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종을 몸안에 담고서 - 1. 유니온 기밀정보. -
라쉘라 2015-01-01 1
내가 차원종을 만나기 전에, 나는 상상해보았다.
미래가 불확실하며 취업의 압력에 버텨야 하는 고등학교 생활을 즐겨야 하나?
아니면 항상 죽을 고비를 넘겨야 하지만 흥미로운 게임 세계에 가면 좋을까...
나의 대답은 게임 세계였었다. 이세하랑 많이 예기하도 보니 나쁘진 않은 곳이었다.
그 사실을 깨닫기 전에는... 말이지.
아버지가 유니온의 상류층이라는 것은 우리 가족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
숨겨진 아들이니...
나는 유니온의 기밀정보를 읽어보았다.
차원종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간단한 퍼레이드인지 알고 사진을 찍었고, 경찰들이 출동하였다.
심각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할 뿐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늘은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었다.
「 쾅!! 」
굉장한 파괴음이 들렸고, A급 차원종이 떨어졌다.
사람들은 일제히 놀랐고, 지진의 파동과도 비슷한 그 울림에 사람들은 대피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재빨리 군대를 모았으나, 전차나, 대포 등은 도시전체가 무너지기에 사용하지도 못했다.
군대들의 공격은 거의 통하지 않았다. E급 차원종들한테는 통하였으나 C급한테는 상처는커녕 오히려 역으로 당했다.
심각성을 파악한 세계 여러 나라는, 세계나라의 회담을 가지게 되었다,
그들은 여태까지 존제하지 않은 차원에서 등장하였다 하여 ' 차원종 '이라 붙였고...
이곳으로 오는 문을 ' 차원문 '이라고 지었다.
세계 나라의 회담이 진행되었을 즈음에는 대기업들은 모여서 자신들끼리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기밀이름 ' 유니온 ' 프로젝트 ' 차원종 무기 '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들은 차원종을 어떤 수를 써서라도 생포하였고 전문가들을 전부 모아서 분석하였다.
차원종을 제거하기 위한 무기는 차원종의 공격수단인 검, 마법등등...
그것을 계조하여 나온 무기들은 군인들한테 나누어주었고, 차차 정리되는 듯 싶었으나...
세계의 규모로 등장한 차원종을 ' 말살 '과 ' 후퇴 '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차원문에서 계속 떨어지는 차원종들을 상대하기란 인간한테는 무리가 있었다.
그 순간 전문가들이 분석한 것이 있었다.
바로 차원종이 죽으면서 나오는 그들의 핵, ' 코어 '를 발견한 것이었다.
코어는 현제 우리가 ' 위상력 '이라고 부르는 힘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니, 코어 자체가 위상력이다.
전문가들은 위상력을 얻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나 할 떄, 세계정부는 실험인 100명을 지원했다.
전문가들은 여러 실험을 진행하였다.
나는 그쪽까지 읽었을 때는 그렇구나, 하면서 읽었지만 명단을 보고 경악을 했다.
90%가 의문사를 당했다는 사람들의 명단과, 현제 최고의 클로저요원이었다고 듣는 이세하의 어머니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코어는 잘못 발현하였을 시, 사람의 근육, 조직세포, 에너지등을 급속히 빨아들였다.
하지만 코어와의 조화가 일어났을 시, 사람은 위상력을 가지고 거의 모든 신체적 조건이 상향된다.
여기서 ' 무슨 소리야, 코어는 검인데. '라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설명하겠지만, 그것의 정식명칭은 ' 부코어 '이다.
실직적인 코어는 위상력을 가지고 있고, 부코어는 C급 이상의 차원종이 가지고 있는 위상력 증폭기이다.
전문가들은 또한 16세에 판별이 가능해지고, 18세에 위상력이 개방가능해 진다고 판정했다.
그리고 사그라드는 나이는 35세.
그리고 수명은 45세...
굉장한 부작용이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실험은 계속되었고, 100명중 3명만이 위상력을 다룰수 있게 되었다.
이세하의 어머니까지 포함되어서... 그리고 위상력을 얻은 3명의 인간은 차원종들을 간단히 처치하였다.
그렇게 3일만에 거짓말처럼 차원종은 소탕되었고, 차원문을 닫혀져만갔다.
사람들은 다들 ' 차원전쟁 '을 영광스러운 승리로 보았지만, 나와 아버지는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인체실험은 세계인권에서도 위반되었고,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었지만... 세계정부는 묻어갔다.
그리고 현제까지 16세 이후에서 18세까지는 개조된 코어알약을 먹어야만 했다.
몸의 부작용은 사라졌고, 위상력과의 조화가 잘 되는가의 대한 검사가 되었다.
하지만, 기밀문서에만 나와져 있는 또 다른 말이 있다.
' 코어와의 융화 '... 실험인 들 중 3명이 융화되었다. 애쉬와 더스트, 칼버크 턱스...
그리고 나...
코어와 융화가 성공되면, 코어한테 정신과 몸이 넘어가진다.
따라서 코어한테 잡아먹혀, 지능있는 차원종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현제도 20년 꼴로 클로저가 되는 사람은 세계인구 70억중에 1500명정도이다.
하지만 그중 2명꼴은 융화가 되어, 클로저요원한테 당해버린다.
강력한 위상력을 얻는 대신 죽음이라... 나는 이 현실을 알기에 융화되는 체질을 숨겨왔다.
코어알약을 버리면서까지...
" 야! 성지환! "
" 우왓! "
내 친구 조주혁이 소리쳤다.
꾀나 부른듯한 눈치였다.
" 오늘 코어 테스트 하는 날이잖아. "
" 아... "
코어 테스트라, 한달의 한번 코어 알약으로 테스트 하는 건가.
신강고도 피해가지 못하는 구나.
뭐, 세계적인 테스트이니 피해갈 수는 없겠다만...
" 가자. "
어처피 나는 코어알약을 먹지 않아도, 위상력 감지, 체온감지와 시야가 넓다.
이미 융화가 한번 된 몸은 풀리진 않는다.
유니온이 나를 보면 신기한 패턴일 것이다.
융화되고 살아남은 자라...
우리가 보건실에 갔을 때는 어느정도 진행이 끝난 후였다.
김유정은 치우려던 손을 놓고는 말했다.
" 코어 테스트를 하자꾸나. "
그녀는 명단을 넘겼고, 나와 조주혁은 알약을 집었다.
나는 먹는 척을 한뒤 주머니에 넣었고 조주혁은 삼켰다.
당연하지만, 조주혁은 위상력이 없다.
하지만 항상 클로저요원이 되고 싶어한다.
우리는 테스트에 임했고 테스트는 30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
김유정은 테이터를 훑어보더니 말했다.
" 조주혁 학생은 가고, 성지한 학생은 남아. "
조주혁은 살짝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는 반으로 걸어갔다.
나는 그녀 앞에 앉았다.
" 위상력 감지, 측정불가. 시야, 측정불가. 신체능력, 월등, 위상력, 측정불가. "
나는 한숨을 쉬었다.
" 너 클로저가 되고 싶지 않니? "
18살 된 내가 클로저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 정도의 실력은 현제 최고인 이슬비라고 할지라도 조금 못미치는 곳이니...
하지만 나는 거절한다. 위상력을 개방했을 때, 나는 나의 동생을 죽였던 것을 잊지 못한다.
그만큼 코어와의 융화는 위험했으니...
" 그러니... "
김유정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도 된다는 사인을 남겼다.
나는 화장실로 가서 변기통에 알약을 넣고 돌린다.
이슬비나 이세하는 이미 검은양이라는 프로젝트에 들어갔고...
" 성지한, 나 좀 볼까? "
" 뭐야, 우정미. "
한번도 테스트에 들어가지도 않은 같은 반의 학생...
" 너, 클로저 요원을 포기했다면서. "
" 참나... 소꿉친구라면 내 몸 체질은 알고 있잖아. "
우정미는 다른 학생들한테는 전혀 보이지 않는 얼굴을 보여준다.
걱정스러운 눈빛...
나는 한숨을 쉬고는 말했다.
" 괜찮다니까... "
우정미는 끄덕이고는 돌아갔다.
한달의 한번씩... 겪는 일이다.
12월 마지막 코어 테스트가 끝났으니,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총소리와 함께 기억이 났다.
기밀정보의 마지막 문장을.
' 위상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은 어떻게해서든 유니온으로 끌어들인다. '
유니온의 파가 갈라진 이유가 이것이다.
벌처스의 제일 강한 요원인 한기남이 보였고, 그렇게 나는 몸의 감각이 옅어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