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세아의 일상 21화 ( 음.... 좋은거 없나?)

하가네 2015-09-01 6

세하와 세아 그리고 에쉬와 더스트가 차원문을 넘어 어느 건물안에 도착한다. 아무래도 세하와 세아가 머무는 곳인듯 했는대 밖은 외부차원의 하늘과 지상으로 보인다.

"음..... 그런대 세아야?"
"웅? 왜 뺘야?"
"솔직히 묻는건대.... 유리한태 무슨짓한거야?"
"..........."

세아가 입을 다문체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상당히 말하기 곤란하단 표정을 지으며 최대한으로 세아의 눈을 피하고 있었다.

"너 설마.. "
"아니.. 별로 그리 대단한건 아닌대 머 하하하하하~"
"얼버무리지마.."

뜨끔

"너 유리한태 환술걸었지? 거기다 더스트한탠.... 실재로 한거냐?....."
"그...그걸 어떻게..."
"유리도 그렇지만 지금 더스트의 스타킹도 왠지 졌어 있다고"
"..........H한건 아니니깐 괜찮아!...."
"................"

스윽

세하가 호주머니에서 사탕하나를 꺼낸다. 그리곤 비닐을 벗겨내고 세아의 입에 집어넣는다.

"진실은?"
"H했습니닷!!!!........"
"..........."
"속였구나!!!!!"
"물어봤는대 대답한건 너야"
"우으으으으 여자의 비밀을 이런식으로 케내다니!! 너무햇!!!"
".... 그냥 내눈에 안띄이면 머라고 하진 않겟다만......"
"오! 그런 방법이!!!"

먼가 단순한대? 컨셉인가?

세아의 조금 덜령대며 단순하게 한동하는것이 조금 불안한 세하였다. 요즘들어 사고치는 횟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었다. 그렇게 보면 세하본인과 함께하는 시간보단 현제 성에있는 검은양팀과 노는 횟수가 늘고 있었다. 거진 괴롭히고 있는 것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놓이면서도 쓸쓸하단 느낌이 드는 세하였다.

머 세아가 즐겁다면.... 그걸로 된거지만....

일단 에쉬와 더스트를 대리고 자신이 되살려낸 에쉬와 더스트의 방으로 옴겨놓는다. 일단 그둘도 반성을 하는 모습이라 딱히 잔소리 조금으로 넘기긴 했지만 본성이 어디가는건 아닌지 장난이 차음 도를 넘을때도 있다. 다른 세하랑 슬비를 괴롭히거나 하는건 다반사다. 물론 힘의 차이는 조금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심할경우에는 세하 본인이 나서 중지시킬 때가 많다. 일단 기본적으로 세하의 관리 하에 있는건 유리와 슬비 단 둘뿐이다. 나머지인 제이와 세하, 에쉬와 더스트까지는 세아의 관리하에 있기에 세하는 되도록이면 손을 안대는 상황이라 문제가 줄곳 늘어나고 있었다.

"음.... 일단 차라도 한잔 할까....."

세하는 부엌으로 향하고 주전자에 물을 끓인다. 그와중에 소란스러운 소리가 귓가에 들렸지만 일단 방치해두기로 하고 조용히 차를 끓여 옆에 있는 테이블에 몸을 앉혀 편안하게 기댄다. 조금뒤 위상력으로 우려낸 차가든 주전자를 들어 꺼내놓은 찻잔에 따라 자신의 앞으로 가져온다. 한모금 호로록 마시고 은은한 향과 쌉살한 느낌의 차의 향기를 즐긴다.

"음~ 조금 더우려내면 진해지겠는걸? 조심할 필요가 있겠어"

여러번 시행차고를 경험한 끝에 얻은 노하우이기에 조금은 다른 측면에서 보고싶어하는게 현제 세하의 생각이다. 너무 같은것만을 추구한다면 결국 거기까지인거니까 바뀌지 않는다면 변하는건 없다고 생각한다.

...... 조금 초조한걸까나....

쿵!!

"거기서랏!!!!"
"꺄아아아아악!!!!"
"우아아아악!!!"
"서라고!!!"
"야 좀 막아봐!!!"
"니가 막아!!!"
"머얏!!!"

컁!!!

"우왁!!"
"................"

펑!!!

"위허...!!!! 와악!!"
"헉!!"

쿵!!!

"......음... 시끄럽네........"

파지직

세하의 몸주변에 살며시 스파크가 일어난다.


갑자기 밖이 조용해졌다.

호로록 스윽 툭

세하가 찻잔에 컵을 살며시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난 살며시 기지게를 핀다.

"우으으으으~! 하아... 어께가 조금 걸렸나? 음.. 음.."

으득 으드드득

쉬원한 뼈소리가 경쾨하게 들린다. 그리곤 부엌을 살며시 나와 복도를 두리번 거린다.

"하아... 오늘은.... 저녁 없는걸로 하지"
"엑!!!!!!!!"

세아가 황급히 고개를 내민다.

"거기있네?"
"익!!!"

세하가 웃으며 세아가 있는쪽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세아는 황급히 뒤돌아 도망치고 그런 세아를 보며 살며시 웃는 세하는



"잡히면 죽느..."


"아?........"
"잡았다"
"아...아아..."
"자 그럼 오늘 밥은 없는걸로"
"안돼에에에에에~!!!!!!!!!"

세아의 비명소리가 성안에 울려퍼지고 세하의 살기를 느낀 나머지는 꼭꼭숨어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아무래도 그들만 아는 세하의 모습이 따로있는 모야인지 완전히 겁에 질린 표정이다.

한편 슬비는 자신이 살고 있는 맨션에서 침대에 업드린체 꿈쩍도하지 않았다. 아니 조금 자잘한 움직임음 보이지만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다. 먼가 고민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생각하고 있는건지는 모르지만 일단 방안은 고요했다.

츄읍

".....으 아아아아아앙앙!!!!!!!"

갑자기 슬비가 발버둥을 치기 시작한다. 세하와 입맞춤을 할때를 떠올린 모양이였다.

으... 아직도 얼굴이 화끈거려~ 흐으으

부끄러워하면서도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귀엽게 보였다. 말하자면 남한태 보여줄수없어서 아깝다는 생가이 들정도로 행복해보였다.

"으으.. 이 마음을 진정시킬 방법이 없을까?.... 으음... 그..그래 드라마!! 드라마를......"

세하와 슬비가 꼭껴안는 장면이 떠오른다.


"아...아아..안돼... 겹처저서 위험해에~~ 흐으으으"

혼자서 드라마를 찍고 있다.

"이....일단... 샤..샤워를...."

슬비는 그즉시 속옷과 잠옷을 챙겨 욕실로 들어간다. 아직 해가 떠있는대 왜 잠옷을 들고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분주하게 움직인다.

또 한편 유리는 방구석에 움크리고 앉자 반쯤 시체마냥 멍하니 땅을 처다보고 있었다.

".............."

멍하니 있는 유리를 조용히 숨어 처다보는 삼형제였다.

"......무슨일 있나?......."
"......일이 힘든가봐......."
".....오늘은 일단 조용히 있을까 형?........"
"응 그러자......"


조용히 자리를 뜨는 3형제였다. 아무래도 유리는 세아에게 당한것이 마음에 세겨지듯 충격적이 였던 모양이다.

"흐..흐므..흐믈흐믈...... 하..하하...하하하.....흐믈한게....옷안에.. 하...하하..하하"

다시보니 정신이 거진 나가있는 듯했다. 충격적 쇼크가 크긴 큰모양이다.

"아..하하.하하하 괜찮아.. 난 괜찮아~ 하하하하하 괜찮아! 괜찮아......"

......조금씩 걱정이 쌓이기 시작한다. 남이보면 미쳤다고 할정도로 표정이 맛이갔다. 이거 세아가 와서 사과를 해도 모자를 판이다.(와서 사과하랏!!!)

그러는 한편 세하에게 붙잡힌 세아는 복도에 무릅끓고 손들고 벌을 서고 있었다. 눈앞에는 달달한 사탕이 놓여저있었는대 그넘어에는 세하가 조용히 내려다보고 있었다. 세아의 표정을 봐선 너무나도 먹고싶어 안달난 듯한 표정인대 세하때문에 먹질 못하고 있는 모양이다. 자세히보니 사탕 옆에는 이거먹으면 저녁없음 이라는 매모가 적혀있었다. 엄청난 압박이 세아에게 쏠린다. 메모를 더 읽어보면 다른 녀석들도 밥없음이라고 적혀저있어 조금 멀리 복도 끝에서 다들 빼꼼 머리의 반만 내놓은체 이쪽을 지그시 처다고보고 있다.

"저거 엄청난 고문이군....."
"버틸까?"
"몇시간 남았어?"
"저녁식사 시간 까지 아직 2시간이 남았어...."
"머야? 그렇게나 많이?"
"머야 서유리 너 배고픈거야?"
"그야~ 그렇지~ 히히히"
"너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야?"
"많이 먹어야 크지않을까? 슬비야?"
"그걸 나한태 동의를 구하는 이유가 머냐 서유리...."
"그야.... 머..."

유리의 시선이 슬비의 조금 아래로 향한다.

"아니야~"
"어이 끝까지 말해!"
"안돼~ 우리 슬비 충격먹어~"
"너 무슨 생각한거야!!"
"아무것도~ 뿌뿌~"
"야 서유리!!!"
".............."
"응?"

옆에 있던 세하의 표정이 창백하게 변한다. 그리곤 조용히 방안으로 들어간다. 슬비와 유리는 이유를 모른채 고개를 돌리자 앉자있던 세하와 눈이 마주친다. 앞머리 그림자 때문인지 섬득하게 보이는 세하의 웃는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

스스스스 끼이이잉 덜컹

창백한 표정을 지으며 조용히 방안으로 사라진다.

2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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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 없을까요? 흐음..... 조금 생각을 더해보거 적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지금막 떠오르는게한게 있어서 그걸 먼저 적어볼

까 생각중입니다. 간단 한단편으로 조금 길게 적어 볼생각이니 한번씩 훌고 가주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갑자기 떠오르는 글이

라 볼만하다고는 생각이 안드니까요.... 어째거나 저쨰거나.... 이야기는 계속 진행됨니다. 끝나는 그날 까지~ 쭈욱!~

봐주시는 분들 감사함니다     꾸벅
2024-10-24 22:38:4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