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 THE FIRST RED [2화]
No1레드 2015-01-10 0
[guardian]의 엘리트요원들인 우리팀 앞에 우리의 새로운 교관이 된 제로가 나타났다. 하지만 제로 교관은 우리들의
실력을 직접보기 전엔 믿지않을것이고 자신이 만족할만한 실력이 되지못한다면, 윗선이 뭐라고하든 우리의 교관을
하지않겠다고한다. 그가 우리에게 내린 첫번째 임무는 위험등급A인 '발록'을 처치하는것. 하지만 위험등급A급은
매우 강력해서 나를 제외한 동료들은 살짝 긴장한듯하다. 우리를 무시한것을 생각해서라도 이 임무는 반드시
완벽하게 성공해서 저 잘난 교관에게 인정받아야 기분이 풀릴것같다. 그래서 우리들은 발록처단이라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작전 브리핑을 마치고 제로 교관은 어딘가로 가버렸다. 우리들이 임무에 성공하면
돌아온다는 말을 남긴채.. 그리고 우리들은 발록을 상대하기전에
발록에 대한 정보와 공략법을 논의하고 최종적으로 내가 정리를 했다.
<레드>
"발록의 위험등급은 A고, 과거 전쟁당시 정예수준의 병사였다고한다.
병사라고는하지만 이계의 생명체들은 하나같이 우리 인류보다 월등하게강해."
<그린>
"그래 하지만 그건 그때당시엔 인류의 무기가 부족했던 탓이지.
우리에겐 이제 적들을 섬멸한 강력한 무기가 있잖아?"
<레드>
"그건 그래. 하지만 발록은 보통 무리지어 다니는게 보통이지.
이번임무도 발록이 다수로 있을 확률을이 매우높아."
<레드>
"우선 발록은 전체적인 외형은 원숭이같은 타입이고 얼굴은 항상 분노에 가득차있고,
손톱은 상당히 길고 굵으며, 두꺼운 강철은 물론 금경도의 물질까지 간단히 베어버릴정도로
아주 날카롭고 위험하다. 그리고 발톱도 길지만 손톱보다는 짧다는군. 그리고
차원전쟁때 확인된 정보로는 발록의 꼬리를 자르면 발록은 그 고통을 못참고,
잠시동안 꼼짝못하지만 그사이 공격하면 더 야생적으로 앞뒤 안가리고 공격한다는군. 하지만
꼬리도 발록이 공격할때 이용하기 때문에 섣부른 공격은 금물이야."
<블루>
"그럼 그럼 꼬리를 자르고, 발록이 꼼짝못할때 한번에 쓰러뜨리면 되지않아?"
나는 블루의 우문(어리석은 질문)에
<레드>
"물론 그말에 일리는 있을지모르지만 적의 능력치를 모르는지금 그걸
시도하는건 꽤나 위험한 도박이야. 발록의 방어력을 우리가 한번에 뚫고,
그일격으로 쓰러뜨린다는 보장이없어."
<옐로>
"그럼 무슨 좋은 방법이라도 있어?"
나는 내가 도출한 최선의 작전을 말했다.
<레드>
"그래서 한가지 작전을 생각했지. 매지션인 옐로가 마법으로 광역공격을해서
적들의 발을 묶는다. 그럼 그사이 파워형격투가인 블루가 주변지형을 산악지대처럼
재구축해줘. 그리고 어쌔신인 그린이 발록의 꼬리를 자른다. 거기서 발록들이 적아군
안가리고 서로 싸워주면 최고의 시나리오고.. 만약 적아군을 인식하는 지능이 있다면.."
그린이 답답한듯
<그린>
"그만 뜸들이고 말하라고 레드"
<레드>
"내가 전부 해치운다."
그린이 어이없다는 표정이다.
<그린>
"뭐라고? 지금 우리랑 장난하냐? 우리에겐 정면승부는 무리여서 그런작전을 짜고
결국 만약 서로안싸우면 니혼자 전부 해치우겠다?"
나는 진지한 표정으로
<레드>
"그럼 말해봐. 우리중에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적의 공격을 최소한으로 받고,
싸울수있는사람이 나말고 더있나?"
<그린>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 싸우면 위험해!"
<레드>
"걱정마, 내가누구야. 난 레드라고"
그리고 결국 이작전으로 가기로하고
드디어 발록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나는 앞에있는 발록들을 보며,
<레드>
"역시 무리지어있었군. 지금부터 작전을 시작하자."
모두가 대답한다.
<그린,블루,옐로>
"그래!"
그리고 드디어 발록 처치 작전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