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X VVVVVV]The New Dimension:VVVVVV-프롤로그.
Hackers제저씨 2015-10-17 0
등장인물
(괄호표는 'VVVVVV'에서의 그들의 역할입니다)
류도계-(제 소설에서) 사설 정보기관 The Hackers의 제 4대 총팀장. 데이비드 리 부통령으로 부터 'Project VVVVVV'를 제안받아 새로운 차원을 향해 순항중이다. 여기서는 우주선의 함장 역이다. (VVVVVV로 따지면 Viridian) 나이는 2023년 기준으로 30세.
장민혁-주인공의 절친. The Hackers에선 정예 2팀 팀장. 류도계에게 'Project VVVVVV'를 제안 받아서 1등 항해사로 활동 중임. 쾌활하고, 모험심이 강함. (Vermilion) 역시 30세.
이슬비-보조 의사 겸 사무장. The Hackers에선 정예 4팀 '검음양팀'의 팀원. 세심하고 침착한 면모를 보여준다. 세하를 좋아함. 29세. (Violet)
이세하-기관장. The Hackers에선 정예 4팀 '검은양팀'의 팀장. 게임을 좋아하고 기계와 수학, 과학도 즐기는 편이다. 하지만 모험과 중력은 별로... 슬비를 좋아함. 29세. (Verdigris)
신나타-수석 연구원. 그 자신이 서울시립대학교 특이차원과 조교수이다. The Hackers에선 정예 5팀 '붉은늑대팀'의 팀장. 호쾌한 동시 탐구력으로 넘쳐난다. 유리의 남친. 29세. (Vitellary)
서유리-연구원 겸 보조 의사. 유니온에서도 연구원, The Hackers에서도 정예 4팀 '검은양팀'의 멤버이자 연구원이다. 모험을 좋아하지 않고, 겁이 많다... 나타를 좋아함. 29세. (Vict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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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류도계의 관점)
새로운 차원을 찾는 프로젝트, VVVVVV를 데이비드 리 부통령님으로 부터 제안을 받은 뒤로 부터, 우리는 우주선을 만들어, 팀원 6명(나 포함)을 뽑아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었다.
0.99C라는 경이로운 속도로 순항 중에, 선채 앞이 약간 흔들리는 것과 동시에 위험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났다.
"오, 이런."
심각한 상황이니 만큼, 절로 이런 이라는 말이 나왔다.
"상황이 어때요? 순항 중이죠?"
슬비가 걱정된다는 눈빛으로 나에게 물어보았다.
"아니! 무슨 차원 간섭 현상에 우리 우주선이 부딫혔나봐!!!!"
"네?!!!!"
세하가 눈을 크게 뜨며 말했다.
"무언가가 잘못 되었어!!! 우주선이 좌초된다!!"
내가 긴급한 어조로 급하게 말했다.
"모두 대피하라!!! 슬비, 대피 신호를 넣어!!"
"오, 안돼!!"
세하는 절망스럽다는 듯이, 대피를 하러 갔고, 슬비는 급히 방송을 넣었다.
"뭐야? 뭔데 그래?"
민혁이가 궁금하다는 듯이 나에게 물어보았다.
"차원 간섭으로 인해 우주선이 좌초될 위험에 처했어!"
"잰장!!! 모두들 배에서 나가!!!"
나타도 어느새 긴급대피소로 와 있었다.
"오, 이런...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되는데!!!"
그리고 우리는 긴급대피소에 있는 긴급 차원문 생**에 생성된 차원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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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무서웠다. 적어도 나는 빠져나온것 같았다. 애들이 모두 무사할 것이라는 확신해, 나는 뒤도 돌아** 않고 말했다.
"휴... 진짜 무서웠네... 적어도 우리 모두 다 빠져 나와서 다행이야, 그치 애들아?"
아무 소리도 안나길레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애들아?"
하... 나 혼자인가.... 나 홀로 살아나갔다 이거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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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의 관점)
여기...여긴 어디지? 처음 보는 곳인데... 뭐야... 왜 이렇게 무서워...? 그리고 여기 너무 추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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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하의 관점)
으악!!!! 무한 루프적으로 계속 떨어지는 곳에 착륙하다니!!! 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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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타의 관점)
참 신기한 곳일세 여긴.... 도대체 이곳의 구성 성분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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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혁의 관점)
모험!! 모험을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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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의 관점)
뭐야.. 나는 왜 아직도 우주선 안에 있는 것이지...? 어째서...? 그런데 우주선이 아직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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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계의 관점)
문득 군금한 점이 있어서, 내 스스로 중얼거려보았다.
"흠... 내가 왜 여기로 불시착 되었지..? 왜 차원문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을까... 그나저나 애들이 모두 무사해야 할텐데.. 제선이 형(제이의 본명-김제선)한테 애들 모두 무사히 데려오겠다고 했단 말이지..."
내 앞에 가시가 있었다. 가시밭길. 이런 길로 가면 죽기에 적당한.
"흠.. 여길 어찌 지나간..."
점프를 해 보았다. 중력이 반전 되는 것이 아닌가..?
"여기 뭐야??? 도데체 어느 차원이길래 이런 괴현상이 일어나는 거야..???"
그러면서 나는 중력 반전을 바탕으로 다음 방으로 계속 넘어갔다. 내가 있는 곳은 방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곳만 같았다...
"Traffic Jam...?"
친절하게도(?) 방 제목도 붙여져 있었다. 그것도 이 차원에서! 영어로!!! 그런데 왜 교통 체증이 이 방일까 싶었는데...
옆에 교통 표지판 처럼 생긴 장애물들이 보였다.
"풉."
너무 적절해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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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으로 몇개의 방을 지나가다 보니까 무슨 스피커 같은 것이 들어 있는 방이 보였다.
"저기요? 누구 없나요!! 절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잠깐. 저 목소리는...
"슬비야! 너냐?"
"팀장 선배! 무사하셨군요!!"
"나는 괜찮은데... 너는?"
나는 이 질문을 할때, 무지 긴장했다.
"저도 괜찮아요! 그런데, 선체 내의 차원문 생**에 엄청난 문제가 생긴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모두들 제멋대로 차원 이동을 당한것 같아요!"
다행인 동시에, 걱정이 많이 되었다.
"저런... 그런데 너는 어디에 있냐? 보니까 배에 있을 것 같은데..."
"맞아요!! 배는 비록 많이 손상되었지만, 아직 미미한 작동은 되요!! 선배, 선배는 어디에 있어요?"
"나는 무슨 현대식 정거장 처럼 생긴 곳에 있어.. 매우 현대적인것 처럼 보이는? 그런데 우리가 알던 정거장과 차이점이 있다면, 무슨 쓸데없는 장애물이 이렇게나 많은지 모르겠어;;"
"선배!! 우리가 있는 이 차원에 간섭이 일어난것 같거든요... 선배는 지금 핸드폰이 있죠?"
다행히도, 나에게는 내 G4가 있었다.
"어.. 다행히도..."
"지도를 켜보세요!!"
지도를 켰다. 그리고 나는 나에게 좌표가 보내진 것을 보았다.
"저는 여기 배에서 상황 설명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선배 폰을 통해서. 여기 차원문 생**가 고장나서 선배에게 올수는 없지만... 만약 선배님이 근처의 차원문을 보신다면 그걸 통해서 즉시 배로 올수 있을 것이에요!!"
즉시 배의 차원문 생**의 좌표가 보였다.
"좋아. 차원문을 찾아보도록 할게."
"선배, 행운을 빌게요.. 저는 일단 배에서 다른 사람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할테니까요..."
다른 방들을 휘젓고 다니고, 실수로 몇번 다치고 한 끝에, 마침내 나는...
"차원문!!!"
...을 찾았다. 좋아. 이걸로 돌아 갈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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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문을 통해 배에 온 순간, 슬비가 나를 맞이해 주었다.
"팀장 선배!!!"
"그래서-이슬비 사무장, 무엇이 우리 배를 손상시켰는지 알아내셨나?"
"저희 장비를 간섭하는 뭔가 이상한 신호가 잡히긴 한데요... 저희 배의 양자화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못하게 하고, 그래서 이곳으로 빨려 들어온것 같아요!"
"이런 ㅆ...."
슬비는 욕을 하려는 내 입을 순간적으로 막고, 자신의 말을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아마 이 배를 고치고 여기서 빠져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만약, 우리가 실종된 멤버들을 모두 찾아오면 말이죠."
희망적인 소식과 동시에, 슬비는 한숨을 쉬더니, 약간 절망적인 소식을 전해주었다.
"하지만 저희는 이 곳에 대한 정보가 없죠... 맴버들은 어디에서나 있을 것이란 말이죠... 위험에 처할수도 있고, 영영 잃어버릴 수도 있고!!"
"잠깐, 걔네들은 여기로 올 수 있어?"
"저희하고 통신 하는 방법을 찾을 수 없으면 안되요. 우리는 팀원들의 신호를 잡을수 없고... 또한 걔네들도 배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한, 여기에 올수 없을 거란 말이죠..."
하.... 일단 나는 한숨을 쉬었다. 약간 기가 막히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우린 뭘 할 수 있는데?"
"직접 나가서 찾아야만 하죠! 그들이 사라졌을 법한 곳으로 가서.."
"후.. 어디서 시작해야 하냐?"
"일단 대략적인 차원문의 위치는 찾았어요. 작동은 되지는 않지만... 이 점 찍혀진 곳들 있죠? 차원문이 있을 법한 고 애너지가 잡히는 곳이거든요? 아마 이곳 차원 생명체들이 이곳이 중요하다고 지었을 법한 곳이니까요... 이런 곳 중심으로 수색하면 될것 같아요."
희망적인 소식에, 나는 웃으며 말했다.
"좋아! 내가 한번 직접 나서서 찾아볼게!"
"그럼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는 여기서 기다릴테니 언제나 오세요!"
그렇게 해서... 실종된 4명을 찾는 내 여정이, 시작되고 말았다. 후..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려나....
-계속
작가의 말-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