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17화
하가네 2015-11-23 7
몇십분후 늑대개팀이 탑승동 내부로 접어들었다.
"........어이 왜 그.... 녀석이 위에 있는거야?"
"네? 머...머가 말인가요 나타님?"
"그러니까 니 머리위에 있는거 왜 따라왔냐고"
유하나가 당하는걸 멀리서 바라본 나타는 참아 꼬맹이라는 단어를 쓸수가 없었다.
"아.. 그게... 로비에 계신 정도현님께 부탁드릴려고 했었는대.... 안떨어지셔서요...."
"머? 그냥 때내면 되잖아!"
"으... 그..그렇지만.. 나타님도..... 겨우 때내셨었잖아요?"
".................."
레비아의 말에 반박을 못하는 나타였다. 확실히 자신의 얼굴에 붙었을때 때어내려고 애를 쓰다 한방에 나가떨어진 기억이 되살아났다. 심히 부끄러우면서도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였다.
"시....시끄러!!! 그렇다고 대리고 오면 어쩌자는거야? 방해되게!!!"
"죄...죄송해요...."
"뀨아!"
"머...머야!! 덤빌태면 덤벼보라고!! 썰어버릴태니까!!!"
"뀨우?"
자신만만한게 대답한 나타를 보는 세하의 시선은 조금 어정쩡했다. 아무래도 말과는 다른 표정을 짖고 있는 모양이였고 레비아는 그런 나타를 애써 왜면하며 모른척하고 있는듯 했다.
"머야!!! 불만 있냐!!!"
"뀨아우아아"
"뀨아 말고 다른 말은 못하냐!!! 앙!!!!"
"꺄야아?"
"........칫!!!...."
그 순간 나타는 자신이 지금 멀하고 있는지 자기도 어이가 없는듯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려버린다.
".......풋"
꽈직!!!
"지금 비웃었냐!!!!!"
"..................."
"쿠~휴휴~"
"이런 망할 땅꼬ㅁ..."
부릅
"................"
세하가 나타를 눈을 붉히며 바라보았다.
"꺄!!!!!"
"으......."
한대 쥐어 박아주고 싶은 마음은 굴둑 같았지만 그렇게 했다간 왠지 자신도 맞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일단 꾹!!!! 참는 나타와 애써 시선을 돌리는 레비아였다.
"나...나타님.. 이제.... 지시를 따라...."
"알고 있어!!! 칫!! 검은양인지 먼지 왜안나타나는....."
탁!!!
"어?!"
""...................""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갑자기 위에서 뚝떨어지는 검은양팀이였다.
"나타..났는대요?"
"나도 보면알아..... 갑자기 위에서 뚝떨어질 줄은 몰랐군...."
나타와 레비아는 현제 기절한 유하나가아닌 칼바크의 지시로 검은양팀과 싸워야하는 판국 이였다. 그리고 여기서 문제가 두가자가 있었다. 그 첫째로는 트레이너의 지시로 싸우는 척하면서 검은양팀에게 자신들의 목의 쵸커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바로 세하다. 트레이너와 이야기하는중 검은양팀과 싸워**다는 말을 듣는순간 부터 왠지 표정이 어둡게 변했었고 싸우는 척만 하라고 했을때 잠시 표정이 돌아왔었다. 그걸 얼떨결에 본 나타는 싸웠다간 세하가 계입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솔직히 이런 상황에서 검은양팀과 싸우는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 상태였다.
"저..저기 ..... 나타님?"
"칫..... 어쩔수 없지... 일단 대충 싸우자 흙먼지가 일어날 정도면 됄꺼야"
"이봐 너희들!!!"
"머야 고깃덩어리 할말있어?"
유리가 나타와 레비아의 앞으로 다가왔다.
"여자에게 고깃덩어리라니!!! 너무하잖아!!!"
"맞아요!! 이번건 말이 너무 심했어요 나타형!!!"
"것보다도 어째서 세하가 너희랑 있는거지?"
"닥처!! 나도몰라!!! 꼰대녀석이 어디서 주워 왔다고!!!! 빨랑대리고가!!! 짜증나니까!!!"
검은양팀이 일일이 질문을 던지는것이 짜증났는지 나타가 읍박지르며 쿠크리를 꺼내들었다.
"뀨아~!!"
그러는중 세하는 평온한 표정으로 유리, 제이, 미스틸에게 손을 흔들어보인다. 물론 일단 인사를 받아주는 3명의 검은양팀이였다.
"저..저기 세하님? 지금 상황에서 인사를 나누시는건 조금.... 곤란한것같은데요?"
"뀨우?"
"그...그게.. 저희는 저분들과.. 싸워야...."
급침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침울해지는 세하를 보고 말을 멈추는 레비아였다.
"아......"
"야! 넌 가만히 있어 나혼자 할태니까.."
"나..나타님!!!"
나타가 쿠크리를 휙휙 돌리며 검은양팀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잠시 주변을 살피며 정당한 곳을 바라보았다.
"좋아.. 저쪽쯤이면 됄것같군....."
"멀하려는거야? 설마 혼자서 우릴 상대하겠다는거야?"
"어 미안하진 않지만 일단 좀 썰고 보자!!!"
"얌마!!! 갑자기 공격하기야!!!!"
타악!! 팡!!!!
나타가 빠르게 돌진하며 지면을 강타한다. 위상력을 실은 공격이라 충격파가 생겨나고 차츰 흙먼지가 피어올랐다.
"나타형!! 우린 형과 싸우고 싶지않아요!!! 레비아누나랑도 마찬가지고요!!"
"머참 말많은 꼬맹이네!!!!"
[밤사냥]
"우왓!!!"
"테인아!!!!"
터억
슈웅 팡 팡팡팡팡!!!!
"응?"
미스틸을 잡아체며 나타의 공격을 피한 제이는 조금 이상함을 느낀다. 정확히 미스틸에게 날아오던 공격은 미스틸에게서 조금 밑부분인것으로 보였고 공격이 실패했음에도 주변을 더 때려부스며 흙먼지를 일으켰다.
"....설마...."
"감히 우리 테인이를 공격해!!!!"
[음속 베기]
샤악!!! 스윽
"흥!! 그딴 공격 맞아줄 줄알고!!"
"치잇!!"
샤앙 챙!!!
유리가 빠르게 카타나를 휘두르며 나타를 위협하지만 간단하게 막아서는 나타였다.
"흥!!! 고깃덩어리 두개달고 생각보다 빠른데 그래?"
"시끄럿~!!! 것보다 왜 너희들이 칼바크의 말을 따르는거야!!!"
"흥!! 누가 따른다는거야!!!"
파앙!!!!
타악
"아앗!!!"
"우린 누구의 명령에도 따르지 않을거야!! 절대로!!!!"
[끝없는 추격}
샹 챙!!! 샹 챙!! 챙!! 챙 챙!!!
"크읏!!!"
빠른 이동과 맹렬한 공격에 점점 밀리는 유리였다. 그리고 나타는 그런 공격중에도 쿠크리로 지면을 긁으며 흙먼지를 일으킨다.
"이대론.... 크읏!! 하앗!!"
[속전 속결]
샹샹샹샹샹샹샹샹샹샹샹샹
나타의 공격을 버티고 틈이 나는 순간 빠른 검속을 휘두르며 응전하였고 나타는 그 맹렬한 검속 속에서 겨우 벗어나 쿠크리를 바로 잡는다.
"치잇!!..."
"흐읍!!!"
"앙?"
유리의 공격을 피한 나타의 머리위로 제이가 뛰어올라와 있었고 주먹에 위상력을 집중시키며 그대로 내려찍어온다.
[결전기 건강의 아침 체조]
"하아!!!!!"
쾅!!! 파아아앙!!!!!
제이의 충격파 덕분에 그 일대는 흙먼지로 자욱하게 변한다.
"저기 세하님? 이걸로 입을 조금 가리세요 흙먼지때문에 조금 제체기가 나올지도....."
"에....에....에~!! 췽!!!"
파앙!!!! 쾅!!!!!"
";;;;;;;;;;;;"
"킁!!!"
제체기에 위상력 포가 날아가는 광경을 본 레비아는 그대로 세하얗게 변해버린체 굳어버렸다.
"좋아 이정도면 충분히 흙먼지는 일어난것 같은데 안그래?"
"흥! 감이 좋은 꼰대군 그래"
"에?에? 머야? 무슨 소리야?"
"웅?"
나타의 의도를 눈치첸 제이는 나타를 도와 흙먼지를 제대로 일으켜 주변의 시아를 모두 가렸고 미스틸과 유리는 아직 이해가 안된듯 어벙벙한 상태였다.
"망할 붕대녀석이 너희를 제압하라고 했지만 역시 내키지 않더군 그리고 우리꼰대가 너희에게 우리에 관한 정보를 흘리라고도 했고말이야"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머지?"
"간단해 내목에 이 개목걸이보이지? 이 목걸이를 제어하는 리모컨이 그망할 붕대 녀석의 손에 있어 그걸 처리해준다면 너희에게 협력하겠다는게 우리 꼰대의 말이야"
"그말은 즉 너희들에게 지시하는건 칼바크가 아닌 그 리모컨을든 자란 말이군"
"그런 샘이지 이제 할말 없으니 **"
"부탁 한번 거칠군"
"시끄러 망할 꼰대 같으니라고"
파아아아 고오오오오오오
"!!!!!!!!"
"머..머야!!"
갑자기 나타의 뒤쪽에서 강력한 돌풍이 불어왔다. 그와 동시에 흙먼지를 모조리 날려버리며 그들의 시아를 밝혀주었고 그 돌풍의 중심에는 레비아가 서있었다.
"저녀석!! 갑자기 왜 저러는거야?!"
"이봐!! 무슨 속샘이지?"
"나한태 물어본들 할말은 없어 것보다 그 망할 꼬맹이는 어디로 간거지? 저녀석 머리위에 있었는대....."
"죽지...않을꺼야..."
"응?"
"난...... 죽기.... 싫어!!!!"
파아아아아!!! 콰지지지직!!! 슈우웅
"헉!!"
샥 쾅!!!!
레비아의 밑에 있는 바닥이 갈라지더니 이내 부서져선 주변으로 날아가버니다.
"얌마!!! 무슨짓이야!!!!"
"난.... 자유를.... 그... 누구의 지시도... 따르지... 않을......."
"야!! 나타!! 제왜저러는건대!!!"
"에라이!!! 나도몰라!!! 저러는건 나도 처음 본다고!!!!"
슈으으으으으
레비아의 주변에 불어 닥치던 돌풍이 사라지고 지면에 살며시 내려선다. 몸주변에 피어오르는 위상력에 따라 머리 카락이 공중으로 흩날리며 춤을 추었고 그녀가 가지고 있던 지팡이는 주변을 맴돌며 둥실 둥실 떠있었다.
스르르르륵
"스아아~~~~~ 츠르르르"
"..........."
그리고 레비아의 주변으로 어디서 많이본 긴 뱀같은것들이 튀어나와서는 레비아를 보호하듯 그 주변을 빙빙 맴돌고 있었다.
"저거...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데......"
"머야 저거 망할 뱀녀석이 조종하던 녀석들이랑 비슷한데......"
"아스타로트주변에 있던 뱀들이에요!! 어째서.... 레비아 누나한테.. 저런게 나타난거죠?"
".......칫..."
나타는 천천히 레비아에게 다가간다.
"야 무슨 생각으로 그런 녀석들을 꺼낸거야?"
"..........."
스윽
레비아가 시선을 돌려 나타를 바라보았다.
"... 이...이녀석... 눈이 완전 맛이 갔잖아?"
"인....간..... 아직은..... 아니군....."
"머?"
슈아아아아아아 스르르르륵
레비아의 위상력이 차츰 줄어들더니 주변에 있던 뱀들도 사라져갔다. 그리고 위상력이 현저히 떨어지더니 레비아는 기절한듯 쓰러지고 그런 그녀의 등으로 검붉은 연기가 모여들었다.
"머..머야 이건...."
슈으으으으 핑 퐁!!!
"뀨아~!!"
"!!!!!!!!!!!!!"
검붉은 연기가 뭉치고 푸른 빛으로 변하며 세하의 모습으로 변했다.
1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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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세상을 말아먹을 뻔했군......
레비아 : zzzzzzz (세근 세근 세근)
세하 : 뀨아?
나타, 유리, 미스틸, 제이 : .......................................
슬비 : 난 언제 나와?
작가 : 다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