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위상력 제로 21)

지나가는행인A 2015-09-09 3










지난편






1 위상력 제로                                               외전 1 ....그럴리가 없지


2 제로에서 시작하는 나의 일상                      외전 2 따스한날 오후....


3 신강고에서의 첫날                                     외전 3 탄생


4 신강고에서의 첫날2


5 나는...나는..


6 세하는 인기인?


7 익숙한 감정


8 사고


9 실망이라던가 배신감이라던가


10 진실


11 연기 그리고 재회


12 일상? 비일상?


13 어라??


14 이세하....이세하?


15 괴물


16 의수


17 이중 인격


18 콤비


19 싸이코냐??


20 피로..재회...첫만남





이것도 이제 슬슬...일이 되네요(구상할땐 이렇게 길게 쓸 생각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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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안일어나냐?"

"으음....5분마안...."

"하아...저녀석이 저렇게 날뛰고 있는데 니녀석은...."

"음?....응!?"




피곤한 눈을 재빨리 뜨자 내눈앞엔




"오..일어난거냐? 진짜"

"뭐, 뭐야 내가 왜 여기"

"뭐긴뭐야 니가 자는사이에 뺏긴거지"

"이런...ㅆ..."




목구멍 밖으로 나올려하는 욕을 간신히 참고 어떻게 다시 몸을 뺏을것인가를 생각한다

지금 바로 밖으로 나가봤자 피곤함때문에 얼마안가 몸을 다시 뺐길텐데..




".....좀더 쉬는게....어때?"

"음? 아...너도 있었지"

"여긴 우리 셋이서 같이쓰는 공간이니까 여기없는건 일루션뿐이야"

"후우....그래도 혹시 모르니 바깥상황을 볼..."

"왜그래?"

".....많이 않좋은데?"

"어떻길래"

"후우...감춰온걸 하나하나 엄마한테 말하는구만..."

"......그정도로...쌓인건 사실인걸...."

"그래..."

........




침묵이 자리잡는다

이런거 싫은데 말이야

하지만 그정도로 우리가 엄마에게 않좋은 감정을 쌓아온것은 사실이다

솔직히 날 대신해서 말해주는게 고마울 지경이다

그렇다

난....아니

우린 엄마가 싫다...




"하아....일단 두고 보자고"

"그래야겠는데? 그럼...잘해보라고"

"....굿럭..."




어린 내모습을 하고있는 또하나의 '나' 와

큐브의 '나' 가 내 몸안으로 들어온다




"참...아이러니한 일이라니까.....이런일이 일어날줄..."

'너라면...어떨까 서유리...'

"하핫....무슨생각을 하는거야 난...이런모습으로 만나봤자 꼴불견이잖아..."

'잠이나 더잘까....'




편안하다...라는 느낌이 드는 나의...우리의 공간에서 드러누워

바깥의 상황을 유심히 관찰한다....

싸울테지.....엄마랑...일루션이...

어쩔수 없다 애초에 반 차원종이 되면서 엄마와 싸우는 것은 예약되있다고 봐도 무방...




"......잘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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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션side








내 눈앞에 있는 여자와 대칭중인데...

솔직히 지금 당장에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그녀가 밉다




"세, 세하야...아니...일루션이라고 했나?"

"흥....대답해줄 의무는 없어"



척....

하고서 건 블레이드의 총구를 그녀에게 향하지만

왠지 모르게 죽이는걸 망설이게 된다



'이러면.....짜증만 더난다고...'



알수없는 이감정은 뭘까



'뭐야 못하는거냐?'

'....너도 못하는 주제에 꺼.져 본체는'

'흐음.....뭐 이제 내몸이나 돌려줘 잠은 다잣으니까'

'.....'

"하! 이좋은 기회를 놓치진 않겠어!!"

"? 무슨..큿!"



검을 역수로 쥐어잡는다

그대로 잡지않은 손으로 검을 찍어 누르면서 힘을 방출시킨다



"적어도 이곳은 없에 버리겠어..화염...분쇄"



쿵-.....



검을 찍어 누른채로 소리만 울려퍼진다

힘이 터지지 않았다? 아니다

이힘은 뭔가를 부숴버리는데 특화되다 못해 그걸 위해 태어난듯한 힘...

G타워는 꽤나 크니까 확실하게 부수기 위해 기다리는걸까?

다음 생각으로 넘어가기 전에 답이 나왔다



퓻...핏-



다들 만화에서 들어볼듯한 뭔가 떨어져 나가는 소리

그소리는...



쿠구구구- 콰-앙!

펑! 쿠우웅! 쿵!



고막이 찢어져 나갈듯한 폭음으로 바뀐다

이대로 나둬도 다 무너지겠지...

하지만 좀더 정확한 처리를 위해서 검을 다시 들어올린다



우르르....



"화염...분쇄!!"



발판이 무너져서 공중에 떠있는 상태로 한번더 기술을 시전한다

순간적으로 공중에서 지상으로 떨어진다

중간중간 있던 발판들은 가속도와 힘을 견디지 못하고 전소당한다



푸욱-파앙!



이윽고 땅에 닿아서 주위를 검은 불길으로 전소시켜버린다



"....니맘대로 해보라고 본체...어차피 너랑 나는...목적이 같잖아?"

'.....뭐 인정하지...'

"후후후...."



다시한번 물속에 가라앉는듯한 묘한 중력을 느끼며

지금 몸의 소유권을 돌려준다

지금...지금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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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side






"....후우..."



주변 일대를 둘러본다

대략 주위의 10m 정도는 전소당한걸까

검은 불길만 치솟는다



'엄마는.....뭐 죽진 않았겠지'



타앗 치이이....



등 뒤에서 발을 디디는 소리와 불길이 소화되는 소리가 함께 들려온다

뒤에는....엄마가 서있겠지

귀찮다 생각해보면 내가 이렇게 된것은 모든게 엄마탓은 아닐터이다



'유니온....인가'



머릿속에서 곱씹어본다

유니온...그렇게 좋은곳은 아니였지만

조금 아슬아슬했달까

하얗게 바랜 머리칼을 만지며 생각한다



'이런 일이되기 전까지 이렇게 싫은정도는 아니였어'

"일루션 이게 무슨 짓이지?"

"....."

"무슨 짓이냐고 묻잖아!!"

"....글쎄요...무슨 짓일까요"



뒤를 돌며 싱긋 웃는다

내심 내가 일루션이 아니라는걸 알아챌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넌 내 아들이 아냐"



뭐 기대하지도 않았다

다만 좋겠다...라는 느낌이지



"...후..후훗...."



입가에서 웃음이 비죽비죽 얼굴을 내민다

억지로 그 웃음을 참고있으니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날 쳐다본다



"하아...일루션이랑 저랑 구분을 못하다니...아..그래도 기대는 않했으니 실망도 않했다고요?"

"??"

"어머니...아니...서지수씨"

"?!"



놀란듯한 표정으로 바뀐다

상관 없다 지금 피로가 풀린 정신과 육체가 동시에 외친다

'복수해' 누구를 대상으로?

눈앞에 서있는 여자가 아니다

그녀가 살린 특경대나 그의 동료들도 아니다

단한명...한조직...

날 이렇게 만든 그 아저씨...유니온

찾아 나설때다



저벅저벅...



"자, 잠깐..."



멈추어 서서 다음 말을 기다리기도 싫은 생각과

내가 지금부터 해나갈 행동에 대한 어떤 방해도 받고싶지 않다



탁-



손가락을 튕겨 여기 이곳을 비롯한 여러곳에 차원문을 연다

내 군대들이 나오겠지

이들을 소탕하기전까진 행동에 어느정도 자유가 생길것이다



"이익.....날 방해하지마!"



슈욱-쾅!!



머리 옆으로 한녀석이 날아간다

그대로 땅에 처 박으며 절명한다

'학살마녀' 라는 칭호는 괜히 붙여진게 아니라는 말일까?

뒤돌아 서서 말한다



"...절 멈춰세워서 뭘 어쩔셈이죠?"

"대화가 않된다면 때려서라도 아들을 올바른 길에 돌려놓을꺼야"

"....그길이...당신이 주장하는 그 올바른 길이라는것에 아들이 이꼴이 난걸 보고도요?"

"....."



답이 돌아오지 않는다

생각하겠지

'내가 아들을 클로져로 만들지 않았다면?'

피할수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것이다

'내탓인가?'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그 생각에 난 답을 해준다



"글쎄요? 하지만 당신탓도 있다는걸 전 부정못하겠네요"

"아..."

"당신은...제가 생각하는걸 알아봐 줬나요?"

"...."

"당신은 바쁘다는 말한마디로 모든걸 떼워냈죠...고작 5살짜리 어린이를 말이죠"

"하지만..."

"당신이 바빴다는것 정도는 저도 알아요 그래도 당신은 제게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어..."

"..."



다시 그녀가 입을 다문다

이런 모진말을 하긴 싫지만

이쯤...돼면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



"당신은 날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노력조차 하지 않았어 당신은...'그녀' 와 달라"

"아....."

"잘있어...서지수...나의 어머니였던 자여 난 이제 반 차원종이니까....죽일껀가? 아님 반 인간이라 살릴껀가?"

"....."

"잘 생각해 보라고"



이말을 마지막으로 G타워가 우람하게 세워졌던

이젠 검은 불길만이 타오르는 장소를 떠나간다

다음 목적지는 정해졌다

생각이 뚜렷해진다

뿌옇던 앞길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으며

유니온 본부 어딘가있을 그 아저씨를 찾아간다

어디있을지 모르지만

지금쯤 안일하게

'이곳으로 처들어 오진 못하겠지 그 괴물자식' 이라며

내 위상력을 가지고 실험을 하겠지

생각을 끝마치고 날아가며

유니온이 이렇게 썩어빠진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는걸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화가 치밀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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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side






"후아~히잉...힘들어..."

"우는소리 하지마 유리야....이정돈...참아야되"

"히잉...."

"대장...슬슬 나도 무리가 오는군 이만 쉬는게 어때?"

"미스틸도요...."

"....하아...그럼 잠시 쉬도록 하죠"

"아싸!!"



다들 '으아~' 라며 피곤한 소리를 내며 자리에 앉는다

우리가 있는곳은 큐브

세하에게 좀더 강해져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차원종 잔당 처리를 한후

세하의 말과 달리 전투에서 차원종이 우리를 공격하는 일이 없었고

그래서 슬비에 따라 큐브를 들어와 대략 4시간째 강도높은 훈련중이다

그래도...4시간이잖아? 이거...4시간이면....추가수당은 안주는거야?



"으으...훈련을 4시간이나 했는데 추가수당 같은거는 안주는걸까..."

"실없는소리 하지마 유리야..."

"하아...정말인지...나도 그럼 좋겠군.."

"제, 제이씨까지..."

"우우...."



다들 내 의견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준다

후우...새삼스럽게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원래대로라면 지금쯤 세하도 우리와 함께

'맞아..게이머에게 게임할 시간도 안주다니...' 라며 게임을 하다 슬비와 실랑이를 벌이겠지



"히힛~"

???



그런 생각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지어진다

그렇게 나홀로 망상에 빠져있을때...



'아! 아! 큐....재..동.....위험!!......당장....요.....'



이상한 노이즈가 섞여서 방송이 나온다



"뭐...라는걸까요? 아저씨"

"글쎄...."

"위험하다는게 아닐까요?"

"일단 나가도록 해보죠"

......

"어라?"

"왜그래 유리야?"

"무, 문이 안열리는걸?"

"그럴리가....어라?"

"내가 열어보도록 하지...(뿌득) 커, 커헉...."

"에휴 무리하니까 그러죠 아저씨"

"크흑...."

"흐읍!!...미스틸도 못열겠는걸요..."

"어쩌지...."



우리가 문앞에서 씨름하고 있는동안 큐브가 재개됬는지

익숙한 소리가 들려온다



"뭐야...할말이 있어서 오랜만에 나왔더니 거기서 뭐하는거야?"

?!?!?!

"세, 세하?"

"땡~너희는 날 '큐브 세하' 라고 부르지 않아?"

"...우..."



통칭 큐브 세하는 우리를 향해 검을 뽑아든다



"빨리 자세 취해 뭐...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자고?"

"크읏...."

'아직 피로하다고오!!!! 하필이면 이때 나오는거야?'

"안오면...이쪽에서 간다?"



파아앙-



푸른 불꽃이 시야를 뒤덥는다

엄청난 열기가 나를 향해 다가오지만



'어림도 없지!'

"하앗!"



다들 무리없이 피한다



"우씨..먼저 공격했겠다? 유리 스타!"

"넌 제발 욱하는 성격좀 고쳐라..."



타앗-



경쾌한 발소리를 울리며 위로 점프하지만



"어림없어! 하앗!"



슬비가 중력장으로 큐브 세하를 찍어내린다



"기다렸어~...화염분쇄!!"



콰-앙!!!



"꺄악!!"

"괘, 괜찮으세요 누나?"

"으, 응..."

"우리도 합세해 볼까"



그 가속도를 화염분쇄에 이용했고

조금만 늦었더라면 위험했을것이다



"흐응~ 이정도는 된단 말이지?"

"더한것도 보여줄수 있다만?"

"후후....기대할께요~"

"다들 조심해요 전보다 훨씬 강해졌어요"

" '진짜' 는 나같은건 비교도 안됄만큼 세다고? 뭐 너희라면...아냐"



뭐야....자기 할말만 하고....

슬비가 앞의 세하를 보는채로 손짓으로 작전을 지휘한다

그리고 충분히 우리가 알아 보았으리라 생각 한건지

작전을 수행해 나가기 시작했다



"하앗! 버스 폭격이다!!!"

"이정도는...그냥 막을수 있다고?"



콰앙!



짧은 폭발음이 들려온다

그와 동시에 버스가 터져서 사라지고

그 폭발속으로 뛰어 들어가며 검무를 펼친다



"하앗!!"

"오? 이건 나도 조금 힘든데?"



카강! 카가가가캉!



"우으... 힘들긴!! 다막아내면서!!"

"그래도 힘든건 힘들다고?"

"그럼....이건 어때!!"



그대로 달려가며 그에게 날라차기를 한다

그가 건 블레이드의 넓적한 부분으로

막을 준비를 한다



토옹...



??



"내가 노린건.... 이거라고!!! 유리~ 스페셜!!"



그대로 그의 검을 밟고 공중제비를 돌며 거리를 벌린후

유리 스페셜을 사용한다



"그거 공중에서 사용해도 되겠어?"

"괜찮다고? 동생?"

"도망치게할 생각 없어요!!"



피하려는 큐브 세하를 그대로 붙잡는 아저씨와

창을 소환하는 테인이가 세하를 막아선다



"그리고...저도 한몫 할꺼라고요!!"

"자, 잠깐!! 테인아 그걸 지금 여기서 쓰면!!!!"



쿠과가가쾅!!



테인이가 묠니르를 사용한다

제이 아저씨...천당에 가셨길...



"쿠, 쿨럭!!! 아이고..."

"안죽으셨네요?"

"무, 무슨소리니? 유리야?!"

"다들 비켜요!!"

"알았어!!"

"네!!"

"이러다간..몸이 남아나질 않겠군"



다들 그 장소를 벗어나고



"내 눈앞에서...사라져버려!!! 하앗! 공간 압축!!"



쿠우우웅- 콰아아아앙!!!!



위성이 떨어졌다

한동안 튀기는 파편들과 먼지때문에 앞을 못봤지만

다들 한곳을 바라본다



"하하핫!! 이거 많이 강해졌는걸?"

"치이...그러면서 하나도 않다쳤잖아!!"

"아니 나도 꽤 충격은 받았으니까 말야"



그의 왼손에서 피가 흐른다



"뭐 이정도면 된거같네"

"뭐 됬다는거야"

"글쎄에~"

"우으...놀리는거야?!"

"하핫!.....뭐 할 얘기는 지금 부터니까 잘들으라고"



아니 그렇게 말해봤자 소용 없거든?!

그가 웃고있는 얼굴을 빠르게 바꾼다

붉은 눈이 더욱 선명하게 빛난다



"뭐 일단 '진짜' 가 너희가 자신을 물리치길 원하는걸 알겠지?"

"당연하지!"

'안그러면 이런 훈련 안한다고오!!'

"첫번째 문제는 용의 위광...이건 내 위상력을 너희에게 나눠줄꺼야"

".....아스타로트때처럼?"

"아뇨 아저씨 그때처럼 몸에 남아 부작용이 생기진 않아요 자연적으로 사라지겠지만 용의 위광을 뚫는덴 유용하죠"

"그렇군..."

"그리고 이게 더 중요해"

"뭐죠 세하형?"

"후훗..'진짜' 를 빨리 막아야해 조금 더가다간 정신이 멀쩡히 남아나질 않겠어"

"무슨소리야?"

"하아...대장도 알잖아..."

"설마..."

"우려하던 일이 터졌어 '일루션' 과 '진짜' 가 서로 몸을 차지하기위해 정신적인 싸움을 하는중이지"

".....무슨소리야?"

"하아...이중인격이라고 보면 되겠군"

"에엑?! 그거 이제 위험이 없던거 아녔어?"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번에 터진거라...아마 인격을 내부에서 만드는데 시간이 걸렸겠지"

"그럼 정신적인 싸움이라는건?"

"말 그대로...정신력을 소모한다는거야 그결과 트라우마와 과거에 관해서 민감한 반응을 하게되버렸어"

"으으....."

"그러니까 너희정도 연대라면 이길수 있겠지 빨리 '진짜' 를 막으라고"

"........하지만 이길수 있을까?"

"약한소리마 서유리 넌 그럴 여자가 아니잖아? '우린' 여기가 아니면 이 세계에 구현되지 못하니까"

"맞아~ 이렇게 멋진남잘 놓치긴 싫다고?"

"서, 서유리! 멋대로 나가곤!!"

!!!!



큐브 세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또다른 나, 즉 '큐브 유리' 와

또다른 슬비, '큐브 슬비' 가 나타났다



"이, 이봐 내가 말하고 온다니까..."

"또봐! 가뜩이나 몸도 않좋아 졌으면서 무리나 하고!"

"으윽..."

"맞아 이세하 넌 조심할 필요가 있어 적어도 여기의 이세하가 정상적으로 될때까지"

"우윽...그렇게까지 말하다니...됐어.."

"뭐...그런고로 빨리가서 멋진 낭군님을 잡으라고?"

"으? 이힘은..."

"하아...'나' 도 마찬가지야 빨리가서 세하를 원래대로 돌려"

"뭐, 뭔소리..."

"모를줄알아? 난 너라고 이슬비"

"우우...."

"하아...아저씨랑 테인이는 내가 나눠줄께 힘내라고?"

"그러지...동생"

"네 형!!"

" '우린' 여기가 아니면 않되니까 부탁해....팀 검은양"

"너희도 검은양이잖아!"

"글쎄...시간이 다되가는걸..."

"잘가...세하야"

"큐브...는 빼는건가...뭐 힘내라고"

"바이바이~"

"잘가~"



눈앞에서 붉은 눈을 가진 3인방이 사라진다

큐브문이 열리고 밖으로 나올수 있게되었다


"후아~ 힘들었어요"

"그러게말야...그것보다...동생...부럽군"

"에에?"

"후에?"

"부, 부러워 하지마요! 아저씨한텐 유정언니가 있잖아요!"

"흠...그런...가"

"우웅?"



다들 사무실로 돌아가니

유정언니가 난처한 표정으로 문앞에서 우릴 기다린다



"아! 모두들 잘왔어요 조금 골란한 일이 있지만..."

"뭔데요?"

"맞아 궁금한건 못참는데 말이지"

"그게...보는게 빠르겠네요"



끼익-



문을열자 그곳에는



"뭐냐 새로 배정되는 팀이라는게 여기였어 꼰대?"

'세하군의 조력에 감사해 해라 나타 그가 아니였으면 이런 정상적인 팀에 들어오지 못한다'

"마, 맞아요 나타님!!"

"ㄴ, 너도 꼰대의 편을드는거냐?!"

"죄, 죄송해요...."

"하아...죄송할 필요까진 없다고...젠.장"



나타...라고했나? 아무튼 그파란 머리와

레비아....라는 여자아이 그리고 둥둥떠다니는 뭔지모를 검은 기계가 있었다



"하아...얘들아 오늘부터 같은 팀이된 '나타' 와 '레비아' 야 그리고 저 검은 물체는 그들을 통제하는 '트레이너'씨를

대변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편해"

"에에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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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파일이 날아가서 다시 쓰느라 고생했네요...(두번 날아 갔어요)

또르르...

그것보다 다들 외전을 싫어하나봐요....

꽤 중요한 편이였는데...

뭐 이제 세하를 잡으러 가야되겠네요

해피 엔딩이 좋을까...배드 엔딩이 좋을까...(난 베드가 좋아요)

댓글은 환영입니다!(이맛에 글쓰지)

혹시 재미가 없어졌다면 죄송합니다....

2024-10-24 22:39: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