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세아의 일상 7화 (초대 받아도 걱정은 되지 ㅋㅋㅋ 오우.. 술 기운이....)

하가네 2015-08-11 10

세하와 세아가 돌아가고 검은양팀 사무실 앞에는 클로저 30명의 부장자들이 널부러져있었다. 말을 들어보니 몇마디 건내고 주고 받는 도중 세아의 도발적인 말에 덤볐다가 일제이 순삭수준으로 얻어 맞고 기절했다는 것이였다. 대부분이 정예요원으로 A급도 포함 되어있었지만 전혀 손도 못써보고 당했다고 한다. 그일로 세하와 세아는 국가적안보문제에 까지 치닫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딱히 멀하지는 않고 그저 감시만을 실행할 뿐이였다. 세하와의 대화내용을 녹음한 김유정의 보고로 결정된 사항이였다. 일체 이세하와 이세아를 도발 하지말것 + 이세아의 도발에 넘어가지 말것이 였다.(정말 심플하네....)

"............"

그리고 다음날 아침 검은양팀에게는 세로운 명령서가 떨어졌다. 내용을 먼저 확인한 김유정은 머리가 아픈지 이마에 손을 올리고 고뇌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고 내용을 확인 중인 슬비는 표정이 안보일정도로 고개가 내려가고 있었다. 동시에 마지막 내용을 확인후 그대로 굳어버린듯 돌상이 되어버렸다.

".... 스..슬비야? 왜그래?"
".............."
"??????"

유리와 미스틸이 조심스럽게 슬비의 옆으로 다가가 명령서의 내용을 조심스럽게 확인한다. 내용은 길었지만 전부 그냥 하는 말 투성이였다. 아무래도 데이비드 지부장이 직접적은 명령서 같았다. 일체의 앞쪽 내용은 안부를 묻는것 들로 가득했고 일단 한장은 김유정에게 말하는듯 해 넘겨버린듯 했다. 그리고 마지막 내용으로는 슬비에게 세하의 집을 방문해 보라는 명령이였다. 추가 인원으로는 유리와 미스틸이 거론되었고 제이는 자제하라는 말도 써있었다. 이유는 갔다간 농락당하고 올거라는 글도 손수 적어주셨기에 제이에게 직접적으로 내용을 말해주기가 껄끄러웠다.

"......이거... 가야해?"
"................"
"가야겠죠 누나?"
"................"

스윽

슬비가 휴대폰을 살며시 꺼내 스케줄을 확인한다. 사실 오늘 세벽부터 갑작스럽게 뿔뚝 솟아나는 차원문의 수에 엄청난 량의 차원종들이 구로로 솟았다 4분뒤 돌아갔다고 한다. 또 전쟁인가 싶었지만 돌아가고 있다는 말에 정찰대를 투입한 결과 난민들은 무사했고 무너진 건물들은 이미 폭파예정이였던 건물이라 상관 없음과 동시에 푹파에 쓰일 폭약을 아꼇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한두명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은 수의 차원종들이 구로로 뛰처나왔는지는 모르는 상황이였기에 건 클로저들은 대부분 본부에서 대기중이였고 몇몇 클로저들을 구로일대로 정찰임무를 뛰고 있었다고 한다.

".... 슬비야 이거너무 세세하게 적은거 아니야?"
"............"

삑~ 삑~

"응?"

갑작스럽게 전화가 날아온다. 번호는 전혀 모르는 번호였다.

스윽.. ㅃ...

슬비는 잠자코 있다고 전화를 끝어버리고 다시 스케줄을 확인한다.

"....슬비야 왜 무음으로 한거야? 그떄는 귀여운 노래소리가 들렸던ㄷ....."

슬비가 강렬한 눈빛으로 유리를 살짝 처다본다. 순간적인 살의감에 유리는 당황한체 굳어버린다. 슬비의 눈의 시신이 돌아가서야 유리는 긴장을 풀고 가볍게 몇걸음 물러나 철푸덕 쓰러지며 한숨을 내쉰다.

"후으으응... 슬비슬비 너무무셔~"
"유리누나... 이상한 음성 넣으면 조금 이상해요..."
"에?...."

유리는 당황표정으로 미스틸을 처다본다.

윙윙~ 야잇 야잇~

"어라?...."

유리의 휴대폰으로 전화한통이 걸려온다. 눈칫것 봐선 방금 슬비의 폰으로 온 번호였다. 혹시 사기전화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 유리는 전화를 받고 다짜고짜 화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통화버튼을 누른다.

"여보세요!!"
"아 받았다 여보세요 유리야?"
"에?....."
"여보세요? 유리야? 야 서유리? 듣고 있어?"

순간 유리가 살며시 고개를 돌려 안타까운 눈빛으로 슬비를 처다본다. 방금 받았다면 좋았을 탠대....... 안타까운 마음이 극격히 유리의 양심을 찌른다. 하지만

끼이익 덜컥

사무실 밖으로 나와 몰래 세하와 통화하기로 마음먹어버린 건 왜일까

"여보세요 세하야?"
"어 이제야 말하네..... 머한거야?"
"아... 슬비가 지금 기분이 않아서.. 어제....아.. 오늘 세벽에 갑자기 구로에 대량의 차원문이 열리는 바람에 급하게 호출됬거든.... 그리고 지금까지 본부에 있다가...... 머였지?.. 아.. 그래 위에서 명령이 떨어졌어!"
"에...... 그거... 우리때문에 그렇게 됐어.."
"에? 머가?"

유리는 정말 무슨 말인지 못알아먹고 되뭇는다. 자기가 말하고 깜빡한 모양이였다. 일단 생각나는대로 말하고 마는 스타일이던가 싶지만 일단 자기기 말하고 까먹은듯했다.(왠지 이런 바보스러움 나쁘진않아)(어이)(먄.....)

"그러니까.. 그...."
"응???"
"차원문이 열리거 말이야... 그거 ... 우리떄문이야.."
"에....에에에에엑~!!!!!!!!"

유리가 당황해하며 큰소리를 내자 주변에 있던 클로저들과 사무원들의 시선이 유리에게 쏠린다. 그리고

덜꺽 끼익 콩!

"아얏!!!"
"야! 서유리 너왜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건대!!!!"

슬비가 화를 내며 문을 열고나온다. 그 과정에 열리는 문에 뒤통수를 맞은 유리는 살짝의 충격으로 조금 멍하니 있다 싶이하다 일어난다.

"아이고 머리야... 으으으.... 여보세요?"
"무슨일이야?"
"아.. 그게... 별거...아니야.. 그런대 ... 그말할려고 전화한거였어?"
"아니.. 혹시 너희가 그거때문에 문제가 있었다면 사과할겸 집에 초대할려고.. 그러는대.... 슬비는 전화를 끈더라고...."
"아..... 아마 사기전화인가 싶어서 끈은거겠지...."
"야 서유리 너 지금 누구랑 전화하는거야?"
"에?...."

유리는 당황해하며 전화를 받으며 슬비를 처다본다.

"그럼 오늘 올래? 시간돼? 안바빠?"
"에? 오..오늘? 그...그게... 갈수 있을꺼... 같긴한대...."
"가긴 어딜간다는거야?"
"응? 슬비 목소리 아니야?"

세하의 질문에 대답하고자 입을 천천히 연다 그과정중 슬비의 따가운 눈초리가 유리의 눈으로 집적 발사되는듯했다.

"어... 스..슬비맞아...."
".....화났어?...."
"그런..것... 같은대....."
"헤에~ 하긴 슬비는 화내면 무섭지.... 귀엽기도 하고"
"야 서유리 지금 누구랑 전화하냐고!!"
"일단 오늘 오는걸로 알고 있을께 아직 9시고 이른 시간이 긴하니까.... 혹시 점심이라도 먹으로 올래?"
"어? 어..... 그...그럼 12시까지..... 갈께...."
"어디간다고?"

슬비의 매서운 눈빛이 유리의 얼굴로 쏫아져 내려온다. 스믈 스믈 피어오르는 위상력이 눈에 선하게 보였다. 그살기가 얼마나 따갑던지 주변에 있던 클로저와 사원들이 자기 할일을 하러 급히 지나가거나 부서로 들어간다.

"그...그래.. 그럼.. 슬비랑.. 테인이도.. 대리고..갈께....."
"제이아저씨는?"
"대리고 가도..돼?"
"머... 일단은?"
"아...알았어.. 그럼 12시 쯤에 갈께...."
"어디가냐고!!! 그리고 전화하고 있는 사람 누구야!!!"
"굉장해 화난 모양이네 그런대 그냥 나라고 하면 안돼?"
"안..됄건 없지만... 휴대폰을 지겨야하니까..."
".... 부스진 않지않을까?"
"... 던저버릴꺼 같아...."
"....아.. 그러고보니 슬비가 부슨 게임기가 몇개되긴 하지... 알았어 이따봐"
"어.. 세하야..."
"머?"


유리는 은근히 빠른 속도로 세하의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자신의 포켓안으로 휴대폰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슬비가 다가와 유리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댄다. 왠지 웃고 있는게 웃는게 아닌것 처럼 보였다. 어둡고 차가우며 이글거리는 두눈동자가 유리의 두눈을 직시한다. 등골로 흘러네리는 식은 땀이 어느세 허리까지 내려오는듯 했다.

"방금 이세하야?"
"어?...어..어..."

꽈직

"아~ 나한태는 전화안하고 너한태한거야?"
"에? 그..그건.... 아닐꺼?....."
"머?"
"아..아까 슬비 너한태 전화온거.... 그게.. 세하였어..."
"(화악)으......."

슬비의 얼굴이 갑작스럽게 빨같게 달아오른다. 당황한것 같기도 무안한것 같기도 했지만 그 표정은 오래가진 않았다.

"그런대 왜 사무실 밖으로 몰래나가서 받은거야?"
"에... 그....그게..그.그그...그러니까..그... 머냐.. 그.."

유리는 자신의 휴대폰이 박살날지도 몰라서라고 말할수가 없어 돌려말하고자 노력한다. 그리곤...

"세..세하가 할말있으니 혼자만 받으라고....... 해서....."

결국 세하를 판다.

"머? 무슨말 했는대?"
"에? 그....그러니까.. 일단.. 그...."

유리가 슬비의 귓가로 입을 가저다댄다.

"그러니까 오늘 세벽에 있었던 구로 차원문 사건 세하짓이래.."(소곤소곤)

콰직

"..............(부들부들)
"엑....."

슬비의 위상력이 급격히 상승하며 계방됀다. 이글거리는 위상력으로 봐도 분노했음이 눈에 선하게 보였다. 지나가던 클로저들은 고개도 돌리지않은체 직직으로만 처다보고 다급히 지나갈뿐이다. 아무래도 슬비가 유니온의 적정 위치를 정복하고 있는듯 했었다. (여왕이네......)

"그....그리고 오늘 점심 초대받았어!! 너랑 나! 그리고 테인이랑 제이아저씨......."
".........."

슬비의 위상력이 다운된다.

"점심초대?"
"어!!! 어!!!!"
"흐음~.."

유리가 과격하게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인다. 그리고 슬비는 먼가 납득이 가는듯한 표정으로 살며시 웃는다.

"그래? 초대를 해줬으면 찾아가야겠지?"
"그..그렇지?.."
"그런대 제이씨 대리고 가도돼?"
"에?.... 그.. 세하는 상관없다고 하는대...."
"그야 세하는 상관없지 하지만 다른 한녀석이 상관이있겠지"
"아......."

슬비와 유리의 머릿속에 세아의 존제가 떠오른다. 제이와같이 가던 안가던 세아에게 엄청 까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단 가자마자 무슨 독설을 툭하고 벳어줄지 알수가 없었다.

"........."
".........."

슬비와 유리는 잠시 고민에 빠져든다. 일단 갈것이다. 가되 제이를 대리고 가느냐 안 가느냐의 차이이다. 딱히 차이는 없을것 같지만 일단 까일 것을 고려하면 제이를 두가가는편이 제이의 마음의 상처를 덜받게 하는 방법이다. 어짜피 현검은양팀 전원이 덤벼도 세아한태 후루룩 발려리다못해 고온의 초콜릿 처럼 녹아버리거나 화염속에 던저진 종이작처럼 제가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아니 되릴것이다.

""두고가자...""

간만에 슬비와 유리가 공통으로 의견을 내놓는다. 처음인가?

시간이 흘러 11시 50분 전에 살전 세하와 서지수의 집에 도착한다. 낫설지 않으면서도 낫선 지금의 이집이 현세 세하,세아의 보금자리다. 솔직히 말해 불안하다. 멋도 아니고 다름아닌 세하와 세아 전 용으로 군림한 세하아니 그때보다도 더 강하고 막강해진 한명이아닌 두명이 그것도 국가적 위기를 초뢰할 최강의 인간차원종이 신서울 한복판에 수수한 가정집에 살고 있다.

"......전과 다르진 않네..."
"그야... 바뀔리는 없으니까..."
"꾸욱~!"
"!!!!!!!!!"

띵동

미스틸이 웃으며 초인종을 누른다.

"누구세요?"
";;;;;;;;;;;;;;;"

스피커넘어에서 들러오는 목소리는 다름아닌 이세아의 목소리였다.

시작부터 너냐....

우...... 또 모르는 말로 머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누구세요?"
"미스틸이에요~"
"응? 왔네? 잠깐만"
""에?....""

디스걸지않고 넘어갔다.

더컹 스으윽

현관 문이 열리고 세아가 다가와 대문을 연다. 그 순간 슬비와 유리, 미스틸은 조금 놀란 표정으로 세아를 처다본다.

"......응?? 왜그래?"
"아..아니... 아무것도....."
"우와 귀여워요~"

세아는 몸애 딱붙으며 배꼽이 보이는 연분홍색 작은 반팔티셔츠에 허벅지가 훤히 보이고 조금 헐렁한 연청색 핫팬츠를 입고 분홍색의 두무니 긴양말을 신고 있었다. (핫팬츠가 커서 밑에서 보면 팬ㅌ...)(퍽!!!!!)

"응? 그래? 머.. 마음에 들어서 입은거지만 됬고 들어와"
"네~"
"시..실래할께...."

슬비와 유리, 미스틸이 세하와 세아의 집으로 들어서자 맛있는 냄새들이 풍겨저나왔다.

"아 왔어? 거의 다됬으니까 식탁에서 기다려줘"

새하얀 셔츠에 정장같은 바지를 입고 앞에 앞치마를 걸친며 주방장갑을 낀체 뜨거운 요리를 운반하고 있는것이 눈에 들어온다.

"............."
".............."
"우와~ 잘어울려요~ 세하형!! 요리사 같아요~"
"아 고마워~"

세하가 밝게 웃어준다. 그리고 식탁이 있는 쪽으로 걸음은 옴긴다.

크으흑

슬비가 갑작스럽게 고개를 돌린다. 그리곤 손이 얼굴로 이동했다.

"에? 왜..왜그래 슬비야?"

유리도 당황해하며 슬비의 얼굴을 처다본다.

"코....."
"에?"
"코피나....."
"..........................."

세하가 식탁이 있는 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일단 따라가는중 옆에 있는 티슈 두장을 뽑은 슬비는 곳바로 코를 막는다.

"응? 어디서 피냄세가 나는대......."
"!!!!!!!!"

냄세에 민감한듯 세아가 반응하며 고개를 좌우로 돌린다.

"아..아아아 무것도 아니야!!! 기..기분탓이야!! 기분탓!"
"......음... 아까 고기 다듬을 때 피가 나와서 그런가?........."
"그..그럴껄? 그..그런대 무슨 요리야? 좋은 냄세나는대...."
"음.... 그러니까... 소고기, 되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로 만들던대? 그리고 야체랑........ 그런대 이 피냄세 어디서 많이 맞아봤는대? 최근이 아니라 압전에......"

세아의 시선이 뒤돌아있는 슬비의 뒤통수로 향한다. 따가운 눈초리가 뒤통수를 치는것이 느껴지는 슬비는 어떻게 반응을 할지 고민한다. 일단 코피는 멈춘듯 했다. 왜났는지 자신도 알기에 왠지 부끄러워 머라고 할수가없이 막고 있을 뿐이였다.

"....... 머.. 됐나?....."

세아가 식탁쪽으로 발을 옴기고 유리는 슬비를 대리고 일단 화장실로 대리고 간다. 미스틸은 세아의 뒤를 쪼로로 따라가 식탁쪽으로 가고 슬비는 화장실에서 자신의 코와 입주변의 피를 씻어내고 다시 코안을 살며시 닦아낸다.

"그..그런대 왜 코피가 난거야?"
"머!!.... 그.. 그개... 글쎄... 요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아...하하하"
"음... 그래?.. 그럼 조금 쉬는것도 좋겠네......"

꼬로로로록

유리의 뱃속에서 공복의 북소리가 울려퍼진다.

"히히.... 이.. 일단 먼저갈꺠 빨리와~"
"알았어 갈께...."

유리가 화장실을 나가고 슬비는 얼굴에 묻은 물을 닦아네며 화장실을 나온다.

휴우.....방금 그건 심장에 않좋네....

그리고 식탁이 있는 쪽으로 다가간다.

"와아!!!!!!!!!!!!!!!!"
"응?...."

그러는중 들려오는것은 유리의 환호소리였다.

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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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친구와 술을 주고받고 적었더니 정신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군요 후후후후
작가 :우움~ 괸찮은것 같군
세아 : ................

세아 작가를 노려보는중

작가 : 왜?
세아 : 왜 나 디스안해?
작가 : 하고싶어?
세아 : 심심ㅎ...
세하 : 요리 재밌다~
세아 : 고기죠~
작가 : ....... 어 잠깐!!  그 팔 어디서 많이 봤는대?.... 야!!!!!
세하&세아 : ㅌㅌㅌㅌㅌ

열심히 적겠습니다. 꾸벅
2024-10-24 22:37:5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