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6부) 희망의 불씨, 이세하 출격 - 4

참요검착검 2015-08-01 1

일주일만이네여

일단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요번에는 도서관이 아니라 친척분집에 와서 적습니다

아마 이곳에 좀 오래있을것 같으니까

주말 4~5편정도 올릴 수 있을것 같네요

쨋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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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년??!!"

"그래, 너희들이 들어갔던 방들은 한달이 최대였지만 세하가 들어간곳은 최대 1년정도까지 훈련할 수 있게 만들었어. 그리고 중력도 너희들이 들어간 방의 3배 이상, 날씨와 지형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최악중의 최악으로 바뀌는 방이야. 하지만 세하는 그런 힘든 곳에서 1년동안이나 훈련하여 그렇게 강해진거야."

"세하가..."

"굉장하다..."

"우리들이 들어간 곳도 그렇게 할만한곳이 못됬는데, 동생은... 놀랍다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군."

"아무튼 그곳은 세하한테 한번 맡겨보자. 분명 이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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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쓰러트리겠다고?"

"그래."

갑자기 와서 자신을 쓰러트린다는 말을 들은 카나트는 어이없어하며 이세하에게 말하였다.

"난 농담을 싫어한다. 특히 그런 말도안되는 농담은 더더욱."

"미안하지만 농담이 아니거든?"

"... 좋다. 그렇게 원한다면 내가 끝을 내주마."

쿠구구구...

카나트는 아까보다 더욱 힘을 끌어올렸다. 방금전까지 일행들과 싸울때보다 더욱 크게... 그런데 그런 엄청난 힘의 크기를 바로 코앞에서 보는데도 이세하는 당황한 기색은 커녕, 오히려 여유만만한 웃음을 짓고있었다.

"뭐가 웃긴거지? 혹시 내 힘을 보고 두려운 나머지 실성한건가?"

"아니, 그건 아닌데. 그냥..."

이세하는 잠깐 하품을 한번 하고 다시 말을 하였다.

"너의 힘이 그게 끝이라면 조금 실망이라고."

"뭐...!?"

"설마 그게 전력은 아니겠지?"

"이... 이 녀석이...!"

이세하의 말에 카나트는 점점 화가 치밀어오르기 시작하였고, 그러자 힘이 더욱 증가하였다.

"응? 조금 힘이 올랐네?"

"여유와 허세도... 정도껏 부리란 말이다!!!"

화르륵...

카나트는 분노하며 한손으로 화염을 만들고 이세하를 향해 내뿜으려고 하였다.

"죽어라!"

콰과과과과!

곧 카나트의 화염은 이세하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갔다. 그런데 이세하는 카나트의 화염이 뻗어오는걸 그저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

'? 왜 피하질 않는거ㅈ...'

"... 하아아!"

쿠과과광!

"?!!"

그때 이세하는 갑자기 큰 기합소리를 내었고, 그러자 충격파가 생성되어 주변 지형이 균열을 일으키고 카나트가 내뿜은 화염은 물론이고, 그 화염을 내뿜은 카나트는 그 충격파로 인하여 멀리 날아갔다.

"무... 무슨...?!"

"고작 이정도로 날아가면 어떡해? 좀 더 힘을 내보라고."

"크윽... 감히...!"



한편, 그 상황을 보던 일행들도 갑자기 날아간 카나트를 보고 깜짝 놀라였다.

"바, 방금 세하가 뭘 한거야? 갑자기 저 사람이 날아갔어..."

"... 기합이야..."

"네?"

"동생은 기합만으로 저놈을 저렇게 날려버린거야..."

"기합만으로요...?!"

"터무니없는 힘이다..."       '심지어 동생은 아직 신기는 커녕 각성조차도 안한 상태인데...!'



카나트 본인도 자신이 이세하의 단순한 기합에 의하여 날아간것을 알고 크게 당황하여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말도안돼... 내가... 고작 저런녀석의 기합만으로 날려졌다고...? 메테우스님의 7권속의 수장인 이 내가...!?'

"꽤나 당황한 얼굴같은데, 이정도로 그렇게 놀라면 곤란해. 아직 나는 힘의 절반도 안쓰고 있다고. 아니, 30%도 안되나."

"뭐... 뭣?!"

이세하의 충격적인 말에 카나트는 애써 부정하였지만, 방금전 자신이 너무나도 쉽게 날려진것이 계속 떠올라서 마음 한구석에는 불안함이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그러니까 전력을 다하는게 좋을거야."

"시, 시끄럽다!!"

카나트는 그 불안함을 신경쓰지 않을려고 하는건지 무작정 이세하를 향해 돌진하여 주먹을 쉴새없이 휘둘렀다.

샤샤샤샥1

"주먹이 느린데, 좀 더 빠르게 후려봐."

하지만 이세하는 양손을 팔짱을 낀 상태로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만으로 카나트의 모든 공격을 너무나도 쉽게 피하면서 카나트를 약올렸다. 그런 이세하 때문에 카나트는 분노, 한편으로는 불안함에 떨면서 그것을 회피하려고 하는지 맞지않는데도 계속 주먹을 휘둘렀다.

"닥X! 닥X! 닥X라!!!"

퍼억!

"크읍!"

카나트가 쉴새없이 주먹을 휘두를때, 이세하는 오른쪽 다리를 빠르게 움직여 카나트의 안면에다가 발을 내질러 그대로 카나트의 안면에 명중시켰고, 카나트는 이세하의 발에 맞은곳이 아픈듯 양손으로 감싸며 뒷걸음질쳤다.

"크아... 아윽..."

주륵...

"이봐, 코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있는데?"

"으으... 용서못한다...! 용서못한다!!"

쿠과과과

카나트는 이성을 잃은듯이 눈이 뒤집혔고, 그와 동시에 방금전보다 두배 이상으로 힘이 더욱 증가하였다.

'어? 힘이 더 증가하였잖아? 그럼 이녀석의 능력은...'       "알았다, 너의 능력은 화날때마다 힘이 커지는거구나? 그러고보니네가 '분노'의 감시자라고 했었지?"

"으아아아!"

'안들리나보네...'

이세하는 카나트의 능력을 알았다는듯이 손바닥을 탁 치며 말하였지만, 카나트는 이미 이성을 내팽겨치고 이세하의 말을 듣지도 않고 달려들며 양주먹과 양발에 위상무장을 두르고 불꽃을 휘감은다음 방금전보다 더욱 빠르게 이세하를 공격하였다.

"다짜고짜 달려들기는... 정말이지."

하지만 이세하는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방금 카나트의 얼굴을 발로찬 다리 하나만으로 카나트의 모든 공격을 전부 막아내었다.

"크으아아!"

"네가 계속 분노하고 힘을 올린다 하더라도, 지금의 너라면 한쪽 다리만으로도 충분히 이기고도 남아."

이세하는 팔짱을 끼고있는 양팔을 여전히 풀지않고 계속해서 카나트의 공격을 쉽게 막아내고 있었다. 이성을 팽개쳐두고 무작정 공격한 카나트였지만, 공격이 아예 먹히질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공격을 쉽게 막아내는 이세하때문에 팽개쳐둔 이성을 줍기라도 하는 모양인지, 표정이 점점 당황하는듯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어떻게 이런...!"

퍼억!

"크아악!"

그때 이세하는 몸을 돌리고 축구에서 오버헤드킥을 하듯이 몸을 한바퀴 돌리면서 카나트의 정수리를 내리찍었다. 카나트는 정수리를 가격당하고 그대로 땅에 내리찍혀 땅에 파묻혔다.

"그렇게 무작정 달려든다고 날 이길 수 있을것 같아? 꿈 깨."

"커윽... 이건... 말도안돼... 어떻게..."

"이제 좀 전력으로 싸워봐. 아니면 혹시 그게 전력인거야? 그럼 미안, 내가 괜한말을 했네."

"제... 기랄...!"

카나트는 파묻혀있는 땅에서 힘겹게 나왔다. 그리고 몸을 조금씩 떨고 있었다. 하지만 그건 공포때문에 몸을 떠는것이 아닌, 지금 자신이 겪고있는 굴욕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분노에 의한 몸의 떨림이었다.

"이럴수는 없다... 이럴수는... 고작 이런 녀석한테... 질수는..."

"응?"

"없단 말이다!!!"

콰과과과과과광!

그러자 카나트는 더욱 힘이 증가하였고, 즉시 양손에 불덩어리를 만든다음 이세하를 향해 날렸다. 그것에 그치지않고 날린즉시 바로 다시 불덩어리를 만들어 한번더 날려 그것을 반복하여 빠른 스피드로 불덩어리들을 이세하를 향해 난사하였다.

"죽어! 죽어!! 죽어!!!"

카나트는 쉬지않고 계속 불덩어리들을 난사하였다. 그 때문에 땅이 계속 진동하였고, 먼지구름이 더욱 크게 만들어져 흡사 핵폭탄이 터질때 만들어지는 버섯구름처럼 피어올랐다. 그런데 그때...

"야, 어딜보고 쏘는거야?"

"?!"

뒤에서 이세하의 목소리가 들렸고, 카나트는 즉시 공격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았다. 카나트의 뒤에는 이세하가 멀쩡하게 서있었다. 아무런 상처도 입지않고, 무엇보다 어느샌가 자신의 뒤로 이동해있던 이세하를 보고 카나트는 당혹스러워하였다.

"어느틈에..."

"네가 처음 불덩이를 날리기 직전 0.2초전쯤에 바로 이동했었지. 너는 눈치 못챘었지만."

"그런 말도안돼는...!"

자신의 눈에도 보이지않은 스피드에 카나트는 크게 놀라며 조금씩 뒷걸음질치고 있었다. 그때 이세하가 양손의 뼈를 한번 뚜둑 거리며 말하였다.

"이때까지 실컷 공격해줬으니, 이제는 내가 제대로 공격해도 되겠지?"

샤샥!

"!?"      '사라졌다...? 아니... 내 눈에 보이질 않는다는 건가...?!'

이세하는 갑자기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카나트는 갑자기 사라진 이세하때문에 놀랐지만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훑어보았다. 그때...

"뒤쪽이야, 뒤쪽."

"뭣...!"

파악!

"컥!"

이세하가 카나트의 뒤에서 나타나더니 주먹으로 카나트의 등을 힘껏 가격하였고, 카나트는 이세하의 주먹을 맞고 위로 힘차게 날려졌다.

"크... 어악..."

"아직 안끝났어."

퍼어억!

"커윽!"

거기서 그치지않고 이세하는 날려진 카나트의 앞으로 날아가 왼쪽발로 카나트의 몸을 돌려찼고, 카나트는 날아가는 방향이 바뀌어 옆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이세하는 또 날아가는 카나트를 주먹으로 후려쳐 다시한번 위로 날렸다.

덥석!

"간다!"

이세하는 날린 카나트를 뒤쫓아 날아가 카나트의 다리를 붙잡았고, 그대로 빙빙 돌리다가 땅으로 내던졌다.

콰아앙!

카나트는 땅에 엄청난속도 낙하하여 그대로 내리꽂혔고, 그 충격으로 땅은 무너져내리며 큰 구덩이가 생겼다. 이세하는 천천히 땅으로 내려와서 그 구덩이의 앞으로 걸어가며 말하였다.

"이정도로 안죽는다는거 다 아니까 그만 나와."

"... 크윽... 네... 네녀석..."

이세하의 말이 끝나자 무너져내린 바위에 파묻힌 카나트가 바위를 치우며 숨을 헐떡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세하는 다시 말을 하였다.

"... 이제 그만해. 지금 현재, 지구에 남아있는 고대 프레이먼은 너 하나뿐이라고. 그러니까 이쯤에서 포기하고 사라져."

"잠깐... 그게 무슨 소리냐...! 나 혼자라고...?"

그 말에 카나트는 놀라며 이세하에게 물었다.

"사실 내가 이곳으로 올려고 했다면 진작에 왔었어. 그렇지만, 전세계에 고대 프레이먼들이 날뛰고있으니... 그걸 못본척 할 수는 없잖아? 그러니까 그녀석들을 처리하느라고 좀 늦었지. 내 친구들이 조금 힘이 들었지만 나머지 사람들이 다 죽고 우리들만 살아남아봤자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

"뭐라고...!?"       '그러고보니... 동료들의 기운이 안느껴진다...! 이런... 저녀석들과의 싸움에 정신이 팔려 그걸 못느끼다니...!'


"어쨋든 이제 알았겠지? 그러니까 그만 물러가도록해. 이 이상 계속 한다면 나도 널 끝낼 수 밖에 없어."

"**..."

자신의 동료들이 이세하에게 모두 당했다는 소리를 듣고 카나트는 크게 당황하였고, 머릿속이 혼잡해지고 있었다.

"내 동료들이... 모두 당했다고...?"

"그렇다니까."

"... 크... 흐흐..."

"?"

"흐... 하하하!"

그런데 카나트는 갑자기 크게 웃기 시작하였고, 이세하는 카나트가 갑자기 **듯이 웃자 의아해하며 카나트에게 말하였다.

"뭐야? 갑자기 왜 웃는건데?"

"흐흐... 내가 이렇게까지 분노한건 정말 처음이다... 나 자신도 놀랄정도야... 하지만 그래봤자 네녀석에게는 통하지 않겠지..."

"그런데 왜 그러는거지?"

"네가 내 동료들을 전부 해치웠다는건 화가 치밀어오르지만... 한편으로는 잘된거일지도 모르겠군..."

"뭐?"

그러자 카나트는 갑자기 땅을 힘껏 박차고 올라 하늘 높이 올라갔다. 그리고 힘을 천천히 끌어올리기 시작하였다.

'저녀석... 대체 뭘 하려고...'

"동료들이 없는 지구라면 마음놓고 공격해도 상관없다... 그러니까..."

쿠구구구구...

"이 지구를 완전히 없애주마!"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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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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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진행의 부스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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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2:37:2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