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Prototype] 다른곳, 다른세상 10

언제만랩이여 2015-10-17 0

알렉스 머서 " 어딜 도망가나? 차원종!"

쿠구구... 쿠구구... 구구궁.....

땅이 울리면서 건물의 잔해도 조금식 조금식 아래도 떨어지기 시작하고 거기다가 사람들의 동요도 시작되어

점점 패닉 상태가 되어간다. 그리고 조금후...

특경대 대원 " 건물이 무..무너진다!!! 모두들 대피해!~"

쿠과과과... 쿠과광... 콰과과과광!!!!!!!!!

건물이.. 모두 산산조각이 나면서 아래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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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뒤... 상황]

송은이 : ... 이걸... 대체 어떻게 하냐?.

건물이 모두 무너졌다. 거기다가 차원종들은 계속 몰려온다..

그리고 우리 팀원들은 모두 사기가 바닥난 상태, 나는 총알도 딱 20발 정도 남았다.

이러다간 모두 전멸인데... 지원을 칼같이 안오고..

시민1 : 으흐흑.. 으흐흐흑... 이런 곳에서는 죽기 싫은데..

시민2 : 으아아! 제발 좀 누가 우리좀 도와달라고!!!!

특경대 대원 : 경정님.. 이러다간 모두 전멸입니다!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송은이 : 나도 알고 있어.. 하지만... 하지만...!

꾸륵... 꾸륵... 꾸륵...

차원종들이 먹잇감을 향해 천천히 걸어온다. 샤냥감을 몰듯이 천천히 다가온다.

그리고 동작을 취해 위상력을 뿜을 준비를 한다.

송은이 ' ...이제 다 틀린건가?!'

알렉스 머서 " 어이.. 어이... 그 쪽을 노리는게 아니라고.."

촤르르르륵! 콰드득!! 후두둑.. 후둑...

착... 

송은이 ".. 알렉스... 머서?... 죽은거 아니었어요?"

알렉스 머서 " 잉?.. 내가 왜 죽어..?"

특경대 대원 : 지금 이야기를 나눌때가...!"

지이이이... 파바바방! 파바방!

보이드들이 자신들의 적을 향해 공격을 한다. 

우두둑... 우두둑.... 알렉스가 바이러스를 이용해 견고한 방패를 만든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서 반격을 시도한다.

알렉스 머서 " 으랴아아아아아아아~!!!!!"

콰과과과.... 엄청난 속도로 밀고 나가자 차원종들이 나가떨이지고

특경대들은 알렉스 머서가 돌파한 길로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삐리릭... 삐리릭.. 송은이의 무전기에서 전화음이 들린다.

[이세하 : 누나! 거기 별일 없죠? 아까전에 큰 소리가..!"

송은이 : 걱정말아. 지금 든든한 사람이 도와주고 있어. 그러니까 천천히 와도 되.

[이세하 : 든든한.. 사람?.. 설마.. 그 사람..?]

알렉스 머서 : 그만좀 떠들고 빨리 낙오된 사람이나 챙겨..!"

특경대 대원 " 클로저님! 앞에...! 조심하십죠!"

슈우웅... 쿠콰콰쾅!!!.........

후두둑... 알렉스 머서 자캣위로 모랫조각들이 떨어진다. 그리고 알렉스는 자신의 손을 흔들어

그것들을 털어내면서 일어나 공격이 날라온 방향을 본다.

??? " 후후... 잘도 피하는구나.. 어린양의 동료여.."

알렉스 머서 " 넌 누군데 나한테 이걸 날리고 지.랄이야?"

??? " 난 누가 뭐래도 상관이 없다. 좀 있으면 너희들도 심판을 받을터.."

말이 끝나는 순간..! 갑자기 차원의 틈이 열리면서 엄청난 양의 차원종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걸 본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하며 혼비백산한다. 그런데 알렉스 머서는 그냥 멀뚱멀뚱 보고만 있다.

??? " 음..? 두렵지도 않나..? 너를 죽이려고 하는 건데 말이다..."

알렉스 머서 "(중얼중얼)좀 끝내고 집에 싶었는데..."

쿠오오오....

알렉스 머서 " (쾅!)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푸화아아아아악!!!!! 엄청난양의 촉수가 알렉스 머서의 몸에서 뚫고 나와서 사방을 뒤엎는다

그리고 그 촉수들은 차원종들을 모두 꿰뚫고 천천히 사라진다.

??? " !!!!!!! 뭐냐..!? 이힘은..? 대체.. 이것은 위상력이 필시 아닐터!"

알렉스 머서 " 으으... 역시 아직도 조절이 되지가 않아.."

??? " 넌 대체 누구냐...?"

알렉스 머서 " 나....? 알렉스 머서... 괴물이다.."

??? '이런... 차원의 틈이...' "오늘은 이쯤까지만 하지.. 기달려라 심판은 얼마 남지 않았도다.."

콰창... 슈우우우....

정체불명의 남자가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서 차원틈으로 사라진다.

그리고 나서 남은 차원종들도 차원의 문을 열고 순순히 사라진다. 그리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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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 본부 휴게실]

제이 " 으아... 오늘도 많이 뻐근..(뚜두둑!)...커흑!!!"

미스틸테인 " 그러니까 좀 조심하세요. 제이 아저씨."

제이 " .... 고맙다 미스틸..(훌쩍)"

이슬비 " 아...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 진짜 차원종이 이렇게 많이 나온건 처음이다."

이세하 " 난 밀렸던 게임이나 해야겠네.."

서유리 " 난 배고파..! 세하야~! 라면 끓여줘! 라면!!"

서유리가 배가 고프다면서 세하의 팔을 붙잡고 애원을 하자 세하가 짜증이 난듯 뿌리친다.

그래도 서유리는 포기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보챈다.

서유리 " 라면 끓여줘~! 세하야. 너 라면 잘 끓이잖아."

이세하 " 으아아! 지금 보스전이라고!! 그만 좀...(침울...)..."

졌다. 게임에서 졌다. 그러자 바로 침울해 하는 이세하.. 그리고 그걸 보고 한심하게 보고있는 이슬비.

벌컥...!

알렉스 머서 " 어이... 다들 배고프지.? 이거라도 먹어라..."

알렉스 머서가 치킨을 들고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서유리가 가지고가서 먹기를 시작한다.

그러자 다른 맴버들드 달려들어서 먹기를 시작한다..

제이 " 난.. 기름진 게 질색이라 말이라서.. 저건 못 먹는데."

알렉스 머서 " 여기 홍삼즙. 한번 있길래 사왔다."

제이가 홍삼즙을 보자마자 바로 들이킨다. 그다음 뭔가가 편안해 졌는지 바로 누워 잠든다.

알렉스 머서는 그것을 보고 황당해 하면서 속으로는 이렇게 말한다..

'역시.... 이 일을 하기 잘했군....'
2024-10-24 22:40:2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