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세아의 일상 2화 (심플하게 갑시다~)

하가네 2015-08-03 14

유리는 곳바로 유니온본부의 자신이 소속된 검은양팀 사무실로 뛰처들어간다. 갑작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옴에도 맴버들은 전혀 게이치 않아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무래도 요근래에 이런일이 자주있었던 모양이였다.

"스..슬비야~!! 큰일이야 큰일!!!!"
"서유리 문을 그렇게 벌컥 얼지말라고 했잖아 그리고... 또 무슨일인데 그러는거야...."
"그...그러니까 그....내.. 내가 소영이 언니한테 가서 라면먹으려고 갔거든 그.그그.. 그런대 거기에!!"
"일단 진정하고... 차근차근 설명해.. 그렇게 소리친다고 말이 제대로 들어온진 않는다고"
"아... 미안...."
"자"

슬비가 유리에게 자신이 마시던 딸기우유를 건유한다.

"아~ 고마워 슬비야~ 꿀꺽 꿀꺽.... 캬아~"

달달한것이 입안에 들어사거인지 유리의 표정이 편안하고 행복해보인다.

"그래서 무슨일인대?"
"응 소영이 언니 포장마차에 세하가 나타났어 이거 맛있다~ 다음에 사먹어야지~"
"아... 그렇구나.... 세하가....... 머?"
"머라고?"
"머요?"

누어있던 제이와 그림을 그리던 미스틸이 일제이 유리에게로 고개가 한번에 돌아본다. 3명다 눈을 똥그랗게 뜨고 처다보는게 귀엽다고 느껴질정도다. 하지만 슬비의 경우 갑자기 일어서선 유리의 양어께를 붙잡는다. 그리고 왠지모를 음산한 오라가 느껴진다.

"스...스...스ㅂ....슬비야?....."
"왜 그렇게 중요한......이야기를..... 느깨한걸까나?!"
"@#%@%@!!!!!"

유리는 입을 뻐끔뻐끔 거리지만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슬비는 아예 위상력으로 유리를 들어올리고선 그대로 밖으로 향한다. 제이와 미스틸도 곳바로 그뒤를 쫏으려는 순간 김유정이 들어선다.

"어머? 무슨 일이에요 제이씨? 방금 슬비가 유리랑 뛰처나간것 같은대....."
"세하형이 나타났데요"
"머? 그..그게 정말이니?"
"정말인것 같아유정씨 유리가 들어와선 당황해 하던걸?"
"유리가요?......"

김유정은 조금 표정이 애매히진다.

"음.... 못믿는 눈치있데?"
"아... 그렇지는 않아요 단지..... 왜온걸까요?"
".....배고파서 온거겠지..... 듣자하니 소영이네 포장마차에서 봤다고 했으니까"
"....그런...가요?....."
"머... 일단 가서 확인하고 올께 그리고보니 유정씨에게 보고하고 가야하는대 슬비녀석..... 급하긴 급한모양이야"
"..........일단 다녀오세요....."
"알았어 자가 미스틸"
"네!... 응?....."

슬비누나도 정말 급했던 모양이네.......

미스틸은 책상위에 있는 슬비의 나이프 두자루를 처다본다. 그리곤 일단 나이프를 챙겨 제이의 뒤를 따라간다. 그리고 그것을 김유정은 조금 씁쓸하게 바라보며 자신이 들고있던 서류들을 조용히 내려다 본다.

".....설마.. 일이 이렇게 됄줄이야......."

한편 세하와 세아는 강남거리를 돌아다니며 먹을거란 먹을거는 다사먹으며 지나가고 있었다. 고깃집, 국밥집, 분식점, 길거리 음식 가리지 않고 훌고 지나간다. 그럼에도 세아의 배는 여전히 홀쭉 했다. 도대체 먹은것들은 죄다 어디로 가버린건지 신기할정도였다.

"............."
"음.... 저기 뒤에있는 애... 어떻게 할꺼야?"
"그냥 두지머 괜찮지않겠어?"
"그런가... 다만... 왠지 나한텐 살의가 느껴지는대....."
"그래?....."

세하가 옆을 처다보며 살며시 뒤를 바라본다. 그리고 간판쪽에 황갈빛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것이보인다. 익숙한 느낌이 들고 아까 지나가는중 한번 맞아본 향기가 느껴졌었다.

"그리고보니... 정미를 보는것도 오랜만이네.... 다행이 기운차린것 같고"
"아까 얼핏봐선 유니온 생물과라고 되어있던것 같던대?...."
"오~ 그렇다는건 정말 유니온에 들어갔다는 말이네? 하하 역시 정미는 정미구나?"
"음.... 나한태 의사를 구해도 할말은 없는데.... 것보다 왜날 노려보는거지?"
".....글썌?"

과연 세하와 세아는 나누어저도 세하였다. 묘하게 이런 면에서는 둔했다. (돈탱이들......) 그러는중 한적 작은 공원이 눈에들어온다.

"흐음....."
"응? 공원? 여긴 왜온거야?"
"음.... 솔직히 난 너무먹어서 배가 빵빵한 기분이거든... 조금 쉬고싶어서...."
"그래? 으음..... 난 아직 배가 안찾는대......"
"음.... 우리 먹은걸로 치자하면 지금 50인분을 먹어치웠는대..... 생각보다 배가 안차는 모양이네?? 흐음.... 역시 부족해서 그런가?..."

세하는 살며시 세아의 배를 처다본다. 먹기전과 후의 차이가 전혀 없다.(이년은 먹은게 블랙홀로 들어가나.......)

"으음...... 부족하지~ 차원종보다도 훨씬~" (작가자식 먹어버릴....)
"그럼... 조금 쉬었다가 플레인 게이트가 있는곳에 가볼까?"
"응? 왜 그냥 차원문 열고 가면 되잖아?"

세아는 의야해하는 표정으로 세하를 처다본다. 현제 자력으로 차원문을 열고 닫을 수있는 둘이기에 그정도는 가능하다 하지만 현제 강남지역에서 차원문을 형성시 묘한곳으로 들어가 군단과 맞닥들여 일이 귀찮아진적이 있기에 세하는 대도록이면 그것을 피하고 싶은 모양이였다.

"그냥 먹어치우면 그만이짆아?"
"하하하 그것도 그렇지만 그쪽을 너무 자극해서 좋을것도 없으니까 거기다 아직 우리들 이곳에 인정받은것도 아니고 잘못하면 저쪽과 이쪽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태니까"
"그거라면 이미 저지른거 아니였어?"
"....그렇게 되나?"
"아까전에 사람 3명을 다진고기로 만들어놓고선... 그리니까 풀태워 제로 만들었으면 더좋잖아?"
".............."

세하가 벤치에 앉자 등을 기대고 살며시 숨을 내쉰다. 자신의 배를 살짝 쓰다듬으며 포만감을 즐기고 세아에게는 입에 아이스크림을 물려놔서인지 얌전하게 핡아먹고 있었다.

"이렇게 공원에 앉자서 쉬는것도 간만이네~"
"할짝 할짝 할짝"

세아는 아이스크림을 할짝이며 시선이 한쪽으로 고정된다. 시선이 고정된곳은 다름 아닌 정미가 숨은 나무쪽이였다. 굉장히 신경쓰이는지 튀어 나올때까지 처다볼 심산이였다.

으으으... 어떻게 내가 있는 위치를 바로 찾아네는거야!!! 몰래 따라왔는데!!!

오도가도 못하고 발이 묶인 상태였다. 사실그냥 뒤로 빠저 도망가면 되지만 세아의 눈을 살짝 마주첬을때 왠지 나오면 죽인다란식의 섬득한 눈빛을 하고 있었기에 도주는 불가는했다. 붉은 눈과 푸른 눈이 반찍이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다.

"으......."
"이쪽이야? 저쪽이야????!!!"
"잠깐만 슬비야! 나좀 내려줘~!!"
"말해!!!"
"후웅~ 난몰라~ 흐응 소영이 언니의 포장마차에서 본게 다라니까~ 흐으으... 응?"
"에?......"

정미와 유리가 눈이 마주첬다. 그 순간 유리의 눈가에서 구슬같은 눈물이 흘러나온다.

"정미야아아아아앙~~"
"머...머야!"

슬비에의해 두둥실 떠있는 유리가 팔다리를 흔들며 울부짓는다. 다행이 반바지를 입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요원복이였다면 팬티가 훤이 보일 판국이였다. 열심히 발버둥친덕에 당황한 슬비가 유리를 내려다주자 유리는 지체없이 정미에게 달려들어 그품에 안긴다. 정미는 고속으로 달려와 자신에게 안기는 유리의 숄더태클을 맞고 반정도 정신이 나간다.

"크으.....꼴까닥......"
"후아아아아 정미정미~ 흐으으응"
"잠깐 유리야? 지금 정미 기절했거든? 잠깐만..... 응?...."
".................."

슬비가 세아랑 눈이 마주친다. 아이스크림을 다먹고 부족한지 막대기를 씹어 먹고 있는 상황에 표정도 언짠아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는 살짝 세아에게 기대 졸고 있는 세하가 보였다.

쿵!!!!

슬비의 표정이 굳어버린다. 세하가 있는것까진 그렇다치고 왠지 지금 보이는 상황이 부럽게 느껴진다.

"음........"
"으.......으으으..."

콕콕

세아가 세하의 볼을 손가락으로 살짝 살짝 찌른다.

울컥!!

왠지모르게 슬비의 가슴에 비수가 꼿히는 충격이 날아든다.

"크윽......"
"스....슬비야?"
"부,..부럽......크으.으윽"

주먹을쥐며 끌어오르듯 피어오르는 위상력이 마치 불타오르는듯한 모습이였다.

"으음.....으아?..."

세하가 눈을 뜨고 몸을 추스린다. 그리곤 힘껏 기지게를 피며 몸을 펴준다.

"으으음.... 무슨일이야?..."
"손님 왔어"
"손님?..... 응?..."

세아가 가기키는 쪽을 바라보자 슬비와 유리, 정미가 보였다. 그런대 왠지 다가오질 못하고 있었고 대충 고개를 돌려보니 엄청난 기세로 노려보는 세아가 눈에들어온다.

"아...하하..."

세하는 난처해하며 세아를 살며시 안아 자신의 무릅위로 올려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랜다.

""크윽!!""
"스....슬비야.. 정미야.."

서로 주먹을 쥐어보이며 질투심을 불태우는 듯했다.

"하하 오랜만에 또 보네 슬비야 거기다 정미까지"
"으...응.... 그런대... 그애는 누구야?"
"이세아라는 애야... 누군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플레인 게이트안에서 본적이 있는 슬비가 대충 정미에게 설명을 해준다.

"...둘이 남매야?"
"그럴리가.... 세하는 외동이라고"
"그럼 젠 머야?"
"........ 몰라..."
"것보다 제들 차원종으로 변한거 아니였어?"
"내가볼때는 아직 차원종이야....."

서로 의논하듯 소곤소곤 거린는 사이 세하가 다가왔다.

"그리고보니 정미야 아까전부터 따라오던것 같던대.... 왜 말을 안건거야?"
"윽....."
"응?"

슬비가 살며시 눈을 정미에게로 옴긴다. 그리곤 무서운 기세로 정미를 노려본다.

이녀석... 설마....

"자..잠깐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노골적으로 자신을 처다보자 순간 욱한 정미가 슬비에게 반박한다.

"아니.. 아무생각도 안했어"
"그런대 왜노려보는건대?!!!"
"그냥.. 그렇게 느낄 뿐이야"
"느끼는게 아니라 그렇게 보인다고!!!!"
"착각이야"
"머얏!!"

갑작스럽게 둘이 투덜대며 신경전을 벌인다.

"... 먼상황이야?"
"아...하하... 글쌔....."

세하는 머리를 끍적이며 상황을 지켜본다. 일단 싸우려는것을 말려야겠다고 생각은 들지만 끼어들 엄두가 나지않았다. 반면 세아는 언잖은 표정으로 둘을 처다보고있었다. 왠지 방해됀다는듯한 표정이였다.

"어이 멀하는거야?"
"머?"
"싸울거면 딴데가서 하는게 어때? 공원 한복판에서 으르령 대지말고"
"머라고!!!"

슬비와 정미가 세아를 노려보며 서로 대치한다. 하지만 전혀 밀리지않는 세아에 당당함 까지 느껴지닌 머라고하기도 힘들었다.

스윽

세아는 살며시 자신의 손끝에 묻은듯 한 아이스크림을 할아내고선 천천히 둘에게 다가려 한발을 내민다.


"웃....."
"하하 멀하려는거야?"

세하가 웃으며 세아의 뒷덜미를 잡아 멈춰세운다. 그리곤 살며시 자신쪽으로 끌어당긴다.

"응? 손좀 바주려고"
"싸우면 안돼"
"왜?"
"일단 안돼 알았지?"
"........알았어..."

세아가 다시 뒤돌아 세하의 품에 안긴다.

꼬옥

"큭!"
"윽...."

왠지 모르게 이를 악물고 파르르 떠는 슬비와 정미를 보고 난처해하는 세하와 그리고 그품에서 살며시 뒤돌아 슬비와 정미에 유리를 훌어보는 세아는 살며시 미소짓는다.

계획대로

쿵!!!!!

갑작스럽게 정막이 흘러넘친다. 세아의 내가 이겼지? 란듯한 미소를 보는순간 패배감과 함께 경멸감과 세하의 이 둔감함을 분노하며 그저 이를 갈뿐이였다.

잰장 이년이.......

지금 우리에게 대놓고 싸움을 거는거냐......

에?...... (예만 뺴고)

부러운듯 으르렁대며 세하를 처다보는 정미와 슬비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조금 막막한 세하는 일단 만처하게 웃을 뿐이였다.

"아차 유리야"
"응? 왜?"
"소영이 누나한태 어묵값은 냈어?"
"에?.. 왠 어묵......"

순간 세하가 자신에게 먹인 어묵이 떠오른다.

"......그거.... 내가 내야하는거야?"
"미안 그거살 잔돈이 없었거든 그리고보니 너 소영이 누나한태서 외상으로 너무 많이 먹은거 아니야?"
"에?... 그...그걸.. 어떻게....."
"미안 소영이 누나 기억을 살짝 였봤거든 이곳상황을 알것 같아서"
"아......"
"외상이라니 무슨 소리야 서유리..."
"그..그게 아무것도....."
"떡복이 4인분 라면 5인분 순대 3인분 어묵 30개 등등 으로 대략 4만5천원 외상 달아놨던대?.....거기에 플러스 어묵 한개 추가"
"머요!?"

순간 슬비와 정미의 시선이 유리에게로 쏠린다.

"하하 그런 다음에 또봐"
"멋!!"

슬비와 정미가 다시 뒤돌아보니 세하와 세아는 그자리에서 사라저있었다.

잰장 놓첬다!!!!!
사람속을 이렇게 팍팍 긁고 가도되는거야!!! 이 둔탱아!!!!

한편 제이와 미스틸을 강남 이대를 돌아다고 있었다.

"이디로 간거지?....."
"후웅..."

헤매고 있었다.

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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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 아...........(난처 난처)
세아 : 후후후후후 (내가 이겼지?)
슬비&정미 : 으으으으으으으으으 (잰장 부러워.........)
유리 : 에? (무슨상황?)
제이 & 미스틸 : 어디에 있는거지?.........(해매는중)
소영 : 외상값이 생각보다 많군.........
슬비 & 정미 :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유리 : 히잉~ (세하 미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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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 : 미안 유리야~
세아 : 생각보다 많이 먹내
세하 : 응
작가 : 너희도 좀 많이 먹는다만? 돈은 어디서 얻은거야?
세하 : 전에 있던 세계에서 부서지기전에 강남에 있는 은행을 좀 털었거든요 덕분에 돈이 남아돈 상황이라
세아 : 얼마 있어?
세하 : 은행 5곳을 쓸어 담았고 오늘 나간 것 뺴도머 2345억 9950만 4500원 남았어
작가 : ......................................

허허 그저 심플하게 쓸뿐이여~
2024-10-24 22:37:3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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