 없다.

"설마...내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면..."

이때 바로 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뒤를 돌아보자 강력한 보라빛에너지탄이 날아온다

서둘러 주먹에 위상력을 불어넣고는 후려쳐 다른곳으로 날려버린다

순간 찌릿한 고통이 주먹에 전해져온다.에너지탄이 상상이상으로 강력해 주먹의 위상력이 깨진것.

"큿..!!..더럽게 쎄군...역시 너희였나.에쉬,더스트라했나?"

더스트)"꺄핫!!그걸 막다니 제법이네?"

에쉬)"후후..그런데 형편없군 겨우 그걸로 상처를 입다니."

"후우...여긴 무슨일로오셨나?간부들이 바쁘지도 않나봐?"

슬슬 상대를 도발한다.하지만 바로 간파당하고 오히려 역으로 도발한다.

에쉬)"훗.도발인가.한심하군.역시 인간들은 하나같이똑같아."

더스트)"맞아.멍청하게 그런건 인간들끼리통하는건데 그걸 우리한테 시전하다니 바보인가?"

하지만 나역시 입담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다.

"시끄러 뇌에주름이잡히지 않은것처럼 굴지말고 여기온 목적이뭐야?"

에쉬)"후후...입담한번 화끈하군.마음만 먹으면 우린 널 한방에 가루로 만들수도있어."

"풋..뭐라고?확실히 내가 너희보다 악하긴해.물론 1대1로역시 내가질께뻔해.근데 누구하나쯤은

치명상을 입히고 죽을꺼같거든?"

더스트)"어머?그런자신감은 어디서나오는걸까?"

"꼬맹인 빠지고.나이가 몇인데 그런어린이 차림을하고다니실까?"

에쉬)"후후..그럼 나와한번싸워보겠나?"

"..그거좋지..너희가 아무리 차원종이라도 더스트라는 녀석은 여자잖아?난 여자랑 싸우긴싫거든.."

더스트)"꺄하!너 정말재밌구나?"

에쉬)"그러게.우리를 사람처럼보다니.물러터졌군."

"넌 싸움을 입으로 하니?덤벼 꼬맹아 형아가 살살 해줄께"







쾅!쾅!건물 여기저기에 구멍이패인다.서로 부딫히며 기술을 여러가지 섞어 공격해댄다.

에쉬가 흙먼지를 날리면 얼음으로 방어막을 만들어 막고.반대로 내가 공격하면 주위 먼지와 돌을모아 막는 에쉬

에쉬)"훗..큰소리 칠 실력은 되는군...그래도 아직 나한텐 안되"

"하아..하아..거 쪼그만게 더럽게 잘싸우네"

더스트)"흐음..생각보다 잘싸우네?역시...넌 부하로 삼고싶어."

부하로 삼고싶다는 말이들리자 나는 더스트를 향해 상크히 웃으며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준다

에쉬)"풋...누나..이녀석 진짜 물건인데?"

"아 그래?근데말야.난 내 집을 부수고 날 저승사자와 상견래 시켜준 놈들의 부하가되는건 사양이야"

그리곤 다시 자세를 잡는다."자 2라운드 시작이야.덤벼!"

에쉬)"좋아..슬슬 전력으로 갈까?"

에쉬역시 위상력을 끌어모은다.서로의 위상력이 충돌하며 스파크가 일어나며 주위의 온도가 올라간다

스르르..쿵!바위하나가 떨어지는 순간 나는 곧바로 달려들어가 에쉬의 머리를 노리고 아이스 건을 여러발 시전한다

탕!탕!탕!세발의 총성이 이어지는순간 에쉬는 가볍게 피하고 내 주위에 바람을날카롭게 만들어 내 몸에 갖다댄다

"크아악!!"옷위로 붉은 선혈이 적셔진다.에쉬는 가볍게 웃으며 끝낫다는확신을 얻고 뒤를 돌아선다

에쉬)"훗...역시 그래봐야 하찮은 벌래군.뭐 인간치곤 잘싸웠다."

더스트)"에쉬!뒤!"

에쉬)"뭐?크..읏!!!"

쓰러진듯 연기를 하고 바닥을 박차 그대로 건블을 에쉬의 어꺠에 박아버린다.

에쉬역시 피를 뚝뚝흘래며 뒤로 한발자국물러난다.

"에쉬)"큿...너..어떻게.."

"하아..하아..쓰흡...더럽게아프네...간단해...위상력 갑옷."

옷을 들추자 찢어진 푸른 기운이 몸을가린상태

"히야...위상력갑옷이 이렇게 찢어지네..그래도 뭐..네녀석 팔하나 못쓰게만든거면 수지맞은거지.."

이미 출혈이 심해 후들거리며 간신히 서있는상태.억지로 여유로운척하며 버틴다.

에쉬)"큿..너무 만만히 봤군...근데 네녀석은 이미 한계같은데?공격한방이면 죽겠군"

"헤헤..맞아...나 죽을꺼같다..하아..(고통때문에 무릎을 끓는다)"

더스트)"하아..에쉬..너무방심한거아니야?우선 상처를 치료하러 가자"

에쉬)"훗..그래...저녀석은 언제든 죽일수있으니말야.."

"잠...깐.. 어딜 가.."털썩.의식이흐려지며 둘이 사라지는걸 보며 눈을감는다.










 

(멍청하긴...넌 만날때마다 무리를 하는군...)

아아...오랜만이다?한동안 잠잠하다 싶었는데..

(네녀석..몸을 정말 이리저리 막굴리는군..잊지마라 네녀석은 차원종을 한마리라도 쓰러트려야된다.)

아..맞다 그거때문에 힘얻은거엿지..

(..하아..이런인간한테 매칭이되다니...)

매칭?...설마 나같은 사람이 또 있는거야?

(그건아니다.내가 말한 매칭이란 나와의 위상력 파장이 0.001%의 오차도 없이 완벽히 일치하는 인간을말한다.)

에에..그럼난 그냥 타고난거야?

(그렇다.난..오랫동안 이 힘을 계승해 차원전쟁을끝낼사람을찾고있엇다.)

오호?그럼 넌..적어도 몇백년은 된사람이네?이거...할아버지라 해야되냐?

(흥..그건 됬다..아무튼 함부로 몸을굴리지마라..너 이외엔 나와 파장이 같은사람은 앞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그건..어떻게알아?혹시 환생은...

(아직은 때가아니다...시간이 됬군...이젠 한동안 만나지못한다.)

아...그래?으음..그럼 떄되면 다시 와

.....얼마나 지났을까. 몸엔 붕대가 감겨져있고 간호사가 옆에서 링거를 갈고있다

"윽...!!아야...왜 난 일어날때마다 극심한 통증이있냐..."

간호사가 순간 놀라 뒤로 자빠진다.

"헉..괘..괜찮아요?"

간호사)"에구구...아..괜찮아요..너무놀라서...유정씨!!101호환자 꺠어났습니다!"

유정)"희~원~아~?내가 홀로 다니지 말라했잖니~?"

...하하..살려주세요...

그로부터 전보다 훠어어어얼씬 긴 잔소리를 듣는다.잔소리도중 맴버전원이 문밖에서 뺴꼼히 쳐다보고있는다.

구원의 눈길을 보내지만 하나같히 웃으며 흥미롭게 지켜본다.세하는 한술더떠 팝콘까지 먹는다.

기나긴 잔소리가끝나고 자초지종을 설명해달라할떄 맴버 전원이들어온다.

...정말이지 엄청난 동료애군....

나는 그떄의 상황을 세세하게 말해준다.그러자 가장 놀란건 제이.

제이)"동생...대단하군...천하의 에쉬의 어깨에 상처를 입히다니..."

"아뇨..그건 그녀석이 방심한거에요..제대로 했으면 그녀석에게 몇번이든 죽엇겠죠.."

제이)"그래..아무튼 요양 잘하고.무리하지마라.건강이 제일이야."

그러면서 내 주위에 모두가 둘러앉아 담소를 나눈다.





(10화에서 계속...)












안냐세요 복귀를 했는데요...이거 오랜만에 쓰니 머리가아프네요

솔직히 말씀드릴께요...이거...그냥 생각나는데로 쓰는거에요...

다른사람들처럼 (아 이건이렇게,저건저렇게 해야겠다~)가아니라..

그냥 (에헷 좋아 이건 이래야지~)이런심정으로 쓰니...막장이 된거같네요...

그래도 보는사람들은 정말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열sim히 할테니 잘봐주세요~보셧음 댓글도 달아주세요...

(꿉신꿉신 고무신 귀신 산신 미신(퍼벅!))






2024-10-24 22:41:5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