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8화 ( 거래 )
하가네 2015-10-26 1
유리와 김시환이 백화점 내부로 들어선다. 난민들은 모두들 의심의 눈초리로 둘을 바라보며 경계했다. 당연할것이다. 이전에 칼바크 턱스가 경고한것이 맞아 떨어지니 마지막문을 열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덤으로 푸른 여우의 습격으로 난민 6명이 죽는 일이벌어지기 까지 했다. 외부인은 믿일수없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가!! 우리들의 뜻은 변하지않아!! 아무리 당신들이라고 해도 말이야!!"
젊은 남성이 유리와 김시환의 앞으로 나선다. 일단 그가 현제 난민들의 중심중 하나인 모양이였다.
꾸벅
"응?"
유리가 그의 앞으로 다가가 고개를 숙인다.
"앞전의 일은 사과드림니다. 저희가 있었음에도 그런 불상사를 막지못한점 먼저 사죄드림니다...."
"음!..... 그런건 됬어!! 우리가 원하는건 이 이상! 일이 커지는것을 막고 싶을 뿐이야!! 그들도 그걸원해서 이렇게 막아셨던거니까"
"네..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일단...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머지?"
"저희....... 대장이신.. 트레이너씨 께서.... 여러분들의 대표분과 회담을 같고 싶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조취를 취해주겠다는 것이 저희 대장의 뜻입니다...."
"그걸 어떻게 믿지?"
"그건 제가 보장하죠"
"........"
그 순간 김시환이 나서서 유리의 말에 신빙성을 덧붙인다. 난민들과 사이가 좋은 그이기에 일단 신뢰감은 적지않게 들을것이다.
"..... 그 회담이 함정이 아니라고 보장할 수 있나?"
"그거라면 이쪽 대원님의 신변을 열어분들이 같고 게시면 됨니다"
"머라고?"
"에?..."
난민들은 김시환의 말에 어이없어하며 헛웃음을 짓는다. 덤으로 유리까지 당황한체 김시환을 바라보았다.
"지금 장난하는건가? 위상능력자의 신변을 우리에게 넘긴다고?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우리들의 힘으로 그녀를 구속하는것도 붙잡고 있는것도 물리다!!!"
"그거라면 걱정마세요 여기 이건 위상억제수갑입니다 이걸 그녀의 양팔을 구속하면 위상력을 사용할수없게되죠 적어도 위상력으로 여러분들을 위협 할 순 없을겁니다"
"..........."
"흠흠~"
스윽
"아!...."
"잠깐동안 참아줘요~"
철컥 철컥
김시환이 유리의 양손을 위상억제수갑으로 구숙한다. 그리곤 유리의 검과 총을 살며시 빼선 난민들의 대표에게 넘긴다.
".........."
"그럼 일단 믿어주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조....좋소 일단 믿도록하지..."
김시환은 살며시 유리를 밀며 난민들에게 넘긴다.
"으음....."
"걱정마세요 회담이 끝나면 풀려나오실태니까요 아! 그리고 이건 그녀의 수갑을 풀 열쇠입니다 혹시 차원종들이 들이 닥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녀의 구속을 풀어주세요 최대한.. 그런일은 없었으면 하지만요 혹시모르니 보험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지고 계세요"
"...알았소...."
"그럼 회담장소가 마련되는대로 다시 찾아오도록하죠"
"......알겠소 그럼 기다리고 있겠소"
김시환은 유리를 바라보며 살며시 손을 흔들고 걱정말라는듯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고 돌아간다. 유리는 조금 난감해하긴했지만 일단 그들의 눈에 띄이는 구석 벽으로 가서 조심스럽게 앉자 가만히 있었다.
"음....."
난민들 입장에서는 조금 의야하면서도 불편했다. 일단 그녀는 자신들을 구해준적이있는 은인이기도 하기에 이대로 두어도 되는지 난감한 것이였다.
"저..저기 이대로 둬도 되는겁니까?"
"...크음... 어쩌겠나 일단 두게 불편하지않게 식수나 먹을것도 준비해두게나"
"예 그렇게 해두겠습니다"
최대한 유리가 불편하지 않게 조취를 취한후 회담을 기다리기로한다.
한편 나타와 레비아는 현제 상황이 적지 않게 당황하고 있었다.
"흐음.... 나의 혈족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정말로 있었구나 부화에 성공한 알이 있다니 놀라우면서도... 안타깝구나..."
"머야? 왠 차원종이 나타난건대?"
"혈....족....."
순간 레비아는 조금의 기뿜을 느낀다. 그리고 자신의 존제의 의미를 알수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생겨났다.
"일단 이몸을 인도해라 저 흉물스러운 여왕에게로 인도해라 아직 힘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지금의 내힘으로도 저 여왕의 움직임을 막는것 정도는 할 수 있을태니까"
"흥! 내가 보이에는 별거 없어보이는대?"
"머라고 했느냐 인간! 내 너희들의 대장의 부탁만 없었다면 이곳까지 행차할일은 없었을 것이다!"
"흥! 너도 그 꼰대말을 듣는 모양이지?"
"흥! 약속한 거래만 아니였어도 너를 찟저죽였을것이다!! 인간!!!"
"언제든 덤비라고!! 나도 너같은 녀석을 한번 쓰러트려보고 싶으니까 말이야!!"
"나..나타님....."
서로 으르렁대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와 나타를 말리는 레비아였다.
"흐으으 인간 너랑은 언젠가 결판을 네겠다 하지만 일단 할일을 먼저하도록하지!! 어서 앞장서라!!"
"흥! 나한태 명령하지마!!"
"나타님...."
"칫!"
나타는 투덜대면서 먼저 뛰어들며 차원종들을 처리해간다. 그리고 그런 나타를 도우며 적절한 서포트를 하는 레비아는 힐끔힐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바라보며 자신이 궁금한것을 물어볼 기회를 였본다.
"저기...."
"응?............ 그래.. 그러고보니 궁금할게 많겠구나..... 하지만 미안하게도 너에게 해줄시있는 말이... 지금은 없구나..... 용꼐서는 너에게 진실을 말하는것을 꺼려하신다... 때문에 너에 대한것은 말하지말라는 지시를 내리셨다...."
"......그..그렇군요......."
"미안하구나 혈족이여... 인간에게 구속당해있는 널 보고도 도울수가없다니.... 정말.. 참혹한 심정이다...."
"..........네...."
"어이!!! 잡담하지말고 싸우라고!!!"
나타가 읍박지르며 레비아와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를 바라본다.
"흥! 혼자서 다 할수 있다는듯 말하더니 무리인모양이지?"
"머라고? 이게 지금 시비거는거냐?"
"진실을 말했을 뿐이다 보아하니 찔리는게 있는 모양이군"
"닥처!!!! 혼자서도 충분해!!!"
광분한 나타는 혼자 뛰처들어가서는 마구잡이로 쿠크리를 휘두른다. 그런 나타의 모습을 보고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혀를차며 웃었다.
"지기싫어하는 성격이군"
"그래도... 그렇게 나뿐분은.. 아니에요...."
"흐음... 머 그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이이상 말하지않으마 그럼 나도 이제 내가 할일을 하겠다. 이 흉물스러운 여왕을 잠시동안 내가 붙잡아 두도록하겠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너희들이 빈틈을 만들어 줘야할것 같구나"
"머야? 혼자서 할수있다는듯 말하더니만"
"흥! 정말 지기싫어하는 성격이군.... 아쉽게도 지금의 내힘은 불안전한 상태다 완전하지 않으니 어쩔수없다 군말 말고 실력이나 보여봐라! 인간!!"
"흥!! 좋아~ 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겠어!!!"
나타는 웃으며 변종 스컬퀸에게 달려들었다.
"알기 쉬운 녀석이군"
"때....때론 단순하긴 하시죠... 저처럼요...."
"흐음... 일단 도와주는 편이 좋을것이다 혈족이여 저 흉물스러운 여왕이라도 일단 여왕이다 강한 힘을 지닌것은 틀림없는 진실 도와주는 편이 좋을것이다."
"아! 네 그럼......"
레비아는 크리자리드 블레스터에게 살며시 인사를 하고는 나타를 도와 스컬퀸을 공격한다.
"야!! 넌 빠져!! 도울 필요없다고!!!"
"혼자하시면 위험하세요!!!"
"닥처!!!"
투덜대는 나타를 도우며 변종 스컬퀸의 체력을 어느정도 빼놓는 순간 크리자리드 블레스터가 뛰어들었다.
"됬다! 이정도면 충분하다!! 그럼 잠시동안 이몸이 이 흉물스러운 여왕을 붙잡아 두도록하지 너희들은 그만 물러나라"
크리자리드 블레스터는 자신의 위상력으로 변종 스컬퀸의 힘을 억누른체 붙잡아두고 일단 나타와 레비아는 그자리에서 물러난다.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운 레비아는 돌아오는 동안 계속해서 뒤돌아보며 마천루 옥상을 바라보았다. 자신의 정체성을찾을 지모른다는 기대를 하고있던 레비아는 조금의 실망감과 걱정이 마음속에서 퍼저간다.
"..............."
한편 난민들에게 잡혀있다 싶이하고 있는 유리는 몇시간째 졸고있었다. 생각해보면 구로에 와선 여러일들에 휘말리고 있어서 잠도 제대로 자질못한 상태였다.
"저기.... 물을 가지고 왔는데.... 마시겠습니까?"
"...감사함니다....."
유리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하고 조심스럽게 손을 뻣어 난민이 건낸 생수병을 받는다. 그리고 가면을 살며시 옆으로 넘기고 받은 물을 한모금 마신다.
".......... 후우...."
물을 마시고나선 생수병을 잠구로 자신의 앞에 살며시 내려놓는다. 그리고 틀어놓은 가면을 다시 원위치로 옴기고 다시 눈을 감았다. 간만의 편안함이 유리에게는 꿀맛같은 시간이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홍시영이 그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거란 생각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떠나질않았다. 그리고 왠지 오늘따라 정미가 그리웠다.
".........."
"이런 조금 늣었나요?"
김시환이 돌아왔다. 먼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는듯 밝은 표정인듯 했다. 늘 능구렁이같은 웃음을 짓고 있어서 못알아보다 싶이 하긴 하지만 유리에게는 왠지 그렇게 느껴졌다. 요즘들어 이상하게 상대방의 감정이 눈에 보이는 느낌이였다. 피곤에 지친 표정넘어로 강한 의지가 느껴지기도했고 웃고 있었지만 슬퍼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머 그저 자신의 생각이니 깊게 생각하진 않고 그저 느껴지는대로 참고할 뿐이였다.
"장소는... 정한건가?"
"네 그나마 안전한장소를 정했죠 바로 억제기차안이에요"
"억제기차?"
"네 머 가끔 차원종들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저쪽 대원님과 같은 분이 지금 억제 기차안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에요 조금 있으면 다 정리될것같더군요 그리서 미리 알리러 이렇게 왔습니다"
"회담을 초청한자는 어떤**?"
다른 난민들도 궁긍했는지 다들 김시환을 바라보았다.
"옆에 게신 요원님의 대장으로 그래도 힘은 있다고 볼수있는 분이죠 하는 말은 지키는 분이니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물론 임무수행중이라 집접이쪽으로 오실순없지만요"
"머라고?"
"걱정마세요 영상으로 대화할수있는 수단이있으니까 그리고 차원종이 나타날때에도 걱정없을거에요 옆에 졸고게시던 대원님도 여러분을 지키기위해 힘써주실태니까요"
"............. 좋소 그럼 준비가 끝나는대로 억제기차로 가도록하지"
"감사함니다 그럼 유리양?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겠어요? 억제기차 내부가 정리되면 일단 풀어 드릴태니까요 그리고 억제기차를 호위 해주셨으면 해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할께요"
유리는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조용히 기다렸다. 그리고 몇십분후 김시환과 레바아가 다시 난민들을 찾아왔고 회담장소로 안내한다. 구속되어 있던 유리도 일단 구속을 해제한체 그들의 호위임무에 임했다.
억제기차에 몸을 실고 잠시후 뻐꾸기가 그들을 맞이했다.
"이게 그 영상장치인가?"
"어서오시오 회담 초청에 응해주우서 고맙소"
뻐꾸기가 열리고 화면에 트레이너의 모습이 나왔다. 난민들은 조금 당황한듯 했지만 일단 이야기를 시작한다.
"........ 설마 함정은 아니겠지요?"
"걱정마시요 그런 쓸대없는짓은 하지않을거니까 일단 앉자서 이야기를 해봅시다 우선 당신들의 입장은 잘알고있소 하지만 우리역시 그 연구실안의 자료가 필요하오 그렇기 때문에 서로 합의접을 찾고자 회담을 요청한것이오"
"그럼 우리들이 원하는걸 들어주겠다는거요?"
"그렇소 우리가 해줄수있는 최대한의 안전을 보장할것을 기본으로 하겠소"
"....... 그럼 큰걸 바라진 않겠습니다... 우리가 원하는건 이이상 이사태가 커지지않는것 그리고 우리들의 안전이요 그리고 죽은 사람들에 대한 그들의 가족에 대한 보상을 해주시요 이건 어디까지나 당신들이 벌인 일이 원인이된것이니까"
".......... 알았소 일단 계속 이야기해보시오"
회담은 조금씩 길어지고 있었다. 서로 타협점을 찾기위해 애를 쓰고 있는듯 하지만 쉽게 찾지는 못하고 있는 모양이였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레비아와 유리가 한 객차에 대기하고 있었다.
"..........."
"무슨일있나요? 안색이 않좋은대...."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신경쓰지마세요...."
"..........."
왠지 불안해보이는 레비아의 모습에 유리는 계속 신경이 쓰이는 듯했다. 거기다 신경쓰지 말라고하니 더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머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유리님..."
"..그럼 다른 질문을 해도 될까요?"
"네?.. 네... 하세요...."
"...제가 폭주했을때... 무슨짓을 버린거죠?"
"!!............."
레비아는 방금 전의 표정보다도 더 안좋은 표정으로 변했다. 왠지 겁에 질린듯한 표정이였다.
"......... 그 표정을 보니... 먼지 알것같네요......."
"아!!... 그..그런게 아니라..."
"사람을.... 죽인거죠?"
"............."
레비아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겁에 질린듯 파랗게 변한 그녀의 얼굴을 본 유리는 이내 아무말없이 고개를 돌린체 억제기차 밖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레비아는 미안한 마음이 드는지 마찬가지로 고개를 숙이며 눈을 감았다. 둘의 침묵속에 회담은 점차 끝을 보였다.
8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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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오우.... 그나마 별탈없이 넘어간것 같허"
유리 : (우울~~~~~~~~~)
작가 : .......................(별탈이 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