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급 요원 이세하 다시한번? -2-

친한척자제좀 2015-09-09 2

언제나 같은 아침이다 하지만 다른점도 있다

난 3년뒤로 넘어왔다 라는 것만 빼면 같다 

그리고 난...

똑 똑 

현관문 소리다 누구지?

빈집이기에 난 침대에서 일어나 현관문을 열었다

"아 안녕 세하야"

교복차림인 서유리다 아무래도 오늘은 평일인거 같다

"음 좀만 기달릴래?씻고 옷좀 갈아입어야 되서 시간이 걸릴텐데 아 괜찮으면 안에서 기달려도 되고"

"헤에 우리 세하가 젠트리가 되셧네"

"어이 젠트리가 아니라 젠틀맨 아니야? 일단 들어와"

"흠 그런건 그냥 쿨~하게 넘어가는 거야 안그러면 쫌생이라구"

문을 열어두고 난 씻기위해 화장실로 들어갔다

씻는동안 난 앞으로의 일에 대헤서 고민했다

일단 가장 중요한건 3년간의 기억이 사라진것이다

여기서 3년이란 18살에서 21살동안의 기억이 사라진것이다 다행히 21살 후의 기억이 조금이나마 살아있으므로 내가 과거로 오게된것은 안다

그러나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될지를 모른다 

과거로 왔다면 앞으로의 일을 알고 그일에 대헤서 미리 대처한다는게  큰 장점일텐데 지금의 나는 그 장점이란것을 활용할수가 없다

그리고 내가 3년뒤 즉 과거로 왔다면 어떻게 왔는지 그것을 알아야 되는데 그것마저 기억이 안난다

누가 날 과거로 보낸건가 아니면 차원종에 의해서 아니면 지금까지의 생각이 쓸모가 없는 차원종의 환각

그렇다면 ...

"세하야 아직 멀었어? 우리 빨리 가야되 늦겠다"

"알았어"

일단 주의 사람들한테 내가 미래에서 왔다는것을 알리진 말아야겠다 만약 알려졌다간 어떻게 과거로 왔는지 알기위해 유니온 실험실로 강제로 소송될테니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확인한다 

18살의 모습이다 

난 그렇게 확인을 하고 화장실의 문을열었다




집을 나와 서우리와 등교길을 나란히 걷는다

"저기 세하야"

걷는 도중 서유리가 말을 꺼낸다

"어제 집에서 별일 없었지?"

"응?무슨일"

"에이 설마 어제일을 잊어버렸다고는 안하겠지? 어제 차원종이랑 싸우다가 갑자기 큰 폭발에 휘말렸잖아 다행히 모두 긁힌 상처정도지만 세하 너는
정신을 잃었잖아"

어제라 불행히도 난 어제일은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여기서 모른다고 하면 분명히 이상할테니 대충 주제를 바꾸자

"그래 어제 장난도 아니었지 그보다 웬일로 니가 날 데리러 온거야?"

"에엣 음 우리 세하가 너무 약꼴이어서 못일어나나 걱정이 되길래"

웬지 서유리의 얼굴이 붉어진거 같다

"어 이제 거이 도착했다"

"야 서유리 저기 우정미 아니야? 야 우정미"

"앗 세하...."

난 우정미가 멈추었기에 달려가 우정미가 있는곳까지 금방갔다

"무슨일이야 용건이 없다면 지금 그곳에서 비켜주지 않을래? 지나가는데 방해되니까"

"에이 왜 그래 반친구끼리 같이 가자"

"비켜! 난 너희같은 친구를 둔적없어 게다가 클로저라면 더욱"

"아하하 머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나도 할말은 없지"

그렇게 우정미의 앞에서 비키려할때

"저 저기 정미야 "

날 따라온 서유리가 우정미를 보고 말을걸었다

"머야 서유리 내가 전에 분명히 말했을텐데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넌 기억력이 안좋은거야 아니면 내 말은 들을필요조차 없는거야?"

"미안 앞으로 조심할게"

"흥 됐어 내가 너희같은 클로저한테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데에 내 자신한테 화가나네"

그렇게 갈려는 우정미의 손목을 잡고 힘으로 당긴다

"꺅"

갑작스럽게 당겨져서 균형을 잃어버린 우정미는 내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리고 땅에 넘어지기 전에 허리를 잡아서 넘어지지 않게한다

"저기 클로저라고 모두가 같은게 아니야 설령 내가 쓰레기같이 보인다해서 얼마전까지 같이 놀았던 서유리까지 같아보여 아니 그럴리는 없을거야 너가 무슨일때문에 그러는지는 몰라 하지만.."

짜악

난 무슨일이 일어난지 몰라 순간 사고가 정지했다

난 돌아간 고개를 원래대로 돌리고 우정미를 보았다 

아마 얼빠진 얼굴이겠지 나

우정미는 화가나 붉은 얼굴로 날 노려보고있었다

그리고 내가 넘어지지않게 하기위해 잡았던 손도 풀고 일어나 

"시끄러워 니가 뭔데 다 아는척 하는거야"

"정미야 미안" 

"시끄러워 서유리 다싫어 너도 이세하 너도 전부다 클로저따위는 전부다!"

그렇게 말하며 우정미는 달려 교문을 지나갔다

난 가만히 서있었다

'아 너무 어른스럽지 못했네'

그렇게 후회를 하고있을때

"세하야 가자 정말로 늦겠어"

"그래 가자"

나와 서유리는 교실로 향했다

2024-10-24 22:39:0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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