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5] (클로저스X드래곤볼) (제5부) 신과신, 그리고... - 2

참요검착검 2015-08-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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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과 비루스는 그 동굴속에서 나와 지상을 뚫고 공중으로 동시에 날아올랐다.







피콜로 : "! 이런, 이제는 '갓'이 아니야! 일반적인 슈퍼사이어인 상태로 돌아와버렸다고!"


이세하 : "벌써 지속시간이...!"


'갓'의 상태가 끝나버리고 보통의 슈퍼사이어인으로 돌아온것을 본 모두는 당황하였다.


비루스 : "하아아아!"


퍽!


손오공 : "차아아!"


팍!


하지만 손오공은 그런것에 신경쓰지않고, 무엇보다 '갓'의 지속시간이 다 되어 원래대로 돌아왔음에도 비루스와 대등하게 싸우고있었다.


손오공 : "와아앗!"


퍼억!


비루스 : "우억!"


손오공과 비루스는 치열하게 격돌하며 더 높이 하늘위로 올라가며 서로에게 공격을 퍼부우며 접전을 벌였다.


퍽! 팍! 파악! 퍼벅! 퍼억!






손오공 : "우랴아!"


퍼어억!


비루스 : "우으윽!"


파아악!


손오공 ; "크악!"


덥석!







손오공 : "와아앗!"


퍼억!


비루스 : "흐아아!"


파악!






두명의 대결은 더욱 거세지고 계속해서 멀리 하늘위로 올라갔다.


이슬비 : "이세하, 보여...?"


이세하 : "아니..."
.
.
.
.
.



쾅! 콰앙! 콰광!






두명의 싸움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공간으로까지 올라가 엄청난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진행되고있었다.


퍼벅! 퍽!


손오공 : "방금전에 소기탄까지 쐈겠다!!"


퍼억! 팍!


손오공 : "크윽...! 그럼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


비루스 ; "그럼 어디 해보시지."


샤샥! 샤샥! 샥!


비루스 : "!"


손오공은 순간이동을 연속으로 하여 비루스를 교란시켰다. 그리고...


위이이잉...





"에... 네... 르... 기..."


비루스 : '이런...!'






"파!!!"

쿠과과과과과과!!!


손오공은 양손으로 기를 최대로 모은 '에네르기파'를 비루스를 향해 있는힘껏 발사하였다.
.
.
.
.


서유리 : "으앗!"


제이 : "뭐야, 대체!"


이슬비 : "저건..."


이세하 : "... 오공아저씨의 '에네르기파'야!"
.
.
.
.


비루스 : "으으아아아아악!!!"


비루스는 손오공이 날린 '에네르기파'를 정통으로 맞았고, 거대한 폭발과 함께 휩싸였다.


손오공 : "하아... 하ㅇ... 아니!?"


슈우우...





폭발이 사라져 그 안이 보였다. 비루스는 양팔로 몸을 보호하고 있었고, 놀랍게도 상처하나 없이 멀쩡하였다.


손오공 : "이럴수가...!"


비루스 : "방금건 조금 위험했다고."


슈우욱...


비루스 : "그럼..."


비루스는 양손이 마주보이도록 하고, 양손의 사이에 기를 일점집중시켰다. 그리고 양손의 손바닥을 만나게하여 집중시킨 기를 압축시켰고, 다시 양손과 양팔을 크게 벌리자 압축되었던 기가 한꺼번에 부풀어올라 거대한 기의 덩어리를 만들어냈다. 그것은 마치 작은태양과도 같았다.





"받은건 되돌려줘야지!!!"

쿠구구구구구!


그리고 비루스는 그것을 손오공을 향해 던졌다.


손오공 : "그렇다면 받아주겠다!!!"


콰악!


손오공은 비루스가 던진 작은태양을 양손으로 잡고 막아내려하였다.


손오공 : "크으윽... 으윽... 큭...!"
.
.
.
.
.





쿠구구구구...!


이슬비 : "저건..."


베지터 : "이런...! 비루스가 공격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위험해...!"


지구에서 지켜보던 모두는 비루스의 공격으로 인해 절망적인 상황을 맞게 되었다. 그때, 그 상황을 함께 지켜보던 이세하가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입을 열어 이슬비, 서유리, 제이에게 말하였다.


이세하 : "저기, 모두..."


이슬비 : "이세하, 왜 그래?"


이세하 : "... 아무래도 나 가봐야될것같아."


서유리 : "무슨 소리야 그게?"


이세하 : "오공아저씨를 도우러 가야해...!"


제이 : "뭐라고?! 기다려, 동생! 지금 저기로 간다는건 죽으러 간다는거나 마찬가지야!"


이세하는 비루스의 공격을 막고있는 손오공을 도우러간다고 말하였고, 그 말에 3명은 깜짝 놀라며 이세하를 말리려 하였다.


이세하 : "가야만 돼, 이대로 가다가는 전부 끝장이야!"


서유리 : "하, 하지만 위험하단 말이야!"


제이 : "그래, 그리고 가봤자 별 도움도 안될거라고!"


이슬비 : "이세하..."


이세하 : "부탁이 있어."


3명이 말리는 것에 신경쓰지않고, 이세하는 다시 이어서 말하였다.


"?"


이세하 : "모두 나에게 힘을 조금씩만 나누어줘."


서유리 : "힘을...?!"


제이 : "갑자기 무슨..."


이세하 : "그렇게 한다면 조금이나마 더 도움이 될 수 있을거야. 시간이 없어! 부탁이ㅇ..."


이슬비 : "약속해."


이세하 : "어?"


이슬비 : "반드시 돌아올꺼라고. 이걸 꼭 지켜준다면, 가는걸 말리지는 않을께."


이세하 : "슬비야..."


이슬비 : "그러니까 나랑... 우리들이랑 약속해줘. 무사히...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이세하 : "... 그래!"


이슬비 : "... 유리야, 제이씨! 세하한테 힘을!"


서유리 : "아, 알았어!"


제이 : "하는 수 없군..."


3명은 이세하의 등에 손을 얹었고, 곧 자신들의 힘의 대부분을 이세하에게 주었다.


이세하 : "고마워. 그럼...!"


이세하는 3명에게 힘을받고 각성상태가 되어 비루스의 공격을 막아내고있는 손오공을 돕기위해 자신도 지구밖으로 날아갔다.
.
.
.
.
.


손오공은 여전히 비루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힘이 떨어져 점점 밀리고있는 상황이었다.






손오공 : "크으윽... 제, **...!"


이세하 : "오공아저씨!!!"


손오공 : "?! 세하!?"


비루스 : "음?"       '저 소년은...'


그때, 이세하가 손오공의 옆으로 날아와 자신도 비루스가 날린 작은태양을 양손으로 잡고 같이 막아내려 하였다. 손오공은 이세하가 갑자기 이곳으로 날아오자 놀라며 이세하를 꾸짖듯이 말하였다.


손오공 : "왜... 왜 온거야!? 이곳으로 와봤자 괜히 힘만 빼는거라구!"


이세하 : "그렇지만... 지켜볼 수만은 없었어요...! 이대로 모두가 사라지는 꼴은 못본다구요!"


손오공 :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이세하 : "싸움도중에 끼어드는걸 싫어하시는건 알지만... 지금은 모두를 지켜야하지 않겠어요?!"


손오공 : "...! 그래, 맞아...!"


이세하 : "같이 막아내자구요!"


손오공 : "... 좋았어!"


이세하와 손오공은 함께 비루스가 날린 작은태양을 막아내려 하였다. 어느정도 멈추나 싶었지만 점점 두명은 힘이 떨어지면서 밀리기 시작하였다.


이세하 : "으윽... 너, 너무 강해..."


손오공 : "이... 이런...!"


비루스 : "아무래도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구나."


손오공 : "크으... 뭘 말이냐..."


비루스 : "슈퍼사이어인 갓의 지속시간은 이미 끝난지 오래다."


손오공 : "뭐...?!"


손오공은 이제서야 비루스에게 듣고 자신이 슈퍼사이어인 갓에서 풀려난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이 이때까지 비루스에게 물러서지않고 맞선것이 믿기지 않았다.


손오공 : "그... 그럼 어떻게..."


비루스 : "아무래도 너는 '갓'으로 변하여 나와 싸우는동안 그 힘을 몸으로 익힌 모양이다. 그래서 원래대로 돌아왔음에도 파워가 그렇게 줄지 않았던거지. 정말 대단한 녀석이야. 흔히들 말하는 천재임이 분명하군."


손오공 : "헤헤... 그게 정말이라면 기쁘군..."


비루스 : "조금이나마 그 기쁨을 누려라. 그걸 바랬던게 아니었나?"


손오공 : "그럴 수는 없지...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그럼에도 우리들의 힘의 차이가 심하다는거니까...!"






"그렇다면 그 무력함을 알고 그만 포기해라!"

피유웅!


손오공, 이세하 : "으아아악!!!"


비루스는 한손가락에 기를 모아서 자신이 날린 작은태양을 향해 발사하였다. 그러자 그것은 자동차의 부스터처럼 작은태양의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켰고, 그것에 손오공과 이세하는 버티질 못하고 슈퍼사이어인과 각성이 풀리고 나가떨어졌다. 


손오공 : "으윽... 아직... 아직이야!!!"


콰악!


이세하 : "저도... 마찬가지에요!"


콰악!


나가떨어진 손오공과 이세하는 힘을내어 비루스의 태양을 다시한번 막아내려 하였다. 하지만 이미 둘은 슈퍼사이어인과 각성이 풀리고 보통상태로 돌아와버렸기 때문에 상황이 달라지는건 없었고, 태양은 계속해서 손오공과 이세하를 밀어붙였다.


손오공 : "으으아악...!"


이세하 : "하아아앗...!"


비루스 : "정말 끈질기구나. 뭐, 이제 곧 끝나겠지."


쿠구구구....!


손오공 : "으으... 억..."


이세하 : "크으으... 악..."


그 순간, 손오공과 이세하는 힘이 완전히 다하여 태양을 막아내고있던 손이 떨어지고 점점 태양과 함께 지구로 떨어지고 있었다.


비루스 : '끝났군.'


'... 이렇게...'


'... 이대로...'


'질수는...'


'끝날수는...'


'없고!!!'







그 순간, 손오공은 지속시간이 다 되어 끝나버렸을터인 슈퍼사이어인 갓으로 돌아왔고, 이세하는 메테우스의 대결 이후로 더 이상 할 수 없었던 각성(신)상태가 되었다. 그 두명은 그 파워로 작은태양을 폭발시켰고, 태양은 완전히 사라졌다.


비루스 : '아니!? '갓'의 지속시간은 이미 끝났을 터인데...! 그리고 저 소년의 모습은... 설마...!?'


콰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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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편에서 뵙죠






p.s 이제 오늘 3시전에 피시방가는것만 남았군

2024-10-24 22:38:1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