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블리치]광월(狂月)-2.登校-
블리치x클로져스 2015-11-17 2
"이세...하?"
"야! 좋은아침! 이류선"
갑작스럽게 이세하가 찾아오자 이류선은 당황해하였다. 그러자 이세하는 무덥덥한표정으로 게임기를 꺼내들며말한다.
"일단들어가고되지?"
"어?...아...그래"
세하의 말에 류서은 세하를 들여보내자 세하는 류선을 따라서 집안에 들어온다. 그러자 소파에앉아 게임기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여기서 기다릴께"
"어이 이세하 내가 집주인이거든?"
"옷부터 갈아입지?"
"...알겠다...하..."
류선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방으로 향하였고 교복으로 갈아입은뒤 다시 나와 화징실로 향하여 세수 한뒤에 곧바로 아침을 먹었다.
"야 이세하 너 아침은 먹었냐?"
"응"
"하긴...금수저니까 아침을 잘먹고 다니지"
"그거랑은 별로 관계없는데? 그나저나 빨리 아침먹어"
"아,그래 알았다..."
세하의 류선은 다시 아침밥을 먹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몇 분뒤 식사를 마친 류선은 세면실로 향하여 옷을 양치질 한은 뒤 곧바로 가방을 메고 집을나섰다.
"야! 이세하! 준비 끝났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뭐 별로"
"...............역시 게임페인이네."
류선은 세하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그리고 문을 잠근 뒤에 세하랑 같이 엘리베이터타자마자 세하에게 질문을 하였다.
"그런데 너 왠일로 우리집에 온거냐?"
"아침새벽에 일어났거든 그래서 할게 없어서 게임하다가 아침먹고 교복 갈아입고 온거야"
"그러냐"
"그런데 너어제 유리의 전화 끊었다며?"
"아,경기보는게 유리 걔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중요한부분을 놓처버렸거든"
"너도 참 외롭게 사는구나"
"씨끄러..."
세하의 류선은 고개를 숙이며 말하였다. 그리고 둘은 이대로 곧바로 고등학교로 향하였다. 그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서울 신강고등학교가 보이자 둘은 눈앞의 누군가의 뒷모습이 보였다
"어이~"
"야~ 한석봉!"
"아,세하와 류선이구나"
다크서클에 시큰둥한 얼굴의 소년의 이름은 한석봉으로 세하,류선과 같은 고등학교의 친구이다. 그리고동시에 세하하곤 게임페인이라고 하는 소년이다.
"좋은아침"
"아,응"
"너 얼굴이 피곤해보인다"
"항상이렇잖아"
"이~ 류~선!"
퍼어억
"악!!"
류선은 석봉의 얼굴을 보며 얼굴이 피곤해 보인다고 말하자 세하는 항상 이렇다고 말한다. 이세 석봉은 헛웃음만 하였다.
그리고 그때!
누군가가 류선에게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었다. 정확히는 앉길려고 한것이였다.
"야...서...유리!!!"
"헤헷~"
"뭐가 '헤헷'이야!?"
그녀는 다름아닌 어제저녁 TV에서 경기보던 류선에게 전화건 서유리였다. 류선인 이왕 만남김에 어제의 일을 말하였다.
"마침 잘만났다, 야 서유리 너 어제 왜 우리집에 온거냐고? 그리고 어제 경기 보던중 니 전화때문에 중요한 장면놓쳤다고!"
"미안~"
"미안하다면 다인줄아냐!"
"미안~해~"
"미안하다면 미안다는 그 성의를 보이라고!"
"그럼 학교 끝나고 내가 와풀 사줄께~"
"............"
유리의 말에 류선은 할말을 잃었고 그런 둘을 지켜보던 세하는 한숨만 내쉬었으며, 석봉은 역시 헛 웃음만 지었다.
"하...됬어...나먼저 간다"
"류선아! 같이가!! 세하야! 석봉아! 빨리 가자!"
"이,그래 알았어!"
유리는 류선을 따라가면서 세하와 석봉이에게 빨리 오라며 제촉거렸다. 이에 둘은 유리의 말을 듣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야 이류선!"
".............."
류선은 눈앞의 또다른 학교친구를 보자마자 정지하였다.
""아하하하...정미야...좋은아침...?"
류선은 이름을 부르며 말을 약간 들었다.
"너 어제 또 청소 빠졌지?"
".........."
"에? 류선이가 또?"
"..........."
류선은 눈앞의 반친구, 우정미의 말에 담을삐질삐질 흘리다가 자연스럽게 교실로 들어갔다.
"나먼저 들어간다"
"야!! 이류선!!"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반으로 들어가는 류선을 보자 정미는 소리를 질렀고 유리는 정미에게 다가가 진정하라고 말한다.
"정미야~ 진정해~"
"그래도 쟨 약속을 어겼다고!"
"그래보 봐주자~?"
"으으! 알았으니까 좀 떨어저!"
유리의 말에 정미는 알엤다면서 좀 떨어지라고 말한다.
'하...어제 양/아/치들과의 면담후엔 이젠 같은반 친구의 잔소리라니..."
류선은 속으로 한말을 자연서럽게 중얼거렷다. 도중에 정미가 류선을 찌릿! 거리면서 바라보자 류선은 뜨끔 거리다가 교과서를 꺼내놓고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신강고에서의 하루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