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5] (클로저스X드래곤볼) (제5부) 신과신, 그리고... - 1

참요검착검 2015-08-14 1

2칸씩 간격을 띄우며 적던것을

이번에는 3칸씩 띄워 좀 더 넓게 적어보았습니다

이게 쾌적하니 보기 좋을까 싶어서요

절대 분량이 많아보이게 할려는것이 아닙니다

쨋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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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 "저게..."


제이 : "슈퍼사이어인 갓?"


서유리 : "그냥 보통상태의 오공아저씨잖아. 뭐가 달라진거지?"


이세하 : "아니, 자세히 봐. 머리카락이 붉은색이야. 그리고 몸도 전보다 더 날렵해지셨어."


손오공은 보통상태때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였지만 머리색깔이 붉은색이었고 몸도 아까보다 더 날렵해진 상태였다.


이세하 :  '... 그런데 저 모습... 메테우스가 각성했을때와 많이 비슷해... 기분탓인가...'


우이스 : "아무래도 성공한 모양인가보군요. 축하드립니다."


비루스 :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기는 있었군."


비루스와 우이스가 말한것이니 손오공은 슈퍼사이어인 갓이 된것이 확실하였다.


손오공 : "정말? 그럼 나, 슈퍼사이어인 갓이 된건가?"


비루스 : "그건 싸워보면 알지 않겠나. 자, 그럼 이제 시작할까."


손오공 : "좋았어~!"


비루스 : "만약 네가 더 강하다면 지구를 파괴하지는 않겠다."


손오공 : "에? 정말로?! 고마워, 비루스님!"


'자신보다 강하다면 지구를 파괴하지않겠다.'라는 약속을 하고 비루스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 손오공의 10m쯤 앞으로 걸어와 섰다. 그리고 둘은 서로 아무말없이 마주보며 대치하였다.





비루스 : "......"





손오공 : "......"


슈우우...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자 손오공은 땅을 박차고 비루스에게 돌진하며 주먹을 힘껏 내질렀다.


손오공 : "하아!"


콰아아앙!


비루스는 손오공의 주먹을 막아내고, 손오공에게 지금 상태에 대해 물었다.


비루스 : "어떠냐, 신이 된 기분은?"


손오공 : "조금 이상한 기분이다."


비루스 : "그래, 조금 놀랐나보군. 그건 옛날의 나도 똑같은 기분이었지."


손오공과 비루스는 몇마디씩 얘기하다가 조금씩 뒤로 물러나 천천히 공중으로 올라갔고, 높이 올라왔을때 비루스의 선제공격으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다.






파악!


손오공 : "흐읍!"





퍽!


비루스 : "읏!"


퍼억! 팍! 퍽! 파악!


둘은 계속해서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 받았다.


비루스 : "흐아!"


퍼어억!


손오공 : "끄아악!"


그때, 비루스는 주먹으로 손오공의 얼굴을 쳐서 밑으로 날렸다. 손오공은 중심을 잡으며 도심중앙으로 날아왔다. 그 뒤를 비루스가 따라와 또 한번 공격하였다.


손오공 : "크읏...!"


퍽! 퍽! 팍!


손오공은 지지않고 뒤쫓아온 비루스에게 역공을 가하려 하였다. 이번에는 도심중앙에서 다시한번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고, 서로는 여러번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다가 도심을 벗어나 다시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비루스 : "좋아, 바로 그거다."


손오공 : "......"


그 싸움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 비루스와는 다르게 손오공은 어딘가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하고있었다.


비루스 : "왜 그러지? 불만스러워 보이는데?"


손오공 : "뭐... 조금은 그렇지."


비루스 : "'갓'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


손오공 : "그래, 이런 세상이 있다니 말이야."


비루스 : "무슨 의미지?"


손오공 ; "나 혼자서는 오지못할 세상이잖아."


비루스 : "그게 불만인가?"


손오공 : "어, 불만이다!"






쾅! 콰앙! 쾅!


말이 끝남과 동시에 손오공은 비루스를 향해 돌진하였다. 둘은 그 공중을 이리저리 오가며 싸우고 있었다. 단순히 격돌하는 것임에도 그 여파가 마치 지진처럼 느껴지고 대기가 조금씩 진동하였다. 그 대결을 멀리서 지켜보고있는 모두는 감탄과 동시에 놀라워하며 바라보고있었다.


이슬비 : "굉장해... 그저 단순히 주먹을 맞대며 부딪히는것 뿐인데도 그 충격이 여기까지 느껴져..."


제이 : "우리들이 끼어들 틈 같은건 처음부터 없었군."


서유리 : "우와..."


이세하 : '저 두사람의 힘이 내가 신이 됬을때보다 더욱 강해... 엄청나다...'




손오공과 비루스의 싸움은 더욱 열을 더해가고 있었다.


비루스 : "재밌는 소리를 하는구나. 동료들의 힘을 받아 '갓이 된게 그렇게나 싫은 것이더냐?!"


파아악!


손오공 : "우읏! 큿... 기뻐, 기쁘다구...! 하지만 모두의 힘이 없었더라면 비루스님과 이렇게 싸울 수는 없었을거야. 그게 분하다!"


비루스 : "그럼 왜 '갓'이 되었지?"


손오공 : "비루스님과 싸워보고 싶었으니까."


비루스 : "...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 소원, 확실히 들어주마!"


퍼어억!


손오공 : "크악...!"






파아악!


손오공 : "끄아아앗!"


비루스는 순식간에 손오공의 앞으로 이동하여 팔꿈치로 손오공의 복부를 가격한 다음, 발로 차서 손오공을 도심 옆에있는 숲까지 멀리 날려버렸다.


이세하 : "따라가자!"


이슬비 : "그래!'


서유리 : "오케이!"


제이 : "좋았어."


두명이 싸우는 장소가 바뀌자 파티회장에 있던 모두는 대결을 계속 지켜보기위해 뒤따라갔다.



한편, 손오공과 비루스는 숲속에서 주먹과 발차기를 서로에게 날려가며 숲속이 아수라장이 되도록 싸우고있었다.


비루스 : "핫!"


퍼억!


손오공 : "으아악!"






콰과과과!


비루스는 손오공을 또 한번 발로차서 쓰러트렸고, 손오공은 비루스의 발차기를 맞고 숲을 일자로 가로지르며 숲의 끝에있는 바위기둥들이 수없이 펼쳐져있는 황무지로 날려졌다. 손오공은 바위기둥을 4개를 뚫으며 날아가다가 중심을 잡고 땅에 착지하였다.


비루스 : "하아아!"


손오공 : "으아아!"


콰과과광!


둘은 동시에 서로에게 달려갔다. 비루스는 주먹을 내질렀고, 손오공은 비루스의 양팔을 모아 비루스의 주먹을 막아내었다.


손오공 : "......"


비루스 : "아직도 '갓'이 된게 불만이냐?"


손오공 : "뭐, 그렇지!"


쿠과과과!


이번에는 손오공이 주먹을 내질렀다. 하지만 비루스는 손오공의 주먹을 막아내고 높이 뛰어올랐다.


비루스 : "그런 쓸데없는 자존심은 약점이 되지!"


손오공 : "!"


비루스 : "챠아아!"


뻐억!


손오공 : "으억!"


콰아아앙!


비루스는 손오공의 오른쪽 머리를 걷어찼고, 거대한 바위산이 박살나면서 손오공은 주변에 있는 강 위로 날아갔다. 


비루스 : "흐으으앗!"


파아악!


손오공 : "우아악!"


그리고 비루스는 강위를 날아가는 손오공의 위로 날아와 손으로 깍지를 낀 다음, 손오공을 힘껏 내려쳤다. 손오공은 강으로 곤두박질쳐지며 강에 부딪혔고, 강은 마치 '예수의 기적'처럼 세로로 넓게 갈라졌다.


손오공 : "크읏...!"


비루스 : "쓸데없는 자존심이다. 그런걸 신경쓰는 사이어인은 흔하지 않은데."


둘은 갈라진 강 밑으로 점점 내려가 강 밑에있는 땅을 뚫고 땅속에 있는 동굴로 내려갔다. 내려가면서도 둘은 공격을 멈추지않고 계속하며 밑으로 내려갔다. 밑에 다 도달하자 손오공과 비루스는 거리를 벌려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손오공은 비루스가 방금전 했던말을 듣고 말하였다.


손오공 : "그렇지도 않아. 베지터는 나보다 자존심이 훨씬 더 세거든."


비루스 : "훗, 그러고보니 그 베지터는 자존심을 버리고 모두를 지켜줬었다."


손오공 : "알고있어. 그녀석은 왕자의 자존심까지도 버려가면서 모두를 지켜줬지. 놀랍지않아? 난 존경심도 들 정도인데."


비루스 : "뭐? 그럼 너도 자존심을 버리고 '갓'이 된거냐?"


손오공 : "후후, 그렇다고 할 수 있지."
.

.
.

이세하, 피콜로 : "...?"


이슬비 : "저 두사람, 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있는걸까?"


서유리 : "으음... 안들려...;;"


제이 : "왜 갑자기 싸움을 멈추고 얘기를 하는거지?"


피콜로 : "... 마치 오공이 수련을 받고있는것 같군."


이세하 : "그러게요."
.
.
.


비루스 : "말해두겠지만 나 또한 불만이 있다."


손오공 : "? 뭔데?"


비루스 : "아직까지 나는 전력을 다해서 싸우지 못했다는거지."


손오공 : "에? 정말? 난 벌써 80%정도 쓰고있는데."


비루스 : "엥? 80%? 이이... 그럼 이 스피드를 따라올 수 있을까?!"


손오공 또한 전력으로 싸운게 아니라는 것에 비루스는 짜증내며 방금보다 스피드를 더욱 올려 손오공에게 달려갔다.






퍼억!


손오공 : "크윽!"


비루스는 달려가 손오공의 가슴부분을 팔꿈치로 가격하여 밀어냈다. 하지만 손오공은 물러서지않고 반격해가며 비루스에게 맞섰다.


퍽! 팍! 퍽! 파악!


비루스 : "왜 그러나!? 이걸로 끝이냐?!"


손오공 : "아직이다!"






슈우욱...


그 순간 손오공은 '슈퍼사이어인 갓'의 지속시간이 다 되어 보통상태로 되돌아와버렸다.


비루스 : "챠아아!"


팍! 콰악! 퍽!


손오공 : "흐앗!"


그런데 손오공은 보통상태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슈퍼사이어인 갓'일때와 별다를거없이 비루스와 대등하게 싸우고 있었다.


퍼억!


손오공 : "우악!"


비루스 : "크으아!"


손오공 : '읏... 그렇다면...!'


샤샥!


비루스 : "!?"


비루스가 매섭게 돌진하는 순간, 손오공은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비루스의 뒤로 순식간에 이동하여 비루스에게 발차기를 날렸다. 


퍽!


비루스 : "크읏...!"


손오공에게 발차기를 맞고 비루스는 뒤를 돌아보았지만, 손오공은 다시한번 순간이동을 사용하여 방금 비루스가 바라보고있던 앞으로 이동하여 공격하였다.


샤샥!


손오공 : "하앗!"


샥!


손오공 : "!"


그런데 비루스는 손오공이 순간이동하는 위치를 간파하고 손오공의 공격을 피하여 위로 올라갔다.


비루스 : "먹어라!"


펑! 콰앙! 쾅! 퍼엉!


손오공 : "읏?!"


그리고 양손을 빠르게 번갈아가며 손오공을 향해 '소기탄'을 연속해서 날렸다. 손오공은 약간 놀라며 비루스가 날리는 소기탄들을 피하며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손오공 : "으읏, 소기탄을 날리다니!"


비루스 : "스포츠시합을 하고있는게 아니니까!"


콰앙! 팡!


비루스가 날리는 소기탄들은 지금 자신들이 있는 동굴의 벽을 박살내고 있었다.


손오공 : '그럼 한번더...!'


샤샥!


비루스 : "!!"


손오공 : "으랴아!"


퍼어억!


비루스 : "컥...!"


손오공은 소기탄들을 계속 피하다가 다시한번 순간이동으로 비루스의 뒤로 이동하여 빠르게 비루스를 힘껏 치며 지나갔다. 


비루스 : "이... 녀석이!"


손오공 : "?!"


비루스 : "으하아!"


콰과과과광!


비루스는 그 일격을 맞더니 눈빛이 완전히 달라지며 자신의 몸에서 사방으로 소기탄을 발사하였다. 사방으로 발사된 소기탄들은 그 동굴을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손오공은 무너져내리는 동굴속에 점점 파묻혀갔다. 그때...


손오공 : "크으으...!"


쿠구구구...





"파괴하는걸 밥먹듯이 하지 말라고!!!"


콰과과광!!!


손오공은 슈퍼사이어인이 되고 기를 방출하여 무너져내리는 동굴 파편들을 전부 날려버리고 땅을 뚫으며 지상으로 날아갔다.






"하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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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조금만 예고할께요

이때까지 공기수준이었던 세하가 담편에서 조금 활약할겁니다 (솔직히 꽤나 공기취급이긴 했었지... 초반빼고...)

쨋든 다음편에서 계속~







p.s 저는 사실 추천보다는 댓글을 좋아한답니다

p.s에 p.s 진짜에요


2024-10-24 22:38:0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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