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43-
빈약패닉 2015-11-20 0
촉수로 슬기의 목을 조른 남자는 슬기가 금방 죽을거라 생각했는대 목을 조른지 3분이 넘도록 슬기는 죽지않고 버티고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이제 마지막인지 슬기가 치고있는 바람벽이 점점 약해지다 못해 이내 해제되었다.
바람벽이 해제되자 남자는 바람벽을 공격하는 자신의 머리와 다리를뺀 모든 신체에서 뼈가 튀어나와 슬기를 공격했다 뼈창이 튀어나온 손들과 몸통은 그대로 날아가 촉수에 목을 졸리는 슬기와 슬기에게 치료받는 신애의 몸을 꿰뚫었다.
몸이 꿰뚫린 슬기와 신애는 검은색 피를 토해내며 바닥에 쓰러졌다 남자는 한번으로는 부족한지 팔과 몸을 움직여 두사람의 시체를 난도질해 잘게썬 고기덩어리로 만들어 버렸다.
슬기와 신애를 고기덩어리로 만들어버린 남자는공격에 사용했던 팔과 몸을 불러들여 자신의 몸에 대자 잘렸던 몸과 폭파됬던 몸의 파편들이 하나로 이어져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원래대로 돌아갔다.
남자는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자 조각난 시체들을 보며 말했다.
"조각.나도.실험.가능.기뻐.하시겠.으헤헤헤"
기뻐하는 주인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남자는 시체조각을 회수하려는대
"섀도우 그림자 송곳"
신애의 목소리와 함계 검은색 송곳이 남자의 온몸을 궤뚫으며 튀어나왔다.
"커..커커거?"
머리와 몸 팔과 다리 온몸에 검으색 송곳으로 꿰뚫린 남자는 몸을 돌리려 했는대 그전에 "그림자 난무!" 몸을 꿰뚫은 검은색 송곳들이 검으로 변해 남자의 몸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남자의 몸이 산산조각난후 검은색 검들은 손으로 변해 조각난 살점들을 던져버렸다 살점들이 날아가 벽에 부디쳐 떨어졌는대 그런대 남자는 산산조각나 멀리 던져졌는대도 남자의 그림자는 그자리 그대로 있었다.
잠시후 남자의 그림자에서 손이 하나 튀어나오더니 그 안에서 죽었어야할 신애와 슬기가 나왔다 다만 두사람은 멀쩡한 상태가 아닌 많이 지친 상태였다.
그림자에서 나온 슬기와 신애는 다급히 숨을 쉬었다 그림자에서 나온 신애는 남자한태 잘게 잘린 자신들의 시체를 바라보면서
"위험했네요 조금만 늦었으면 저희가 저렇게 되어있겠조?"
말하자 슬기는 고개를 끄덕이며 방금전일이 생각났다 바람의 촉수에 목을 졸려 바람의 벽이 점점 옅어져갔는대 상황인대도 슬기는 신애에게 더욱 위상력을 집중해 치료했다 그 덕분에 바람벽이 사라지기 20초전 신애가 의식을 차렸고 의식을 차린 신애는 바로 자신의 능력중 하나 섀도우를 둔갑시키는 그림자 위장으로 섀도우를 이용해 슬기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목을 졸리는 슬기를 바꿔치기 한후 다음 능력 그림자 이동으로 남자 그림자로 이동후 가라않는 그림자로 남자의 그림자로 숨어들었다.
그림자로 숨어들고나서 남자가 자신이 만든 그림자 분신을 죽이고 몸을 되돌린 틈을 노려 그림자 송곳과 그림자 검으로 산산조각 내버렸다.
그림자에서 나온 두사람은 잘게 잘려죽은 남자를 쳐다보다 사라진 알파팀을 찾기위해 방밖으로 나가려다 온몸이 굳어버렸다. 잘게잘려 던져버린 남자의 시체조각이 천천히 조금씩 한곳으로 모여들고있었다.
시체들이 모이는 모습에 신애와 슬기는 질린다는 표정으로
"저렇게 잘라놔도 안죽다니 도대체 어뜻게해야 죽는거야!!"
슬기가 소리치며 바람 칼날을 만들어내 살점들을 잘게 조각냈지만 여전히 조각난 살점들은 한곳을 향해 모여들었다 모여드는 살점에 슬기는 다시한번 잘라버리려 했는대 옆에있는 신애는 그나마 침착한 목소리로 말했다.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하는건 위험해요 서둘러 알파팀을 찾는게 더 좋아요"
신애의 말에 바람 칼날을 날리려던 슬기는 혀를차며 알파팀을 찾기위해 방밖으로 나갔고 뒤이어 신애역시 슬기의 뒤를 따라 움직였다. 두사람이 방밖으로 나간후 산산조각난 살점들이 모여 제일 먼저 남자의 머리가 완성되었다.
머리가 부활하자 남자는 처음으로 끊어지는 목소리가 아닌 분노하며 밖으로 나가 달리는 두사람의 귀에 들릴정도로 큰소리로 외쳤다.
"죽인다! 주인님의 실험을 생각해서 적당히 하니 기어오르고 있어! 찢어죽여주마 조각 하나 이세상에서 남기지 않고 가루로 만들어 주마!!!"
분노가 썩인 목소리에 복도를 달리던 슬기와 신애앞에 꿈틀거리는 벽에서 촉수들이 튀어나와 길을 막았다. 길이 막히자 슬기는 앞길이 보이지않아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신애한태 물어보자 신애는 슬기한태 뒤로 빠지라면서
"지금부터 제대로 따라오세요 조금이라도 늦으면...죽으니까요"
"걱정마 제대로 따라갈태니"
"그럼...시작할게요 쌔도우 그림자 춤!"
신애가 말하자 섀도우가 튀어나와 양손을 검으로 만들어 마치 춤을 추듯이 앞길을 막은 촉수들을 베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촉수를 베어내도 촉수들이 빠르게 재생하자 신애는 양손을 얖으로 엑스자로 겹치면서
"따라오세요! 분쇄돌진!"
앞으로 달리자 신애가 앞을 가로막았던 촉수들이 전부 분해되어 사라졌고 슬기는 그 뒤를 따라갔다. 어느정도 들어갔을쯤 갈림길이 나왔고 슬기는 어느쪽이라는 질문에
"왼쪽과 조금더 가면 알파팀이 있어요"
신애는 대답했다 대답후 둘은 왼쪽으로 돌아간후 몇개의 방을 지나고 신애는 중간쯤에 있는 방문을 향해 돌격했다 방문을 뚫고 들어가자 찾아 헤메던 알파팀을 찾았지만 찾은 알파팀들은 무슨 고문을 당했는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였다 그중 알파퀸은 여기저기 심하게 당했는지 입고있는 옷이 찢어져있고 몸에는 찢긴 상쳐 얼굴은 멍이 들어있었다.
지금 남자가 따라오고있을탠대 모든 알파팀을 대려가기에는 무리였다 아니 에초에 알파팀과 같이 힘을합쳐 탈출할 생각이였는대 이렇게되면 방향을 바꿔야했다.
"하아 귀찮게됬네"
슬기는 한숨을 내쉬며 말하더니 신애에게 물통과 초코바를 던주며
"그걸로 위상력과 체력을 조금이나마 회복할수있을거야"
말했고 물통과 초코바를 받아든 신애는 물통과 초코바를 보다 이내 순식간에 먹어버리고 섀도우를 꺼내 옆에 세우면서 말했다.
"최소 5분 최대 7분 그 이상은 힘들어요"
"난 최소 10분이 필요하지만...노력해볼깨 부탁해"
"네...절 대려온 사람의 부탁이니 힘낼게요"
신애가 말하자 슬기는 자신도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알파팀 그중 제일 위험해 보이는 알파퀸 서지수의 몸을 깨물어 치료를 시작하자 문이 박살나면서 온몸에서 촉수를 휘날리고 있는 남자가 안으로 들어왔다.
신애는 섀도우와 함께 남자와 대치하며 서있자 갑자기 건물 전체가 흔들렸고 건물이 흔들리는걸 신호삼아 남자와 신애는 서로를 향해 달려들었다.
한편 여자아이차원종에게 쫓기는 신시랑은 자신을 향해 떨어지는 주먹과 발을 피하면서 틈틈히 위상력으로 불창과 번개창으로 공격했는대 공격하자마자 여자아이차원종은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괴물의 팔로 막으면서 반대손과 두 다리로 신시랑을 내려찍었다.
신시랑은 피하려 했지만 주먹과 다리의 범위가 너무 넓어 피하지 못할것같자 베어버리기 위해 대검에 위상력을 집중한후 내려찍는 손과 다리를 향해 휘둘르자 어느새 다가왔는지 조종당하는 사람들이 달려들어 신시랑의 팔을 붙잡았다.
"크윽! ** 이거놔!!"
한두사람이라면 가볍게 뿌리칠 태지만 붙잡은건 10명이 넘는 성인남자들이였다 아무리 위상력으로 몸을 강화하고있다지만 10명이 넘는 성인남자들이 한쪽팔만 붙잡는다면 휘두르는 속도가 늦어지고 그 늦어진 속도 덕분에 위상력을 휘감은 대검은 내려찍는 팔과 다리를 반정도 베어버린 순간 팔과 다리가 신시랑을 내려찍었다.
팔과 다리가 신시랑은 내려찍은후 여자아이 차원종은 신시랑이 죽었나 확인하기위해 가까이 다가가자 내려찍은 팔과 다리를 뚫고서 푸른색 칼날이 튀어나와 공격했다.
하지만 칼날은 여자아이 차원종의 몸에 닿기전에 뭔가에 부디쳐 산산조각 나버렸다. 여자아이 차원종은 조각난 푸른색 칼날을 보며 씨익 웃음 지으면서 손을 뻣자 신시랑은 내려찍은 팔과 다리가 바닥에 납짝하게 뭉개졌다.
여자아이 차원종은 뭉개진 팔과 다리를 쳐다보다 건물 사이를 보면서
"죽었을까요? 살았을까요? 난 살아있을거라 생각하는대 살아있으면 대답해주라"
말하자 건물 사이에서 신시랑이 아닌 조종당하는 사람들이 걸어나왔다 여자아이 차원종은 자신이 착각했나 라는 표정을 짖자마자 뒤에서 신시랑이 뛰어올라 대검 손잡이를 돌리자
대검에서 총소리가 4번 울려퍼지면서 대검 칼날이 푸른색으로 완전히 보이지 않을정도로 빛나기 시작했다.
신시라은 푸른색으로 빛나는 대검을 움켜잡으며
"위상 가르기!!!"
여자아이 차원종 뒤를 향해 있는 힘껏 휘둘렀다 휘둘른 대검은 위상력 칼날이 부러지는 지점을 지나 그대로 머리를 갈라버리려는대 깡! 갑자기 나타난 붉은색을 띄는 뼈가 신시랑이 휘둘른 대검을 막아냈다.
갑자기 나타난 붉은색 뼈에 대검이 막히자 신시랑은 급히 떨어지려는대 떨어지도 전에 여자아이 차원종이 위상력으로 신시랑을 밀어냈다. 밀려난 신시랑은 몸을 바로잡자 자신의 대검을 막았던 붉은색 뼈가 수십개 늘어나 있었고 여자아이 차원종은 신시랑을 노리고
"이번에는 안놓쳐"
말에따라 붉은색 뼈들은 일제히 신시랑을 향해 날아들었다 신시랑은 대검 옆면으로 붉은색 뼈를 막을까 했는대 상대방은 자신보다 강한녀석 그런녀석을 상대로 검을 멈추는건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니
"쌍검 모드!"
신시랑의 말에 대검이 반으로 똑 부러지면서 한손에 하나씩 쥐어졌다 신시랑으 양손에 잡힌 검을 휘둘러 자신에게 날아오는 붉은색 뼈들을 베어내려 했는대 휘두른 푸른색 검과 붉은색 뼈가 부디치자
까아아앙!!
같은 강도의 무기끼리 부디친 소리가 울려퍼졌다.
검이 뼈와 부디치고 손이 저려왔지만 신시랑은 이를 악물며 더욱 손잡이를 꽉쥐며 붉은색 뼈들을 쳐냈다 수십개가 넘는 뼈들이 날아다니며 신시랑을 공격했지만 모든 뼈들을 쳐내자 여자아이 차원종은 재믿다며 등에난 날개를 살짝 움직였다 그 순간 뼈들을 쳐내던 신시랑은 온몸에 소름이 끼치며 자신도 모르게 여자아이 차원종을 향해 양손에쥔 검을 방어하듯이 앞으로 내밀자
꽝!
"크억!?"
엄청난 힘이 자신을 내려찍었다. 신시랑은 버티려 발을 대고있는 위상력에 더욱 힘을 집중했는대 집중해서 만들기도전에 내려찍는 힘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신시랑을 밑으로 내려찍어 건물위로 추락시켜버렸다.
한편 군을 포위한 차원종 군대는 인간의 군대가 방어할 준비를 마치기를 기다렸다. 마음같아서는 준비를 마치기전에 공격해서 인간들 전원을 몰쌀시키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래서는 안됬다 지금 인간의 군대에 쳐들어온 이유는 하나
"신체를 개조한 인간이 어느정도로 강해지는지 그걸 확인하려면 역시 준비를 마친 군들과 싸우는게 효과적이조"
지금 신체를 개조한 인간들이 얼마나 강해지냐에따라 차원종들을 개조하면 어느정도 강해질지 실험중이였다 제로1은 인간의 군대가 준비가 끝나기를 기달렸고 준비가 끝마친걸 보자마자 개조한 인간들에게 명령했다.
"공격시작"
제로1이 말하자 개조인간들은 마치 실에 조종당하는 인형처럼 팔과 다리를 휘청거리면서 군부대를 향해 한발 한발 발을 내딛다 이내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소리를 지르며 군부대를 향해 달렸다.
-하얀늑대-
으아아아아아아아!
이거 50화전에 끝낼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