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까마귀 : 강서의 수호자 - 프롤로그 -
BrokerGuy 2015-11-01 0
칼바크 턱스 가 구로 마천루 옥상 어딘가에서 최후를 맞이한지 이틀이 지났지만.....
강남쪽에서 상황이 커지자, 강서쪽에는 (구)구로역 만 지킬 최소 병력만 남기고 다 강남쪽으로 지원을 갔고
아직 차원종이 완벽하게 처치가 안된 강서는 다시 차원종의 위협을 받게 되었고, 난민들은 다시 위협 받게 되었다.
하지만, 위상 능력자가 꼭 유니온 에만 있으라는 법은 없었다. 강서에 난민중에도 위상 능력자 는 있었고, 그중에는 유니온에서 전설이라고 불린자도 있었고, 팀이 해체되서 용병 비스무리하게 활동하는 자도 있었고, 검은양 팀의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로 구성된 민간 용병단 이 강서에 있었다고 한다.
그 용병단의 이름은 ' 잿빛 까마귀 ' 라는 이름의 5명의 위상 능력자로 구성된 민간 용병팀 이었으며, 그들은 이 강서를 정부를 대신하여 지키기 위해, 그들이 대신 발벗고 나선거 였으며, 그들만의 차원 전쟁 이야기는 이제부터 가 시작 이라고 봐도 되며, 그들의 이야기가 적혀진 책은 이제 막 책갈피를 넘긴 책 이라고 봐도 된다.
-(구) 구로역, 길 이야기 편의점 -
" 어서오세요..... " - 한 석봉 -
" 오늘도 여전히 아르바이트 하고 있구만?! " - 김 지호 -
" 형이 여긴 왠일 이세요? 오늘도 의뢰 받으러 온건가요? " - 한 석봉 -
" 그렇다고 봐야지..... " - 김 지호 -
김 지호, 잿빛 까마귀의 단장 이며, 한때 최연소 유니온 부장 , 최초의 SS급 요원 , 성수대교의 익덕 이라고 불리었고유니온 에서는 전설로 회자 되는 인물이다. 데이비드 보다 한 기수 높으며, 알파 퀸과 절친한 친구지만, 유니온 일에 염증을 느껴서 사표를 내고 목동에서 연금 받으면서 조용히 살고 있던 인물 이었다.
" 형은 왜 유니온 에서 나온거에요? " - 한 석봉 -
" 그냥! 위에 가면 갈수록 나에게 안맞는 일만 시키다 보니까.... " - 김 지호 -
" 형님? 지금 편의점 에서 노닥 거릴 시간 없을텐데?! 긴급 의뢰 들어왔어! " - 강 온조 -
" 그래?! 그럼, 석봉아 나중에 이야기 하자! " - 김 지호 -
" 안녕히 가세요.... 몸 조심 하고요.... " - 한 석봉 -
강 온조는 담배를 꺼내 피우기 시작 하고는, 오금교 쪽에 차원종 무리가 꽤나 몰려 오고 있으니, 그걸 우리가 막아야 한다고 하고는, 말이 끝나자 마자 다시 담배를 피우기 시작 했고, 김 지호 는 천천히 가도 금방 처리 하니 약간의 여유를 가지면서 가는거 좋다고 하고는, 캔 커피를 다 마시고, 몸을 풀기 시작 했다.
" 헬멧 쓰시고, 빨리 오토바이 뒷좌석에 올라 타세요! " - 강 온조 -
" 재촉 하지마! " - 김 지호 -
강 온조, ' 슈팅스타 ' 라는 클로저팀 출신 이었으며, 선우 란 과 김 시환 과는 아주 잘 아는 사이였고, 해체 되는 동시에 까치산 에서 피자집 을 하나 차려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지만, 자신의 피잣집이 차원종 때문에 박살 나고, 빚은 산더미로 쌓였기에, 결국에는 다시 자신의 무기인 위상력 배트 를 들고, 잿빛 까마귀 에 가입하게 되었다.
- 구로, 오금교 -
" 말 그대로..... 그냥 개때 인데?! " - 김 지호 -
" 저정도 면, 형 한테는 그냥 껌 아닌가? 혼자서 성수 대교 를 막은 사람이 누군데?! " - 강 온조 -
" 지금은 나이가 있잖아..... 어차피 핑계로 밖에 안들리테니, 그래! 내가 잡아 보도록 하지! " - 김 지호 -
김 지호 는 자신이 유니온때 부터 쓴 대검인 ' 몬스터 슬레이어 ' 를 뽑아 들고는 혼자서 터벅 터벅 오금교 한 가운데를 걸어 가고 있었고, 중도에 멈추더니, ' 몬스터 슬레이어 ' 로 엄청난 검기를 뽑아내자, 오금교에 있던 차원종의 반이 거의 쓸려 나갔으며, 강 온조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 됐냐?! " - 김 지호 -
" 저거 사기 아녀?! 왜 사기급 능력자가 이런데에 있는 거냐고?! " - 강 온조 -
" 유일무이 한 SS급 요원 이었는데, 이정도 는 되야하지 않겠어? " - 김 지호 -
" 형님들? 남은 반은 제가 잡도록 하죠! " - 함 서진 -
" 드디어 Mad power 라고 불리는 녀석이 왔네! " - 김 지호 -
" 늑대개 도 포기한 그 녀석 말하는거면..... " - 강 온조 -
" 맞아, 그녀석 얘기 하는거! " - 김 지호 -
함 서진, 흥분 조절장애 로 인하여, 정신 병원에 수감 된 경력이 있으며, 사물에 위상력을 깃들여서 공격이 가능한 희귀성 위상 능력자 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니온 에서는 정신 병력 때문에 받아주지 않았고, 늑대개 에서도 목걸이를 차도 통제가 안되다 보니 그냥 포기하고 다시 정신 병원에 보낸 인물 이다. 그 흥분을 가라 앉기 위해 한게 검도 이며, 서유리 와는 라이벌 관계이며, 지금은 발도술과 거합술을 둘다 다룰줄 아는 검의 고수가 되었다고 한다.
" 다 와봐, ( 말로 형용할수없는 비속어 ) " - 함 서진 -
함 서진 은 , 차원종이 오는 족족, 엄청난 속도로 베어 넘겼고, 베면서 나오는 피가 그를 극도로 흥분하게 만들었고, 가면 갈수록 피에 굻주린 야차가 되어가는걸 본 강 온조는, 왜 그가 왜 정부와 기업에 버림 받았는지 충분히 알만 했다.
" 으아아아~~~~~~!!!!!!! " - 함 서진 -
" 약 맞을 시간 이네...... " - 김 지호 -
김 지호는 함 서진에게 진정제를 엄청난 속도로 투입 시켜주고는, 물을 마시기 시작 했고, 강 온조는 그런 인물에게 엄청난 속도로 진정제 를 놓는걸 보고, 역시 보통 인물이 아니라고 조용히 속삭이고는 쉴려고 하는 찰나 였다.
다리 건너편에는 거대 차원종 한마리가 이쪽을 향해 돌진을 하기 시작 했고, 특경대 들은 빨리 피하라고 외치기 시작 했고, 그 차원종의 돌진은 오금교 4차선을 다 쓸어버릴 정도 였고, 달려오는 진동이 멀리 떨어진 김 지호 의 물병에도 느껴질 정도 였고, 강 온조 의 힘이 빠진 다리가 부들 부들 떨릴 정도 였다.
" 주인공은! 늘~~~~ " - 김 민호 -
" 늦게 나타나는법! " - 김 민유 -
" 필! " - 김 민호 -
" 살! " - 신 경민 -
" 크로스~!!!! " - 김 민호 & 신 경민 -
" 왜 이제 와?! " - 김 지호 -
" 그래, 늦었으니..... 저 놈은 우리가 처리하지! " - 김 민호 -
" 한번 우리들의 태그팀 조화를 저놈에게 보여주자고! " - 신 경민 -
김 민호, 클로저 팀 ' 울프팩 ' 출신이며, 김 지호가 장비 라고 불렸으면, 김 민호는 관우라고 불리었으며, 역시 관우답게 그의 무기는 언월도 이고, 제이 하고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 이며, 아직도 유니온은 그를 다시 복직 시킬려고 하지만, 지금은 잿빛 까마귀 라는 용병단 의 2인자 가 되고난 후 였다.
신 경민, 미스틸 테인 의 보호자와 같은 존재였으며, 미스틸 테인 에게 위상력을 어떻게 쓰는지 알려준 스승 같은 존재 이다. 하지만 지금은 유학 생활을 마치고, 자신의 고향인 서울에 돌아왔고, 옛 친구인 김 민호 를 돕기 위해 잿빛 까마귀에 합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기는 특수 제작된 건틀릿 이다.
" 위상력 Max! 충전 완료! 목표는! 차원종! " - 신 경민 -
" 물병 다 비우기전에 처리하고 와주지! " - 김 민호 -
신 경민은 모아둔 위상력을 마치 장풍 날리듯이 쏘자, 김 민호는 그 장풍을 언월도 끝에 걸듯이 달고는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서 검기와 함께 거대 차원종을 향해 날리기 시작 했고, 이어서 신 경민은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더니, 차원종을 향해 위상력이 가득담긴 레리어트를 날려줬다. 그것도 엄청난 레리어트를......
" 저먼 레리어트!!!!! " - 신 경민 -
" 허어..... 꽤 쎈거 두방 맞았는데도..... 멀쩡한거 같네..... " - 김 민호 -
" 기술이 아직 끝난게 아니다! " - 신 경민 -
신 경민 은 그 거대한 차원종을 번쩍 들더니, 그대로 파일 드라이버 로 연결을 했으며, 당연히 오금교는 붕괴되고 말았으며..... 그 차원종은 입에 거품을 물고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걸 맞았는데도 멀쩡할리가 없겠지만 말이다?
" 나의 피니쉬, 두통 제압 드라이버! " - 신 경민 -
" 두통 제압은 개뿔.... 교통로 가 제압이 되겠다...... " - 김 민호 -
" 쨌든 막았으면 된거지! 돌아가자! " - 김 지호 -
" 멋있어! 방금 그 기술! 원더풀 했다고! " - 함 서진 -
" 칭찬 고맙네! " - 신 경민 -
김 지호는 휴대폰으로 의뢰해결 금액이 들어온걸 확인하고는, 돌아가서 쉬자고 했으며, 함 서진은 오늘은 삼겹살 먹자고 칭얼 대는 말투로 김 지호 에게 부탁을 했으며, 강 온조는 차라리 소주를 마시자고 하고는 담배를 피워대고 있었으며, 신 경민은 술은 사양 하겠다고 했지만, 김 민호는 하루의 끝을 술로 맺는게 당연하다고 하고는 신 경민 을 설득 시키고 있었다. 소주 말고 특별히 맥주를 마시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말이다.
" 새로운 방해자 가 나온건가? 그거 재밌겠구만! " - ?? -
" 나와봤자, 우릴 막을수 있겠습니까? " - ?? -
" 그건, 붙어봐야 알겠지..... " - ?? -
- 프롤로그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