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9화 ( 3명의 늑대개 )

하가네 2015-10-27 2

회담이 잘마무리되고 유리와 레비아가 구로역으로 돌아왔다. 멀찍이에서는 나타가 석봉이랑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
"아... 나타님이 또 한석봉님과 이야기하고 계시네요...."
"둘이.. 친한간가요?"
"나타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친하다고 생각해요 나타님은 행동과는 다르게 마음은 따뜻한 분이세요"
"...... 그런가요?... 네가 그렇게 웃는걸보니 너도 마음에든 모양이네요...."
"아... 네... 저한태도.. 친절하게 대해주시니까요... 그리고... 제가 차원종이라는걸... 아시면서도... 잘대해주셨어요..... 하지만.... 저희가 구로를 떠날때쯤이면.... 아마 기억소거를 당하시겠죠...."
"머..머라구요? 기억서거라니..... 기억을 지운다는건가요?!!!"

유리는 당황하며 레비아를 바라본았다. 가면안의 유리의 얼굴은 알수없었던 레비아는 기억소거에 대해 부정하다고 있기 떄문이라고 생각한지 일단 전에 있던 일을 말한다.

"....네... 사실.... 일전에 강남광장의 소영님이 있으셨어요.... 아름다운 여성분이셨는대... 포장마차를 운영하시고 계셨죠... 그분도... 저희들에 대해...아시곤... 홍시영님께.... 기억소거를... 당하셨어요... 저희들이랑 만난 시간만큼의.... 기억을요...."
"............"

꽈직

스믈... 스믈...

갑자기 유리의 몸에서 위상력이 피어올랐다. 짙은 푸른 위상력이 천천히 우리의 몸을 감싸가고 있었다.

"앗!!!"
"..... 크르르르....."

유리는 분노하고 있었다. 사람의 기억을 마음대로하는 그녀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아니 정말 싫었다. 그리고 곳있으면 석봉이의 기억을 지울거라는 말을 들으니 화가 치밀어 올라왔다.

"유...유리님!! 진정하세요!!"
"크으으!!!....."

유리는 이를 악물며 홍시영을 바라보고있었다. 가면 밖에서도 보이는 푸른 오른쪽 이글거리는듯 일렁이다 잠시후 잠잠해졌다.
동시에 위상력도 차츰 진정된듯 잦아들었다.

"유리님....."
"하아....하아........ 석봉이도.... 알고 있는건가요? 자신이... 기억소거를 당할거라는거....."
".........네... 알고... 계세요...."
"...........크윽...."

유리는 고개를 떨구며 눈을 감았다.

"혹시.... 한석봉님과... 아시는.. 사이셨나요?.... 그리고 보니... 전... 유리님에 대해... 아는게 없어요..."
".......그건 나 역시 미찬가지에요.."
"네?..."
"저역시 레비아의 대해 아는게 없습니다..... 왠지 알고나면.... 당신과 거리가 멀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까요...."
"................"

유리의 말을 들은 레비아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고 고개를 숙였다. 그 순간 트레이너가 늑대개팀을 불러들였다. 긴히 할말이 있는지 3명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살며시 한숨을 쉬였다.

"흐음....."
"머야 꼰대 불러놓고 한숨이야? 머야?"
"너희들도 알다싶이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현제 변종 스컬퀸의 움직임을 막고 있다.. 하지만 그건 그저 임시방편에 불가하다...."
"그말은.... 저희가 그 스컬퀸을 쓰러트려야 한다는 건가요?"
"그래.... 하지만 지금의 너희들이 붙어봐야 질게 뻔하다."
"머라구?!! 꼰대!! 지금 날 무시하는거야?!!"

나타는 목소리를 높이며 화를 냈다. 성격그대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고 약하다는 말이 가장 듣기 싫은 성격이라 그런지 이럴때마다 티격태격이였다.

"사실이 그렇다 여기서 그나마 이길승산이 있는건 유리 네가 폭주해 변종 스컬퀸을 쓰러트리는 방법이다"
"...............폭주를.... 하라는건가요?"

유리의 목소리가 낮아진다. 확실히 싫은 모양이였다.

"그래 하지만 문제는 그러기위해선 벌처스 상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전과같은 불상사가 일어난건 홍시영 감시관이 폭주시킨 널 방치시켰기 때문이지..."
"크윽!!............"

그말을 들은 유리는 다시한번 그녀 홍시영에게 경멸감을 받았다. 결국 원인은 그녀라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 출동해서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전선을 이탈하면 너희들이 스컬퀸과 교전해 힘을 빼놓아라"
"머라고? 힘만 빼놓으라고? 그럼 싸우다 나보고 도망치라는거야? 지금 장난해?!!!"
"네가 어떻게 되든 상관은 없지만 적어도 유리가 죽어서는 안됀다. 그녀는 현제 벌처스의 시험품이니까"
"......심험품....이라구요?"

유리의 심리가 변한다. 당황하면서도 먼가 화가난듯 살기가 느껴졌다.

"그렇다 자세한건 나도 말할수 없지만 그렇다고 하더군 다치는건 괜찮지만 부서지는건 곤란하다고 하더군"
"크윽..... 전 어디누구의 장난감이 아니라구요!!"
"그런건 너에게 상관없다! 지금의 넌 개다 명령에 복종하기만하면되!"
"으......"
"흥! 말그대로 시험중이란 말이군"
"머라고?"

유리가 나타를 노려본다.

"왜 꼽냐? 덤벼봐 상대해줄태니까"
"나타 쓸대없는 짓하지마라 제대 싸운다면 넌 미라가되어버릴거다"
"흥! 무슨 헛소리야? 이딴 고깃덩어리 따위 썰어버리면 그만이라고"
"머라고!!!"

스릉!

"그만!!"

유리가 검을 뽑아들려는 순간 트레이너가 말린다.

"이 이상 한다면 리모컨을 누르겠다"
"흥!"
"...큭.."

스윽

트레이너의 말에 일단 검을 도로 집어넣고 고개를 돌려버리는 유리였다. 그런 유리의 모습을 보고 키득거리는 나타였다.

"흐음....."
"크윽!! 모...목거리가....!!!! 크윽!!! 이... 이꼰대가!!! 크윽.....!!"
"쓸대없는짓을 한벌이다"
"크윽..!!!! 알았어!!! 알았다고1!! 안하면돼잖아!!!"
"흠 일단 믿어보도록하지 스위치를 꺼주겠다."
"크헉!! 허억.. 허억.... 크으... 망할 꼰대가!!!..."
"그럼 출동해라 이상이다 통신 종료"

통신이 종료되고 뻐꾸기는 다시 조용해졌다.

"칫!!"
"............훗."
"앙? 야!! 너지금 웃었지!!!"
"..........."

돌아서선 억제기차쪽으로 가버리는 유리였다.

"야!! 얌마!!!! 야!!!!!!!!!"
"..........."

그리고 화를 있는대로 내며 쫏아가는 나타였다. 그리고 둘을 바라보며 살며시 웃는 레비아였다.

잠시후 마천루 옥상에 도착한 3명으이 늑대개는 전투를 준비한다.

"크윽.... 역시 불안전한 몸으로는 오래 버티지 못하는구나...."
"흥! 자신만만하더니 그게 다냐?"
"크으.... 힘만 완전했다면 너를 당장에 찟어죽였을거다!! 인간!!!!"
"흥!! 해보시지!! 내가 널 잘게잘게 썰어줄태니까!"
"이녀석...... 응?...."

그 순간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유리를 바라보았다.

".....너는.... 인간인가? 아니면 인간의 모습을한 군단의 일원이냐?.. 아니군... 군단은 아니군.... 넌 대체 머지?"
"......... 인간이야......"
"흐음.... 머 상관없겠지.... 어짜피 용의 상대는 아닐태니까.. 그럼 난 일단 돌아가겠다 혈족이여"
"네.. 조심해서 돌아가세요"
"조심하거라 저 흉물스러운 여왕은 조금 약해졌지만 그래도 강한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럼 난이만 물러나겠다"

파앗!!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자신의 할말을 다하곤 돌아가버린다.

"머야!! 저자식 자기 할말만하고 갔잖아? 쳇! 한판 붙을수 있을것 같았는데"
"그랬다간 트레이너씨가 또 그 쵸크 작동시킬껄?"
"......흥!!!"
"그럼.... 처리를 시작할게요..."

타앗!!

"얌마!! 누가 먼저가래!!!"
"..........."

먼저 뛰어드는 레비아를 본 나타나 으르렁거리며 곳바로 달려들었다. 그리고 유리는 그런 둘을 조용히 바라보다 카타나와 권총을 뽑아들고 뒤를 이어 달려들었다.

"하하하하하~!!!! 이얏!!"

쳉!!! 텁

"캬아아아아아!!"
"윽!!"

나타의 쿠크리를 잡아 막은 변종 스컬퀸은 입쪽에 위상력을 모았다.

지지지지지징

"흥!!"

파지지지지지지


"흥! 그딴걸 맞을줄알았냐?!!"

나타는 쿠크리를 놓고 지면에 내려서선 변종 스컬퀸의 공격을 피한다.

"피..피하세요!!!"
"응?"

[결전기 발프루기스]

콰아아아아아아!!!!

"우앗!!!!!"

거대한 위상력 덩어리가 날아와 변종 스컬퀸을 덥고는 검은 뱀때가 변종스컬퀸을 중심으로 달려들었고 잠시후 폭발하며 흙먼지가 퍼져나온다.

"얌마!!! 위험하잖ㅇ...!!"
"야 피해!!!"
"머?!"

지지지지지~!!

"윽!!"

다다다다다다 텁

"컥!!!"

파지지지지지!!!

유리가 넘어져있는 나타의 뒷덜미를 잡아체 변종 스컬퀸의 위상력 공격에서 나타를 구해낸다.

철푸덕

"콜록콜록!!! 이 망할 고깃덩어리가!! 죽고싶냐!!!"
"죽기싫으면 방심하지마"
"머라고? 이 자식이!!!"

휭휭휭~

유리가 가볍게 카타나를 휘두르며 천천히 변종 스컬퀸에게 다가갔다. 차음 짙은 푸른 위상력을 스멀스멀 피어나더니 유리의 카타나를 살며시 감싼다.

"저..저건...."

.... 제어 할 수 있는량은.. 이정도 뿐인가?.....

"!!!! 캬아아아아!!!!"

유리의 위상력을 본 변종 스컬퀸은 당황하며 살며시 물러셨다. 확실히 유리안에 있는 이힘은 차원종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였던 모양이다.

"머야 저거 쫄았네?"
",,,,, 유리님이 폭주하실때... 위상력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셨잖아요... 아마.. 그것 때문일거에요..."
"흥! 차원종이면서 차원종의 천적이다 이건가? 웃기고 앉자있네"

꽈직

나타의 말이 들렸는지 살며시 뒤돌아보는 유리였다.

"흥! 들린모양이지?"
"캬아아아아아!!!!"

유리가 살며시 뒤돌아본 순간 변종 스컬퀸이 달려들었다.

부웅 훅!!

변종 스컬퀸의 날카로운 손이 유리의 옷깃을 살며시 스처지나가고 몸이 돌아간 그 순간 뒤쪽으로 파고들었다.

"후웃!!!"

챵!!!!

"캬아아아아!!!!!"

있는 힘껏 휘두른 카타나는 변종 스컬퀸의 등에 작지만 확실한 상처를 내었다. 하지만 그계한게였던 모양인지 짙은 푸른 위상력은 일격후 사라져버린다.

"칫... 아직 제어가...."
"카르르르르르"
"응?"

지지지지지직 휘익 파지지지지직!!!

변종 스컬퀸이 위상력을 모으더니 빠르게 뒤돌며 유리를 향하 위상력 빔을 발사한다. 먼저 눈치첸 유리는 일단 공격을 피하고 권총을 스컬퀸의 입안을 향해 몇발 발사했다.

탕탕탕탕!!!

"카아아아아아"

슈융!!

조금 충격이 있었는지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스컬퀸은 무수한 칼날을 유리와 나타, 레비아를 향해 떨어트린다.

"이런!!!"
"까아악!!!"
"........"

타앗 타앗!!

칼날을 피하고 나타와 레비아는 살며시 뛰어올랐다. 아니라 다를까 떨어진 칼날들이 폭발하고 있었다.

"칫...."

[긴급 회피]

"읏!"

황급히 피하다 실수로 살며시 발목을 삐어버린다. 마천루 지면의 갈라진 부분에 살짝 걸린듯 했다.

"캬아아아아!!!!!"
"읏!!"

슈우우우웅!!!

그리고 변종 스컬퀸은 유리를 향해 커다란 칼날을 들이밀며 떨어진다.

"크으!!"
"하아아앗!!!!"
"하아아!!!"

퍼억!!! 파악!!!

"캬악!!!"

슈우웅!!! 쾅!!!!!

유리에게 떨어지기 3 M 전 나타와 레비아가 온힘을 다해 떨어지는 변종 스컬퀸의 측면을 공격해 떨어지는 방향을 조금 틀어놓는다.

"캬으으으으!!!"
"하아... **.. 그거 참되게 튼튼하군!!"
"일단 돌아가요.. 유리님의 상태도... 조금 않좋은것 같으니까요""
"머라고? 지금 나보고 도망가라는거야?"
"캬아아아아!!"
"응?"

변종스컬퀸이 다시 일어서선 으르렁거리다 날아오르며 모습을 감추어버린다.

"얼씨구? 저녀석이 먼저 도망갔잖아? 흥! 네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이지?"
"이....일단은.. 돌아가요.... 유리님... 발목은.. 괜찮으세요?"
"........네... 살찍 삣긋한거... 응?"
"아!"

그순간 유리의 다리쪽에 짙은 푸른 위상력이 휘감긴다. 그리고 살며시 다시 몸안으로 돌아간다.

"..........응?..."

유리는 조금 놀라며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앗!!! 유..유리님.. 무리하시면..."
"......나았어..."
"네?"
"발목이 나은것 같아요...."
".........."

유리는 아무렇지않다는듯 살며시 발을 동동 굴려보기도하며 상태를 살핀다. 아무래도 그 짙은 푸른 위상력에 상처 회복 능력도 있었던 모양이였다.

".......머... 일단은...."

유리가 나타와 레비아의 앞에 멈춰선다. 그리고는 고개를 숙인다.

"구해줘서 고맙습니다....."
"아..아니에요 지금은 한팀이구 함께하는 동료이기도하니.. 구하는건 당연하죠...."
"....... 흥! 난 빚지는게 싫어서 그런거 뿐이야!!"
"나타님... 솔직하시지 모하네요..."
"머야? 무슨 헛소리야!!! 진짜 빚지기 싫은거 뿐이라고!!!"
"그런..가요?"
"흥!!"
"................."

나타와 레비아가 이런 조직의....이런팀에 있는것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든 유리였다.

9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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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슬슬 그로의 막빠지겟구만.........
2024-10-24 22:40:4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