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임무 시작합니다.

렌타로Zero 2015-08-23 2





어렷을적 내 가정은 남들이 말하는 그런 좋은분위기는 아니였다.

 뭐...부모님들끼리 싸운다거나 나에게 폭력을 휘두른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언제나 부모님은 안계셧다.

 부모님은 항상 맞벌이로 바쁘셔서 새벽이 되서야지 녹초가 되서는 돌아오셧다.

내가 학교에서 상을받아왓을때도 부모님은 항상 피곤하신 상태여서 나에게 칭찬을 하거나 외식을 하자거나 그런 형편이 못되셧다 그저 나는 부모님이 새벽늦게 돌아오시지만 기다리면서 부모님이 돌아오시는걸 보면 잠자리에 들었다.

딱히 엄마랑 아빠를 원망하는건 아니다 그래도 내가 말을걸면 항상 웃어주셧으니까.


그러던 어느날 항상 남들과 확실히 다르게 뛰어난 나의 운동신경을보고 의심하던 우리 담임선생님은

나를 유니온 위상능력자 검사를하게 보내셧다. 나름 재밋는체험이라고 생각해서 흔쾌히 하겠다고 말했었다.

다음날 유니온에서 사람들이 나를 데리러와주었다. 유니온 차를타고 가면서 우리부모님도 이렇게 데려와 주셧으면...하면서

생각하다보니 도착해있었다. 거기서는 나에게 몇가지 검사를 하더니 나를보고는 방긋웃었다.

그렇게 집으로 보내고는 다음날 나는 평소처럼 학교에갔다, 가자마자 교장선생님이 나를 부르셧다,

"뭐..뭐지 뭘 잘못했나.?" 선생님은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하지말고 가보라고 말씀하시길래 나는 교장실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곧 교장선생님이 나에게 위상력이 검증되었다고 하였다. 처음에는 어벙벙하였지만 나름 신기했다.

TV로만보던 클로저한테서 나오는 힘이 나에게도있다니..놀라움도 잠시 교장선생님이 나에게 유니온으로 들어가서

네가 성인이 될때까지 클로저훈련을 받다가 클로저가 되는건 어떻겠냐고 권유해주셧다.

유니온 클로저가 되면 집,돈,생활비, 전부다 대줄수있다고 말하시면서 말이다.

나는 친구들과 떨어져사는것도 싫고 무엇보다도 부모님을 못본다는게 싫은 생각이 있었다...하지만

순간 밤마다 늦게들어오셔서 피곤해 하시는 엄마 아빠 생각이낫다.

내가 클로저가 되면 부모님들도 더이상 안그래도 되겠지...하면서 나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그날저녁 나는 부모님이 들어오시기를 기다렷다. 문이열리고 엄마 아빠가 들어온순간 나는 "엄마! 아빠! 나...위상력이 있대!!"

그말을 들은 엄마와 아빠는 당황해 하면서 나에게 무슨 소리냐면서 물어보셧다.

나는 내가 위상력이있었고 그래서 유니온에가서 내가 성인이 될때까지 훈련을 받다가 클로저가 되는건 어떻냐고 스카웃을 받았다고했다. 클로저가되면 돈도.집도.생활비도 전부다 대준다고 하였다고..

엄마랑 아빠는 처음에는 한참을 고민하시더니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는 그래도 되겠냐고 다시 물어보셧다.

"나는 웃으면서 당연하다고 대답했다" 엄마랑 아빠는 나를 껴안고는 한참을 고맙다면서 우셧다.

다음날 나는 짐을챙겨서 유니온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보니 다들 친철하고 멋있고 재밋는 언니랑 오빠들이 많았다.

훈련도 힘들긴 했지만 내가점점 강해진다는걸 느끼니까 괜찬았고 엄마랑 아빠도 더이상은 일로 바쁘지 않아서 좋았다

심지어는 나를보러 가끔씩 찾아오시기도 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나는 드디어 성인이되었다 그말은 즉슨 클로저가 될수있다는 것이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심장이 터질것같이 긴장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뿐이였다.


내가 위상력이 상실증에 걸렷다고 연구원들이 말했다. 나는 순간 "거..거짓말이죠? 그럴리가요? 나..이제 드디어 클로저가 되는건데? 얼마나 기다렷는데..." 참아보려 했지만 끝내 울음이 나왓다. 나를 담당하던 관리요원 언니가 나를 안아주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그럼 저는이제 어떻게 되는거죠..?"라고 물어보았다. 이대로 유니온에서 쫒겨나는 건가 생각했다.

하지만 다행이도 유니온이 나에게 경찰자리를 준다고 하였다. 클로저보다는 아니지만 이것도 돈이되고 부모님에게 도움을 드릴수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나마 안심이됫다. 그날 저녁..나는 목이말라서 복도를 걷고있었는데 연구원들 목소리가 들렷다.

처음에는 인사를하려했지만 목소리가 심상치않아서 나도모르게 숨어서 지켜봣다. 그리고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충격먹었다

"그 송은이라는 아이..참 불쌍하지 않아? 위상력은 멀쩡한데 윗분들이 재정이 안좋으니까 돈이그나마 덜드는 경찰로 거짓말까지 해서 집어넛잔아.."  "그렇게 말이다..에이 유니온이 원래 그렇지뭐"

순간 다시 눈물이 나왓다. 소리죽여서 울었다 그렇게 믿었던 유니온에게 배신당한거라니..하지만 지금내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그저 주어진 일어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그노력을 인정받을 거라고....그렇게 생각하고 나는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그렇게 경찰이 되었고 한참이지낫다. 정신차려보니 나는 어엿한 한부대의 경정이 되어있었다. 나를 따르고 존경하는 부하들을두고있는...이것도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날 나는 유니온에게서 임무를 권유받았다.

그건바로 지금현제 전쟁이 너무나도 심해서 애를먹고있는 게릴라전 그 전장으로 내가 가라는거다. 물론가서 공을새우고 돌아올시 어마어마한 포상금이 올거라고 말했고 설상 거기서 전사하더라도 부모님의 생계는 책임지겠다고 계약서까지 들고와서는 말이다. 나는 사실 겁낫다. 아니...안무섭다면 그건 거짓말이지 하지만 내가 잘하면 부모님께좀더 잘해드릴수있다는 마음가짐 하나로 나는 수락했다.....그렇게나는 유니온 핼기를타고 전장으로 향했다.

정신차려보니 나는 전쟁이 끝난...피로뒤덥힌 땅위에서 주져앉아서 있었다...내가 몇명을 죽인건지 동료들은 어딧는지 그런것좋차 기억나지 않는다. 온몸이 피로범벅이고 몇일을 안씻은건지 몸에서 악취가 난다. 이렇게 죽는건가...생각한순간 저멀리서

유니온 마크가 그려져있는 핼기가 내쪽으로 오고있었다. 핼기가 착륙하고 거기서 나온 요원들이 나를 데려갔다.

유니온에서 치료를받고 병실에 누워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나를 찾아왓다고 한다.

들어보내시라고 했는데 바로우리 부모님이였다. 엄마는 나에게 달려들어서 나를 안아주었다. "아!!아!! 엄마!! 거기 거기! 아프다고!!!" 엄마는 울면서 나를 놓아주지 않았다. 뒤에서 지켜보던 아빠는 "다신...다시는...그러지 말거라.." 라고말하시고는 눈물을 훔치셧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나는 완전히 회복되어 다시 나왓다,


나와보니 본부에서 모두가 폭죽을터트렷고 나를 축하해주었다. 유니온에서 표창장과 어마어마한 포상금이 내려왓다.

나는 그렇게 행복해하면서 모두와함께 그날저녁 파티를열었다....



"은이언니!! 은이언니!!!"    "어?..어어? 유리야 왜그래?"

"아니 몇번을 불러도 대답이없으셔서 무슨 생각하세요?"

"아...아니야 임무다하고 온거야? 바로 다음임무를 브리핑해줄께"

지금은 검은양팀이라는 어린클로저를 모아놓은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하지만 이곳은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들도많고 친한사람도 서로 웃고떠들면서 대화를나누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그런 이곳이좋다.













" 임무 힘내고와!! 대충대충하자고~"





단평소설 -송은이- 끝

2024-10-24 22:38:3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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