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쇼크 - 4
제이는울아빠 2015-10-18 0
" 엘리..? "
" 그렇다. 우린 우리 차원의 인류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
그런 부대를 편성하였다. 너도 동참해줘야 겠다. "
" 우리가 왜...?! 도대체 뭐때문에! "
"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한다. 일단 넌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 "
" 하나, 이 아이를 잘 감시하도록. "
" 어..? 알았어!
세하..라고 했나? 나를 따라와. "
" ... "
블레이드 쇼크 : Blade Shock
세하는 하나와 거리를 두고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하나가 뒤를 돌아보면서 물었다.
" 근데 말이야, 니가 있던 차원에서는 뭐했어..? "
" 뭐하긴. 그냥 게임이나 하고 차원종이나 잡고 그러고 지냈지. "
" 그렇구나. 우리랑 같네. "
대화가 끝나고 어색한 기운이 그 둘을 감쌌다.
그 때 마침 도착한 곳은 제 2차원 위상능력자 부대 작전 컨테이너였다.
그 컨테이너에는 불량해 보이고 총과 칼로 무장하고 있는
근육질의 남자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세하는 약간 긴장하였다.
하나는 그런 세하에게 말을 걸었다.
" 어.. 세하야..? "
" ...응..? 뭐 "
" 아니 그냥 가만히 있길래 뭔 문제 있나 해서.. "
" 저 남자들은 뭐야? "
" 아.. 저 남자들..? 우리 부대 부대원들이야. 죄다 남자 뿐이지만.. "
세하는 하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 너는 이런 사람들이랑 일하면 안무서워..? "
" 뭐.. 나도 처음엔 무서웠어. 그런데 계속 같이 일하다보니깐..
나쁜 사람들이진 않더라고.. 특히 엘리는 말이야.. "
" ... "
" 여튼 말이 길어졌네..? 넌 저기 맨위로 가면 되.
옆에 계단 있으니까 잘 올라가 "
하나는 손을 흔들며 떠났다.
세하는 처음보는 곳에서 혼자 남은 꼴이 되었다.
그나마 아는 하나와 엘리와는 떨어진 상태에서
그렇게 밤이 지난다.
" 으음.. "
세하는 잠에서 깨어났다.
그때 눈 앞에 보인 것은 파란색 치마...?
세하는 깜짝 놀라서 일어났다.
눈 앞에는 하나가 있었다.
" 어..? 세하야, 잘잤어..? "
웃으며 말하는 하나에게 세하는 당황했다.
" 어.. 저 그거 뭐야..? 그 치마.. "
" 응..? 아.. 옷이 없어서 이거 입고 왔는데..?
이상해..? "
" 뭐, 괜찮네.. "
" 그래..? 아무튼 엘리가 지금 빨리 본부로 모이래.
본부는 내가 안내해줄께 가자. "
" 뭐.. 그러지.. "
세하는 하나와 함께 본부로 향하는 길이었다.
제 2차원의 환경도 제 1차원의 환경과 전혀 다를게 없었다.
다른 정도라면 중간중간 사막같은 황토 지역이 많다는 것.
그 정도만 빼면 제 1차원과 전혀 다를 것이 없었다.
그 때 하나와 세하가 지나가던 옆 빌딩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 뭐.. 뭐얏...?! "
하나는 재빨리 무전기를 들었다.
" 여기는 차원 2-091 스파빌딩 25층에서 폭발이 일어났어.
지금 지원 바람. "
" 여기는 엘리. 잘 알았다. 지금 바로 출동하지. "
하나는 빌딩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세하는 하나에게 물었다.
" 저게 무슨 일이야...? "
" 차원종. "
" 어...? "
" 제 2차원의 차원종이야. 똑똑히 보도록 해. "
세하는 빌딩의 폭발된 곳을 바라보았다.
그 빌딩의 폭발 지역을 보고 놀랐다.
제 1차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엄청난 물량과 모습의 차원종을
세하는 봐 버리고 말았다.
하나는 입을 열었다.
" 이제.. 작전 시작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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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힘들다.
여튼 다음편 기대기대★
난 언제쯤 명전에 갈것인가...!
이제 일일연재 할까 생각중입니다!
하하..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