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검은양!! 지금여기 집합!! -1

AMAGONG 2015-01-17 0

 

 

 

 

네... 지금 곧 도착 합니다..

 

 

"그래... 도착했다.. 그리운 신 서울에!!"

 

헬리콥터를 탄 갈색머리의 남성이 중얼 거렷다.

 

"프로젝트 파일 [검은양]를 관리요원 김유정에게 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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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시점-

 

"시간을 되돌릴수만 있다면... 회식자리로 돌아갈텐데..."

 

몇일전 그녀는 상사들과의 회식에서 술에취해 난동을 부렸다.

 

보통 술에취하면 꼭지가 돌아가서 기억이 날아간다고하는데...

 

"그거 다 뻥이네... 으앙!!! 난이제 죽었다!!!"

 

한숨을 쉬면서 절망하는 그녀에게 메세지가 도착하였다.

 

[똘추]라는 이름으로 된 메일을 열어보니 검은 양이라는 프로젝트 파일이나왔다.

 

파일 옆에는 메모장이 있었는데, 파일을 열어보니 상사의 명령이 그대로 적혀있었다.

 

그밑에는 추신이라고 달린 문장이 있었는데... 그녀는 그것을 읽지 않았다.

 

어차피 [데이비드 리]가 '언제 같이 저녁이라도 할까?'라는 내용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파일을 보고 팀 요원들을 호출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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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시점-

 

"하아...."

 

깊은 한숨을 내쉬는 검소복을 입은 소녀 옆에 게임을 하던 소년이 자연스럽게 앉았다.

 

"아!!!!!"

 

그녀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니 하고 싶었던 말을 소년에게 퍼붓듯이 말하기 시작햇다.

 

"이게 도대체 뭐야!! 우승 트로피를 줬다 뺏는게 어딨어!!"

 

그러자 옆에 앉은 소년이 배터리가 떨어진듯, 갈아끼우면서 말을 하였다.

 

그의 이름은 [이세하] 전설적인 클로저 요원의 아들로써, 앞으로의 기대가 큰 소년이다.

 

"뭐 어쩔수 없지... 힘들게 왔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잖아 가끔은 포기할 줄도 알아야지"

 

그러자 소녀는 화가 폭발한듯 소년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야! 이세하!! 난 누구 편이야!!"

 

"나한테 화낸다고 트로피가 돌아 오진 않아 서유리"

 

그렇다 그녀는 서유리 검도로 전국을 재패 하기위해-막대한 상금을 얻기 위해- 건도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그녀에겐 이번이 마지막대회가 되버린 것이다.

 

"그... 위상한력 인가?"

 

"위상력 이야"

 

"아무튼!! 그거 원래 유아기때 나타나는 거라면서!!"

 

"응 그렇지 [보통]은 말이야"

 

"하필이면 왜 나만 늦게 나타나는건데!!"

 

"그나저나 위상력있으면 이제 일반 검도대회는 참가 못하는거지?"

 

"내가 얼마나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다 갈아엎..."

 

"하지마 일이 커진다"

 

이때 갑자기 두사람의 휴대폰이 울리더니 동시에 같은 번호로 문자가 도착햇다.

 

 

 

 

-발신자 제한-

 

당신은 이제부터 클로저 요원입니다.

xx일 15시 까지 강남CGV 앞으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뭐야 이 (작가)가 생각하기 귀찮아서 대충 쓴거 같은 문자 메세지는.. 서유리 넌 무슨 내용이냐?"

 

소녀는 놀란듯 휴대폰을 뒤로 감추고 당황하며 말했다.

 

"으응?.. 아 아무것도 아니야!! 나 급히 약속이 생각나서 먼저가볼께!!"

 

빠르게 뛰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이세하는 바보같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생각햇다

 

"쟤는 바보인거야 거짓말을 못하는거야? 검도대회날에 약속을 잡는 머청이가 어딨어"

 

 

 

 

소설은 처음인데요 2편은 기대안하셔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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