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42화) 제3의 종족들이 있는곳으로...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15 4

요번편을 적을때는...

왠지 모르게 생각을 많이했네요

왜징...

아, 그리고 저번편은 신기하게도 추천수?가 평소보다 많더라구여

분량도 평소보다 적었고, 스토리 진도도 별로 못뺏었는뎅

쨋든 감사합니다ㅎㅎ(그래도 댓글이 더 좋당)

참고로 저번편은 분량이 좀 적었기 때문에 이번편은 분량을 많이 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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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그 시간동안 이천용은 훈련에 몰두하였고, 이제 결전의 시간이 찾아왔다.


작전날, 오후 12시

유니온 총본부, 집합소


많은 인원을 모이게할 수 있는 총본부의 집합소, 그곳에는 이천용, 서유리, 제이, 그리고 데이비드, 유니온의 사무총장인 김유정, 붉은양팀의 관리요원인 임주현이 모여 얘기하고 있었다.


"다들, 오늘 작전은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성공해야하네. 만약 실패한다면... 우리쪽의 전력은 큰 타격을 입게되고, 반대로 적들은 한층 더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꼴이 되겠지."


"......"


"하지만, 이번작전을 도와줄 사람들이 있다는것은 들었을것이네. 음... 이제 곧 도착하겠군."


위잉-


데이비드가 소매를 거두고 시계를 한번 보고 다시 소매를 내리자마자, 집합소의 문이 크게 열리면서 많은인원수의 집단 하나가 집합소로 들어왔다. 그들은 하나같이 얼굴들이 험악하게 생긴, 마치 범죄자의 얼굴이라해도 무방할 정도의 생김새였다.


"왔군."


"이봐, 최고위원장! 정말 마음대로 날뛰어도 되는거 맞겠지!? 나나 이놈들도 꽤나 심심하던 참이었다고!"


'? 저 사람은 누구지? 그리고 뒤에있는 사람들은... 왜 다들 저렇게 험상궃은 얼굴들이야?'


그리고 그들에의 정중앙의 앞에 나와있는 뾰족한 하늘색머리에 기분나쁜웃음을 짓고있는 남자가 큰소리로 데이비드를 보며 말하였다.


"작전에 협력만 해준다면야, 얼마든지 상관없네."


"히히히! 좋아! 간만에 날뛰어볼까? 이것들아! 쳐들어가면 맘껏 날뛰어라!"


"우오오!"


그 남자는 큰소리로 자신의 뒤에있는 자들에게 소리쳤고, 뒤에있는 자들은 환호하듯 함성을 질렀다.


"여전히 기운이 넘치다못해 시끄럽군..."


"그러게요..."


"... 저기요, 저 사람들은 누구에요?"


"유니온의 특수처리부대, 원래는 '벌처스'란곳의 처리부대였지만 지금은 유니온으로 옮겨와서 처리부대를 맡고있지. 팀명은 '늑대개'팀, 범죄자들로 구성된 집단들이야. 감형을 댓가로 움직이지. 그리고 저 중앙에 있는 하늘색머리의 남자의 이름은 '나타' 한때는 저녀석도 범죄자였지만, 10년전에 우리들과 함께 싸운공으로 죄가 사라지고 지금은 이곳, 지하수용소의 감독관이자 늑대개팀의 대장으로 활동하고있어."


이천용이 궁금해하며 묻자, 제이는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늑대개팀, 한대는 벌처스의 소속이었지만 지금은 유니온에 소속되어있는 처리부대. 그리고 늑대개팀의 대장을 맡고있는 남자의 이름은 바로 '나타', 10년전에 검은양팀과 몇번이나 갈등을 맺은남자였지만 메테우스의 침공때 함께 싸운 남자이다. 이번작전을 돕는 사람중 한명이 바로 그 '나타'였다.


"범죄자...?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요..."


"걱정마, 그들은 나타의 관리... 아니, 거의 지배라봐도 무방할정도로 그들을 통제하고있기 때문에 위험할 가능성은 0(제로)야. 애초에 그들도 늑대개에 있는편이 예전보다 더 좋다고들 하고."


"그렇군요... 그런데 저 '나타'라는 사람은 강한가요?"


"응, 실력하나만큼은 확실해. 우리들이랑 거의 막상막하니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남의 말을 잘 들으려하지 않는다는걸까? 아무튼, 아군이라면 든든할테니 걱정하지마."


"흐음..."


그렇게 늑대개팀이 집합소에 집결하고, 5분정도가 지났다.


슈우욱...


"? 차원문?!"


"왔군, '도우미'가."


그 앞에서 커다란 차원문이 하나 열리더니, 뿔이 나있는 백발의 긴머리에, 낫처럼 생긴 지팡이를 든 한 여성이 나왔다. 그리고 그 여성을 뒤따라서 그 여성처럼 뿔이 나있고, 다양한 몸집과 생김새를 가진 자들이 차례대로 걸어나오고 있었다.


"와줬군, 고맙네."


"아니요, 힘든상황이 왔을때는 서로 도와야 하는걸요."


데이비드가 그 여성의 앞으로가 악수를 청하며 손을 내밀었고, 그 여성은 데이비드의 손을 잡고 악수하며 인사하였다.


"저 사람들은 또 누구죠?"


당연히 그들을 처음본 이천용은 제이와 서유리에게 물어보았다.


"저들은 우리 인간들이 아닌, 차원세계에서 1, 2위를 다툴정도의 힘을 가진 일족인 '드라군'이지. 또는 '용족'이라고도 하고."


"역시 저 사람들도 강하겠죠?"


"그래, 그리고 특이하게도 저들은 각자 다양한 능력들을 하나씩 가졌기 때문에 보다 뛰어난 전략을 펼칠 수 있지. 이번작전에서 큰 도움이 될거야."


"흐음... 그런데 저기 최고위원장님이랑 악수하는 분은 누구시죠?"


"저 사람은 '레비아'라고해. '드라군'들의 정점에 서 있는 '용'이지."


"그렇구나..."
'... 그런데 이상하다? 처음보는 사람들인데, 왜 이렇게 낯설지가않지?'


이천용은 왠지모를 신비한 느낌을 받으며 '드라군'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 나타씨!"


"레비아냐."


한편, 레비아는 앞에있는 나타를 보았고, 반갑게 인사하였다. 반면, 나타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레비아의 인사를 받았다.


"네, 그리고 나타씨를 본지가 이제 한달정도 된것같은데..."


"그게 뭔 상관이야? 아무튼간에 너희 부하녀석들한테 말해둬, 우리들이 다 썰어버릴테니ㄲ..."


"우오옹오ㅗ오ㅗ오!!!!!!"


"! 이녀석들이 진ㅉ... 쿠억!"


그때, 나타의 뒤에있던 늑대개팀의 일원들이 레비아를 보자 **듯이 소리를 지르며 대장인 나타를 신경조차 쓰지않고 밟고 지나가 레비아를 향해 몰려갔다.


'엥...?'


"레비아씨! 보고싶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자주 들러주시면 안될까요!?"


"그렇게 해주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누구보다 착해지겠습니다!"


"저게 무슨 상황이지...?"


그 상황을 보고있는 이천용은 황당해하며 바라보고있었다.


"저, 여러분... 잠깐..."


쿠우웅!


"으앗?!"


그때, 레비아의 앞으로 거대한 체격의 남자가 발로 땅을 크게한번 밟자, 집합소전체가 울렸고, 그 울림에 깜짝놀란 늑대개팀의 일원들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그리고 그 남자가 레비아의 앞에 나서며 무서운표정을 짓고 그들을 내려다보며 말하였다.


"이놈들... 감히 용께 함부로 달려들다니... 만약 한번만 더 그런다면 내가 네놈들을 전부 다 짓밟아버리겠다...!"


"... 예..."


그 남자의 기백에 압도된 늑대개팀의 일원들은 기가 팍 죽어 다시 제자리로 허겁지겁 되돌아갔다.


"... 용이시여, 괜찮으십니까?"


"아, 네... 그래도 그렇게까지 하실필요는 없었는데..."


"당신에게 함부로 접근하지말라는 경고를 한것뿐입니다. 너무 그렇게 신경쓰지 마시옵소서."


"네... '안드라스'씨."


그리고 그 남자, '안드라스'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다.


"놀래라... 저 커다란 사람은 대체 누구지...?"


"'안드라스', 자신의 일족의 수호자역할을 하고있는 자야. 레비아, '용'다음으로 높은 남자이지. 옛날에는 우리들과 한번 겨뤄본적도 있고."


"'용'다음으로 높은 사람..."
'방금전것도 그렇고, 저 사람... 강해...! 하지만 저 사람보다 더 높은 레비아라는 사람은 얼마나 강한걸까...'


"...?"


그때, 레비아는 살짝 고개를 돌리다가 이천용을 보았다. 이천용을 보자 무언가 신비한느낌을 받았고, 레비아는 이천용을 유심히 쳐다보았다.


'이 느낌은 뭐지...? 저분한테서 신비한 느낌이 느껴져...'


"... 푸하! 이것들아! 누가 함부로 쳐 나가라고 말했냐!!!"


자신의 부하들에게 밟혔던 나타는 몸을 일으켜서 부하들에게 소리쳤다.


"죄, 죄송합니다!"


"그다음에도 이따위로 행동한다면 그때는 네놈들부터 썰어버린다! 알았냐!!!"


"ㅇ, 예!"


부하들은 나타를 향해 일제히 몸을 90도로 숙이며 큰목소리로 다같이 대답하였다.


"여전한 녀석들이야."


"그러게 말이에요."


'왠지 하는행동들을 보면 불안하지만... 그래도 강한사람들이니 괜찮을꺼야... 괜찮겠지...?'


그렇게 왁**껄한 분위기로 3분정도 기다리자, 또 다시 커다란 차원문이 하나 열리고 그 안에서 흑발머리의 집단이 걸어나왔다. 그리고 그 앞에서 한쪽눈에 안대를 낀 장발의 한 남자가 걸어와 데이비드의 앞에서며 말하였다.


"먼저들 다 와있었군요."


"'아프란', 때맞춰 잘왔네."


"저들은 어떤 사람들이죠?"


역시나 이천용은 또 다시 제이와 서유리에게 질문하였다.


"'드라군'일족과 쌍벽을 이루는 일족인 '프레이먼'일족이지. 저들은 전부 불을 다루는 능력들을 가졌어. 그리고 다른 일족들에 비해서 뛰어난 신체능력을 보유한 강한 일족들이야."


"헤에..."


"그리고 꽤나 친근한 분들이기도 하고."


"?"


어쨋든, 드디어 그렇게 세 집단이 전부 집결하였다.





늑대개팀(유니온의 특수처리부대)


병력 - 100명

1) S급 범죄자 : 9명

2) A급 범죄자 : 20명

3) B급 범죄자 : 30명

4) 그 외 : 50명


최고전력 - 늑대개팀의 대장, 나타



드라군(용족)


병력 - 500명

1) 최고간부 - 1명

2) 4간부 - 4명

3) 상위 드라군 - 5명

4) 그 외 - (블레이더, 랜서, 슈터, 마룡혼, 우로보로스, 아지다하카 등) 490명


최고전력 - 드라군(용족)의 정점에 달한 용, 레비아



프레이먼


병력 - 200명

프레이먼 - 199명


최고전력 - 아프란





그 어느때보다 강하고 많은 인원들이 이번 작전에 함께 해주는 것이었다.


"막상 이렇게 놓고 보니까, 든든하네요."


"그래, 아군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든든하지."


'좋아, 할 수 있겠어... 아니, 해야만해...!'


"그러고보니, 유리. 동생은 연락을 아직도 받질않나?"


갑자기 제이가 고개를 돌려 서유리에게 물었다.


"그게... 이상하게도 연락을 받지않아요. 세희가 납치되었다는걸 알려야하는데..."


위잉-


"유리야, 그럴필요는 없어..."


그때, 문이 열리면서 한 여성이 다가오며 말하였다. 그녀는 바로 '이슬비'였다. 이슬비는 유니온의 요원복을 입고 비장한 표정으로 다가오며 말하였다.


"스, 슬비?!"


"나도 가겠어. 내 딸... 세희를 반드시 구할꺼야..."


"같이 가준다면 든든하긴한데... 방금전에 뭐라고?"


"남편한테는 이 일을 알려줄 필요없다고했어."


"뭐!?"


이슬비는 이번일을 자신의 남편, 이세하에게 알리지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서유리는 깜짝 놀라며 그 이유를 물었다.


"왜?! 이건 세하에게도 중요한..."


"그이한테는 걱정을 끼치고 싶지않아... 나의 책임도 있으니 내가 세희를 구하겠어."


"슬비야..."


"... 훗, 알았어."


"아, 아저씨?!"


제이는 가벼운 웃음을 지으며 이슬비의 뜻에 찬성하였다. 서유리는 그런 제이의 행동에 놀라며 말하였다.


"아저씨까지 왜 그러세요?"


"유리, 대장님께서 내리시는 결정에 우리들이 한번이라도 따르지 않았던적이 있었나?"


"네? 그, 그건..."


"우리들은 그 결정을 믿고 따랐었어. 그리고 지금도 그럴꺼고... 안그래, '대장'?"


"... 고마워요, 제이씨."


"훗... 그것보다 다시한번, 우리들이 함께 나설때가 되었군. '검은양'팀이 말이야. 한명은 지금 없지만."


제이는 10년전의 시절을 떠올리며 두명에게 말하였다.


"후우... 알았어요."


"그럼 두 사람, 다시한번 잘 부탁드려요."


"다시 옛날로 돌아간것 같아서 기분이 묘하군."


그리고 옆에서 그 세명을 바라보던 이천용은 왠지모를 그리움을 느꼈다.


'같은팀의 동료... 다래야, 재영아...'


위잉-


"야~ 천용아!"


"...?"


"이천용~!"


"!? 차, '창우'?!"


그때, 문이 다시한번 열리더니 이천용의 가장 친한친구인 '박창우가' 달려왔다. 이천용은 갑자기 박창우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였다.


"네, 네가 여기는 어떻게...?"


"후후... 실은 말이야, 나도 총본부에서 훈련하고 있었다고."


"뭐?"


"너처럼 '훈련교관'인 분께 훈련을 받았지. 깜짝 놀래켜주려고 이때까지 들키지않게 훈련했던거야."


"정말이야?!"


박창우도 이천용이 총본부에 있을때, 자신도 같이 총본부에서 이천용에게 들키지않도록 훈련을 했다고 하였다. 그 옆에있던 제이가 다가와서 박창우를 보며 하는말이,


"아, 너는 천용이의 친구로군. '블라스트'에게 얘기는 들었어. 훈련을 했다지?"


"예!"


"그나저나 '블라스트'녀석... 누군가를 가르칠줄은 몰랐는데. 아무튼, 잘 부탁한다 창우."


"예,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제이와 박창우는 서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이천용은 박창우가 자기모르게 훈련을 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아직도 얼떨떨해 하고있었다.



그렇게 잠시후, 아스트랄과 우정미가 그곳으로 와서 어떤 둥근 기계장치를 설치하였고, 설치가 완료되자 데이비드는 모두의 앞으로 나서며 말하였다.


"모두, 들어주게. 이번 작전의 원래목적은 기습을하여 적들의 전력을 깎는것이 목적이었네. 하지만, 목적이 바뀌었네. 빼앗긴 붉은양팀의 두명의 기억을 되찾고, 인질로 잡힌 사람을 구해내는것이네."


"......"


"힘든작전이 될지도 모르네, 다들 무사히 작전을 마치고 돌아와주게."


그리고 데이비드는 뒤돌아서 아스트랄에게 말하였다.


"연구소장, 작동시키게."


"그럼..."


아스트랄은 그 기계장치를 작동시켰다. 그러자 집합소의 천장까지 닿일정도의 거대한 차원문이 열렸다.


"그럼, 건투를비네."


"모두들, 무사히 돌아와라..."


"딱히 걱정하는건 아니지만... 다치지말고 멀쩡히돌아와."


"슬비야, 유리야, 그리고 제이씨, 힘내세요...!"


"천용아, 그럼 부탁한다...!"


그 거대한 차원문을 향해 그들은 차례차례로 통과하였고, 데이비드, 아스트랄, 우정미, 김유정, 임주현이 차례대로 응원을 해주었다.


"좋아, 그럼 어디한번 가볼까."


"다녀오겠습니다!"


'세희야... 엄마가 꼭 구해줄께...!'


"반드시 두명의 기억을 되찾아올께요!"


"가자, 천용아!"


"그래!"


그렇게 그들은 차원문을 완전히 통과하여 제3의 종족들이 있는곳으로 향하였다.
.
.
.
.
.
.

???


"이 느낌은... 그들이 온건가... 용케도 알아냈군..."


"그런가보네요."


"아마 네가 납치해온 그 인간아이와 다른 두명의 기억을 되찾으러 온거겠지..."


"어머, 혹시 저를 탓하시는건가요?"


"......"


"후훗, 너무 걱정마시라구요. 저한테 다 생각이 있으니. 그리고, 어차피 이곳은 '임시기지'같은 곳일 뿐이잖아요? 얼마안가 버릴곳이었으니, 조금 빨라진셈 치자구요."


"... 맡겨도 되겠나?"


"네, 얼마든지요."


"... 알았다."


"후후훗..."
'왠지... 그리운 얼굴들을 보게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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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왠지 이번화는 뭔가 질질 끈것같은 느낌이... (마치 드래곤볼처럼...)

그래도 적당한선에서 끝내자하려고 하니까 이렇게 되버려성;;

아무튼 내일 보겠습니당




p.s 다음편에서는 애들이 좀 싸우게 해줄까나...
2024-10-24 22:39:1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