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와 정미가 약혼을 해버렸다구?! 제 18 화

튤립나무 2015-08-05 15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pageno=2&n4articlesn=4701 제 17.5 화


"..그..그게 무..무슨 말이니 세..세하야.."

나의 말에 내 눈앞에 있는 정미..아니 정미의 모습을 하고 있는 누군가는 매우 당황한 표정을 지은채 말을 더듬었고..

"......다시한번 말할께.. 너..누구야?"

나는 굳은 얼굴을 한채 다시 한번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에게 다시 한번 말했다.

"...................."

그러자 정미의 모습을 한 누군가는 아무말 없이 나를 처다봤고..

"..................."

나 역시...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를 아무말 없이 ...노려봤다.

..그렇게 아무 말 없이 두 눈을 마주치며 몇 초라는 시간이 흘렀고..

"...하...하하하하. 에이~ 세하야 장난이 너무 지나치잖아~"

"..................."

내 눈앞에 있는 정미의 모습을 한 누군가가 갑자기 웃으며..

"세하 너 설마 아직 결정 못해서 나한테 이런 장난을 치는거지? 그치?"

...아무일도 아닌척 행동하려했다.

하지만..

"........인형...."

"응??"

"...만약 내 눈앞에 있는 니가 진짜 정미였다면...절대로 그 인형을 잊을수가 없었을꺼야"

.....그래. 정미라면 절대로..그 인형을 잊을수가 없지..

"..에..에이~! 나..나도 사람인데 까..까먹을 수도 있지! 오..오늘 꽤..여..여러일이 있었잖아? 그..그래서 자..잠시 기..기억이 안났ㅇ.."

"그 인형은!!"

나는 자꾸 아니라고 변명하는 정미의 모습을 한 누군가의 말을 끊은체

"...정미네 아저씨가 돌아가신후...정미네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서 ..정미네 아줌마가 정미한테 아무것도 못해줬을때.. 정미가 ..그 어린 나이에..정말..가지고 싶었지만 꾸욱 참으며 애써 내색한번 안하던걸...내가..생일 선물로 사준거야."

나는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를 향해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고 ..그때의 일을 떠올리자니..나도 모르게 마음이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정미에게 그 인형을 사주기위해..엄마 심부름을 열심히해가며 받은 용돈을 한푼 두푼 모아 겨우 산...정말로..중요한..

"그때의 정미의 표정은..."

나와...

"..정말로..세상을 다가진것 마냥 행복해 보였어.."

정미의..

"..그런데 그런 소중한 물건을...과연 정미가 까먹을수 있을까?"

소중한 추억이다!

"...그런 소중한 추억을.......감히 정미의 모습을 한 니가 ...알 수 있을것 같아?!!!!"

...정미의 겉모습을 한체..나와 정미의 소중한 추억을 감히 더럽히려고 하다니...!!!

"........................"

나의 말에 정미의 모습을 한 누군가는 아무 말없이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고..

"..그리고 말이야. 니가 정미가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어"

나는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를 향해

"정미는 말이지....고소공포증이 있어. 그것도 아주 심한!"

마지막 일격을 날렸다!

"....................."

그러자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는...

"...후...후..후...꺄..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갑자기..미'친사람마냥 폭소하기 시작했고.. 나는 그 모습을 가만히 처다봤다.

"하하하하...이거~이거 정말이지..손이 많이 가는 계집이라니까~ 아! 정말이지..어디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내"

..그리고 분명 얼굴과 몸은 정미인데...입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정미의 목소리가 아닌..

"아~ 아쉽네! 조금만 더 있었으면 세하, 너를 내껄로 만들수 있었을텐데~!"

....다른 여자의 목소리였고...나는 그 목소리를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느낌이 들어 재빨리 기억을 더듬으니...

"......너.....설마...??"

"그래~ 맞아! 바로 나야 이.세.하 후훗!"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가 방긋 웃더니.. 갑자기 온몸이 찌릿할정도로 거대한 위상력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크으윽!!!"

나는 이 엄청난 위상력에 나도 모르게 공포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떄

"세하야!!!!"

저 멀리서 유리와 다른 동료들도 이 엄청난 위상력을 느꼈는지 다급히 내쪽으로 달려오는 모습이 보였고..

"아아~ 방해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내~"

그렇게 말하며 내 눈앞에 있는 누군가는...

"아쉽내~ 조금더 우리 세하랑 놀고 싶었는데~"

자신의 손으로 내 턱을 쓰다듬은체 정미의 모습을 한 몸에서 점점 흑색의 먼지가 떨어지며....

"뭐~ 기회는 많으니까~!"

...서서히 내가 알고 있는...

"..더스트!"

..차원종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래~ 나야. 이세하~ 꺄하하하하하!!!"

어느새 정미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내 눈앞에는 우리의 적인...차원종의 간부인 더스트가 서 있었다.

그리고...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내 동료들도 저마다 당황한 표정과 함께 저마다 전투태세를 한후 다급히 내곁으로 모여들었다.

"...여긴 무슨일이지 더스트?"

제이 아저씨가 살기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며 언제라도 싸울수 있다는듯이 앞에 나서며 말씀하셨고 유리와 슬비.테인이 역시 저마다 자신들의 무기를 치켜든체 긴장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어휴~ 그렇게 긴장들 하지마~ 난 여기 싸우러 온게 아니니까"

그러자 더스트는 피식 웃으며 말했고

".....그말을 어떻게 믿지?"

제이 아저씨는 여전히 긴장을 풀지 않은체 선글라스 넘어로 더스트를 노려보고 있는듯 했다.

"아아~ 이래서 아저씨는 싫다니까. 정~~말 의심도 많아. 난 진짜 여기 싸우러 온게아니야~ ..뭐 너희들만 좋다면 언제든지 싸워도 좋지만 말이야~ 꺄하하하하하!!!"

"..........................."

더스트의 말에 우리들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 우리들이 다 덤벼도 과연 저 더스트를 이길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하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정미는....정미는 어디있어!!?"

나는 내 앞에 서계시는 아저씨를 밀쳐낸후 제빨리 더스트의 멱살을 잡고 소리쳤다.

"정미? 아아 그 귀염성 하나없고 못생기고 재미없는 계집말이구나~"

그러자..더스트가 무시하는 말투로 정미를 욕하기 시작했고

"시끄러!! 정미를 욕하지마!! 그리고 정미는 어디있는거야!! 정미를 내놔!!!"

나는 더스트의 말에 아까보다 더 분노가 치밀어 올라 내 눈앞에 있는게 누군인지 조차 까먹은체..

"빨리 말안하면....말할떄까지 패버리겠어!"

주먹을 높히 쳐 들었다.

".....푸...푸하하하하하하하하!!!!"

".................."

그러자 내게 멱살을 잡힌체 가만히 있던 더스트가 갑자기 아까마냥 웃기시작했고..나는 그런 더스트를 계속해서 노려봤다.

"아~ 정말이지 이래서 인간은 재미있다니까~! 누가 누굴팬다고? 꺄하하하하하하하!!!"

"......................"

나는 그런 더스트의 행동에.. 이성이 끈이 끊어져 치켜든 주먹을 더스트의 얼굴을 향해 날렸다.

퍼어어어억!!!

"크..억!!!"

하지만...

"꺄하하하하하하하하!!!"

...되려 나는 알수 없는 힘에 의해 벽쪽으로 날아가버렸고...엄청난 고통이 한순간에 내 온몸에 퍼지기 시작했다.

"세하야!!!!"

"...이 놈!!!"

그러자 놀란 유리가 내쪽으로 재빨리 다가와 내 몸상태를 살피기 시작했고

아저씨는 화가난 목소리로 더스트에게 달려들려고 하셨다.

"아아~ 그만하자 응? 아까도 말했지만 난 싸우러 온게 아니라니까?"

온 몸에 퍼진 고통때문에 힘들지만 나는 최대한 버티며 고개를 들어 더스트를노려보니..더스트가 깔보는 눈빛으로 우리를 처다보고있었다.

"....그럼 더스트 네녀석이 여기 온 목적이 뭐지?"

"목적이라고 해봤자~ 그냥 심심해서 우정미라는 계집의 모습으로 한번 와본거야 꺄하하하~"

"...그렇다면 질문을 바꾸지. ...정미는 ..무사한건가?"

아저씨의 질문에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더스트를 처다봤고..

"으음~ 일단은 살아는 있어~"

...더스트의 말에 저마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뭐?"

하지만 이내 들려오는 더스트의 말에 다시 표정이 굳어졌다.

"...그게 무슨소리지?"

"말 그대로야~ 지금 우정미라는 계집이 있는곳은......쿠쿠쿠쿡!!"

갑자기 말을 하다가 기분나쁘게 웃기 시작하는 더스트이 모습에

"....말...끊지..마...말고 말..해!!!"

나는 여전히 고통때문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지만 최대한...노력해 더스트에게 소리쳤다.

그러자 더스트는 그런 날 물끄럼이 처다보더니

"..후..후후후후! 뭐 좋아~! 그렇게 궁금하면 가르켜 줄꼐~!"

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더스트의 뒤쪽에 검은색 소용돌이가 생기기 시작했고 점점 커지더니 사람 한명정도 들어갈 공간이 만들어졌다.

"우정미라는 계집은 지금 이 안에 있어~"

"...그 말을 어떻게 믿지?"

"아 진짜! 그 귀엽던 꼬마가 어느새 이런 노땅 아저씨가 되어버려서 의심만 많아졌네~! 뭐. 못 믿겠으면 말고 그건 너희들이 자유니까 꺄하하하하하!!"

더스트는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연신 기분나쁘게 깔깔 되기 시작했고..나는 그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안들었다.

하지만...

"........저안에 들어가면 정미가 있다...이거지..?"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나는 그말과 함께 여전히 아프지만 그래도 조금 나아진 몸을 힘들게 일으키며 천천히 더스트가 만든 소용돌이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이세하 멈춰!!"

그러자 슬비가 다급히 내 손을 잡은체 놔주질 않았다.

"...놔..나는 가야해"

"...같이가"

"..뭐?"

"너만 정미를 구하고 싶은게 아니야. 이번에는....다 같이 가는거야"

슬비의 말에 나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봤다. 그러자...

"...멋진 역활은 혼자서 독차지하는거 아니다 동생"

"세하형! 이번에는 다 같이가요!!"

아저씨와 테인이가 입가에 미소를 띄며 내 곁으로 다가왔고..

"세하야.."

"..유리야.."

유리가 천천히 내 곁에 다가오더니..

"우리 꼭 같이 정미정미를 구하자!"

유리의 매력포인트인 덧니를 보여주며 환한 미소를 예쁘게 짓고 있었고 나는 그 모습에..

".....그래."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들은 저마다 다짐을 한후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아~ 저기 혹시 날 까먹은거 아니니?"

....분위기를 망치듯 더스트가 팔짱을 낀체 토라진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제 그만 가지 그래? 너한태 더이상 볼일은 없다"

"나 역시 너같은 노땅한태 볼일 없어~! 다만~"

더스트는 그렇게 말한 후..

"우정미라는 계집이 있는곳에는 단 한명만 갈수 있다는걸 갈켜주려구~ 꺄하하하하하!!"

"...뭣?!"

"자~ 그럼 잘 해봐~!!, 이세하~ 나중에 또 보자 꺄하하하하~!!"

..그렇게 말한 더스트는 어느세 우리들의 눈앞에서 사라졌고...

"......................."

우리들은 저마다 소용돌이 앞에 선채 아무말없이 휘몰아치는 소용돌이만을 바라만 보고 있었다.




...............................



.................................................


"....그렇게 된 일이군요.."

더스트가 사라지고 난후..우리들은 유정누나를 소용돌이가 있는 쪽으로 모셔와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었고..다들 저마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검은색 소용돌이안을 한번 들여다보니 ...칠흙같은 어둠만이 있을뿐이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수가 없는 상황.. 그리고 무엇보다 ..

'....저안에는 단 한명만 들어갈수있다...'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만약 함정이라 강력한 차원종이라도 안에 있다면....혼자가는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었다.

만약 이대로 아무것도 안한다면...

'........정미야.......'

.....정미의 몫숨이.......

...나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주변을 바라봤다.

다들 저마다 의견을 내며 열심히 대책을 하고 있었지만....뾰족한 수가 없는지 다들 표정이 어두웠다.

'........후......좋아...!'

...나는 그런 동료들을 보며...

"...제가 갈께요"

내 의견을 말했고 

"안돼 세하야! 이번만은 절대로 허락 할 수 없어!!"

...역시나라고 생각했지만 유정누나가 날 막아섰다.

"...그럼 좋은 방법이라도 있나요?"

".....그건 아니지만...만약 저 안에 강력한 차원종이라도 있으면 세하 니가 위험해져! ..지금까지는 그냥 넘겼지만...이번에는 절대로 허락 할 수 없어!"

"..그럼 이대로 정미를 포기하자는건가요?"

"..........아무리 민간인을 구하는게 클로저의 의무지만.....그렇다고 해서 널 저 위험한 곳에...보낼수는없어. 이건 관리요원으로써 명령하는거고.....누나로써 부탁하는거란다. 제발...마음대로 행동하지 마렴.."

...유정누나의 말에..나는 ..고마움을 느꼈다.

늘 나때문에 고생하신걸 잘안다..그런데도 날...이렇게나 걱정해주시다니....

'........고마워요 누나. .......하지만.....'

"....전 가야해요"

"세하야!"

"...정미는...제 약혼녀에요"

".......뭐?...."

나의 말에 유정누나가 그게 갑자기 무슨 소리냐는 표정을 지으셨고...

"..그리고...어릴때부터 함께 자란...정말 제 소중한 친구에요. 그런 친구를.....포기 할 수 없어요"

"......세하야...."

"..그러니..."

나는 그렇게 말하며 ...


천천히 검은색 소용돌이 앞에 섰고 내 눈앞에 있는 소용돌이는 여전히 사람 한명정도 들어갈 크기로 고정된체 휘몰아 치고있었다.

"..다녀올께요 누나. 그리고 ...모두들"

"...세하야!"

유정누나는 내 이름을 부르더니 다급히 제이 아저씨를 처다보셨다 

"...후우~..이번에는 나도 뭐라고 확실하게 답을 못내리겠군....유정씨가 정해. 그리고 이거 한가지만은 알아줘. ...우리들중 누군가는 반드시 저 안에 들어갈꺼라는걸"

"...제...제이씨..."

"유정언니. 유정언니가 우릴 생각해주는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전에 저희는 클로저에요. 클로저는...반드시 민간인을 구출해야할 의무가 있어요.. 저는.....구할 수 있는 힘이 있는데도...아무것도 못한체...다시는 후회할만한 일을 하기 싫어요 언니."

"....스...슬비야.."

"우웅! 저도 그래요 누나! 저도 정미누나를 구하고싶어요!!"

"....테인이 너까지...."

유정누나는..어쩐지 서글픈 눈으로 모두들 바라보셨지만....우리들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똑같은표정을 짓고 있었고..

"......후우.......네...좋아요. 제가 졌어요 졌어!"

결국 유정누나는 한숨을 길게 푸욱 쉬더니 두 팔을 높히 들어 항복한다는 의사표현을 하셨다.

"...누나..."

"단! 이거 하나만은 알아두세요!"

유정누나가 갑자기 무서운 얼굴을 하며 내게 다가오더니..

"반드시 우정미양을 구출해오세요! 그리고....반드시 무사히 돌아올것! .....약속 할 수 있지...세하야?"

........그렇게 말씀하시며 누나는 무서운 표정을 서서히 지우시며...다정한 표정을 지으셨고..

"...걱정하지마세요 누나. 반드시 돌아올께요. 그리고...정미를 못구해오면 제가 엄마 손에 죽으니까...정미도 반드시 구출해오겠습니다!!"

나는 그런 누나를 향해 자신있는 표정을 지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 차원종보다 집에서 기다리는 엄마가...더 무섭다

그러니..

'........반드시 정미를 구해올꺼다.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하..하하!'

"좋아요! 그럼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목표는 단 하나! 무사히 우정미양을 구출해 반드시 무사히 우리들 곁으로 돌아오는겁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검은양팀의 이세하! 지금 즉시 출동하세요!!!"

누나덕분에 긴장된 몸이 풀리는껄 느꼈고 나는 천천히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갈려고했다.

".....세하야"

그러자 내 뒤에서 유리가 날 부르더니..

".....정미를 ...정미정미를 반드시 꼭 대려와야해"

"...알았어 나만 믿고 기다려 유리야"

나는 그렇게 말을 하고 다시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저..저기 세하야!"

..그러자 또 다시 날 부르는 유리.. 덕분에 난 발걸음을 멈추고 다시 뒤돌아서 유리를 바라봤다.

"..........아...아무것도 아니야! ...그...조심해야해...알았지?"

"...응"

유리가 무언가 내게 말을 하려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뀐듯 말을 안한것 같아보였지만..애써 모른척 내색하지 않고 나는 천천히 소용돌이 안으로 걸어갔고..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자 눈앞이 깜깜해지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체 엄청난 압력에 의해 난...정신을 잃었다.





이 게임에 진히로인은 우정미입니다.

스토리를 보면 구함-납치-구함-납치의 반복....

클로저스 본편스토리를 나름 각색해서 쓰는 이소설 역시 그 룰을 따라가고있죠.

아...이제 제발 그만좀 납치당해라 정미야.

뭐.. 이제 납치당할 일도 없겠군요

곧 있으면 이 소설도 완결이 납니다.

그럼또 다음 화에서~!
2024-10-24 22:37:39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