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늘부터 라디오, 잘 부탁하네」 【클로저 라디오】

야루오 2015-01-14 22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적어봅니다.


성격이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있는 분들은 부디.



2화 -> http://closers.nexon.com/board/16777337/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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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 「……」



세하 「은근히 안죽네, 이거….」



유리 「안심…등심… 뭐 먹지…?」



슬비 「아, 시작인가요?」



세하 「……세이브 했고. 자, 대본.」



슬비 「음,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슬비, 세하, 유리의 클로저라디오.」



슬비 「이 방송은 현재 오픈 중인 클로저스의 최신정보를 전달하거나」



슬비 「게스트를 불러서 이야기를 하거나 하는 방송입니다.」



슬비 「퍼스널리티는 저 이슬비와」 볼 꾸욱꾸욱



세하 「응? 아아, 이세하와」 툭툭



유리 「오늘은 안심으로 먹어야지!」



세하/슬비 「「이름 말하라고!!!」」



유리 「…앗. 야,얏호ㅡ!! 서유리입니다!!」



슬비 「……의 3명으로 보내드립니다.」 한숨



세하 「적어도 라디오에 관련된 얘기로 해줘…….」



유리 「헤헤, 이 정도는 말해도 괜찮은거 아냐?」



슬비 「그거야, 오프닝 토크를 해주세요라고 대본에 적혀있긴 한데…….」



세하 「대본이라던가 말하면 아웃이잖아.」



유리 「슬비는 라디오 못하는구나, 아하하!!」



세하/슬비 「「네가 말하지마!!!」」



유리 「엑」



세하 「엑, 이 아니거든? 일단 OK 사인 나오고 있으니까 괜찮지만… 아. 걱정하지 마세요.」



세하 「이런 라디오 방송은 전부 녹화방송인게 당연하ㅈ」



슬비 「와ㅡ! 와ㅡ! 크, 크흠. 그러면 스폰서입니다.」



슬비 「세하, 슬비, 유리의 클로저라디오, 이 방송은 나딕의 제공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세하  (방금 상당히 말해선 안될 것 같은 회사의 이름이 들렸는데)




<  하나, 둘…… 클로저라디오!




세하 「……그래서? 첫 코너는?」



슬비 「그게, 어… 일단은 자유롭게 대화 라고……」



세하 「그래? 화제 있는 사람?」



유리 「나! 나나나! 나 있어!」



세하 「화제 없어?」



유리 「나! 나!!!」



슬비 「무턱대고 있냐고 말해도…….」



유리 「나!!!!!!!!!!」



세하 「없는 것 같으니, 다음 코너로 넘어갈까?」



유리 「……」훌쩍



슬비 「유리가 울잖아. 어쩔 생각이야.」 소곤소곤



세하 「너무 놀렸나……. 알았다고.」 소곤소곤



세하 「유리, 말해볼래?」



유리 「……어제 소고기 맛있었어…… 그 뿐이야…….」 훌쩍



세하 「」



슬비 「」



세하 「어, 어디…… 코멘트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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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 유리 완전 천사ㅋㅋㅋㅋㅋ

194 >> 소고기가 되고싶다...

195 >> 194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

196 >> 저 흉부는 고기가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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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 「……오늘부터 고기를 먹을까.」 중얼



세하 「물론 고기도 지방이지만, 그 지방과는 다를 껄?」



슬비 「죽인다.」



세하 「죄송합니다.」 넙죽



유리 「음… 그러고보니 말야, 검은양 팀은 다섯 명이잖아? 왜 우리 셋이야?」



세하 「단순하게 생각해서 나이 아냐?」




< 커헉!
< 제이 씨! 괜찮으세요!?




슬비 「모르겠는 걸. 국장님도 자세한 일은 말씀해주신게 없었어…….」



세하 「그러고보니 국장님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



유리 「어느날 갑자기 급여도 팍팍 늘려주시면 좋을텐데.」



세하 「뭐, 이 라디오를 열심히 하는 걸로 돈이 나올테니까.」



유리 「오ㅡ!!」반짝



세하 「그보다 벌써 회복이냐…… 눈물 어디갔어…….」



유리 「그러면 음……. 아! 라디오라면 역시 엽서 코너 같은 것도 있는거지?」



슬비 「대본에 분명…… 찾았다.」



세하 「어디……【슬비의 태클】,【위상한 상상】,【세하의 게임 이야기】?」



세하 「잠깐, 어딜봐도 마지막은 엽서가 필요없는데?」



슬비 「뭐, 사연을 보내준 내용에 대한 게임 얘기라도 하던가.」



세하 「그러는 넌 어떤 코너가 좋은데?」



슬비 「음, 어차피 해야 하는거니까…… 차라리 두번째?」



유리 「이게 뭐야?」



슬비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ㅇㅇ한 행동을 한다면? 이란 느낌이네.」



세하 「알 것 같네. 가끔 있는 망상관련 코너잖아?」



유리 「우와, 어떻게 잘 알아?」



세하 「게임쿠폰을 위해 쏟은 내 노력을 무시하지 말라고.」 엣헴



슬비 「그런 걸로 자랑하지마…….」



유리 「그럼 이런 느낌? 【제이 아저씨가 초등학생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라던가.」



세하 「!?」



슬비 「!?」



유리 「아하하하!! 어디까지나 상상이니까?」



슬비 「그, 그렇지?」



세하 「……뭐, 스태프들이 바닥을 치며 웃고 있으니까 괜찮겠지.」



유리 「이 코너 마음에 들었어! 역시 슬비야!」



슬비 「엣헴.」



세하 「어째서 네가 기세등등 한거야. 잘한 건 프로그램 내용을 생각한 작가잖아…….」



슬비 「그렇게 됐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선회피



세하 「무시!?」



유리 「모두! 재미있는 얘기나 웃음거리 부탁해!」 시선회피



세하 「유리까지!?」



슬비 「그러면 한 곡, 듣겠습니다.」



슬비 「다음 방송부터는 토요일에 방송이라고 하네요. 잘 부탁드립니다.  【Sunday Morning】 」




< 3분 30초 뒤 시작합니다!




슬비 「다음은, 공지사항입니다.」



슬비 「저 이슬비와, 이세하의 팀워크 버프가 변경된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슬비 「부디, 여러 캐릭터를 키워 앞으로의 게임진행을 유리하게 해보시길.」



세하 「아, 나는 키우지 않아도 괜찮아. 게임할 시간 줄어드니까.」



유리 「그러면 다른 게임을 살 돈이 모자랄텐데?」



세하 「그런가……. 그럼 역시 잘 부탁해.」



슬비 「그리고, 【큐브】 던전의 난이도가 하락한다고 하네요. 공격력의 감소가 이뤄진 듯 합니다.」



세하 「」빠직



유리 「세, 세하야?」




<  이거 놔! 놓으라고! 내 저놈들을 그냥! 얼마나 고생했는데!




슬비 「앞으로 있을 많은 분들을 위한 패치잖아……. 그 쯤은 참는게 어때?」



세하 「큐브 40회 클리어하면서 그런 말이 나오나 보자.」



슬비 「」



유리 「」



세하 「구축해주겠어……. 한 명도 남김없이…….」



유리 「그래도 그 왜, 그, 멋있었잖아? 그치? 슬비야?」



슬비 「응? 뭐어…… 그, 그렇네. 정장차림인 걸. 누가 입어도 좋게 만들어졌으니///」 화끈



세하 「어차피 너네는 부활캡슐 없이 클리어하고 편하게 그 멋진 옷을 구하겠지……」 투덜투덜



슬비  (그거야 뭐)



유리  (당연하지만)



세하 「짜증나는 마음을 담아 한 곡 틀겠습니다. 【거짓말】 」




<  아이고 의미없다…… 아이고……
<  세, 세하야!?



슬비 「그런 관계로, 엔딩입니다.」



유리 「정말? 벌써?」



세하 「생각보다 순식간이었네.」



슬비 「다음주부턴 게스트도 불러서 방송한다고 하니, 더 들뜬 방송이 될 것 같네요.」



유리 「누가 올 지는 모르는거야?」



슬비 「국장님의 손을 거쳐서 들어오게 되니까.」



세하 「유정 누나한테 몰래 물어볼까……?」



유리 「뭐어, 뭐어. 다음 주의 즐거움이라는 걸로!」



슬비 「이 방송은, 듣는 모든 청취자들에게 편지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슬비 「엽서를 보내실 곳은, OOO로 부탁드립니다.」



세하 「게임 얘기라면 좋겠네.」



유리 「아…아하하…….」



세하 「【1등이라길래 봤더니 친구목록이 본인 뿐이였다!】」



슬비 「!?」



세하 「라던가.」



유리 「아, 혼자하는 사람이라면 있을 법한 얘기네!」



슬비 「」



유리 「어…… 슬비야?」



슬비 「……핫!」 번쩍



유리 「?」 갸웃



슬비 「스, 슬비/세하/유리의 클로저라디오 제 1회, 여기까지 입니다.」



슬비 「진행자였던 이슬비와」



세하 「이세하와」



유리 「서유리였습니다!」



슬비/유리/세하 「「「 다음주에 또 봐요! 」」」




ㅡ방송 종료 후ㅡ




세하 「지쳤다…….」



유리 「어떻게든 가능했네! 나름 재밌었고!」 어깨동무



세하 「어깨가 무거워서 컨트롤에 방해잖아…….」 타타탁



세하 「그러고보니, 너는 왜 마지막에 말을 떨었어? 그런 타입이 아니잖아?」



슬비 「시, 시끄러. 그럴 수도 있지. 다음 번엔 괜찮을 거야.」



세하 「네, 네.」



데이비드 「다들 수고하게. 다음 주에 볼 수 있길 바라지.」



데이비드  (사다리타기로 정한게 들키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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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혼자 적습니다만, 댓글에 해당 관련 엽서가 있다면 언제든 포함할 수 있습니다.


큐브 하향이라니... 그야 분명 어렵긴 했지만... 어렵긴 했지만...!

2024-10-24 22:21:4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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