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울 남부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 양' 작전구역.

20XX년 X월 X일 PM 1: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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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울의 도심지역의 거리 한복판, 아**트의 거리의 균열과 여기저기 엉망진창으로 쓰러져 있는 자동차들. 뿌옇게 바닥을 덮은 먼지들이 이곳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짐작하게 했다. 그러나 그 일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 이었다.

"타앗!"

소년은 호쾌롭게 건블레이드를 휘둘렀다. 소년의 건블레이드 포격에 나가떨어진 해괴한 생명체는 그대로 중심을 잃고 나가 떨어졌다. 그 생명체는 '이 세계'의 생명체가 아니었다. 그 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이름 '차원종' 그것이 그 생명체들을 통칭하는 이름이었다.

"이세하! 지원좀 와줘!"

검은양의 리더인 '이슬비' 는 수많은 차원종들을 상대하며 소년을 불렀다. 이세하는 방금 쓰러뜨린 차원종의 숨통을 끊어뜨린 다음 곧바로 이슬비에게로 달려갔다. 둘과 마찬가지로 검은 양팀의 맴버인 '서유리', 'J' , '미스틸테인'은 조금씩 떨어진 거리에서 수많은 차원종들과 싸워나가고 있었다.

치익-

[민간인 대피는 완료되었어?]

"네, 지금 남은 차원종들을 섬멸하고 있습니다!"

무전기로 들려오는 30대 정도의 여성의 음성에 이슬비는 차원종들의 공격에 맞 붙으며 대답했다.  그녀가 던진 단검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차원종들의 머리부분에 꽃혔고 단검을 맞은 차원종들은 괴로워하며 쓰러져 갔다. 그녀는 무전을 계속하며 응전했지만 그녀가 무전에 정신이 팔린 사이 차원종 1마리가 그녀의 뒤쪽에서 날아올랐다.

"슬비야! 뒤!"

근처에서 그 사실을 발견한 유리가 소리쳤고 이슬비는 뒤를 돌아보았으나 한 소녀와 한 차원종의 거리는 상당히 가까웠다.

슈우우웅!!!

푸콰앙!!

"크에에에엑!!"

그때 멀리서 날아온 무언가가 슬비에게 달려든 차원종에게 작은 폭팔과 함께 명중하였고 차원종은 꼴사납게 나동그라졌다. 슬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차원종에게 단검들을 던져 숨통을 끊었다. 차원종이 움직이지 않는것을 확인한 슬비는 근처의 한 고층 빌딩의 옥상쪽을 바라보았다.

"고마워, 계속 지원 부탁해."

빌딩 옥상을 보며 무전을 넣은 슬비는 다시 임전태세를 갖춘 뒤, 차원종들을 향해 뛰어들었다. 그리고 그 들이 싸우는동안 위기의 순간마다 어딘가에서 날아오는 무언가는 그 들을 노리는 차원종들에게 명중하여 위기에서 구해냈다. 10분 동안 계속 되는 싸움 끝에 승리의 여신은 검은양 팀의 손을 들어주었다.

정리가 끝난 뒤 맴버들은 한 자리에 모였고 슬비는 노트북을 꺼낸뒤에 다음 작전에 대한 브리핑이 시작하였다.

"현재 동남쪽 100m 지역에 B급의 고 위험 차원종이 D급 차원종들과 함께 시내 중심가 쪽으로 전진하고 있어요. 우리는 이곳에 진을 치고 중심가쪽으로 전진하는 차원종들을 차단하도록 합니다. 세하와 J씨가 전방에서 차원종들의 진군을 막고. 유리와 미스틸테인이 바로 뒤쪽에서 침투형 차원종들을 처리 그리고 제가 후방에서 지원합니다."

"좋아, 이번에도 싹 쓸어버리자구!"

유리가 의욕있게 대답하자 남자 요원들은 서로를 번갈아 보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슬비는 노트북을 덮고는 아까전에 바라보았던 빌딩 옥상 쪽을 보더니 무전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서연'. 너는 한진 상가 위에서 우리를 엄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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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엣!"

살짝 긴장한듯한 목소리를 무전에 대답한 소녀는 빌딩의 옥상에서 거리쪽에 있는 검은양 요원들을 주시하고 있었다. 

"유정 언니, 근처의 위상력 반응 및 아군의 위험 요소는 없어요."

치익-

[그래, 아주 잘하고 있구나. 곧 다른 요원들이 사이킥 무브로 이동할테니 너도 곧 바로 따라오도록 해.]

"네..넵! 알겠습니다."

[어때? 임무에는 적응 하고 있니?]

"그.. 그런대로.."

무전을 하고 있는 소녀의 나이대는 이제 이세하와 비슷한 또래로 보였고 붉은 머리카락을 검은색의 리본으로 왼쪽으로 묶어 내렸다. 그 들을 바라보고 있는 붉은 눈은 온화하고 상냥한 빛을 띄고 있었다.소녀는 그 들과 같은 검은양의 요원복을 입고 있었다. 흰 셔츠 위에는 검은색의 가슴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고 짧은 남색의 플리츠 스커트 그리고  오른손에는 골무 장갑을 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그녀의 키와 비슷한 1m정도 철제의 길다란 곡선의 몸체가 쥐어져 있었다.

그것은 활이라고 불리는 무기였다. 특이하게도 그것의 몸체에는 레드도트 스코프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양궁에서 쓰이는 활보다 더욱 길었고 시위의 탄성도 상당히 훌륭했다. 마치 그 활은 그녀를 위해 특수 제작 되었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등에는  그 활에 사용되는 특수한 가죽으로 제작 된 화살통을 매고 있었다.

"저기.. 유정이 언니?"

[응? 왜 그러니?]

"저..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무슨일이야? 얼른 말해 봐.]

"화살이 다 떨어졌어요.."

[…….]

"저어..죄송한데 빨리 가서 보충하고 다시 작전에 복귀해도 될까요....??"

[…….]

어쩔줄 몰라서 머뭇거리는 서연의 목소리에 유정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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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의 6번째 캐릭터로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생각해서 써보고 있는 소설입니다. 제가 보기에 현재 공개된 5명의 맴버로는 성비가 맞지 않아 분명히 6번째 캐릭터도 나올 것 같다는 감에 과감히 망상을 표출해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기존 검은양의 맴버 보다는 6번째 맴버 (로 설정을 잡은) '한 서연'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아래에는 한 서연의 프로필과 훈련생 스킬을 만들어 보았으니 재미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오랜만에 인소를 잡아본지라 필력이 상당히 좋질 않습니다.. 양해 바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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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서연]

'당신의 뒤는 저에게 맡겨 주세요!'

소속 - 신강고등학교 1학년 B반 국가차원관리부 특수처리반 <검은양>

나이 - 17세

생일 - 1월 27일

혈액형 - O형

신장 - 162cm

특징 - 아쳐 (Archer)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여 특수한 힘이 응축된 화살로 공격한다. 장거리에서 적을 견제할 수 있고 많은 화살을 단번에 쏘아내어 수많은 적을 한번에 사살할 수 있다. 자신에게 다가온 적과 단번에 거리를 벌리는 것도 가능하다.'

-캐릭터 세계관-

어렸을 적에 스스로  위상력의 힘이 개방한 것을 깨달았으나 차원종과의 전투를 두려워 하며 평범한 사람의 삶을 살고 싶었던 그녀는 자신의 위상력을 감추며 살아왔다. 신강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궁도부의 에이스로 자리잡을만큼 뛰어난 활솜씨를 자랑 하고 있었다. 하교후 집을 향하던 도중 백화점의 갑작스런 차원종의 출현으로 인하여 갇혀버린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위상력의 힘을 개방하여 동생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그녀의 위상력을 보게된 클로저들에 의해 그녀는 그곳에서 유니온에게 스카웃 되고 또 다른 위험에 처한 이 들을 구하기 위하여 싸우고 있다. 소심한 면모가 있고 쉽게 덜렁거려서 주변에 폐를 끼칠 때도 있지만 전투에 임할때는 그 누구보다도 진지해진다.

스킬

-훈련생 만 만들어 보았습니다.

패시브 : [포커스] 기본 공격시 20%의 확률로 적들을 관통하는 화살을 발사한다.

(A)멀티샷- 5개의 화살을 한번에 장전하여 전방으로 쏜다. 그 뒤 다시 장전하여 적들을 빠르게 관통하며 날아가는 화살을 쏜다.

(S)특수탄 장전 - 방향키를 이용하여 '소이탄','폭팔탄','충격탄','철갑 관통탄'을 장전한다. 장전된 화살은 기본 공격시 소비되며 장전된 화살이 모두 소비되면 기본 화살을 사용한다.  레벨을 올릴수록 장전이 가능한 특수탄의 종류와 성능이 높아진다.

(D)뒤돌려 차기 - 회전하여 적에게 강한 발차기 공격을 먹여 적을 밀어낸다. 그 후 다시 미들킥으로 적을 냄어뜨린다.

(V)호네트 샷 - 자신이 보고 있는 반대방향으로 몸을 날리며 전방으로 빠르게 3발의 화살을 발사한다.

결전기: 레그녹스 - 위상력을 단 한발의 화살에 집중하여 거대하고 강력한 화살을 쏘아낸다. 화살에 맞은 적들은 뒤로 밀려나며 화살은 적을 관통해 맵 끝까지 날아간다. 어드밴스를 배울 시 스킬의 키를 누르는 것을 유지하여 결전기의 위력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