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5화

하가네 2015-09-24 4

다음날 후드를 쓴 소년의 정체가 애쉬인 것을 안 검은양팀의 사무실안 분위기는 어두워져 있었다. 특히 유리는 자신의 총을 계속해서 만지작 거리며 안절부절하지못했다. 지금이 순간에도 에쉬 그녀석이 강남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지는 모양이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사무실에서 대기를 하고 있는 이유는 위에서의 지시로 어쩔수 없이 발목이 묶여있는 상황이였다.

"으......."
"유리야 조금 차분해져! 네가 계속 그러고 있으니 나까지 불안해지잖아!!"
"........흥!"
"..........."

유리의 기분이 너무나도 않좋은지 슬비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사실 슬비와 유리가 이렇게 틀어진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다. 세하가 사라지고나서 괴로워하던 유리에게 슬비가 그만 받아들이라며 단호하게 말한적이있다. 사람의 성격은 저마다 다르다 그건 당연한것이다. 받아 들이기로한 슬비와 잊지못하는 유리의 서로 반대대는 성격이 충돌한결과 대략 반년정도는 서로 처다도 안본적도 있었다.

"리더! 유리야? 전처럼 또 서로 얼굴도안보며 으르렁 댈려는건 아니겠지?"
"............"
"............"
"만일 그럴려고 한다면 난 단호하게 위에 보고해서 너희를 갈라놓는 수 밖에없어 이건 어른으로써 그리고 너희 둘과 함께하는 팀원으로 써하는 말이야 둘이 그런식으로 싸워대는대 만일 전투에 임할경우 어떻게 되겠어? 너희 둘뿐만 아니라 나나 미스틸까지도 위험해질수도 있어! 물론 사소한 문제가 아니니까 이 이상 머라고 하진 않겠지만 서로 싸우는것만은 그만둬 줬으면해!"
"....네...."
"알았어요...."

제이의 말에 그나마 진정된 듯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그 순간 김유정이 사무실로 들어온다.

"응? 무슨일있어? 표정을 봐선 또 싸운것같다만..."
"아니야 유정씨 싸우지는 않았어"
"그...그런가요? 머... 일단 으흠!! 여기 이자료를 봐줬으면해"

김유정이 노트북을 태이블에 올려놓고 전원을 킨다. 그리고 어느 자료를 띄워 검은양팀에게 보여준다.

"응? 이건!!...."

그것은 다름 아닌 애쉬의 모습이였다. 그것도 어제 본 에쉬와 인상착의가 거의 동일했다. 점퍼가 노란색인것을 제외하곤 똑같았다.

"언니 이건 어디서...."
"서지수 요원님이 보내주신거라 더구나 혹시 너희가 만난 에쉬가 이런 복장을 하고 있었는지 말이야.... 그리고 제이씨에게 이런 에쉬라면 전에 본적있지 않냐고 하시던대요?"
"내가?..... 음.... 그리고보니... 만난적은 있지... 아마도.... 에쉬와 더스트랑은 자주 싸웠었으니까...."
"그리고 정 기억이 안나면 이말을 하라고 하던대요?"
"응? 무슨말이지?"
"누가 누굴 혼내는지 모르겠다 라고......."
"......!!!!!!!!!!"

순간 제이가 당황하며 굳어버린다.

"응? 왜그러세요 아저씨?"

미스틸이 제이를 빤히 처다보는 와중에 왠지 시선이 땅으로 떨어지더니 선글라스가 살며시 내려왔다. 그리고 그넘어에 있는 제이의 표정은 완전 얼빠져선 멍하고 어두워져있었다. 급 페인모드가 되어버린 것이였다.

"아..아저씨!!!!"
"제...제이씨!!! 왜...왜그러세요?"
".............."

제이는 한동안 말이없었다.

"그런대 유정이 언니?"
"응? 왜그러니 유리야?"
"이 에쉬가 머 어쨌다는거죠?"
"아.. 그게... 자료에 의하면 에쉬는 차원전쟁당시에 나타났잖니?"
"네...."
"그런대.. 이 에쉬는 차원전쟁 발발된 그날에 나타났어"
"네?"
"그리고 그후로 쭉 우리 차원에 머물고 있었다는구나....."

김유정의 말에 못믿겠다는 눈초리를 보이는 슬비와 유리였다. 하지만 김유정의 말이나 이자료에 따르면 이 애쉬는 지금껏 자신들이 알고 있는 애쉬와 더스트와의 행동과넌 전혀 연관성이 없었다고 되어있었다. 물론 사람을 죽인겸험도 있지만 차원종을 죽인 경험 또한 가지고 있으며 사람을 죽인 주 이유가 자신의 먹을것을 약탈하려고 하거나 반대로 자신이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되어있었다. 즉 살기위해 죽였다는 뜻으로 해석할수 있었다.

"살기위해 사람을 죽였다고? 이게 말이돼? 그렇다고 사람을 죽이다니!!"
"그말에는 나도 동감이야 이유가 어찌됬든 사람을 죽인 죄는 커!!"
"........"

뜻밖에 서로 맞물리는 슬비와 유리였다. 그리고 자료를 훌어보는중 제이가 왜 저렇게 어두은 표정이 되어있는지에 관한것도 적혀져 있었다. 차원전쟁중 알파퀴 서지수 본인이 전선에서 이탈하게 횟수가 2번있었는대 그중 한번은 세하를 낳기 위해서였고 두번째가 바로 이 후드를 쓴 에쉬와 교전중에 다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복수하고자 제이가 에쉬와 싸웠지만 순식간에 발렸다고 적혀져 있었다.

".............."
"..............."

스윽

슬비와 유리가 제이를 조심스럽게 처다본다.

"지셨내요?"
".......설마.. 그 자료에..."
"일순간에 졌다고 적혀져있네요......"
"크윽!!! 잊고 싶은 과거가!!!"

제이가 절망한다. 하지만 정말 이 자료에 따라 서지수도 과거의 제이도 이 에쉬에게 졌다면 도대체 얼마나 강할지 감히 생각조차 할수 없었다. 거기다 이것은 대략 12년정도 전의 자료였기에 어디까지 믿어야할지도 조금은 의심스러웠다.

"그런대... 이걸 서지수 요원님꼐서 보내주신거라구요?"
"응... 그게 듣자하니 자신이 직접 만든 보고서라고 하는구나?"
"......에..에?...."

순간 슬비가 당황한다.

지...직접....

이 자료를 서지수가 직접 작성한 글이라는 소릴 듣더니 왠지 행동이 더 조심스러워진것 같았다. 아무래도 조금 의심을 한듯했다.

"............."
"너 왜그래?"
"아.... 아무것도 아니야...."
"............."

먼가 뜨끔 하면서 왠지 안절부절 못하는 슬비였다.

"이...일단은... 상부에서도 이일은 큰 문제로 보고 있더구나..... 일단 적으로 간주하기도 힘들고 아군으로 보기도 힘들어서말이지...."
"적인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유리가 딱잘라 말한다. 어지간히도 애쉬가 미운 모양이였다.

"아니... 그게... 적으로 단정지으면... 우리로써는 이 애쉬를 잡을 여력이 없어.... 전 클로저를 다끌어모아서 싸워도 모자랄지도 모르니까... 예를 들면 강남을 침공한 차원종 아스타로트처럼... 제 3의 위상력을 보유했을 확률이 높아...."
"네?"
"일단은... 이 애쉬의 우리 차원에서 머문 시간만 해도 18년이나되.... 그런 시간동안 차원압력을 받지않았을리가 없어.... 그런대도 이렇게 멀쩡하게 그리고 더 강해진걸보면... 아마도... 우리차원에는 완전히 적응한 상태일꺼야..."
"자..잠깐만요 그런대 왜 이제껏 모습을 보이지않다가 왜 이제와서 모습을 들어낸거죠?"
"음... 그렇지도 않아... 이애는 벌처스와는 자주 거래를 한모양이더구나.... 한기남씨에게 자세한 설명을 부탁했거든.. 그리고 벌처스의 사장님에게도 부탁을 드려서 알아냈지.... 물론... 돈이 들었지만..."
".........."

역시 돈인가.....

슬비가 살며시 눈살을 찌프린다.

"그리고.... 서지수요원님이 내일 이곳으로 오신다고 전해달라는대요 제이씨?"
"머...머? 누님이 여기로? 왜?"
"그 애쉬를 만나고 싶다고하시네요...."
".................."
"그러니 잡아두라는대요?"
".................."
".................."
"자..잡아..두라구요? 어떻게요?"
"글쌔?..... 그건 ....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게 아니구나..."

떨떠름하게 말하며 고개를 돌리는 김유정이였다. 제이는 할말을 잃은채 체념한 표정이였다.

"그럼... 일단 누님이 오기전에 발이라도 묶어놔야겠군..."

제이가 한탄해 하며 한숨을 길게 내쉰다.

"......그런대 유정 언니?"
"왜그러니 슬비야?"

슬비가 문제가 있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메일을 확인한다.

"이거... 메일로 보내온거죠?"
"어.. 그런대?"
"내일 오겠다고 하셨죠?"
"어 그런대?"
"그거 매일보낸그날의 내일인건가요?"
"응? 어.... 내일 오후 3시에 온다고 했는대? 무슨일이니?"
".......이거 어제온건대요?"
""머?""

제이와 김유정이 동시에 반응한다.

"어? 진짜다.... 오늘이 수요일이고 어제가 화요일이니까...."
"....유정씨?"
"네... 제이씨..."
"지금 몇시지?"
"........ 2시 50분넘었네요..."
"...................."
"설마 어재보낸거였어?????????"

김유정이 당황해하며 황급히 노트북을 인터셉터하고 확인한다. 슬비의 말대로 메일은 어제 온 것이였다. 그리고 잠시후 김유정의 전화기로 전화가 걸려온다. 수신자는 데이비드 리 바로 지부장이였다.

"여보세요?....."
"아 유정씨 내가 깜빡하고 말을 안했는대... 그메일 어제온거야 그리고 서지수 요원이 귀국했고 현제 강남 근처에 도착했다는군 가서 마중좀 해주게나 부탁하지"

뚝 뚜~ 뚜~ 뚜~ 뚜~

"이 인간이 진짜!!!!!!!!!!!"

결국 김유정이 폭발했다. 그리고 검은양팀은 그녀의 분노를 피해 황급히 사무실을 빠져나오고 일단 애쉬를 찾아 밖으로 나선다.

"그나저나.. 어디로가서 찾지?"
"........."
"또다시 시간의 광장에 나타날확률은 어느정도된다고 생각해 리더?"
"......... 어제 챙긴걸봐선 아마 이미 한기남씨에게 잔해를 넘기고 돈을 받았겠죠... 아마 몇일간은 잠복해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대충봐선 돈을 다쓸때까진 안나타나겠죠..."
"그렇다는건... 이리저라 찾아 다닌다고 해서 나타날리도 없다... 이건가?...."
"으.....그럼 어떻게해요?.."
"음........"

피우우우웅~~~~ 쾅!!!

"머..머야!!! 머야!!!"

난대없이 하늘에 폭중이 터진다. 푸른 화염으로 되어있는 위상력 포탄이였다. 검은양팀에게서 그리 멀지 않는곳이였다.

"저건...."
"이 위상력은.... 누님이군......"
"에? 서지수요원님이요?"

슬비가 긴장한듯 조금 경직되어 있는 모습이였다. 생각해보면 슬비는 알파퀸 서지수를 존경하는듯 했었으니까 아마 그것때문인듯 했다.

"그래.. 일단 가보자고 리더"
",,,알았어요 일단가죠!!"

검은양팀이 황급히 포탄이 쏘아올라진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시간의 광장 근처에 있는 높은 빌딩 옥상위였다. 

탁 타다닥

"응? 아~ 너희들도 왔구나?"
"누님!"

옥상에 있는것은 당연 서지수였다. 무언가를 기다리는듯 팔짱을 낀체 조용히 강남 일대를 둘러보고 있었다.

"여기서 멀하는거야?"
"기다리는거지 걔가올때까지"
"내생각에는 누님의 위상력을 느끼고는 도망가는거 아니야?"
"응?.... 그... 그런가?"
"아.........."

서지수가 뺨을 살며시 긁적이며 조금 당황해한다. 제이는 살며시 한숨을 내쉬며 어쩔수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머 일단 어서와 누님 오랜만이야"
"그래 아... 지금은 제이라고 불리고 있었지?"
"잘부탁해 누님 그런대 언재까지 여기 있을 예정이야?"
"그애 잡을 때까지"
"머?...."
"발령 받은거야 데이비드한태"
"형 한태? 형이 부탁했을리는 없을태고.... 설마 또 해달라고 읍박지른거아니지?"
"..음..........."

서지수가 몸을 돌리며 저먼 산을 바라보며 입을 다물었다. 아무래도 자신이 하겠다고 데이비드에게 한소리 한모양이였다. 어디서나 당당한 그녀답게 지부장으로 승격된 데이비드라도 아무런 상관없이 행동한 모양이였다.

"하아.. 역시 누님을 누가 말리겠어..... 그나저나 괜찮은거야? 듣자하니 몇 달간은 힘겹게 지냈다고 들었는대....."
"그거라면.. 괜찮아... 이젠.... 괜찮아.... 그런대....."
"응?"

퍽!!!

"컥!!!..;;;;;;"
"힘겹던 일을 떠올리게하다니 맞을래?"
"이..이미 때리고 말하기야? 너무하는군..."
"몸이 많이 약해졌다고 들었는대... 역시 그일때문이였구나?.... 너야 말로 괜찮은거 맞니?"
"나야 머 늘그렇지.. 아! 깜밖했군 슬미와 유리, 미스틸도 같이왔어 전에 본적있지?"
"아! 그래 슬비와 유리랑은 이야기 했었지 네가 미스틸이구나 만나서 반갑다"
"네! 저도 반가워요 아주머니"
"후후후 아줌마라고 부리지않아서 다행으로 생각하마"
"은근이 신경쓰이나보군..."


"윽!!!"

서지수가 옆에서 중얼거리는 제이의 옆구리를 살며시 찌른다.

"슬비와 유리도 잘지내지? 설마 아직도 싸우는건 아니겠지?"
"아..아니에요!;;;;;"
"아..아니요!;;;;"

서지수가 단호이 말하자 둘은 자동으로 고개를 좌우로 빠르게 흔들며 아니라고 표현한다. 솔직히 서지수가 화난모습을 전에 본적이 있는대 엄청 무서웠기에 살짝 찔려 당황하고 있느것이 선하게 보였다.

"음... 그나저나... 슬슬 올떄가 됐는...... 아 저기있네?"
"머? 머가?..........."
"어?"
"아!"
"............"

서지수가 바라보는 곳을 모두 함께 처다본다. 건물 반대편 옥상에 어느센가 후드를 쓴 애쉬가 서있었다 그것도 거의 숨어있어 머리만 살며시 빼꼼 내밀고 있는 상황이였다.

".............(치~~)"
"어머 제는 여전히 저러는 모양이네?"

자주만난적이 있는듯 반응하는 서지수를 보며 반대로 당황하는 검은양팀이였다.

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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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서지수를 소환하였습니닷!!! 그럼이제 부터 조금 싸워보도록 하겠습니닷!! 안나온 놈들이 있음으로 조금 빠른 전게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닷!!!

그리고 시험기간이라고 하는대... 열공해서 좋은 성적을 내시길 바람니닷!!! (너도 시험기간이여 공부좀혀봐! 좀...)


2024-10-24 22:39: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