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진 세하이야기 16화

하가네 2015-11-22 13

"트...트레이너님... 저왔어요..."

"음.. 레비아 테러리스트 생포는 잘되어가고 있나? 그리고보니 칼바크 턱스 녀석 공항으로 오자마자 어디로 가버리던데 혹시 너에게 간거가?"

"네... 칼바크님은.. 저에게 오셨어요... 그... 테러리스트를 이끌고 있는.. 반코님을...."

"그렇군 저녀석이 왜여기에있는가 했더니 칼바크녀석 왕강히 저항하던 저녀석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인건가? 무서운 녀석이군"

"네.... 그..그런대... 나타님이 안보이시는데... 어디 나가신건가요?"

"나타라면 걱정할거 없다 지금 유하나와 같이 칼바크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중이니까 그리고보니 네가 생포작전을 진행하는중에 샤오링이란 요리사에게 먹을 것으 받아오라고 나타에게 시킨 모양이더군 그런데 그 먹을것안에 강력한 수면제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의례한자가 정도현이란 유니온의 연구원이라고 하더군"

"그...그럴수가...."

"음... 그리고 무었때문인진 몰라도 나타녀석 상당히 짜증나있더군 자세한건 모르지만 말이지 일단 너도 유하나가 있는곳으로 가보도록해라 난 계속해서 테러리스트들을 관리하고 있겠다"

"네... 알겠습니다.. 트레이너님..."

"응? 왜그러지? 안색이 나빠졌군"

"그....그게..."

"뀨아~"

"응?"

뻐꾸기 위에 세하가 나타나선 레비아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다행이라고 해야하지 일단 세하의 눈은 경계하는 것도 적대감이 있는것도 아닌듯 둥글둥글 레비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까전에는 먼가 이상하다는듯 갸웃 거렸지만 지금은 그런 행동역시 취하지 않은상태였지만 레비아는 여전히 무서운 모양이였다.

"뻐꾸기가 많이 흔들리는군 먼가 위에 올라타기라도 한건가?"

"그.... 아...아이님께서... 올라 타있는데요?..."

"응?..... 머.. 어쩔수 없지 뻐꾸기가 부서지지 않게만 어떻게든 해봐라"

"제...제가요?!!!"

"달리 누가 있는것도 아니니 어쩔수없지 일단 부탁하마 레비아 통신종료"

"트..트레이너님!!!"

레비아는 울상이 된체 난감해한다.



"뀨?"

왜저러는지 이해를 못하는 세하였다. 일단 세하는 잠시동안 그렇게 뻐꾸기의 위에서 레비아를 관찰하였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차원종이 났설지는 않은지 아니면 정말 사람으로 인식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적대감없는 세하는 그저 조용히 레비아를 바라볼 뿐이였다.

"저..저기... 아...아이님?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시는지..... 아... 말씀... 못한다고..하셨죠?..... 죄..죄송해요... 아까전에 들었었는데.... 제가.. 너무 놀라서... 이...잊어..버렸어요...."

"뀨아아~"

"에?"

세하는 상관없다 라는듯 손짓하다 옷깃에 가려진 손으로 글자를 써본다. 위상력을 이용한것인지 푸른 일렁임이 손끝을 따라 움직였다.

"ㅅ...ㅔ...ㅎ...ㅏ.. 세하님..이시군요?"

"뀨아!~"

탁탁탁

세하는 맞다는듯 웃으며 박수를 처주었다.

"아..가..감사..함니다...."

"뀨우웅~"

스윽~ 턱 도도도도도 샤샥 텁

"에?... 아..저...저기!!...."

"뀨웅?"

세하는 뻐꾸기에서 내려와 레비아에게 뛰어가더니 그녀의 뒤로 돌아거선 냅다뛰어올라 머리위에 안착한다. 살짝 미끄러질뻔했지만 무사히 레비아의 머리위에 올라가는대 성공하곤 살며시 한숨을 내쉬었다. 슬비의 머리에서 유리의 머리로 뛰어오른건 높낮이가 낮아서 쉬웠지만 슬비의 머리위에 자주 올라가던 세하였기에 슬비보다 키가 조금더 큰 레비아이기에 점프를 잘못한모양이였다.

"펴...편하...신가요?"

"뀨아~"

"아...."

레비아는 어쩔줄 몰라하다. 일단 가만히 있었다. 의왜로 편한진 잘모르겠지만 세하역시 레비아의 머리위에서는 슬비의 머리위에 있는것 마냥 조용히 있었다.

"그..그럼 움직여도.. 됄까요?"

"뀨아~"

세하는 손을 살며시 흔들며 상관없다는듯한 손짓을 하고 한시름 놓은 레비아는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유하나와 나타가 있는곳으로 향했다.

"칫 짜증나는 녀석이군 구로에서 한짓은 까먹은 모양이지? 그래놓고선 머? 생명의 무게? 웃기지 말라고 그래!!!"

"크하하하하하 물론 잘알고 있다 내가 그 버려진 땅 구로에서 행한 행동은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머야?"

"인간은 너무나도 불어났다. 세계라는 그릇에 다 담을수없을만큼 넘처나기 시작했지 그렇다면 누군가 나서서 그 그릇이 께지지 않도록 내용물을 덜어내 주는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아무도 그리하지 않으니 내가 했을 뿐이다"

"머가 어쩌고 어째?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야!!!"

"흐음 여전히 사납게 지저대는 늑대로구나 응? 호오 생각이상으로 친해진 모양이구나 용의 아이야"

"응?"

"어!!"

"............"

"뀨으으~!"

칼바크의 말에 유하나와 나타가 다가오는 레비아를 바라보았다. 레비아의 머리위에는 세하가 올라타있었고 현제 칼바크를 노려보며 으르렁 거리고 있었다.

"머야 저 꼬맹이!! 칼바크님을 그런 눈으로 보다니!!"

"음 그만두어라 제자야 저 존제를 너무 자극해서 좋을건 없다 그리고 아무레도 저존제가 늑대들의 목에 있는 형틀을 조종할 리모컨을 가지고 있는 것같으니 말이다"

"역시 꼬맹이 니가 훔처간거구나!!! 레비아!! 그 애한태서 리모컨을 빼았아!!!"

"네? 하..하지만...."

"뀨아아아"

"응?"

"에?"

세하가 입을 크게 벌리자 입안에서 위상력덩어리가 길게 뻣어나왔다. 그리고 그형태는 다름 아닌 컴파운드 보우와 화살이였다.

"머..머야!! 왜 꼬마입에서 저런게 나와!!!"

"뀨아!"

스으윽!!

세하가 유하나에게 활을 겨누며 나 화났어란 표정을 지어보인다. 유하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듯 몇걸음 물러나고 레비아는 어쩔줄 몰라하며 굳은체 서있었다.

"오오 진정해라 어린 존제여 지금한 내 제자의 말은 내가 거두도록하겠다"

"뀨아?"

세하는 조금 못믿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일단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자 활과 화살을 거두어들인다. 나왔을떄와 반대로 사라질때는 위상력으로 분해되어 세하의 몸으로 흡수되었다.

"호오 점점 자신의 힘을 컨트롤하기 시작했군 조금있으면 성장까지 하겠지"

"머야? 저 꼬맹이 도대체 정체가 머야? 이세하라고는 들었는데 말이야"

"이세하.. 그게.. 이 아이님의 이름....."

"맞다 저 작은 존제는 검은양의 이세하다 내가 행하려고 했던 실험을 누군가 대신한 모양이더군"

"시..실험.. 이라구요?"

"그렇다 난 한번 생각한적이 있다 비위상능력자를 위상능력자로 변화시키는 방법을 말이지 하지만 그건 무척이나 힘든 일이지 방법은 위상력 강화수술 말고는 없었으니 말이다"

"머야 그건 네녀석이 어떻게알아"

"그런 방법을 생각한게 과연 누굴까?"

"너...너 설마!!!"

"후후후 너무 앞서나가지말거라 늑대의 아이야 그 방법은 다른 연구원들도 생각해볼수 있는것 나역시 생각한적이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있다. 하지만 너를 보면 그것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

"치명적인.... 단점...."

"그래 그 치명적인 단점은 시술자의 생명을 깍아 내린다. 즉 수명이 단축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다는것이지"

"그..그런...."

"크윽!!"

레비아가 나타를 조심스럽게 바라보았다. 나타는 이를갈며 칼바크 턱스를 노려보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런 식으로 인류를 깍아내리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또다른 방법을 생각해내었지"

"또 다른 방법이라고?" 

"그렇다 그방법은 바로 제 3의 위상력 인간의 몸에 차원종의 위상력을 심어 넣는것이지 그렇다면 인간은 차원종의 힘을 얻음과 동시에 이곳의 차원압력을 견딜수 있는 육체가 더해져 제 3의 존제로 **할수가 있게된다 지금의 나처럼 말이지"

"그..그렇다면 칼바크님께서 만드신건..."

"그래 그기초가되는 약품이자 하지만 모두 실패작이였다. 왜냐하면 그 약품을 투여한 존제는 강렬한 거부반응과 함께 육체가 붕괴되어 소멸해버린다는 또다른 단점이 생겨난것이다. 당연하지 넘겨줄생각이없는 차원종의 위상력을 억지로 집어넣었으니 몸에 가해지는 부담감은 그대들 늑대의 목에 체워진 형틀의 최대치와 맏먹는 차원 압력이 발생한다."

"!!!!!!!!!!!"

"하지만 그것을 견뎌낸다면 저 어린 존제처럼 퇴화되어 다시금 성장을 꿈꿀수 있지 전보다도 더 강하고 더 위대한 존제로 말이지 하지만 그것은 매우 힘든 과정이다 그리고 저 작은 존제의 몸에 투여한 약품은 내가 생각해낸 것을 기반으로 만든 다른 형체지"

다들 칼바크의 말에 귀를 기우리며 집중하였다. 나타는 마음에 들지않았지만 조금 궁금해졌는지 조용히 칼바크의 말을 들었다.

"지금 저 존제는 인류를 위한 존제로 거듭난것이다. 아마 베리타 여단의 이리나 페트로브나와 유니온의 전 지부장 데이비드 리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약품이겠지 인간의 위상력을 증폭시켜 주변의 위상능력자나 비위상능력자를 더 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말이지"

"머야 그게 무슨 소리야? 위상능력자를 강하게 한다는건 그렇다 치고 비위상능력자를 더 강하게 해준단건 먼소리야?"

"흐흐흐흐 말그대로다 비위상능력자를 위상능력자로 강제 각성시키는것이지 그것도 몸의 부담조차 없이 말이다"

"!!!!!!!!!!!! 머...머라고!!!"

"그래 위상력 강화수술을 받지않은 비위상능력자가 위상능력자로 탈바꿈 날 수 있다는 것이지 물론 저존제의 허락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지만"

"뀨으"

톡톡

"응? 왜.. 그러지죠 세하님?"

"뀨아아"

세하가 돌아가자는듯 손진한다. 칼바크의 말을 더이상 듣고 싶지않는 모양이였다.

"네?.. 무슨...."

"뀨아~ 아아우아~!!"

확실한 표현으로 칼바크를 가리키고는 자신의 귀를 막으며 저사람의 말 더이상 듣기 싫다라는 표현을 확실히 해버린다.

"하..하지만......"

"..........."

스윽 스윽

"앗!! 그..그건...."

세하는 레비아의 앞에서 옷깃에 넣어둔 쵸커의 리모컨을 꺼내든다.

"머..머야!!! 저건 리모컨이잖아!!!"

"앗!!! 내 리모컨!!!"

스윽 으드득

"에?"

"푸까!!!!"

파직

"!!!!!!!!!!!!!"

세하가 레비아나 나타, 유하나, 칼바크 턱스가 보는 앞에서 리모컨을 으스러트려 부서버린다. 그리곤 칼바크 턱스를 노려보며 콧방귀를 끼며 토라진다.

"이런 이런 상당히 거슬렸던 모양이군 그럼 이이상의 복음은 거두어 드리도록하지 자 그럼 늑대들아 너희가 해주어야할 일이있다"

"머...머죠?"

"지금부터 양들을 몰아 둘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이 그양들을 물어뜯어라"

"검은양팀이 공항에 온건가요?"

"그렇단다 나의 제자야 리모컨이 부서졌다고는하나 아직 나에겐 또하나의 리모컨이있다 부지 잘생각해서 행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늑대들이여 전에도 말했듯이 날 너무 모진 주인으로 만들지 말아주었으면 하는구나"

"뀨아아아!! 우끼~!!! 아우아!!!"

세하가 화가난듯 레비아의 머리위에서 난동을 부린다. 그래도 레비아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지 가만히 서있기만 했다.

"......... 그럼 먼저가서 양들을 몰아두도록 하마"

칼바크와의 통신이 끝나고 나타와 레비아는 조용히 유하나를 바라보았다.

"오....왜 날보는건대?"

"앙?"

"머..머야!!!"

나타가 유하나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시끄러!! 너 그때 리모컨을 막눌렀겠다!!!"

"야!! 잠깐!!! 나타 너!!!!"

"흥!! 안죽이니까 걱정말라고!!!"

딱!!!

"아얏!!!!"

나타가 유하나의 이마에 탁밤을 한대 놓아주고는 돌아서서 트레이너가 있는 쪽으로 가버린다.

"우으.... 위상력으로 때렸어!! 우으으~!!"

"저..저기 유하나님?"

"머야~!! 에?...."

"쿠으으으"

레비아는 조금 망서리는듯 했지만 레비아의 머리위에 있는 세하는 유하나를 강렬하게 노려보고 있었다.

"머..머야.... 어쩌려는거야...."

"저..저는 아무짓도 안할거에요... 다만... 세하님이...."

스윽 스윽 스윽 척!!

"에?...."

세하가 옷깃을 거두어 손가락 세개를 펼처보인다.

"머...머야?...."

"3..... 인가요?"

"이꼬맹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거야!!!"


"4로 늘었어요...... 아!"

"...................."

3에서 4로 늘어난 계기는 바로 꼬마나 꼬맹이였다. 그리고 유하나는 세하에게 꼬마나 꼬맹이로 4번이나 부른것이였다. 웃기지만 그걸 일일이 센 세하였다.

"뀨아아"

"자..잠깐....잠깐만....... 꺄아아악!!!!!"

유하나를 덥치는 화난 꼬마세하였다.

1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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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 꾸아앙!!!! ( 꼬맹이라고 부르지맛!!!! )
작가 : 귀여우니 됬음
유하나 : 우으으으......"
레비아 : ......그...그럴..지도요.....
작가 : 응?
세하 : 뀨?
레비아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음화 늑대개 vs 검은양이 되것습니다 ( 여담으로 다음 변화게 될 대상은...... 나와있군요 )
2024-10-24 22:41:4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