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rder - 2화

문초 2015-01-09 1

현재시간 1:00PM

서유리는 구로역 벤치에 앉아 지령을 기다리고잇엇다
그리고 그때 지령을 전달해줄 한통의 전화가 울려온다
"네네~ 여보세요! 검은양팀 서유리라고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힘찬 그녀는 전화받을때 역시 밝게 인사한다
"어 서유리 나 선우란이다"
낮은톤에 음침한목소리 익숙한목소리엿다
핵사부사를 타고 신나게 질주하는 그분
선우란요원
"어? 선우란언니 무슨일이세요?"
"다른게아니고 지금 유니온 강남지부에서 너를 강제귀환시키라는 명령을 받앗어"
선우란의 목소리에는 전혀 감정이 없엇다
하지만 유리는 깨닭앗다 무슨일이 생겻다는것을
"이유가 뭐죠....."
"구로에 잇으면안되 지금당장 유니온 강남지부 격리실에 격리조치하라더군 나머진 나도 못들엇어"
"....."
유리는 말을 이어가지못햇다
자신이 무엇인가를 잘못햇는거같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앗다
"일단 구로역 지하상가에서 보도록하지 커피숍에잇으니까 알아서 찾아와"
그러곤 전화는 끊긴다 서유리의 표정이 일그러져잇다 손은 부르르떨리고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것같앗다

부우우웅 부우우우웅
유리의 손에 쥐어져잇던 휴대폰이 다시 요란한 진동소리를 낸다
깜작놀란나머지 휴대폰을 떨어드린 유리는 침착하고 다시주워 조심스럽게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요.."
"유리야!"
그목소리는 바로 같은팀리더인 이슬비엿다
"어? 슬비야 무슨일있어? 선우란언니께서 전화가왓는데 나를 강남으로 강제귀환시켜야 된데....."
"사실 어떤사람이 전화가 왔는데 너를 죽이겟다"
그소리를들은 서유리 갑자기 웃음보가 터진듯이 웃는다
"웃을상황이 아니야! 그사람 얼마전에 SDC대원한명을 죽엿는데....보이지않앗어...."
큰소리로 웃다가 갑자기 기침을하기 시작하는 서유리
놀래서 반복하야 묻는다
"뭐...그러니까 형체가 보이지않는 존재가 SDC요원을 사살햇다...이거야?"
"응....아무리 우리가 위상능력자라해도 보이지않는 존재라면 속수무책이야....빨리 강남으로 돌아와"
"알겟어....나중에보자구!"
서유리는 전화를 끊고 달리기시작한다
구로역 지하상가에 잇는 XX카페로 선우란을 만나기 위해서......





그시각 강남

"야 이슬비 뭔일인지 나한테말쫌해줄래?"
세하가 슬비에게 다가갓다
분위기 파악은 간건지 게임기를 들고잇진않앗다
"아까 죽은 SDC요원....형체도 보이지않는 존재에게 사살됫는데 그사람이 유리를 죽이겟다고햇어..."
"뭐야?! 막장이네! 완전 사이코패스잖아? 사람이 사람을 죽이다니?...."
세하는 어이가 없어 혼자서 중얼대기시작한다
"아니 생각해보면 인간이 아닐수도잇어 요근래에 인간의 언어를 구상하는 차원종이 출몰햇잖아..."
그때 슬비와 세하의 휴대폰에 메세지가 온다
"뭐야? 동시에?"

임무:서유리와 강남역에서 J , 미스틸테인과 합류후 유니온 강남지부로 복귀

"어라? 노약자아저씨랑 꼬맹이 신강고에 파견된줄알앗는데?"
세하가 문자를 자세히보며 말햇다
"아마 유리를 죽이겟다고한사람때문에 그두사람도 위험할수잇다고 생각한걸꺼야"
"그런가....일단 출발하자"




현재시각 1:30 PM
제이와 미스틸테인은 지하철을 타고 강남으로 이동중이다
"아저씨 이번일은 뭔가 곤란할거같지않아요?"
미스틸테인이 제이와 나란히앉아잇다
제이는 신문을보다가 신문을 접고 한숨을 쉰다
"이봐 나는 아저씨가 아니라 형이라햇지?"
"알앗어요 어쩃든 곤란할거같지않아요?"
제이가 생각에 빠진다
계속에서 뭔가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결정적인것이 생각난건지 갑자기 팬을 꺼낸다
그러곤 신문에 잇는 강남지도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뭐하세요?"
미스틸테인이 옆에서 구경하고잇엇다
하지만 미스틸테인의 물음에도 대답없이 뭔가를 찾고있다
"여기다..."
그러곤 휴대폰을 꺼내들고 김유정에게 전화한다
신호가 2~3번가더니 김유정이 받앗다
"유니온 검은양팀 감독요원 김유정입니다"
"나다 제이"
"아....무슨일이세요?"
"이번 사건에 범인으로 의심되는녀석이 생각났어 그녀석 차원전쟁때 나와 같은팀동료엿다"
그소리를들은 김유정은 제이에게 정보를 캐묻는다
제이는 휴대폰에서 귀를 멀리떨어뜨려 시끄럽다는 표현을한다
"그렇다는건! 인간이란거죠? 그사람이름이 뭐에요? 지금찾을수잇을것같..."
"진정해 그녀석역시 나처럼 실명을 쓰지않는녀석이야"
그소리를 들은 김유정은 바로 유니온 정보실로 달려간다
"그사람이름이 뭐에요? 아니 암호명이요!"




"그녀석의 암호명은 SILENT  BLADE 조용한 칼날이란 뜻이야 놈은 단검을 사용하고 자신의 몸을 투명하게만들어 쉽게 생각해서 광학미체랑 비슷한데 문제는 그놈은 능력이라 아무장비없이 투명해질수잇어"

현재시간 1:4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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