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프롤로그) 영웅의 탄생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11-15 2

외전스토리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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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신화 -




모르는 사람이 없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냈다는 신화.


그 신화 속에서는 신화라는 제목에 맞게 많은 신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 신들못지않은 위대한 '영웅'또한 많다.


그 수많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 중, 가히 최고의 영웅이라고 해도 될 영웅.


허나,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그 영웅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만들어낸 가상의 영웅이 아닌,



먼 옛날에 실존하였던 영웅이었다는것을....



이것은 그 영웅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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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만년전


염신 메테우스가 강림하고 그는 인간들이 서로를 도와주고, 혹은 도움을 받으며 희망차게 살아가는 인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인간들에게 자신의 힘, 머나먼 미래에는 '위상력'이라고 불리는 힘을 나누어 주었다. 문명의 '문'자도 모르는 인간들은 염신에게 받은 힘을 토대로 엄청난 속도로 문명을 눈부시게 발전시켰다. 머나먼 미래의 문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의... 아니, 그 이상으로 뛰어난 문명을...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인간들은 변하기 시작하였다. 염신의 힘을 받은 인간들은 점차 이기적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강한자가 약한자를 지배하는, 이른바 '약육강식'의 세상으로 변질되어가기 시작하였다.


허나, 세상은 그런 혼란을 가만히 지켜**만은 않았다. 생명이 살 수 없는 땅에서 작은 새싹이 돋아나는것처럼, 세상은 한명의 영웅을 탄생시켰다.






"슬슬 추수할때가 되었군. 여보, 잠깐 다녀오겠소."


"네. 그런데 계속 생각해봤지만, 바깥세상에서는 이런일은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말일까요?"


"그쪽일은 그쪽일, 이쪽일은 이쪽일. 신경쓸 필요는 없잖소? 우리들은 그저 지금의 상황에 만족하면서 잘 살아가면 되오."


"후후, 그건 그렇죠."


"그럼 내가 나가있을동안 우리 아이를 잘 부탁하오."


"네, 다녀오세요."


끼익-





"자~ 우리 아가, 많이 배고팠ㅈ... 꺄아아악!!!"





"나 왔소, 여ㅂ..."


"여보!"


"? 왜 그러는..."


"뱀이... 커다란 뱀이... 아가... 우리 아가가..."


"뭐라고?!"






"...!"


"아우~ 댜하~"


꽈아아아악...!


'뱀 두마리를... 그것도 목을 **서 죽였어...?! 고작 4개월정도 밖에 안된 아기가...'


"우우~!"


"이건... 대체..."





그 영웅의 전설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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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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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2:41:3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