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tures외전-6화 나타vs레비아

화염분쇄 2015-07-28 1

시끄러운 비가 지나가고 새로운 날들이 찾아오고 지나갔다.

 나타는 여전이 연습에만 매진했다.

 체력훈련이 끝나면 남아서 마저 목검으로 연습하고 있을 뿐이였다.



 자신의 새로운 길을 찾기위해서

 언제나 남을 깔보듯 이길수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제 꺾을 사람이 생겼다.

 부수고 싶었다. 처음으로 내가 부서진것처럼 부셔주고 싶었다.

˝넌 언젠가 내가 죽인다. 김시환 무조건!!!˝


 이를 악물고 다시 연습에만 매진했다.

 무를 넘어선 세계를 연습하며 구경하며

 발전시키고 있었다.

 자신의 절기중 하나였던 무는 기본적이면서 연속되는 기술중 하나였다.



 그것이 파쇄된 지금 자신은 새로운길을 만들수밖에 없었다.

 다음것이 있다고한들 똑같은 결과라는 생각이 뇌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그림자령 또한 마찬가지다.

 좀더 빠르게. 아무도 안보일정도로 해야했다.

 


 그래도 연습하면서 새로운 길을 만들게 되었다.

 쌍수의 극한의 장점은 공방 둘다 수월하다는점이다. 

 어느하나의 물러남이 없고 한쪽은 방어,한쪽은 공격이 가능하면서

 그게아닌경우 무한의 궤도선에서 공격을 해줄수있는 장점이 있다.


 

 다시 한번 시험해보고 싶었다.

 무한의 궤도속 내가 얼마나 버틸수있는지를...






 `봉의 기본은 휘두르는 것 보다는 얼마나 자신이 잘 다루느냐에 따르다. 그걸 참조해라`

 김시환이 레비아에게 남긴 말이다.

 ˝.....˝ 

 그녀는 아직도 의미를 몰랐다. 

 

 최소 겪어본것은 낫을 쥐었을때 조금더 편해졌다는 것이다.

 휘두르는게 예전보다 좀더 자연스럽고 편해졌다는 것이다.

 

 자신이 원래 다루는 것은 위상력을 이용한 넓은 거리전.

 1:1을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무리가 있어서 가능한 안하고있었다.

 
 계속되는 고민속 답은 결국 하나였다.


 좀더 봉을 자연스럽게 다룰수 있게 만들어**다. 그것 1개뿐이였다.

 



 


 훈련 23일차


 훈련장에서 연습중은 두사람

 나타는 레비아를 향해 오고있었다.

 ˝어이 레비아˝

 ˝....˝

 아무말없는 그녀

 ˝야...˝

 ˝... 왜?˝

 그저 자기할일만 집중하고있는 레비아

 ˝방해되니 저리가라.˝


 ˝한판 붙자.˝

 그저 한마디 던진 나타.

 ˝... 한판 붙자고?˝


 ˝그래.˝

 .... 무슨 뻘소리를 하고 앉아있지? 

 한판 싸우자 이건가

 ˝나한테 이득없는건 하지않아 저리가라˝

 그 말을 듣자 나타는 레비아를 도발했다.

 ˝풋 질것같아서 도망가냐? 야 한판 붙자고 멍때리지말고˝

 ˝질것같지는 않는데? 대신 너가 손해좀 볼텐데?˝

 그말에 코웃음치듯 피식웃는 나타

 ˝손해? 웃기지마 이 xx야. 상대가 안된다고? 도망가는주제에? 웃기는넘일세?˝

 ˝.....˝

 봉을 꼭 잡는 레비아

 그리고 순간


 나타의 모습이 사라졌다.

 순간 살기가 느껴진곳은 레비아의 뒤.

 봉을 뒤로 잡으며 뒤로 오는 나타를 막았다.

 ˝.....˝

 순간 그가 사라지는걸 눈치채지도 못했다.

 빠른 움직임. 거기다가 빠른 공격까지.

 전신이 바짝 긴장하기 시작했다.

 

 잘못하면 진짜로 크게질수도 있다.

 이생각에 레비아도 더이상 물러서지는 않았다.

 ˝좋아 해주지. 죽지나 말라고 이 xx야!˝

 그렇게 그들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처음 공격은 나타가했다. 

 그저 간단한 기술 `무`로 시작했다.

 저번 김시환한테 읽혔던 기술을 조금만 더 보안만 했다.

 사정없이 공격해오는 칼날.

 주변을 도망칠수 없는 공격


 무한한 칼의 세계를 보는듯했다.

 어디서 칼이 날아들지도 모르는 공격.



 그 하나하나를 레비아는 봉으로 막아내고있었다.

 막기보다는 흘려보내고 있었다.

 위험한건 처내며 몇개는 흘려보내고

 길다는 점을 이용해서 거리를 이용하는건 낫이는 봉이든 유효했다.

 
 `무`가 지속되고 있으면서도 나타는 쉬지않았다.


 `몰아붙쳐야 한다. 그리고 도망치지 말아**다! 이게 내 스타일이야!`

 흐름이 끊기면 자신이 진다.

 이 하나로 지금 몰아붙치고 있었다.

 이기기보다는 버텨보라는 의미 아닌가.

 

 `..... 이녀석 그만 놀아줘야겠는데..`

 슬슬 방어만하는것도 질리던 그녀였다. 

 지칠줄알고 방어만 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지친기색은 둘다 없었으며 계속해서 공격해 오고 있었다.


 
 그리고 순간 깊숙히 오는 2개의 쌍수도 공격

 그걸 보는순간 봉을 땅에 찍었다. 

 그리고 그걸이용한 점프.


 ˝....!˝


  그리고 다시 봉을 잡은 레비아는 점프한상태로 

 ˝봐주는건 여기까지야 빌어먹은녀석아!˝

 무차별 패대기 시작했다.

 찌르고 휘두르고

 간단하지만 간단하지않는 공격

 

 거리전으로하면 속수무책인건 나타였다.



 하지만 쉽게 당할 나타도 아니였다.

 봉은 크기가 크긴하지만 연속이 빠르고 유동적이다.



 그렇게 공격을 서로 주고받는 나타와 레비아였다.











 약 2시간이 지나고..

 서로 박빙으로 싸우고 있었다.

 지금까지 격렬하게 싸웠음에도 힘든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평온했다.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쓰러뜨리기 위해 모든걸 쓴다는 생각 하에..


 레비아가 역으로 계속 공격하고 있었다.

 역시나 거리전..

 

 그러나.


 빠르면 그만이다.

 `그림자 령`

 바로 스피드함과 동시에 레비아의 뒤를 잡아버렸다.

 그걸 못본 레비아도 아니다.

 이미 한번봤으니 익숙해져 있었다.


 그리고.


 
 나타는 결심했다. 

 이번에는 지지않겠다고.


 그리고 연습한 그 기술을 사용했다.

 





 `풍`






 모습이 바람과도 같아

 칼들이 공기와 같아

 지나가는것이 자연스러웠고

 내가 움직임의 하나하나 물같았으며

 절대 읽히지않을정도로 빠르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다르게!




 
 폭발적인 칼의 쇄도

 레비아는 살짝 거리를 두고 봉으로 겨우겨우 막아내고 있었다.



 그가보는건 몇개의 칼날뿐.

 진검이 아니라 목검이라 다행이지 이미 몇개의 공격을 허용하고 있었다.

 봉으로 막는다고해도 안보이는 공격은 막기가 힘들다.

 감각으로 막는다고 해도 무리를 할수 밖에 없는 법.

 그렇게 몰아치고 있었다.

 
 ˝쳇....˝

 방어중에서도 빠져나갈려는 레비아가 살짝혀를 찼다.








 주변에 사람들 또한 멀찌감치 물러난 상태였다.


 이런식의 목도로 하는 싸움은 처음봤다.

 진짜로 했으면 이미 자신들은 죽어있을거다라는 생각뿐이였다.

 어린애들이 이런식으로 성장하는건 드물다.

 더군다나 이미 알려진 살인도 마다하지않는 잔인한 아이 2명이다. 그런 아이들이..

 
 겨우 몇일안에 이렇게 성장해버린것이다.

 위상력도 쓰지 않고 말이다.





 그럼 위상력을 쓰면 이것보다 몇배라는 것일까.

 등에서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

 `.... 미쳤군 미쳤어...`

 `이게 저녀석이 가진 힘이야?`

 수근대는 소리들 뿐이였다.

 `아니 이녀석들 저번 훈련에 급 **척하더니 왜이리 된거야?`

 `괴물이 따로없군`

 

 괴물..


 그렇다

 
 또다른 괴물


 그들의 속 안에서 자고 있던 괴물이 깨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

 ˝!!!!˝

 꽝! 폭발음이 들렸다.


 서로 공격하고 있는 중이였다.무슨일이 일어났나 했다.

 하지만 그건 아니였다. 

 
 그 두명의 공격을 막은것이다.

 어느 한 남자가..

 김시환이였다.




 ˝오메 꼬맹이들. 많이컸네 이정도까지 할수있을줄이야.˝


 ˝....˝

 ˝....˝

 김시환을 노려보는 두 사람


 `방해하지마`

 `방해하지마`


 이런 눈치였다.


 그들의 모습을 본 김시환은 웃을 뿐이었다.

 ˝여기서 하면 고객이 많은이 다른곳에서 하자꾸나. 대신 오늘 여기까지다.˝


 나타와 레비아는 서로를 바라보다가 돌아섰다.


 그러면서 김시환이 말을 더 이었다.

 ˝내일 아침 9시 정문에서 기다려라. 마지막할게 있으니깐.˝


 그렇게 두사람은 아무말없이 훈련장에서 나가 버렸다.




 그런 나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김시환은


 잔인한 미소를 짓고있었다.







 `드디어 놀아볼수 있을까? 재미있겠군. 기대할게 애들아 크크크크크... 크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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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원래 기간맞추어서 올릴려고했는데 던전노가다작하느라 소설하는걸 잊고있었네여. 


적어둔거해서 다 올리도록하죠 쩝 ㅠㅠ
2024-10-24 22:37:1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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