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합숙소 –3화-

아슬로기아 2015-01-17 2

그 시각 유리는

 

섬멸 작전을 괜히 혼자 왔나?! 왜 이렇게 벅차!! . 그래도 저 보스만 처리하면 이제 끝이

 

삐긋!’

 

아야!! 이럴 때 발목이 접질리다니크흑

 

그녀가 발목을 삐어 못 움직이고 있자 A급 차원종이 그녀를 공격해 온다.

 

다리가 안 움직여크윽

 

크아아아아아앙!!”

 

여기까지 인가미안해 모두들 나 먼저 가버려서

 

그렇게 그녀는 눈을 감고 채념에 빠졌다. 그때 뭔가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어디선가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

 

아무튼 지간에 손이 많이 가는 아가씨라니까! 으라차차차!!”

 

!!’

 

제이니가 어떻게 여길?”

 

어떻게 기는 유정누나가 너 혼자 보낸게 걱정되서 가보라고 하더라.”

 

그렇구나그 녀석은 너 혼자잡기엔 벅찰건데.”

 

그래 벅차도 한참 벅차지 이 녀석이 날 상대하기에는 말이지!! 아 잠시 칼하고 총 좀 빌릴께. 어디 한번 시작 해볼까나?!”

 

그는 그녀의 칼과 총을 들고서 보스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거기 숏다리 차원종 아저씨 나랑 한판 겨뤄보자고!”

 

크아아아아아아아앙!!”

 

차원종이 그를 향해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멀리서 날아오는 갑작스런 공격에 당황했지만 긴급회피로 피하여 데미지는 없었다.

 

이런 이런 아저씨 많이 화나셨네 근데 아저씨 어쩌지?! 난 더 화가 났거든!! 위상력 개방!! 간다. 아저씨 안 아프게 저 세상으로 보내줄게 결전기 다시 만난 전**!!’ 그럼 시작한다.”

 

그는 음이온 펀치로 차원종을 공중으로 띄운 뒤에 그녀의 총으로 공중사격을 했고 떨어지자마자 마그네슘 스트라이크로 차원종을 날려버리고 칼슘차징으로 돌진한 다음 몸통 타격과 함께 황토 잡기스킬을 시전 그 다음 마지막 결전기 건강의 아침 체조를 시전하고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스의 피는 조금 남아 있었다. 그는 웃으며 그녀의 칼을 쥐며 말했다.

 

잘 가 아저씨미안하지만 상대를 잘못 만났네

 

!!’

 

푸욱!!’

 

크으으아아아아앙

 

털석

 

차원종은 괴로운 듯 울부짓으며 죽어 갔다. 그렇게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그와 그녀는 김유정에게 보고했다.

 

다녀왔습니다. 으윽

 

너 왜 그래?! 제이야!!”

 

유리를 데리고 나온 그가 갑자기 쓰러지자 유정은 놀라서 구급차를 불렀다. 병원에서 나온 진단결과는 다른 직업의 무기를 씀으로 인하여 찾아온 극심한 피로로 인하여 쓰러짐 하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음이 말을 들은 유정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유리를 노려보며 말했다.

 

유리야.”

 

?!”

 

너가 뭘 잘못했는지는 알지?!”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쓰지 말라고 말하기도 전에 이미 써버렸단 말이예요!!”

 

아무리 그래도 니가 말렸어야지!!”

 

어떻게 말려요. 전 다리를 삔 상태였는데!!”

 

에휴알았다. 알았어!!”

 

그렇게 그녀의 임무는 끝이 났다.

 

이 시각 슬비와 세하는

 

이슬비!! 빨리 밥 줘!! 나 배고프다고!!”

 

너가 알아서 차려 먹어!! 난 몰라!!”

 

슬비는 화가 난 표정으로 말했다.

 

?! ! 기껏 칭찬까지 해줬는데!! 밥은 줘야하는 거 아니냐?! 나 참 이건 아니지!!”

 

뭐야!! 내가왜 니껄 차려줘야 하는데?!”

 

! 밖에서 수고를 한 동료한테 밥 한끼 못 챙겨주냐!!”

 

?! 한끼라니!! 내가 맨날 차려주잖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야!”

 

뭐야!! 말 다했니?! 그리고 넌 손이 없니 발이 없니 알아서 좀 먹어!!”

 

! 알았어!! 치사하게!! 내가 차려 먹으면 될꺼아냐!!”

 

그렇게 그는 밥을 먹기위해 부엌으로 가서 두리번거리며 그릇을 찾았다.

 

어디보자. 어디보자. 밥그릇이어디 있지?! 여긴가?! 여기 있구나!”

 

세하가 그릇을 빼려는데 옆에 있던 쌓인 플라스틱 통들이 흔들거린다.

 

이거 불안한데에라 모르겠다! 에잇!”

 

우당탕탕탕!! 데구르르르르르

 

큰소리가 나자 슬비가 놀라 부엌으로 갔다. 부엌 바닥에는 플라스틱 통들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그걸 본 그녀는 한숨을 쉬며 말한다.

 

에휴아 진짜!! 넌 그냥 거실에 있어!! 밥 차려 줄테니까!! 암튼 뭘 시키면 잘하질 못해요!! 어휴!!”

 

알았어 흐흐흐흐흐…

 

그렇게 웃으며 거실로 향하는 그였다.






작가의 말 : '전**'은 어떤 의미인지는 아시죠? 필터기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어!! ㅠㅠ

2024-10-24 22:21:5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