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 1 - 검은 물체

AvtmcA 2015-01-18 1

'치지직-!!'

갑작스러운 전기파와 노이즈 사이에서 차원의 게이트가 열리고 그 사이에 무언가가 튀어나왔다.

그 무언가는 건물의 골목 사이사이를 지나가면서 주거지역 어딘가에 숨어들었지만 경고 사이렌은 울리지 않았다.

그리고 이틀 뒤..... 검은양 지령소


"어제 밤 게이트가 그저께에 통보된 것과는 다르게 게이트가 한번 더 열린 흔적이 있다고 들었다네 차원문 철거중대의 대장을 맡고 있는 송은 양 말에 의하면 그렇다고 하더군. 이 건에 대해서는 우리들도 아직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야 현재 많은 클로저스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네. 그래서 검은양 팀도 이번 작전에 참가하게 됬네..."


"사령관님.... 이번의 사건에는 어떠한 종의 차원종으로 예상이 되는거죠?"


"아마 우리들의 경계망도 쉽게 뚫고 들어올 수 있는 차원종은.... 이때까지 없으니 아마 A급이나 그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은 아니겠지..."


"................"


".......?"


"그럼 잠시만요 다른 A급 요원을 투입 시키면 되는거 아닌 겁니까?"


"물론 자네의 말은 이해가 된다만 이때까지의 일중에서 가장 많은 일을 잘 처리해준 검은양 팀이라면 잘 끝내 줄거라고 믿고 있네.... 위험한 일인건 아니 A급 클로저스를 몇명 정도 붙이고 다니면 딱히 문제 될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만..."


"하지만 A급 그 이상의 차원종이라고 하면 아무리 A급 클로저스라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을만한 차원종은 아니란 말이에요. 그쵸?"


"으음.... 그렇긴 하지.... 그럼 이렇게 하는건 어떤가? 자네들 검은양 팀은 이 작전에 투입은 되지만 중심지는 아닌 그 주위에서만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지. 그런식이면 문제는 되지는 않을거 같고 주위만 잘 살펴보면 되니깐 A급이나 B급 이 나올 확률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야...."


깊은 한숨을 들이내쉰 '검은양 담당 유니온요원인 김유정'은 다시 똑바로 카메라를 쳐다보며 물어본다.

"좋아요. 저 애들도 이제는 실력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난 친구들이에요. 중심지이외의 지역이라면 상관없겠네요. 그럼 어디로 가면 되죠?"


"게이트가 열린 곳은 신서울 천호지역이라네. 옛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다니던 곳이지만 이제는 차원종이 득실대는 그런 곳으로 변해버렸지. 그래서 우선 안전한 주거지역인 명일지역으로 파견하고 천호지역 부근에서 조사활동을 했으면 좋겠네."


"... 네."


김유정은 모니터를 끄면서 깊은 한숨을 또다시 내쉬었다.


"아니..... 무슨 애들이 특수경찰대도 아니고 어떻게 조사를 시키라는 거라는건지..."


골치가 아픈듯한 표정으로 일을 어떻게 잘 처리해야하는지 고민한 끝에 원래 집합시간보다 조금 늦게 검은양실에 들어가게 된다. 검은양실의 검은양들은 모두 따로따로 행동을 하며 떠들고 장난치며 놀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게임에만 몰두하는 '이세하' 리더답고 완벽하게 꼿꼿이 앉아서 김유정요원을 기다리는 '이슬비' "아저씨~"라고 얘기하면서 미스틸테인과 장난치는 '서유리' 역시나 '아저씨'라고 불려지며 '아저씨'에 무지 민감한 'J(제이)' 검은양 멤버중에서는 가장 나이가 적고 서유리와 같이 장난을 치고 있는 '남자'아이는 '미스틸테인'은 담당인 김유정이 오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뛰어놀고 떠들고 시끌벅적하고 있었다. 게임을 하던 도중은 이슬비의 신호로 게임기를 끄지 않아 더욱 더 상황은 악화됬다.....

 언제나 이러한 모습을 보고 있는 김유정요원은 역시나 그렇구나.... 와 같은 표정으로 검은양들을 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박수를 세 번치고 '주목~!' 이라고 외치자 검은양들은 김유정요원의 등장에 깜짝놀라 각자 자기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하지만 세하는 게임을 멈추지 않고 있었다.....


"이세하, 게임 그만하고 이제 게임기 넣어."


"잠만요. 기다려주세요 이제 곧 끝나요. 이 스테이지만 깨면 되요!"


보다못한 이슬비가 이세하를 째려보며

"야, 이세하 너 게임기 안넣으면 확 부숴버린다!"

라고 말하자... 게임에 열중이였던 이세하는 뻘줌하듯이 게임기를 주머니 속에 집어넣어놨다.


"아하하;; 미안해, 죄송합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자 김유정요원은 약간 기침을 해서 목을 가다듬고 전 대원들에게 임무지를 나눠주었다.


"이번 임무는 차원 조사야. 너희들은 이제 처음 발령난 발령지니깐 그쪽으로 가서 일을 처리를 해줘."


임무지를 찬찬히 읽던 이슬비는 김유정 요원에게 하나 질문을 했다.

"저 언니 갑자기 저희가 왜 천호지역으로 발령이 난건가요?"


"아... 그게.... 그저께에 게이트가 열린 횟수 보고 수랑 실제 게이트가 열린 횟수가 맞질 않아서 그런건지 위의 사령관님이 크게 신경을 쓰시고 계신다네..... 그래서 아마 게이트가 걸리지 않은걸 보아하니 아마 나온 차원종은 A급 이상으로 보고있어."


"A급이라고 말하셨나요?"

J는 약간 심상치가 않은 표정으로 김유정 요원에게 물어봤다.

"네..... 약간 문제가 생길 수도 있지만 다행이도 중심지인 천호지역에서 조금 외곽 부분인 명일 지역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물론 A급 요원도 같이간다고 하고  주거지역이 주위에 있어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경찰특공대와 다른 요원들이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안심하세요,J"


가만히 있던 서유리가 갑자기 물어보며

"그래서 언니 새로 저희와 같이간다는 A급 요원은 누구인데요?"


"어... 잠깐만."

종이를 펼치고 확인하던 사이에 문을 '똑 똑' 하고 두드리더니 한 남성이 들어오면서 물어봤다.

"여기가 검은양 본부인가요?"






-다음 편:검은양 본부를 도와주기위해서 갑자기 등장한 한 청년 그리고 조사를 위해서 파견하게된 검은양 팀 그리고 조사하던 사이에 갑자기 일어난 일은? 다음 이야기: Dimension2 - 조사 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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