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44화) 발휘된 이세희의 잠재력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17 5

허...

댓글들이 대부분 세하 안나온다는 그런말들이 많네요...

마음같아서는 빨리 제대로 출연시켜주고 싶지만

스토리상 조금 기다려야합니다;;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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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영에 의해 이슬비, 서유리, 제이가 이동한 그곳에서 큐브안에 갇혀있는 이세희가 있었다. 이세희가 있는것을 본 이슬비는 급히 이세희가 있는 큐브쪽으로 달려갔다.


"기다려, 세희야! 엄마가 지금 구해줄ㄲ..."


쿠웅!


"......"


"?!"


이슬비가 이세희가 갇힌 큐브를 향해 달려가려던 순간, 이슬비의 앞에 큰 몸집의 한 남자가 내려와 땅에 착지하였다. 그 남자는 자세히보니 홍시영과 같이 이슬비의 집에 와서 이세희를 잡아간 남자였다.


"......"


그 남자는 이슬비의 앞을 가로막았다. 이슬비는 그 남자가 자신을 가로막자 점점 표정이 바뀌더니, 상대방을 당장이라도 없애버리려고 하는듯한 오싹한 표정이 되어 낮은 목소리로 위협하듯이 말하였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비켜... 비키지않겠다면 없애버리겠어..."


"......."


"... 나오라고 했잖ㅇ...!"


"멈추세요, 만약 멈추지않겠다면 당신의 딸이 들어있는 저 큐브를 폭발시킬테니."


멈칫!


그때, 어디선가 홍시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슬비는 공격한다면 이세희가 든 큐브를 폭발시켜버린다는 말에 놀라며 행동을 멈추었다.


"다시 한번 말하죠. 지금 당신앞에있는 남자를 공격한다면 당신의 딸이 들어있는 저 큐브를 폭발시켜버리겠어요."


"뭐...?"


"가만히만 있으면 딸이 폭발에 사라지지는 않을테니, 얌전히 아무런 자세도 취하지않고 있으세요. 허튼 생각은 하지않는게 좋을거에요. 모든 상황을 이곳에서 알 수 있으니까요."


"으으..."


이슬비는 이를 악물며 홍시영이 요구한대로 무방비한 자세로 가만히 섰다.


"다행히 얘기가 잘 통하는군요, 누구랑은 다르게... 자, '크래시아', 시작하세요."


"......"


퍼어억!


"커억!"


"스, 슬비야!!!"


"대장!!!"


"엄마아!!!"


그 남자, '크래시아'는 주먹으로 이슬비의 배를 힘껏 가격하였다. 이슬비는 피를 한껏 토하며 10m정도 날아가 쓰러졌다. 갑자기 크래시아가 이슬비를 공격하자 서유리, 제이는 놀라며 크래시아를 공격하려 하였다.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 아이가 폭발에 사라지는것을 보고싶은가보죠?"


"읏!!"


"비... 비겁해...!"


"비겁하든말든 상관없어요. 그저 목적만 달성하면 그만이니까요. 크래시아, 계속하세요."


덥석!


홍시영의 지시에 크래시는 날아가 쓰러진 이슬비에게 다가가 손으로 이슬비의 멱살을 잡아올렸다.


퍼억!


"아윽!"


파악! 퍽! 팍!


이슬비의 멱살을 잡은채로 크래시아는 다른 한손으로 이슬비의 배를 또 한번 가격하였다. 거기서 멈추지않고 1번, 3번, 5번... 샌드백을 주먹으로 치며 훈련하듯, 크래시아는 주먹으로 몇번이나 이슬비의 배를 가격하였다.


"아으... 아아..."


이슬비는 이세희가 인질로 잡혀있는 바람에 제대로된 공격... 아니, 저항하나 해보질못하고 속수무책으로 크래시아에게 맞고있었다. 옷의 배부분은 **짝이 되었고, 이슬비의 배도 그것과 한쌍으로 맞춘것처럼 새파랗게 피멍이 나있었다.


'순조롭군요, 힘이 계속 모이고 있어요. 이대로 계속 한다면 충분히 채울 수 있겠어요. 후후훗!'


"그... 그만ㅎ...!"


"유... 유리야... 난... 괜찮... 아... 그러니... 나서... 지... 마..."


보다못한 서유리가 나서려하는순간, 이슬비는 기운없이 작은 목소리로 서유리에게 나서지말라고 하였다.


"하지만...!"


"제이씨도... 저는... 괜찮으니..."


제이에게도 자신은 괜찮으니 가만히 있어달라고 부탁하였다.


"대장...!"


"......"


털썩...


크래시아는 멱살을 잡고있던 손을 풀었고, 이슬비는 힘없이 땅에 쓰러졌다. 이슬비가 크래시아에게 맞고있는것을 보고있던 이세희는 더 크게 울면서 이슬비를 애타게 불렀다.


"엄마아...!'


"세...희야... 나는... 괜찮... 아... 엄마가... 구해줄ㄲ..."


콰직!


"꺄아앗!"


뿌득...! 빠득...! 


크래시아가 땅에 힘없이 쓰러진 이슬비의 가슴부분을 발로 짓밟았고, 이슬비의 갈비뼈가 3~4개정도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아으... 쿨럭... 컥..."


"흐음~? 갈비뼈가 부러지기라도 했나보군요. 뭐, 상관은 없지만요."


"못... 참겠... 어..."


"못참는다구요? 그렇다면 크래시아를 공격해도 좋아요. 친구가 위험에 처했는데, 당연한거겠죠. 하지만, 그 친구분의 딸은 무사하지 못하겠지만요."


"으으으...!"


홍시영은 도발하듯이 말하였고, 서유리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당장이라도 크래시아를 공격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자신이 지금 크래시아를 공격하면 이슬비는 무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세희는 무사하지 못한다... 그 사실이 화가난 서유리의 행동을 억제하고 있었다.


"공격하지 않으실건가요? 그렇다면 당신의 친구가 얻어맞는걸 손가락이나 빨면서 계속 구경이나 하세요. 오호호!"


"저 여자... 완전히 악마군...!"


제이도 주먹을 피가날정도로 꽉쥐면서 당장이라도 폭발할것같은 화를 참고있었다.


'음... 이제 힘은 어느정도 다 찼군요. 게다가 더 이상 저런 상태에서 힘이 제대로 흡수될거라 생각되지는 않으니...'
"크래시아, 이제 장난은 끝이에요. 이슬비, 그녀를 죽여도 좋아요!"


"!!!"


"...(끄덕)"


홍시영의 말을듣고 크래시아는 고개를 한번 끄덕이고 자신의 주먹에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모았다.


"아... 안돼....!"


"크윽...!"


큐브에 갇힌상태로 그것을 보고있는 이세희는 울면서 벽을치며 애원하듯 말하였다.


"하지마아... 엄마아... 엄마를 괴롭히지마아...!"


"......"


이세희의 말을 들은체도 하지않고 무시하며 크래시아는 힘이 모인 주먹을 높이 치켜올렸다.


"그만해애...!"


"세... 희... 야..."


"그마안...!"


"......"


크래시아는 당장이라도 그 주먹으로 이슬비의 몸을 내리칠것만 같았다.


"엄마를..."


"......"


"엄마를..."


"크래시아! 끝내버리세요!"


슈아아아악!


홍시영이 소리치고 크래시아는 주먹을 빠르게 내리치는 벼락처럼 이슬비를 향해 내리찍으려 하였다.


"슬비야아!!!"


"대자앙!!!"


"하하하! 끝이군ㅇ..."


"엄마를...!"


그 순간...


"괴롭히지마아아!!!"


콰지직... 콰아아아앙!!!


"?!!x5"


이세희가 든 큐브에 점점 금이가더니 큐브는 완전히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그리고 그 안에있던 이세희가 눈물을 흘리면서 화난표정으로 크래시아를 노려보았다.


"흐윽... 너어...!"


"아니!?"
'말도안돼...! 서울을 가볍게 날려버리는 위력에도 흠집하나 나지않는 강도의 저 큐브를 산산조각 내버렸다고?!'


"세...희...?"
'저건... 서... 설마...'


이슬비는 그때, 자신의 눈을 의심하였다. 눈물을 흘리며 화난표정으로 서있는 이세희의 모습을 보고, 그 모습은...


'각성...?'


이세희의 아버지인 이세하, 그리고 할아버지인 헬리오스가 각성했을때의 모습과 완전히 똑같았다. 푸른 머리와 타오르는 화염처럼 치솟은 머리... 놀랍게도 이세희는 각성상태가 된것이었다.


쿠구구구...


'이 수치는... 말도안돼! 잠재력이 아무리 높다하였지만 어떻게 이런수치가 저런 꼬마한테서!'


"으아아아아아!!!"


슈아아아악!!!


"!!!"


이세희는 땅을 박차고 크래시아를 향해 엄청난 기세로 돌진하였다.


콰자자자작!!!


"푸허억...!"


그리고 자신의 머리로 크래시아의 몸과 충돌하였다. 그대로 이세희는 크래시아의 몸을 꿰뚫어 지나갔고, 땅에 떨어졌다. 


"아얏...!"


"크아악... 칵...!"


크래시아는 이세희에게 몸을 꿰뚫리고 입에서 피를 토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세... 세희... 야..."


"어... 엄마아...!"


크래시아의 몸을 꿰뚫고 이세희는 쓰러져있는 이슬비를 향해 울면서 달려갔다.


"엄ㅁ..."


처억...


"!!"


"크헉... 허억..."


그런데 크래시아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이슬비를 향해 달려가는 이세희의 앞을 가로막았다.


"으아아...!"


슈우우...


크래시아가 자신의 앞을 가로막으며 나타나자, 이세희는 무서워서 몸을 떨었다. 그러자 각성상태가 풀리고 원래상태로 돌아왔다.


'원래모습으로 돌아왔어... 수치도 똑같이... 어떻게 된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꼬마는 지금 당장 없애지않으면 앞으로 큰 위협이 될거같군요...!'
"크래시아! 지금 당장 그 꼬마를 없애버리세요!"


"후욱...!"


"아... 안돼애...!"


콰과과광!


"세... 세희야아아!!!"


홍시영이 다급히 소리치고, 크래시아는 힘을 모아 손에서 기공파를 이세희를 향해서 발사하였다. 크래시아가 발사한 기공파는 큰 폭발을 일으켰고, 이세희는 그 폭발속에서 사라져버렸다.


"아아... 아... 세희... 가..."


이세희가 그 폭발에 휩싸여 사라지자 이슬비는 절망하며 이세희가 있던곳을 넋을잃고 바라만 보고있었다.


"좋아요... 크래시아, 이제는 이슬비를 없애버리세요!"


"......"


스윽...


크래시아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이세희에 의해 꿰뚫린몸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줄인다음, 쓰러져있는 이슬비의 앞으로 다가와 손을 들어올렸다.


화아아악!


그리고 들어올린 손을 이슬비를 향해 내리치는 순간,


카아앙!


"?!"


어떤 '검'이 크래시아가 내리치는 손을 막아내었다. 그 검은 바로 서유리의 검인 '쿠사나기'였다.


"거기까지다...!"


서유리는 서유라와 융합한 상태로 쿠사나기를 빼들어 크래시아가 내리치는 손을 막아낸것이다.


"유리... 야...?"


"슬비야, 안심해. 세희는 구했으니까."


"...?"


그 말에 이슬비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서유리의 뒤쪽을 보았다. 이세희는 상처하나없이 멀쩡히 정신을 잃기만한 채로 제이의 품속에 있었다.


"세희야... 다행... 이다... 정말로... 흐윽... 다행이야..."


이세희가 무사한것을 보고 이슬비는 눈물을 흘리며 안도하였다.


"... 자, 이제 세희도 무사히 구해냈겠다... 이제 너를 베어버려도 되겠지?"


"!"


"슬비가 당한 몫을 10배로 되돌려주겠어...! 이 망할자식아아!!!'


슈악! 촤악!


서유리는 소리치며 순식간에 크래시아의 양팔을 쿠사나기로 베어냈다.


"으어어...."


"유리, 내가 팰 몫까지 더해서 갚아주라고."


"오케이..."


촤좌좌좌좌작!!


계속해서 서유리는 크래시아의 몸을 여러번 빠르게 베어냈다.


"방금건 일부러 얕게 벤거야, 너를 그렇게 간단히 끝내버리면 슬비가 당한몫을 완전히 못갚거든..."


콰직...!


[팔기대사(야마타노오로치)]


"샤아아아...!"


그리고 쿠사나기를 땅에 꽂았고, 뒤에서 여덟마리의 거대한 뱀들, '팔기대사(야마타노오로치)'가 나와 크래시아를 노려보며 혀를 날름거렸다.


"저녀석한테 모든 독을 전부 뿜어내...!"


서유리의 지시에 뱀들은 크래시아에게 다가가 입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독들을 크래시아를 향해 내뿜었다. 마비시키는 독, 부식시켜버리는 독, 몸을 굳히는 독,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독, 갖가지의 독안개에 둘러싸인 크래시아는 짐승이 단말마를 내뱉으며 매우 고통스러워하였다.


"우어아아아아아!!!"


"고통스러워? 하지만... 너희들이 한 짓에 대하여 그정도는 당연한거야..."


"으아어어아...!"


크래시아는 30초정도간 독으로 인한 고통에 매달렸다. 죽고싶지 않다는, 살고싶다는 표정이었다.


"... 이제 그만 끝내겠어."


서유리는 그런 크래시아의 표정과 모습에 신경조차 쓰지않고 쿠사나기에 힘을 모았다.


"월광참...!"


촤아아아아악!!!


"으어아아악!!"


그리고 쿠사니기를 크게 휘둘러 거대한 참격을 날려 크래시아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렸다.


"후우... 슬비야, 괜찮아?"


"응... 고마워... 나 대신 세희를 구해줘서..."


"뭘... 그것보다 방금전에 세희는 분명..."


"그것보다 지금은 이곳에서 탈출하는게 급선무인것같군. 대장의 부상도 심하고말이야, 얼른 여기서 나가자고."


"알겠어요."


촤아악!


서유리는 그 방의 벽을 향해 다시한번 참격을 날려 벽을 베어버리고 출구를 만들어냈다.


"좋아... 대장, 대장은 잠깐 안정을 취하며 쉬도록해."


"네..."


"슬비야, 나한테 업혀."


"어..."


서유리는 이슬비를 업고, 제이는 이세희를 품안에 껴안고, 4명은 그곳에서 빠져나갔다.
.
.
.
.
.


"정말 놀랍군요... 잠재력이 높다고 했다지만 설마 그정도의 힘을 낼줄은... 하지만 힘은 충분히 모았으니, 괜찮겠지요. 자, 그럼..."


삐익-


"다음은 당신이에요, 레.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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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아무튼 내일 뵙겠습니당(딱히 할말이 없네)



아, 그리고 한번 말했던것 같기도 한데

이번 주말때는 총 6~7편정도 써볼까합니다

이 의미가 무엇인지 잘들 생각해보세영




2024-10-24 22:39: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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