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홍시영의 이야기

G세하 2015-08-16 0

나는 학교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었다. 소위 말하는 "왕따"였다. 난 그 괴롭히는 아이들이 미치도록 미웠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떄 나는 개구리를 잡아다 온갖 짓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거 떄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어느날, 그 망할자식들이 나를 캐비닛에 가두었다. 나는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도망칠수 없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차원종이 등장한 것이다. 나는 도망치려고 애를쓰나 도망칠수 없었다. 클로저는 오지도 않고, 갑자기 가스가 나오고, 

차원종들이 매우 괴롭게 죽어나가는것을 목격했다. 매우 아름다운 광경이다. 개구리따위를 괴롭히는 것보다 몇십배는 

아름답고 멋진 광경이다. 매우 괴로웠지만 그런것도 잊을만큼 즐거운 광경이다. 

그러나 그 독가스에 의해 나는 모든 소화기관이 망가지고, 20살을 넘기기 힘들거라는 통보를 받았다.

내 어머니는, 어머니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자식은 돈에 눈이멀어서 진실은 멀리한채 딸을 내버려뒀으며, 

나는 그 후 아이들을 괴롭히는 "일진"이 되어있었다.

나는 아이들을 괴롭게 하면서, 나에게 반항하는 아이들은 그러지 못하게 깨닫게 해주면서 희열을 느꼈다.




그후, 나는 벌쳐스에 들어가게 되었다. 나를 그렇게 만든 지옥속에. 

그곳에서 내가 맡은것은 벌쳐스의 처리부대 - 늑대개 팀의 감시를 맡게 되었다.

맡은 감시원은 여러명이나, 그중에  '나타' 와 '레비아' 가 눈에 띄었었다. 

착한척하는 차원종과 위상력 주입 수술을 받은 연쇄살인마라... 둘다 짜증나는 투성이다.

나타가 한심하게 민간인이랑 얽혀서 내가 기억소거를 해야했다. 이것도 괜찮은데? 남에게 불행을 안겨준다..

정말 재밌는 투성이다 벌쳐스는.

여기에는 캐롤리엘이 있군.. 캐롤리엘은 내가 학창시절에 괴롭혔던 사람중 하나다. 김유정.. 그 사람이 캐롤리엘을 이렇게

만들었나..  하지만, 캐롤리엘은 내 말을 따르게 될것이다.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내 계획이 드디어 완성되어 간다. 이제 계획의 끝만 남았다..

드디어!!! 내 계획이 완성되었다. 이제 이 헤카톤케일 웨폰과 아스타로트 웨폰을 팔면 될 것이다. 

그러면, 세상은 내가 원하는대로 지옥이 펼쳐질 것이야..

후후, 아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 감히... 감히!!!!! 내 계획을 이렇게 망쳐버려? 

이제 최종 계획만 남았는데!! 그것들을 당신들이 망쳐버렸어!!

이제 어쩔수 없다... 

이제 누릴만큼 누렸으니, 모든것을 끝낼때가 온것인가...

"제가 죽는다고 해서, 당신이 행복해질거라 생각하지 마요"

"재미있는.... 삶이었어요. 이제부터 가게 될 지옥은 더욱 더 재미있겠죠.."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릴게요. 새로운 개목걸이를 가지고요."

- 하하, 이렇게 죽게 되는군, 이게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이었던가, 아니면 어차피 죽을거라 생각하고 마음대로 저지르고

결국은 허망하게 죽게 된 삶인가... 어차피 후회하긴 이미 늦었나, 결국 나는 이렇게 죽는데... - 

FIN


2024-10-24 22:38: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