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신서울 그리고 검은양
비지 2015-01-01 0
이곳은 신서울
날씨가 흐려서인지 아니면 저녁이 다 되어 갈 즈임인지 알 수가 없는 악역이 등장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의 신서울.
그 중 높게 솟아있는 수 많은 빌딩중 하나에 사람이 서 있었다.
"눈 뜨지 못한 자들..."
그는 알 수 없는 말 한 마디를 중얼 거리고는 이내 폐허가 되어 있는 도시를 지켜 보았다. 그런 그의 뒤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우고 검은 붕대를 한 사내가 나타나 고개를 조아렸다.
"...분부대로 A급 차원종 말렉을 포획하였습니다.."
"잘 했다."
"이제 녀석에게 구속구를 달고 신서울에 풀어놓기면 하면 순조롭게 진행 될 거 같습니다."
"그런가 얼마나 걸릴거 같나."
"당장이라도 가능합니다만.. 아직 구속구가 불안전한 상태이기에...좀 더 지켜보시겠습니까?"
"상관없다 .어짜피 녀석은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패에 지나지 않아. 그리고 목줄도 불안전한 상태에서 전투를 통해 서서히 보완할 예정이었다."
"그렇군요.."
"그럼 지금당장 계획을 수행해라"
"예."
몇일 후 신논현역
"이세하! 작전지역에 알 수 없는 강한 위상력을 가진 차원종이 출현했어! 가서 조사해봐!"
"하..알겠어요 누나. 이거 상황이 심상치않네"
언제나와 같이 게임기를 손에서 놓지않는 한 소년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