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46화) 위기의 레비아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19 5

한번 6~7편을 쓸수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허허

요번 주말에는 머리를 많이 써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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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저라나는 땅을 박차고 날아올라 레비아를 향해 검을 치켜들고 날아가고 있었고, 레비아는 날아오는 퓨저라나를 향해 공격을 개시하였다.


[독니 꽃기]


레비아는 퓨저라나를 향해서 빠르게 움직이는 여러마리의 뱀들을 소환하여 날렸다. 


"어림없어."


촤아아악!


퓨저라나는 검을 크게한번 휘둘러 날아오는 뱀들을 한번에 베어버렸다.


"내 차례네."


[차지 슬래시]


"!!!"


퍼억!


계속해서 퓨저라나는 레비아의 앞에 착지하여 부채를 들고있는 왼쪽팔의 어깨에 힘을 가득실어 레비아를 쳐내었다.


"꺅!"


"아직 한번 더 남았어."


슈아아악!


레비아를 밀쳐내고 퓨저라나는 검을 횡으로 빠르게 휘둘렀다.


'... 잠깐만... 저 기술...'


"읏...!"


하지만 레비아는 균형을 바로잡고 퓨저라나가 휘두른 검을 뛰어올라 피하였다.


"내가 휘두르는 검을 피하다니, 제법이군."


"방금전에도 말했다시피, 저는 당신에게 질 수 없어요!"


[용의 연무]


뛰어오른 레비아는 퓨저라나를 향해 용의 원혼을 던졌다. 그런데 방향이 꺾이면서 용의 원혼은 퓨저라나의 뒤로 날아갔다.


"어딜보고 던지는ㄱ..."


슈슛!


"!!!"
'어느틈에 뒤로... 아니, 그걸 이용해서 나의 뒤로 순간이동한건가...'


"하앗!"


퓨저라나의 뒤로 이동한 레비아는 낫처럼 생긴 자신의 지팡이에 위상무장을 입히고, 거기에 더해서 용의 기운을 집속시켜 빠르게, 마치 춤을 추는것처럼 현란하게 지팡이를 휘두르며 퓨저라나를 공격하였다.


'빠르다... 하지만...!'


화아아악!


그때, 퓨저라나는 왼손에 들고있는 부채를 레비아를 향해 힘껏 휘둘렀고, 거센바람이 생성되었다.


'바람?!'
"이정도로 제가 날려질것 같나요?"


"유감이지만 그걸 노린건 아니라서."


"뭐라구요? 엇!?"


레비아는 그 바람에 간단하게 버텼다. 하지만 퓨저라나가 노린것은 그 바람으로 레비아를 날려버리는것이 아닌, 그 바람에 추진력을 받아 자신을 뒤로 날려지는것이었다.


'바람의 추진력으로 자신을 뒤로 날려서 내 공격을 피했어...?'


"이번에는 진짜 공격이다."


슈우우...


퓨저라나는 뒤로 날려지면서 부채에 바람을 모았다. 


"결전기..."


슈우우...


"회유풍파."


화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바람을 모은 부채를 레비아를 향해서 힘껏 휘둘렀다. 그러자 날카로운 바람과 함께 거대한 회오리가 세차게 회전하며 레비아를 향해 뻗어나갔다.


'저... 저 기술은...! 설마...! 그럴리가!'


"저한테도 방법은 있어요!"


[결전기 - 블랙 사바스]


레비아는 지팡이에 또 한번 용의 기운을 모았다. 하지만 방금전보다 더 많은 기운을 집속시켰고, 레비아는 자신을 향해 뻗어오는 회오리를 향해 타자가 투수가 날린 공을 야구배트로 치듯이 지팡이로 힘껏 되받아쳤다.


"으읏... 하앗!"


"아니?!"
'그걸 되받아치다니... 역시 용이라는 지위가 빈껍데기만은 아니었군.'


자신의 공격을 되받아친 레비아를 내심 감탄해하며 바라보고 있었다.


'저 사람은 만만치가 않아... 진심으로 상대해야겠어...'
"이제 전력으로 가겠어요, 각오하세ㅇ..."


"야, 너!!!"


"?"


그때, 이천용이 퓨저라나에게 소리치며 말하였다.


"너, 대체 뭐야!? 어떻게 네가 '재영이의 기술'을 쓰는거지?!"


이천용은 방금전에 퓨저라나가 쓴 기술을 보고 그것이 천재영의 기술이라며 어떻게 된거냐며 말하였다.


"천용씨?"


"재영...? 재영이라면 혹시, 그 천재영? 아니, 그것보다 천재영의 기술을 쓴다니... 대체 무슨소리야, 천용아?"


천재영의 기술이라는 말에 박창우는 놀라며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방금 그 기술... 확실히 재영이의 기술이었어. 같은팀의 동료가 쓰는 기술을 내가 못알아볼리가 없잖아!"


"그렇다면 네 말은 지금 저녀석이 천재영의 기술을 쓴다는말이야?"


"그것뿐만이 아니야... 저녀석, 맨처음에는 다래의 기술을 썼다고!"


"뭐?!"


그전에 퓨저라나가 썼던 어깨로 상대방을 밀친후에 횡으로 검을 크게 휘둘러 상대방을 베어버리는 기술, 그것은 확실히 진다래의 기술중 하나인 '차지 슬래시'였다. 아까전에 이천용이 말했다시피, 자신의 동료가 쓰는 기술을 못알아볼리가 없다... 이천용은 그것이 진다래의 기술이라는것을 단번에 알아챘던것이다.


"대체 너는 뭐하는녀석이야?! 어떻게 재영이와 다래의 기술을 쓰는거지? 게다가 그 무기들, 자세히보니까 두명이 쓰는 무기와 비슷한... 아니, 완전히 똑같은 종류의 무기잖아!"


"......"


"대답해! 어떻게된ㄱ..."


"그건 제가 말해드리죠."


"?"


상황을 지켜보고있던 홍시영이 그 질문에 대답해주겠다며 어떻게 된것인지 말해주었다.


"제가 그 두명의 기억을 빼앗아갔던건 이미 그쪽도 잘 알거라 생각해요. 그럼 여기서 문제, 제가 그 두명의 기억으로 무슨짓을 했을까요?"


"무슨 소리야? 헛소리 그만하고 어떻게 된건지나 빨랑 말해요, 아줌마!"


"아, 아줌ㅁ... 아니, 이게 아니지... 정말 멍청하군요, 풀이를 막바지까지 해냈으면서 막판에 정답을 말하지 못하다니요. 친절히 답을 말해드리죠. 저는 그 두명의 기억을 이용해서 거기있는 퓨저라나를 탄생시켰어요. 당신의 동료, 두명의 기억들... 행동패턴, 전투방식, 능력, 기술 등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전사라구요."


"뭐...? 두명의 기억을...?"


충격적이게도 퓨저라나는 홍시영이 천재영과 진다래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낸것이었다. 그렇다면 모든것이 딱 맞는다. 퓨저라나가 들고있는 무기들, 그것은 두명이 사용하는 무기와 똑같은 종류... 그리고 기술, 두명이 구사하는 기술들... 천재영과 진다래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면 그 모든것이 전부 맞아떨어지는 것이었다.


"한가지 더 좋은사실을 알려주도록 하죠. 당신, 분명히 두명의 기억을 되찾으러 온거겠죠? 그럼 잘 됬어요, 지금 퓨저라나의 안에 그 두명의 기억이 있으니까요."


"뭐라고?!"


그리고 그 두명의 기억은 지금 퓨저라나의 몸안에 있었다.


"퓨저라나를 쓰러트리면 두명의 기억은 원래있던 장소로 되돌아가겠죠. 후훗..."


'저 말이 사실이라면... 저녀석만 쓰러트리면 재영이와 다래의 기억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어...!'


"저도 모르게 말이 길어졌군요. 자, 퓨저라나. 계속하세요!"


"알았다."


'사실 퓨저라나에게는 또 하나 숨겨진 사실이 있지만... 그건 말할 수 없죠. 그나저나... 지금와서 잘 생각해봤는데, 왜 저 시건방진꼬맹ㅇ... 아니, 저 사람의 기억은 빼앗지 못한걸까요... 조금 이상하군요. 뭐, 이제와서 따져봤자 상관은 없겠군요.'


퓨저라나는 레비아를 향해 전력질주하듯, 빠른속도로 돌진하였다.


"천용씨!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꼭 이겨서 그 두분의 기억을 되찾아드릴테니까요!"


"그런 말은 우선 나를 이기고나서 하는게 좋을거다."


카아앙!


돌진해온 퓨저라나는 검을 휘둘렀고, 레비아는 그것에 대응하여 지팡이에 위상무장을 입히고 퓨저라나의 검을 막아내었다.


"호오... 그럼 어디한번 계속 막아보라고."


"어림없어요!"


카앙! 티잉! 탱!


멈추지않고 퓨저라나는 검을 빠르게 여러번 휘둘렀다. 레비아는 퓨저라나가 휘두르는 검을 지팡이로 계속해서 막아내었다.


"흐읏!"


카아아아앙!


"으으읏...?!"
'어떻게 된거지...? 그렇게 강한 공격들은 아니었는데, 점점 위력이 강해지는것같아...!'


"... 이제 슬슬 힘이 빠지나보군."


"!?"


퍼억!


"아읏!"


퓨저라나의 검과 레비아의 지팡이가 서로 맞대고있을때, 퓨저라나는 발로 레비아의 복부를 차서 날려버렸다. 레비아는 배를 움켜잡고 날아가 땅에 쓰러졌다.


"쿨럭..."


"레비아누나!'


"후후훗! 레비아, 처음의 자신있던 그 얼굴은 어디로 가버린거죠? 그것보다 지금 당신은 자신의 영지에 있지않기 때문에 '용의 위광'을 발휘할 수 없어요. 안그런가요?"


'맞는말이야... 지금 이곳은 영지가 아니기때문에 위광을 발현할 수 없어...'


용의 위광, 그것은 드라군(용족)의 정점에 달한 용만이 발현할 수 있는 일종의 기운. 하지만 그것은 용이 자신의 영지에 있을때만 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자신의 영지에 있지않은 레비아는 용의 위광을 발현할 수 없었다.


"용의 위광을 발현할때에는 제3 위상력이 아니라면 데미지를 입히는것은 절대로 불가능, 만약 이곳이 당신의 영지였다면 퓨저라나가 조금 밀렸을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저는 포기하지 않을꺼에요... 천용씨의 친구인 두분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서라도... 지금 위기에 처한 저희 일족분들을 빨리 구하기 위해서라도 저는 절대... 포기안해요!!!"


"호오... 레비아, 10년전보다 많이 성장했군요.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많이 건방져졌어요... 퓨저라나!"


[결전기 - 그람 세이버]


홍시영의 말이 끝나자마자 퓨저라나는 검날의 끝부분에 힘을 일점집중시켰고, 땅이 갈라질정도로 땅을 박차고 레비아를 뚤어버린듯한 기세로 돌진하였다.


'빨라...! 피하기엔 늦었어...!'


빠르게 돌진해오는 퓨저라나를 미처 피할틈이 없어 레비아는 자신의 앞의 공간을 약간 일그러뜨렸다.


[차원 특이점]


"그런걸로 내 공격을 막을 수 있을것 같으냐!"


슈아악!


"앗?!"


퓨저라나는 레비아가 만든 '차원 특이점'을 간단하게 뚫어버리고 레비아의 코앞까지 돌진하였다.


카아앙!


"아읏...!"


"무리다, 이 검을 그런 허술한 지팡이로 막을 수는 없다."


쩌적... 적...


"!!!"


레비아는 급히 지팡이의 손잡이 부분으로 퓨저라나의 뾰족한 검날 끝부분을 막아냈다. 하지만, 다급하게 막았던터라 위상무장을 두를 틈이없었고, 무엇보다도 퓨저라나의 검날 끝부분은 아무것도 둘러지거나 집속되지않은 레비아의 지팡이와 다르게 힘이 일점집중되어있었기 때문에 레비아의 지팡이는 점점 금이가더니...


콰지직!


이내 산산조각이 되어 부서졌다.


"앗...!'


"끝이다."


푸슈우욱!


검으로 무언가를 찌르는듯한 소리와 함께 퓨저라나의 검에서는 피가 뚝뚝 흘러내리고 있었다.


"...?"


"하아... 하아..."


그런데 이상하게도 퓨저라나의 앞에있던 레비아는 어느샌가 퓨저라나의 뒤로 이동해있었다.


"... 그렇군, 싸움의 초반때 날려었던 용의 원혼을 그 순간, 내 뒤쪽으로 던져 급히 탈출했다는건가... 하지만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군."


뚝... 뚝...


"아읏..."


퓨저라나의 말대로 레비아의 몸에는 큰 상처가 나있었다. 방금전의 퓨저라나의 공격을 완전히 피하지 못했던것이다. 레비아는 그 상처와 입에서 피를 흘리며 땅에 주저앉아있었다.


"우읍... 쿨럭! 하아... 하아..."
'이상해... 분명히 맨처음 저사람의 기운을 느꼈을때는 나보다 작은 힘이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된일인지 힘의 크기가 나보다 더 강해졌어...'


"너는 지금 속으로 내가 갑자기 강해졌다고 생각하겠지."


"!?"


"확실히 맞는말이다. 하지만, 정답의 50%만 맞았다."


"뭐라구요...?"
.
.
.
.
.

"그런데 아저씨."


"왜 그러지, 유리?"


"아스씨한테서 받은 이 약..."


"그건... 분명히 녀석들한테 힘을 '흡수'당하는걸 잠깐동안 방지해주는 것이었지? 그런데 그게 어쨋다는거지?"


"아니 그냥...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 약은 저랑 천용이, 다래, 재영이밖에 안받았던걸로 기억해서..."


"......."


"......."


"...자, 잠깐만요! 만약 다른분들이 지금 힘을 흡수하는 적들과 만났다면..."


"그렇다면 조금 위험하겠군... 서두르자!"


"네!"
.
.
.
.
.


옆에서 지켜보던 이천용이 갑자기 무언가가 생각난듯 큰소리로 레비아에게 말하였다.


"...! 맞다! 레비아누나! 지금 생각났어요!"


"네...?"


"녀석들, 분명히 상대방의 힘을 흡수하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저녀석도 분명히...!"


"힘을 흡수한다구요...? 그러고보니... 아스트랄씨께 그런 소리를 들은것같기도... 잠깐만요... 그렇다면 설마..."


레비아의 생각은 이 다음에 퓨저라나가 한말에 의해 확실해졌다.


"그렇다. 이때까지 내가 너의 힘을 흡수하고 있었던것이다."


"그럴수가..."


"호호호! 그것뿐만이 아니라구요."


홍시영도 거들먹거리듯이 깔깔 웃으면서 말하였다.


"이전의 전사들은 무기같은걸로 상대방과 접촉해야만 힘을 흡수할 수 있었지만, 거기있는 퓨저라나는 달라요. 무기는 물론이고, 신체, 심지어 그가 구사하는 기술에 접촉되어도 당신의 힘은 흡수되는거라구요."


"말도안돼..."


"한가지 더, 이전의 전사 두명은 상대방의 힘을 흡수하여 가져오는 목적으로 탄생시켰기때문에 흡수한 힘을 자신들이 직접 쓸 수는 없었지만 퓨저라나는 그것보다 더욱 강화되어 탄생시켰기 때문에 상대방에게서 흡수한 힘을 자신의 힘과 함께 사용하는것이 가능해요."


"방금전에 내가 정답의 50%만 맞았다고 한것은 바로 이것때문이다."


이전의 전사들, 슬레이터, 크로키는 자신들의 무기에 접촉되어야만 상대방의 힘을 흡수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흡수한힘은 오직 보존만 할뿐, 자신들이 직접 쓰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퓨저라나는 달랐다. 무기는 물론이고, 신체부위, 구사하는 기술에 닿이기만해도 힘이 흡수되고 그 흡수한 힘을 자신의 힘과 함께 사용하는것이 가능한 전사였다.


"레비아, 당신은 이때까지 퓨저라나의 무기, 신체부위, 기술에 접촉한 횟수를 기억하나요? 후후훗... 이제 당신은 당신의 힘을 많이 흡수한 퓨저라나를 이길 수 없어요."


"그럴... 수가..."


"흐음... 아주 약간이지만 용의 힘이 느껴진다... 진정한 용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대강 파악이 가는군... 만약 너의 영지에서 싸웠다면 내가 졌을거다. 하지만 지금와서 그런걸 따져봤자 무의미, 이제 그만 끝내주마."


퓨저라나는 피를 흘리며 주저앉아있는 레비아의 앞으로 이동하여 검을 치켜들고 부채에 바람을 모았다.


"아..."
'... 죄송해요, 여러분... 구해드리러가지 못할것 같아요...'


"끝이다."


그리고 퓨저라나가 검과 바람을 모은 부채를 동시에 휘두르려는순간...


"이 자식아아!!!"


"? 너ㄴ..."


[두통 지압법]


퍼어어억!!!


"크억...!"


뒤에서 이천용이 달려왔고, 퓨저라나가 고개를 돌려 이천용을 보자마자 이천용은 주먹으로 퓨저라나의 얼굴을 있는힘껏 가격하여 날려버렸다.


"후우..."


"천용씨...?"


"천용아!"
'어느틈에... 너무 빨랐어...'


"아니...!"
'퓨저라나를 날려버리다니... 하지만 괜찮아요... 저 시건방진 꼬맹ㅇ... 아니, 저 사람의 주먹은 방금 퓨저라나의 얼굴과 접촉한데다가 꽤나 강력한 위력으로 접촉하였으니, 상당한 힘을 흡수당했겠죠. 결국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꼴밖에 더 되질 않는군요. 후후후...'


날려져 쓰러진 퓨저라나는 입에서 피를 약간 흘리며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났다.


"...?!"


그런데 무언가가 이상한듯이 자신의 몸의 상태를 조금씩 살피다가 무언가를 알아내고 놀라며 이천용을 바라보았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기분탓인가? 아니야... 그정도의 힘과 접촉했으니 착각일리 없어...'


"레비아누나, 이제부터는 제가 상대할께요! 일단 쉬고계세요!"


"하지만 천용씨... 당신도 힘을 흡수당할거에요..."


"걱정마세요, 저한테는 '비장의 수'가 있으니까."
'이미 쓰고있지만...'


"...?"


이천용은 방법이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는 표정이었다. 한편, 퓨저라나는 아직도 자신이 알아낸 사실이 믿기지 않는듯이 당황한 표정으로 이천용을 바라보고있었다.


'저녀석한테서는...'


"자! 지금부터는 내가 상대해주마!"


'힘이 흡수되질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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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한편 더 올리겠습니다

그럼~




2024-10-24 22:39:2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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