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26화
하가네 2015-10-15 5
쾅!!!!
강남과 구로의 경계지역에서 한참 전투가 벌어졌다.
"하아..... 하아... 크윽...."
"하하 생각보다 별거없는대?"
서지수와 이세하가 대치하며 검을 겨누고 있었다.
"너.... 대체... 누구야?... 누군대 세하의 몸을...."
"후후 모르는건지 아님 모르는척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들의 몸이라 제대로 베지도 못하는건가? 얼빠진거 아닌가? 알파퀸"
"......후우....."
서지수는 한숨을 쉬며 천천히 숨을 골랐다. 그리고 다시 검을 쥐고 자세를 잡는다.
"하하 이제야 진심이 된건가? 머좋아 덤벼봐~"
"..........봐주진 않아 인류의 적이된 이상은......."
"할 수 있다면 해봐 학살자여"
"하앗!!!!!!!"
"하핫~!!!"
챙!! 챙!!! 쾅쾅!!!! 펑!!!!
"누님!!!"
"저쪽 신경쓸 여를 이있는 모양이네? 날 너무 무시하는거아니야?"
샤아앙!!!
"크윽!!"
검은 돌풍이 제이의 앞길을 막아선다. 그리고 날카로운 칼바람들이 몰아치며 제이를 압박해간다. 더스트는 검은 돌풍을 피해 이리저리 뛰어다는 제이를 보며 마냥 즐거운지 웃고 있었다.
현제 상황은 이러했다. 구로지역에서 나타난 차원종 바이테스과 메피스토 그리고 더스트가 수백의 차원종 무리를 이끌고 자이언트 실드의 외벽을 부수고 강남쪽으로 이동하려고 하고 있었다. 다행이 클로저들이 사전에 외벽 밖에 주둔하고 있었기에 곳바로 전투가 벌어졌다. 그리고 본색을 들어낸 애쉬는 세하의 몸을 활용해 서지수를 밀어 붙이고 있었고 더스트는 서지수를 도우려는 제이를 막아서선 장난을 치고 있었다.
"크윽.... 이대로는..."
"후후 날상대하려면 멀었군~ 그럼 이애라도 상대해봐~"
"머?"
[렌서 크루징]
"머얏!!!!"
난대없이 창하나가 날아오고 돌아간다. 그리고 그방향을 돌아보니 거기에는 다름아닌 미스틸이 서있었다.
"미스틸?...."
"후후 그럼 미스틸 테인이랑 잘놀아보라고~ 난 저쪽으로 가볼태니까~"
"기다려!!!"
[콜 렌서]
파앙!!!
"크윽!!!! 미스틸...."
"..........."
처억
"크윽... 싸울 수 밖에.. 없는건가?"
제이는 조심스럽게 주변을 둘러본다. 바이테스와 메피스토 그리고 식물형차원종과 마나나폰타입 그리고 합성차원수는 물론이고 스케빈저타입에 알라우네까지 나와있었고 클로저들은 그압도적인 힘에 점점 미리고 있었다.
"완전 난장판이 다됬군......"
"......"
미스틸은 생기없는 두눈을 번뜩이며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
[결전기 라그나로크]
"이런!!!!!!"
슈슈슈슈슈슈슈슈슈슝!!!!
"크아아아악!!!!!"
무수히 많은 창들이 제이를 향해 날아든다.
한편 연구소쪽은
"꺄아아아아아아아!!!!!!!!!!!!!!"
슬비의 비명소리가 연구소안에서 쩌렁쩌렁 울렸다.
"왜....왜왜왜왜왜!!!!!!! 내가 알몸인거야!!!!!!"
"후후 왜긴~ 잊어버린거야? 우리슬비?"
"에?....... 히익!!"
슬비는 왜자신이 알몸인지 떠올랐다. 그리곤 유리의 옆에 떨어진 천을 잡아체 몸을 돌돌 감싸고선 오세린의 등뒤로 숨어버린다.
"스...슬비야?"
"흐으으..."
몸을 웅크리고 겁먹은 고양이마냥 유리를 쪼아본다.
"무..무슨....."
"하하하하~ 흐음~ 그래도 예쁜몸인대 더보여줘~ 키키키키키키"
"흐음..... 시끄러...... 우웅...."
유리의 어께에 걸처있던 애쉬가 눈을 부비며 께어났다.
"애...애쉬...."
"흐음..... 응?"
애쉬가 보나를 발견하고 둘이 서로 눈이 마주친다.
"아.... 최보나...라고... 했던....가?"
살며시 오세린을 바라본다.
"내 맞습니다 주인님"
"에?"
슬비가 당황하며 오세린에게서 떨어진다.
"세...세린...선배?...."
"오세린요원 그게 무슨..."
"응? 넘긴거야?"
끄덕끄덕
"후아아암 ........ 더... 잘래........"
"에휴......"
"후후후후"
"웅?"
"읍!"
살며시 웃다 자신을 째려보는 유리를 본 세린은 입을 막고 고개를 돌린다. 유리의 양볼을 부풀리며 조금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머! 어쩔수없지 가자 슬슬 준비해야하니까"
"어딜 가는거야?"
"흐음~ 슬비도 갈래?"
"일단... 내옷은 어디있어!!!"
"......... 찟저버리지 않았던가?"
"머...머야!!!"
"네가 보는앞에서 찟었잖아? 기억안나?"
"으..........."
슬비는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스처지나갔다. 덕분에 부끄러워진 슬비는 한쪾 구석에서 풀이죽은체 웅크리고 앉자있었다. 생각보다 큰 상처가 된듯 했다.
"야 서유리 도대체 슬비한태 무슨짓을 한거야!!"
"흐음~ 아직 보나는 어려서 몰라도 되는짓이지~"
"머야? 날 애라고 깔보는거야!!"
"흐음~ 마음은 어른이라도 몸은 아직 덜성숙하잖아?"
"머..머라고!!"
애취급을 당한기분이 들었는지 보나가 화를내었다. 솔직히 어린건 사실이지만 자신을 깔보는듯한 느낌이들어 열받는듯 했다.
"후후 그럼 저기 저거 한번 볼래?"
"머?"
유리가 난도질당한 시신을 가리킨다. 그러자 보나는 살짝 고개를 돌려 힐끔 처다보다 이네 고개를 돌려버린다.
"후후 아직 무리라니까~"
"크윽!!! 저거랑 슬비랑 무슨 상관이야!!!"
"상관이야 없지만~"
"에?"
유리가 보나에게 다가와 살며시 보마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잡아먹기에는 아직 덜익었으니까~"
"으........."
보나는 할말을 잃었다. 그리고 슬비는 구석에서 훌쩍 거리며 여전히 웅크리고 앉자있었다.
"저기 슬슬 가셔야하는게..."
"아차차 그랬지? 후후후~"
"무슨 짓을 꾸미는거야!! 너희들!!"
"후후후 그야~"
"심..심..풀이~...."
애쉬가 유리의 말을 가로첸다.
"우우!!! 빠야 너무해 그건 내가 말할려고 했다고!!!"
"웅~....."
"에?....."
"우우!!!"
유리가 뽀루퉁 입을 삐죽 내밀더니 발짱을 끼고 투덜대며 복도쪽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그뒤를 오세린이 따라 나섰다. 보나는 지금 앞에서 벌어진일이 무슨 상황인지 좀처럼 이해가 되지않았다. 그런 보나의 옆에있던 검은 그림자들은 차츰 지면으로 사라져 없어지고 남은거라곤 완전히 고깃덩어리가된 시신과 훌쩍거리며 웅크려 울고 있는 슬비뿐이였다.
"......머가...먼지...."
잠시후 유리, 애쉬, 세린이 플레인게이트 내부로 들어섰다.
"후후 밖은 벌써 시작한 모양인대?"
"으음....."
"슬슬 일어날 시간이에요~ 이잠꾸러기!!"
"응?......... 응..."
애쉬가 고개를 끄덕이며 유리의 어께에서 내려온다. 그리곤 기지게를 힘껏피며 몸을 풀었다.
"그나저나 작은주인님?"
"웅? 왜?"
"왜 주인님께서는 애쉬의 몸을 선택한건가요?"
"음... 우연치 않게 세하랑 애쉬랑 바뀌었거든 그래서 그래 머 생각보다 일이 재미있어저 버렸지만~"
"아...."
세린은 납득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애쉬는 천천히 자신의 위상력을 끌어올리며 플레인게이트안의 외부차원의 위상력을 끌어들이며 흡수하기 시작했다.
"흠흠~ 완전히 께어날려면 조금 시간이 필요하니 우린 밖에서 놀다와도되지?"
"웅~ 그렇게 해"
"좋았어~ 가자 세린세린~"
"아!.. 네!"
유리와 세린이 플레인 게이트에서 나와 연구소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멀찍이서 보이는 허연 연기가 눈에 들어왔다.
"오~ 역시 시작됬네~ 저쪽은 틀림없이 구로쪽이였지?"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 이젠 외우실것 같네요"
"후후 그래서 참신한게 필요한거지~ 이번엔 저번처럼 간접적으로 행동하진 않을꺼야~"
"그럼.... 어쩌시려는거죠?"
"최대한 즐겨야겠쥐~?"
".........."
"후후~ 먼저간닷!!!!!!"
다다다다다다다!!!
"아!!!... 가...같이가요!!!"
빠르게 뛰어가는 유리의 뒤를 쫏아가는 세린이였다.
"...........흐음~~!!!!!"
슈으으으으
애쉬의 주변으로 검붉은 위상력 덩어리가 모여들었다. 그리고 한계체의 형태가되어 굳혀진다.
"하하하하하 드디어 때가된건가? 나의 주인이여"
검은 형태에서 점점 실체되어 나온것은 다름 아닌 아스타로트였다.
"나가서........ 놀면... 되"
"알았다 그럼 잠깐동안은 내마음대로 하도록하지 부하들을 몇명 만들어줄수 있겠나?"
끄덕끄덕
슈으으으으으
"크아아아!!!!"
"크르르르!!"
애쉬의 주변으로 크리자리드 타입과 드라군 타입 그리고 아지다하카 약 150여마리가 생겨나며 플레인 게이트 넘어로 이동한다.
"연구소...... 쉴터..는..... 안돼..... 건드리...면.... 화...... 낼거야...."
"알았다 곳바로 밖으로 향하도록하지 그럼 짐에게 맏끼고 편하게 있어라 나의 주인이여"
쿠오오오오오오!!!!!
아스타로트의 위상력이 계방되며 한계의 차원문이 열린다. 그리고 아스타로트가 그 안으로 들어가고 이윽고 지상으로 동일한 차원문이 형성되더니 아스타로트가 밖으로 나왔다.
"으하하하하하하!!!!! 짐의 옥체가 이곳에 도래했노라~!!! 그럼 천천히 집발바 내 앞에 쓰러지거라 인간들아!!"
수아앙!!!
아스타로트가 검을 휘두르자 건물한체가 잘려저 쓰러진다.
"하하하하 역시나 부수는 맛이있구나 자!!! 가거라!! 나의 뱀들아!!"
용의 부하들이 지상으로 뛰처나온다.
2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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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룰~룰~룰~룰~ 랄~라라~ 룰루랄~ 라~ 룰루~랄라~
끝이 보이는구나!!!!!!!!! 보여!!!!!! 보인다!!! 보여!!!!!! 낚시 글 짤렸다!!!!!!!!!!!!!!!!!!!!!!!!
역시 수위가좀 ㄴ.... 에햄!!! 큼!!!............... 또 쓰.... 애햄!!! 허험!!
아무튼 재미있게 봐주시는 분들 감사함니다~
(수위가 좀 있는 글을 한정판으로 있다가 사라지는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