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세계와 다른 차원의 이야기 -1-

Ryu카리 2015-01-17 1

-현재 위치 도쿄-

"...이런...이런"

어떤 큰 키의 남자가 서있다 키도 약 190cm정도 되는 듯한 키였다
바람에도 날아갈 정도로 가벼운 듯한 옷을 입은 남성이 있다
평범하기에도 너무 평범해보이는 느낌의 남성이 서 있는 체 높은 건물에서 밖을 보고 있었다

"...S.G님!"
"..누군가 나를 부르는 모양이군..."

허겁지겁 달려와서 그에게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본명을 밝히지 않은 듯한 이니셜로만으로 그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을 뿐이었다

"...뭐냐?"
"...데이비드 국장님으로부터의 연락이십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와주셨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런가? 그럼 인천에서 비행기를 날릴 수 있는 건가?"

...부름에 대답하는 S.G는 인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하지만...그 비서는 S.G에게 대답하는 것은...

"...말씀 드렸잖습니까... 인천 공항은 비행기를 받아드릴 수만 있다고... 공항은 차원종에 의해서 위치를 바꿨다고..."
"...그럼 뭐야 인천에 비행기도 못뜨는 데 왜 나를 부르지? 자기 마음대로 말이야"
"솔직히 일본에 오신 것도 자기 마음대로 하신 것 아닙니까?"

비서는 잠시 숨을 내쉰 뒤에 S.G에게 말했다

"당신의 S등급의 요원의 칭호를 준건 다른 사람의 접근을 없애기 위해서 일 뿐이지 당신이 마음대로 행동하게 하라는 뜻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 당신의 힘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으니까요"
"...니들이 말하는 힘이라는 것과 내 힘의 차이인가......그런건 신경끄라고 말해뒀을텐데"
"미안합니다만 불가능한 요청입니다"

S.G는 뭔가 불만인 표정을 지었지만 그다지 그에게 화를 낼 입장은 아닌 듯
고개를 돌렸다
이유는 그 밖에 모르겠지만...창밖을 향한 시선... 그의 시선을 밖의 하늘을 향했다
그는 밖을 보면서 말하고 있었다

"...인천에서 뭔가 일이 있지 않다면... 아무래도 내가 돌아갈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어쩌면 인천에 차원종이 난동을 부릴 가능성은 있지 않습니까? 갑자기 부르는 것이니"

S.G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수도 있군"

그의 비서는 잠시 고개를 내린체 고민하는 것 같이 그를 바라보았다

"지금 인재를 그쪽으로 보내고 있지만... 조금 걱정입니다..."
"...뭐가?"
"...최근에 만들어진 팀이 그쪽으로 간다고 하더군요...배신자들이 있다면서... 갈 팀이 없나봅니다..."

S.G는 고개를 저었다
의미를 모르는 그 고개를 저으는 행동에 비서는 잠시 S.G를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S.G는 말했다

"실례되는 군 그 녀석들이 누군지도 모르고 그렇게 말하면 않되지"
"...네... 뭐 서류상으로만 여러가지... 있습니다만......잠시 기다려주십시오..."

그리고는 비서는 잠시 발을 구르더니 그대로 그의 모습이 남아있었으나 손에 뭔가 서류같은 것을 S.G에게 넘겼다

"...넌 발이 빠르군"
"감시자니까요"
"...칫......어디 어디... 검은양...? 왜 하필 양이야?"
"...그걸 태클 걸지 말아주세요... 좋아하는 동물에 대한 말이라면..."

S.G는 잠시 침묵한체 비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잠시동안 서로보다가 침묵의 시간이 잠시 이어졌다...
그리고는 다시 한번 서류를 바라보고 있었다

"...음..."

S.G가 서류를 하나하나 넘기면서도 그다지 표정의 변화가 없었다
화난 것 같지도 그렇다고 불만도 그렇다고 기쁜 것도 없는 듯한 표정이었다

"...어린 애들이 많구만"
"...어쩔 수 없죠... 위상력..."
"너희들이 말하는 위상력이냐 차원종이냐 그런거 이해않가... 적이냐 아군이냐?"
"...뭐 간단히 말하면 아군입니다"

...S.G는 고개를 내린체 서류만을 지켜보고 있었다
별로 좋지 않은 기분이 된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았다

"...어린 애들에게 큰 짐을 맡기는 군 이 그룹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만 있으면 아무나 좋다는 건가...?"

S.G는 서류에 적혀있는 글을 보고 잠시 머리를 건드리고 있었다
엄지로 '툭...툭...' 건드리고 있었다

"..이세하...무기 건블레이드... 내 친구의 최초작을 개조한 물건이군... 어디보자 힘은 높지만... 활용력이 없군"
"...저도 영상으로 봤을뿐입니다... 그...안경돼지한테 말이죠 그가 영상을 다 보내왔습니다만 보겠습니까?"
"...됬어 머리속에서 그들을 정리해볼테니까"

S.G는 잠시 동안 머리를 건드리며 서류를 바라보고 있었다
뭔가 느낌을 가지고 건드리는 것 같았다
그의 근처에 느낌은 한적한 느낌이 들었으면서 뭔가 심하게 생각하고 있는 표정과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높은 방출력......을 가지고 있군 그리고 그의 무기는 상대에게 부딫히는 힘과 그의 힘이 부딫혀서 큰 폭발을 일으키는 모양이군... 어느 한쪽이라도 부족하면 폭발이 나지 않는 것 같군 그러고보니 너도 같은 무기를 사용했지?"
"...네 체내의 위상력은 충분하지만 힘이 없어서.... 폭발력이 낮지만요"

잠시동안 말을 하지 않고 있다가 서류를 보고서는 말했다

"이런 무기를 쓰는 녀석들은 대부분... 귀찮은 듯한 휘두름이 있어... 자만하거나... 여유롭기만 하지 너도 긴급상황인 것치고는 여유로운 것처럼"
"..."
"그다지 마음에 드는 녀석은 아니겠군... 그리고 팀원하고 가장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군"
"...?"

...그리고는 S.G는 잠시 서류를 넘겼다
그리고는 다음 내용을 바라보았다 뭔가 이번에는 제대로 불만을 지은 듯한 얼굴이 보였다

"...서유리... 힘을 만든지도 얼마되지 않았군.......장비만으로 힘을 조정하고 있는 녀석이군... 자신의 힘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녀석이 아닌가?"
".......그렇습니까?"
"...무기는 총검이군..."
"네..."

S.G는 또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 녀석은 개인적으로 귀찮은 타입이야....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잘 않하려고 하는 타입이지... 정의감은 있지만 보상에 대한 집착이 강한 편이다... 그럴 수록 노력을 하겠지만... 노력하는 그쪽은 만족이지만 말이야"

그리고는 다시 한 번 서류를 넘긴다
...S.G는 잠시 고개를 기울였다
뭔가 이상한 것이라도 보고 있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리고는 비서에게 물었다

"...이 사람은 전투에 내보내도 좋은 건가?"
"...그건.... 잘..."
"J.......라고 하는 군... 무슨 병원환자라도 데리고 온건가.... 전에 이곳 소속은 됬군... 그럼 경험은 많아보이는 군......"

...잠시 S.G는 고개를 내리고 서류가 아닌 바닥을 바라보았다
짜증이 나는 것 같았다... 그다지 별로 좋은 말을 하려고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경험으로 다행히 어떻게든 버티는 거겠지만... 거의 힘이 퇴화한 녀석을 불러내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조금 무리하다 싶으면 바로 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좀 이야기를 해줘라"
"...권한이 없는데요..."
"......."

 S.G는 잠시 침묵으로 비서를 바라보다가 다시 서류를 향해 시선을 바꾸었다
그리고는 다시 한장을 넘겼다
그리고는 읽었을때 또 기분이 나빠진 듯 해보였다

"...종합병원 다음엔 어린아이 인가..."
"...아..."
"...미스틸테인...? 이름도 길군.......머리는 똑똑한 천재인데 비해....... 경험이 부족한게 제일 큰 흠이로군 무기는...창..비스무리한건가? 창이라면 나도 같은 무기지만...너희들이 말하는 힘과는 다른 창이니 다르겠지..."

...잠시 고개를 내리고 귀찮은 듯한 표정을 짓는다
S.G는 그냥 그리고는 서류를 더 **도 않고 넘겨버렸다
마지막 장에 남겨진 이름을 본다

"...이슬비.......리더인가......역시 어린애라 경험이 부족하군... 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부족하고... 하지만 노력파인 모양이군... 완벽주의자거나..."
"....서류만 보고도 압니까?"
"...단도 두개를 쓰는 놈들은 대부분 그랬거든..."
"...무기의 그림만 보고 그냥 말하지 마세요 이 무기는.........."

...S.G는 잠시 고개를 가로젓고서는 무시하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됬어 됬어... 하아... 이런 녀석들한테 맡기는 것도 걱정이로군...지금 당장 가야겠다"
"...알겠습니다 그럼 비행기를..."
"옥상으로 가지"
"헬리콥터라도 온다고 합니까?"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그리고는 비서에게 대답했다

"무슨 소리지...? 너도 가속력은 견딜 수 있잖아? 당연히... 날아가야지"
"...사이킥..."
"...너희들이 부르는 기술명으로 부르지마... 난 그게 제일 마음에 않들어...그리고...비행기나 헬리콥터보다 빠르다고..."
"갑자기 한국에서 사라진 것도 그렇게...!?"

S.G는 비서를 무시한체 방 밖을 향해 걸어갔다
비서는 그 무시한 것이 자기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이 든 모양이다
그리고는 쫓으면서 말했다

"...저기요!! 진짜 그렇게 가신겁니까!?"
"시끄러워 넌... 얼른 가자고..."
"...잠시만요 저를 붙잡고 일본에서 한국까지 날아가는 것은 상상하는 것도 무섭다구요!!"
"...고소공포증은 아니잖아?"

비서의 외침이 들린다

"...누구든지 무섭다구요! 그렇게 날아서 가는 건!!"

그리고...
-현재위치 서울 강남 G타워 옥상-
잠시 밖을 보며 상황을 살피고 있는 데이비드 국장이 있었다
그리고는 그 옆에는 오세린과 함께 김유정이 서 있었다

"...국장님? 무슨 일이신거죠?"
"미안하게 됬네... 서울의 문제는 해결됬고 차원종 대부분이 사라진 것은 확인이 되었지만... 인천에서 갑자기 엄청난 양의 차원종이 나타났다고 해서 말이네... 당신네 팀의 힘을 빌리고 싶어서 불렀다네"
"... 하지만 거기에는 다른 요원들도...?"
"그게 말이네 나눠져 있는 요원들마저 지부장과 손잡은 혐의가 생겼다네....지부장의 명령을 들은 사람들도 있었고 특히나 다른 곳보다 인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빠져나가버렸다네"

데이비드 국장은 잠시 고개를 내리며 말했다

"내가 좀 더 부하관리를 확실히 하지 않아서 이런 일이 일어났네... 미안하게 됬어"
".....괜찮습니다... 하지만 서울을 비워둘 수는..."
"그래서 오세린 요원을 불러온 거네... 그녀에게 맡기도록 했네 그녀의 실력과 기술을 모르고 있던게 꾀나 큰 피해가 되었겠지"

김유정은 잠시 오세린을 바라보았다
오세린은 김유정의 시선을 느끼자 작게 웃으며 말했다

"...저는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국장님이... 저를 이렇게 추천할 줄은 몰랐어요...조금 두렵지만...열심히 할게요"
"...자네는 쓸모없지 않네... 자네의 도움도 컸어 특히나 자신의 힘을 열심히 기른다면 차원종들과도 길게 싸우지 않고 끝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네 자네의 힘을 강하게 하기위해 나도 힘을 보태도록하지"
"...네!? 그렇게 기대하셔도..."
"기대가 아니네 자네의 가능성을 믿는 거라네"

김유정도 결정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믿음직스러워질정도로 열심히였다는 게 느껴집니다 오세린 요원님"
"...네?"
"...서울 잘 부탁드릴게요 잠시 갔다올거니까 그리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 네!"

...데이비드 국장은 잠시 고개를 기울였다

"...자네의 결정은 결심 됬지만 그 애들은 어떤지 물어봐야하지 않는가?"
"그건 그렇네요... 잠시동안 서울로 돌아오지 못하니까요"

데이비드 국장은 김유정에게 말했다

"...뭐 가는 게 결정된다면 바로 연락하게나 나는 바로 준비해줄테니까 조금 아쉽군... 이제 12번째부터 해야했는데 말이야"
"...됬습니다 자 그럼 전 돌아갈게요..."
"아 그리고..."

데이비드는 주머니에 있던 무언가를 꺼내들어서 김유정에게 보여줬다
그리고는 말했다

"...그 애들에겐 말하지 말고 자네만 외워두게나 지금은...이건 인천에 지금 가고 있을 어떤 남성의 사진과 자료라네"
"왜... 이런 걸 주시는 거죠? 체포라도 하시라는 겁니까 비밀적으로?"
"...아니 아니 자네는 언제나 진지하군... 그는 내 지인이니까 건들지 말게나..."
"그럴거면 다 밝히면 되지 않습니까...? 왜 저만 알라고 하시는 거죠?"

데이비드 국장은 잠시 침묵을 유지했다
1초...2초...3초... 몇초나 지난 뒤에 말을 꺼냈다

"..........그와 진지하게 대화할 상대가 자네 밖에 없을테니까"
"...?"
"자 그럼 연락 기다리고 있겠네"
"?"

2024-10-24 22:21: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